가족을 소재로 한 영어동화책이라 더욱 친근감이 가고 아이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어 좋더라구요. 동화책+영어교재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듯 합니다. 늑대를 이기는 아빠 레슬링을 잘하는 아빠 좀 비현실적인 내용도 있지만 아이에게 아빠가 슈퍼맨(용기+힘)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건 믿음과 신뢰를 주는 요소라 보입니다. 육체적인 능력을 위주로 하였지만 어린아이들에겐 이런 아빠가 영웅인거죠 엄마보다는 아빠와 같이 보면 더욱 재미있게 볼수있을듯 합니다. 이 시리즈 정말 강추드립니다. 영어에 대한 공포심을 이기고 오히려 재미있게 공부할수 있는 그런 장점도 같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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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 책을 엄청 좋아한다. 그의 책에는 대부분 원숭이나 오랑우탄, 침펜치가 있고 바나나가 나온다. 그런데 보다보니까 가족 씨리즈가 있는 것이었다. my dad, my mom, our girl, my brother 가 그것이었다. 이 4권을 간절히 사모으고 싶었다. 도서관에서 빌려봤지만 소장하고 싶었다. 그래서 산책이 my dad다. my mom책보다는 아빠가 좀더 울툴불퉁하고 무섭게 묘사되어 있는게 아빠로서 아쉽지만 그림도 좋고 산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