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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주인공 Richard 와 외계인 Aric 이 지구 오염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간이 아닌 생명체와의 만남은 이런 어린이용 영어책에 보면 매개체들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이 책에서는 포춘쿠키가 그 역할을 한다.
외계인 Aric 은 은하계에 분포되어있는 범죄자들을 쓸어버리는 FBI같은 역할을 하고, 가끔 지구에 우주 범죄자들이 와서 인간이 모르는 범죄를 저지를때 Aric 은 10살 짜리 Richard를 찾아와 도움을 요청한다.
이번에 온 우주 범죄자들은 지구를 차지하여 그들의 테마공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인데, 그 테마는 바로 쓰레기가 테마였다. Richard는 여기저기서 이상징후들을 보고 듣게 되는데 예를들면, 제일 먼저 Richard 가 사는 동네 주변 해변가로 선박에서 유출된 기름들 처럼 보이는 더러운 검은색 석유가 몰려온 일이 생긴다. 그런데 그곳에서 사람들이 즐겁게 수영을 하는것이다. 마치 기름을 즐기는 것처럼 말이다. 또한 학교스쿨버스 뒤에서 매연이 나오는 파이프를 어떤 어른들이 매연을 더 마시려고 입을 대고 빠는 것을 본 것이다. 이런 기이한 현상들을 목격한 Richard 는 Aric 을 통해 외계 범죄자의 침범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가장 웃겼던 것은 Richard 가 다니던 학교의 교장선생님이 나오는 부분이었다. 이 환경오염주범자인 외계인범죄자의 치명적인 약점은 바로 지루함이었는데, 그들이 지루함을 느끼면 죽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교장선생님의 연설이 너무 지루해서 바로 가장 강력한 해결책 무기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나도 이 부분을 읽을 때 나의 어린시절 그 어떤분이 떠올랐고 그냥 그 분의 말씀이 너무 지루했다는 생각만 했는데 그것이 이 책에서는 그런 것도 아주 쓸모 있게 이용되는 점이 좋았다. 나도 웃음이 나왔는데 학교를 지금 다니고 있는 어린이들이 읽으면 어땠을까 상상해 본다.
어린이 용 책이었음에도 사회현상을 상당히 흥미로운 방법으로 전개해 나갔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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