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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엉뚱한 말이지만,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을 다룬 영화를 보면 풀이나 꽃, 열매를 모르는 것 없이 다 아는 인물들이 꼭 있다. 이들의 지식이 생존과 연결되어 얼마나 소중한 자산인지 모른다. 굳이 디스토피아가 아니더라도 먹어야 하는 인류에게는 꼭 필요한 정보이다.
그래서 그런 스토리를 볼 때면, 내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도 따져보면서 생존력을 측정해보기도 한다. 어쩌면 그 생존력 내지는 투쟁능력을 업그레이드 해 줄 수 있을 것 같은 #우리약차꽃차핸드북 . 다소 뜬금없는 시작이지만 그만큼 우리가 만나는 식물들에 대해서 잘 안다는 것은 생활의 지혜와도 연결이 되는 것 같다.
우리 자연에서 나는 수많은 식물들에 대한 쓰임은 신기하기도 하고 고마움도 느껴졌다. 이 책에서는 약초를 다루고 있었는데 약초에 관한 기초지식부터, 갯방풍, 겨우살이, 구지자나무, 구절초, ..... 민들레, 산수유. 칡, 황기, 제비꽃, 진달래 등 우리 산천에서 나는 40여 종을 소개해주고 있었다.
채집방법은 물론 약차와 꽃차를 만드는 방법, 약초 처방 및 약용법과 용량, 사용 시 주의사항도 알 수 있어서 전문성이 느껴지는 책이였다. 하지만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이해하기에 어렵지 않은 것도 추천 포인트이다.
이 책을 봤다고 해서 당장 눈에 보이지 않았던 것이 갑자기 보이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잘 마시는 차나 약, 음식 속에도 두루 사용되는 것이 또 약초이기 때문에 알아두면 유용한 내용임이 확실하다. 그리고 자기에게 맞는 약차나 꽃차를 책속 안내를 따라 잘 챙겨보는 것도 편안하고 건강한 하루를 만드는 비법일 것이다.
길 가에 피어있는 민들레도 의미 있게 보이게 하는 책, 집에 한 권씩 있어도 좋을 것 같다. 자주 열어볼 듯 싶다.
_갯방풍: 사용시 주의사항- 성질이 차기 때문에 풍사와 한사로 인한 해수 치료에는 사용을 금하며, 비위가 허하고 냉한 사람이 사용하면 좋지 않다. 일부에서는 갯방풍을 방풍의 대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도 있으나 이것은 잘못된 방법이다._p47
_뽕나무: 한약의 기원- 이 약은 뽕나무의 주피를 제거한 뿌리껍질, 완전히 익기 전의 열매, 잎, 어린 가지이다._p119
_제비꽃 꽃차: 채취 방법- 제비꽃의 줄기를 떼어 낸 꽃봉오리를 쓰는데 줄기가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 채취한 제비꽃 꽃봉오리를 깨끗이 씻어 그늘에서 5일 정도 말린다. 말린 꽃을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해 사용한다.
약차 만들기- 말린 제비꽃 꽃 20송이 정도를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차로 마시며 꽃으로 얼음을 만들어 냉차로 마시기도 한다. 꿀 또는 설탕을 가미하여 마셔도 되지만 당뇨병이 있다면 고려하여 결정하는 게 좋다. 말린 꽃을 튀김가루와 버무려 튀김을 만들어 먹으면 맛과 모양이 좋다._p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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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연 속에서 자라는 약초와 꽃을 통한 삶의 치유와 위로를 섬세하게 담아낸 매우 따뜻한 안내서입니다. 곽준수.성환길 작가가 약 40여 종의 우리 산야 약초를 소개하며, 각각의 약초가 가진 계절별 변화와 꽃차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책의 가장큰 매력은 단순히 약초차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것을 넘어, 우리 삶에 차한잔의 작은 의식이 가져다주는 정직한 배려와 마음가짐에까지 깊이 닿아 있다는 점입니다. 자연의 흐름과 조화를 이루며, 한순간 눈길을 주는 약초의 아름다움과 치유력을 느낄 수 있게 돕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사진들과 삽화가 함께 어우러져 본문의 내용을 시각적으로 잘 보조하며, 직접 채취하고 가공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안내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책을 통해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약초의 생태와 효능, 그리고 꽃차를 만드는 섬세한 과정까지 배워가는 재미가 큽니다. 특히 자연과 삶의 연결고리를 놓치지 않고, 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추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어 정서적인 위안이 절로 됩니다. 자연에 대한 사랑과 존중을 담은 이 책은 건강과 자기 치유에 관심 있는 분들께 꼭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자연이 주는 따스한 힘으로 마음과 몸을 건강하게 가꾸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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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처럼 보이던 들풀들이 사실은 오랜 세월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온 약초였다면? 이 책은 우리 산과 들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자생 약초 약 40여 종을 소개하고, 이를 약차•꽃차로 만드는 방법과 채취•건조•보관•복용 비법을 정리한 실용 안내서이다. 또한 차 한 잔이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마음을 정돈하는 의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삶의 속도를 늦추는 철학서의 기능도 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약초 도감 + 차 만들기 실용서 + 자연 치유 에세이 성격을 함께 가진 책이다. 🍵 차 한 잔의 의미 저자는 약초차는 단순한 건강 음료가 아니라 자연의 리듬을 받아들이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생활 방책이라고 설명한다. 🍵 차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치유 채취 시기를 기다리고, 말리고, 덖고, 우려내는 과정은 빠른 결과만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삶과는 정반대의 시간 흐름이다. 읽고 나면 값비싼 건강식품보다 계절에 맞는 자연의 식물을 이용하는 것이 더 근본적인 건강법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실제 활용을 위해서는 정확한 식별과 안전성에 대한 추가 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 산야 약초 구별부터 차 한 잔까지!! 📍채취 방법 및 가공법 상세 수록!! 자연이 건네는 따스한 위로가 필요한 독자에게 추천드린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출판린에서 도서 협찬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