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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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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이많은별들이왔을까#이성표_글_그림#보림 무주 00초등학교에 근무할 때의 어느 초여름밤,관사에 살고 있었던 나는 옆방의 유치원 선생님과 함께 운동장에 누워 하늘을 본 적이 있다.주변은 깜깜하고 바람은 살랑거렸는데 내게로 쏟아지는 듯한 밤하늘의 별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의 제목처럼 그때도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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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이많은별들이왔을까

#이성표_글_그림

#보림

무주 00초등학교에 근무할 때의 어느 초여름밤,

관사에 살고 있었던 나는 옆방의 유치원 선생님과 함께 운동장에 누워 하늘을 본 적이 있다.

주변은 깜깜하고 바람은 살랑거렸는데 내게로 쏟아지는 듯한 밤하늘의 별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의 제목처럼 그때도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이성표 작가는 곳곳에 흩어져 있는 반짝이는 모든 것들을 ‘별’이라 표현했다.

진짜 하늘의 별 일수도 있고 우리가 순간순간 발견하게 되는 자연과 사람들 속에서 빛나는 순간과 존재들을 ‘별’의 순간으로 담아냈다.

쨍한 햇살이 좋은 날도,

비가 내리는 날도,

바람이 일렁이는 날도,

손녀에게 아이스크림을 배달하는 할아버지 마음도,

자연 속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도,

아름다운 문장들이 내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 순간도,

무심코 고른 책이 나에게 말을 걸어 올 때도,

사랑하는 사람의 편지를 읽고 반짝이는 눈물을 흘리는 순간도,

“네 안에 반짝이는 보석이 있어”라고 말해주는 누군가의 응원이

모두 ‘별’을 만나는 순간들이다.

내 그림자 안에서 스스로 발견하는 별들을 마주할 때,

우리는 스스로 꽤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별들이 나를 통해 흘러나가 또 다른 누군가의 별이 되길 소망한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수 많은 별,

우리에게 쉼과 회복을 주는 자연 속에 담긴 별,

이 많은 별들을 찾아내고 발견해 낸다면 우리의 삶이 더 풍요롭고 여유로워지지 않을까?

그리고 더 행복해지는 순간들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내 안에 담긴 별을 찾는 하루,

내가 만나는 사람들 속에서 별을 찾아내는 하루하루를 만들어 보고 싶다.

일단 오늘 내가 찾은 별은 추운 겨울을 견뎌내고 활찍 핀 분홍빛 꽃잔디!

YES마니아 : 로얄 e*****6 2026.04.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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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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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협찬 • 서평단보림출판사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 <내일의 책>의 첫번째 이성표 작가님의 《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입니다 :)저에게도 별이 있어요.나들이 하고 돌아오는 길, 카시트에서 곤히 잠든 또또와 귀염이를 볼 때.산책길에 잠시 머무른 카페에서 만난 맛있는 카페라떼.노을 지는 저녁 때 부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바람.오늘처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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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협찬 • 서평단

보림출판사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 <내일의 책>의 첫번째 이성표 작가님의 《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입니다 :)


저에게도 별이 있어요.


나들이 하고 돌아오는 길, 카시트에서 곤히 잠든 또또와 귀염이를 볼 때.

산책길에 잠시 머무른 카페에서 만난 맛있는 카페라떼.

노을 지는 저녁 때 부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바람.

오늘처럼 비온 뒤 떨어지는 벚꽃잎 한장이 내게로 올때.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내게는 참 많은 별들이 있네요.


짧은 책이지만, 한 장 한 장 넘기기 아까워 오랜 시간 가만히 들여다 본 책이에요.


자신만의 별들을 찾아보시길 추천합니다.

나를 가득 채워주는 나만의 별들을요.


<보림>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어디서이많은별들이왔을까 #이성표 #내일의책 #보림 #협찬도서

8******m 2026.03.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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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것들과 마주하는 선물 같은 위로의 책.
"소중한 것들과 마주하는 선물 같은 위로의 책." 내용보기
보림출판사 50주년 기념 시리즈 내일의 책 그 첫 번째 책인 <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궁금증을 자아내는 표지.제목부터 무언가 특별할 것만 같은 끌림이 강하게 느껴진 책.은은한 면지에서 느껴지는 따스함.뒷 면지까지 이어지는 스토리.사소한 일상들이지만 그 모든 순간 순간들이  너무나 귀하고 소중하다는 걸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인 것 같아요.짧은 문장 속에  함축된 다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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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출판사 50주년 기념 시리즈 내일의 책 그 첫 번째 책인

 <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


궁금증을 자아내는 표지.

제목부터 무언가 특별할 것만 같은 끌림이 강하게 느껴진 책.

은은한 면지에서 느껴지는 따스함.

뒷 면지까지 이어지는 스토리.

사소한 일상들이지만 그 모든 순간 순간들이  너무나 귀하고 소중하다는 걸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인 것 같아요.


짧은 문장 속에  함축된 다정하고 설레는 마음들.

그 글들이 모여 따스함은 물론 마음에 평온과 치유로 다가옵니다.


역시 보림이구나.

글도 그림도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이성표 작가님을 잘 몰랐는데 팬이 되었어요.

세련된 감각있는 그림도 너무 좋습니다.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며 매 순간에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생기는 책입니다.

나의 일상이 그리고 그 안의 순간들이 늘 좋을 수는 없지만 그 일상을 마주하는 순간에 감사히 여기며 작은 행복들을 누리며 살아가겠노라 다짐해 봅니다.


50주년 기념 시리즈 답게!

내일의 책 답게!

마음에 위로와 큰 감동을 주는 그림책 같아요.

그 소중한 많은 것들이 내게 왔는지,

그 소중한 것들을 내가 어떻게 마주하고 지켜나가야 할지 생각하며 다정한 삶, 따스한 삶을 살아 가기 위한 힘을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주변의 소소한 별들과의 만남에 감사하며 치유의 힘을 얻을 수 있겠어요.


작가님의 내공이 느껴지는 귀한 책.

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 정말 고맙습니다.

지치고 힘들었던 제 일상에서 이 힘든 시기를 잘 견디고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 작은 선물 같은 책이 될 것 같아요.


보림의 내일의 책 시리즈.

다음 편도 기대해 봅니다.


#어디서이많은별들이왔을까  #이성표  #내일의책  #보림  #협찬도서  @borimbook


YES마니아 : 로얄 l***g 2026.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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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반짝이는 행복을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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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행복한 순간의 조각으로 표현한 이 책은 (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제목 한 줄 만으로도 가슴을 몽글하게 만든다.작가의 소소한 행복을 들여다보며 내가 잊고 있던 매순간의 행복이 떠올랐다.그리고 곳곳에 자리하고 있던 행복을 발견할 때마다 마음 속 반짝이는 별 안에 담아본다.그래, 책을 통해 나의 행복이 반짝임을 깨닫는다.아이들과도 우리 가족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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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행복한 순간의 조각으로 표현한 이 책은 

(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

제목 한 줄 만으로도 가슴을 몽글하게 만든다.


작가의 소소한 행복을 들여다보며 내가 잊고 있던 매순간의 행복이 떠올랐다.

그리고 곳곳에 자리하고 있던 행복을 발견할 때마다 마음 속 반짝이는 별 안에 담아본다.


그래, 책을 통해 나의 행복이 반짝임을 깨닫는다.


아이들과도 우리 가족의 별 찾기 여정을 떠나본다. 별처럼 반짝이는 눈으로 조잘조잘...

나의 별이 하나 더 떠오른다.



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

지쳐있던 일상에 반짝이는 행복을 발견하게 해 준 소중한 책으로 오래 간직하게 될 것 같다.


 #어디서이많은별들이왔을까 #이성표 #내일의책 #보림 #협찬도서 @borimbook





k************m 2026.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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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언제 별이 보이나요? 어떨 때 빛나나요?
"당신은 언제 별이 보이나요? 어떨 때 빛나나요?" 내용보기
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이 그림책을 처음 만났을 때 질감이 느껴지는 무채색 표지부터 마음에 들었죠무광에 금박 별이 박혀 있어 손으로 쓰다듬어보기도 하고 이리저리 각도를 바꿔 빛에 별이 반짝이게도 해보고📚 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가끔 별이 보일 때가 있지당신은 나에게도 별이 있다고 했지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빛나게 될까귀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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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


이 그림책을 처음 만났을 때 질감이 느껴지는 무채색 표지부터 마음에 들었죠


무광에 금박 별이 박혀 있어 손으로 쓰다듬어보기도 하고 이리저리 각도를 바꿔 빛에 별이 반짝이게도 해보고

📚 

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


가끔 별이 보일 때가 있지


당신은 나에게도 별이 있다고 했지


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


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빛나게 될까


귀한 게 들어있어 열어보기도 전부터 책표지를 쓰다듬게 만들었구나~^^


내 앞에 있는 귀한 별들

그리고 나의 반짝임을 봐주는 사랑하는 별들


당신은 언제 별이 보이나요?

당신은 어떨 때 빛나나요?


보림출판사 창립 50주년 기념 

내일의 책

그 첫 책


<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은까>

이성표 그림책 @songfio_lee

보림 @borimbook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건네고 싶은 책


이미 소장하고 여러 권 선물한 추천그림책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입니다.

소중한 책 보내주셔서 감사드려요~🙏


#어디서이많은별들이왔을까 #이성표 #보림 #내일의책  #추천그림책

n*****i 2026.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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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행복한 순간들이 내 안의 반짝이는 별이 되다.
"일상의 행복한 순간들이 내 안의 반짝이는 별이 되다. " 내용보기
한지 느낌의 무광택 표지를 어루만지며 반짝이는 별들을 내려다 보았다. ✨✨✨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 내 안에는 존재하는 별들이 모습은 어떨까. 일상에서 마주하는 작은 행복들을 떠올려본다. 어쩌다 펼친 책에서 심금을 울리는 구절을 마주했을 때, 머금던 말들이 문장으로 온전히 표현 되었을 때, ..그리웠던 친구의 전화 한 통, 까르르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 소리,서촌 거리
"일상의 행복한 순간들이 내 안의 반짝이는 별이 되다. " 내용보기

한지 느낌의 무광택 표지를 어루만지며 반짝이는 별들을 내려다 보았다. ✨✨✨

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 

내 안에는 존재하는 별들이 모습은 어떨까. 


일상에서 마주하는 작은 행복들을 떠올려본다. 

어쩌다 펼친 책에서 심금을 울리는 구절을 마주했을 때, 

머금던 말들이 문장으로 온전히 표현 되었을 때, 

.

.

그리웠던 친구의 전화 한 통, 

까르르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 소리,

서촌 거리의 살랑이는 봄바람. 

깊고 진한 밀크티 한 잔. 

.

.

이번 책 『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는 삶 속에 깃든 즐거운 순간들을 떠올리게 한다.


⭐️

각자가 가진 별의 빛깔과 수는 다르다. 저마다 살아가는 방식 또한 다르다. 개개인의 삶에는 그 나름의 이유와 과정이 존재하기에, 내 안에 존재하는 별은 나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순수한 아이처럼, 행복을 발견하고 순간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태도에서 우리는 더 많은 별들을 품고 더 반짝이는 큰 별을 보게 되기도 한다. 


📚 이 책은 이성표 작가니미 2026년 보림 출판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내일의 책’ 시리즈 그림책이다. 나는 이성표 작가님 책을 왜 이제서야 만난건지. 

〰️〰️〰️〰️〰️〰️〰️〰️

여백의 여유로움, 잔잔하게 흘러가는 그림들, 은은한 색감들의 조화가 너무 좋다. (정말 좋다.) 오랫동안 한 페이지에 머무르며 나의 잔잔한 일상들을 떠올려 보며 힐링하게 되는 책이다. 


✔️ 오늘은 어떤 별을 바라보며 마음에 품고 있는지, 어떤 색을 띄고 있는지, 누구와 함께 나누고 싶은지. 떠올려보자 


💫 나는 오늘, 『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라능 멋진 책을 만난 순간의 행복을 품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보림 출판사 50주년 넘 축하드립니다!!! 🎉🎂👏


#어디서이많은별들이왔을까 #이성표 #내일의책 

#보림 #협찬도서

b********3 2026.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든 순간 별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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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출판사가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며 ‘내일의 책’ 시리즈를 준비했다고 한다.이 그림책은 시리즈의 첫 책이다.행복하고 아름다운 순간이 삶 곳곳에 존재한다.작가님은 그런 순간을 ‘별’이라고 표현했다.하늘뿐만 아니라 사람, 일상에 무수히 많은 별이 보이도록 그린 그림이 참 좋았다.그림책이 한 편의 시와 같다. 글도 그림도 아름답다.그림책을 읽으면서 방탄소년단의 ‘소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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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출판사가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며 ‘내일의 책’ 시리즈를 준비했다고 한다.

이 그림책은 시리즈의 첫 책이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순간이 삶 곳곳에 존재한다.

작가님은 그런 순간을 ‘별’이라고 표현했다.

하늘뿐만 아니라 사람, 일상에 무수히 많은 별이 보이도록 그린 그림이 참 좋았다.

그림책이 한 편의 시와 같다. 글도 그림도 아름답다.


그림책을 읽으면서 방탄소년단의 ‘소우주 (Mikrokosmos)’라는 곡이 떠올랐다.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70억개의 빛으로 빛나는

70억 가지의 world'


우리는 우주에 사는 별과 같다.

끝없이 생겨나고 또 파괴되기도 하며 치열하게 삶을 살아간다.

이 그림책을 읽고 나에게 지금 가장 빛나는 별로 존재하는 건 무엇인지 이야기 나눠보고 싶다.


보림 덕분에 좋은 그림책 읽습니다.


 #어디서이많은별들이왔을까 #이성표 #내일의책 #보림 #협찬도서 

s******3 2026.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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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시렁 1790 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
"그림책시렁 1790 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 내용보기
숲노래 그림책 / 그림책비평 2026.4.7.그림책시렁 1790《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 이성표 보림 2026.3.9.  별이 어디서 오는지 알고 싶다면 눈을 살며시 감을 노릇입니다. 눈을 감기에 머리를 감듯 ‘검’게 물드는 빛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이는 ‘감’기에 ‘검’은 길을 보지만, 어떤 이는 ‘감’을수록 더 환하거나 밝게 비추는 새길을 봅니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감·검·
"그림책시렁 1790 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 내용보기
숲노래 그림책 / 그림책비평 2026.4.7.
그림책시렁 1790

《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
 이성표
 보림
 2026.3.9.


  별이 어디서 오는지 알고 싶다면 눈을 살며시 감을 노릇입니다. 눈을 감기에 머리를 감듯 ‘검’게 물드는 빛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이는 ‘감’기에 ‘검’은 길을 보지만, 어떤 이는 ‘감’을수록 더 환하거나 밝게 비추는 새길을 봅니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감·검·곰·굼’을 나란히 하나로 아우르는 결로 썼습니다. 해가 지고서 어두워야 별을 보듯, 눈을 감고서 마음이라는 빛을 읽으려고 해야 서로 어떤 넋이자 얼인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어디서 이 많은 별들이 왔을까》는 얼핏 별을 찾아나서는 듯한 줄거리입니다만, 마음과 숨결과 하늘과 누리를 바라보지는 못 하는구나 싶습니다. 서울(도시)에서 살며 얼핏설핏 둘레를 구경하는 눈길로 머뭅니다. “다른 아이들을 구경하는” 데에서도 문득 별을 느낄 수 있을 테지만, 이보다는 “몸소 낳아 돌보는 아이를 사랑하는 살림자리”에서야말로 언제나 별을 헤아리고 배우지 않을까요? 그림책이라면 ‘구경붓’이 아니라 ‘살림붓’부터 펼 노릇이지 싶습니다. 온누리를 밝히는 별은 밤에 빛나고, 누구나 다 다르게 태어난 숨결인 별씨라서, 우리는 이곳 푸른별에서 서로 얽히고설키면서 만나고 헤어집니다. 무엇보다도 별은 ‘많’지 않습니다. 별은 ‘가없’을 뿐입니다.

ㅍㄹㄴ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을 쓴다. 《풀꽃나무 들숲노래 동시 따라쓰기》,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이오덕 마음 읽기》을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h*******e 2026.04.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