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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E.D 큐이디 7 - 이름이 있는데 왜 불리질 못하니!
"Q.E.D 큐이디 7 - 이름이 있는데 왜 불리질 못하니!" 내용보기
원제 - Q.E.D.證明終了   작가 - 카토우 모토히로 (加藤元浩)   한동안 만화책을 읽지 않았다. 빌리러 가기도 귀찮았고…….   첫 번째 이야기는 ‘Serial John Doe’ 이고, 두 번째 이야기는 ‘우울한 오후’이다. ‘John Doe’라는 용어는 미드에서 신원미상 남자 사체에 붙이는 걸 봤다. 여자는 ‘Jane Doe’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용지 작성하는 예로 주로
"Q.E.D 큐이디 7 - 이름이 있는데 왜 불리질 못하니!" 내용보기

  원제 - Q.E.D.證明終了

  작가 - 카토우 모토히로 (加藤元浩)




  한동안 만화책을 읽지 않았다. 빌리러 가기도 귀찮았고…….


  첫 번째 이야기는 ‘Serial John Doe’ 이고, 두 번째 이야기는 ‘우울한 오후’이다.

‘John Doe’라는 용어는 미드에서 신원미상 남자 사체에 붙이는 걸 봤다. 여자는 ‘Jane Doe’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용지 작성하는 예로 주로 나오는 홍길동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아니면 김 아무개 이런 식?


  MIT 각 과의 톱이었던 사람들이 차례로 상해당한 시체로 발견된다. 그들의 관련성이라면, 동기라는 것이고 그들이 죽은 방법을 수학적인 의미가 있는 숫자로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다. 로키는 토마에게 조심하라고 경고를 한다. 수학과의 톱은 로키가 아니라 토마였으니까 말이다.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다. 이번 편은 그 이름을 남기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는 남자의 이야기이다. 불행히도 만화가 끝이 날 때까지 그의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와, 작가 진짜 못됐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냥 막 웃겼다. 자기 이름을 남기고 싶어서 수많은 사람을 죽인 남자의 이름을 끝까지 알려주지 않다니. 작가 나름대로 범인에게 응징을 하는 것 같았다.


  문득 로알드 달의 책 ‘마녀를 찾아라 The Witches’가 떠올랐다. 그 소설의 주인공 역시 끝까지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 명색이 주인공인데! 불쌍한 아인데!


  두 번째 이야기는 꽃집에서 일어난 절도 사건에 휘말린 가나와 토마 이야기이다. 꽃 이름을 두고 서로 자기가 옳다고 우겨서라지만 사실은 가나가 우겨서, 이름을 물어보려고 꽃집에 들어갔다가 엮이게 되었다. 빈 사장실에서 사라진 5만엔. 누가 언제 가져갔을까? 문제는 세 종업원이 다 한 번씩 사장실에 들어갔다 나왔다는 것이다. 다들 기회가 있었다. 동기? 물론 있다. 다들 이번 달에는 가불을 신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한다. 동기도 있고 기회도 있고.


  사장을 비롯해 종업원들의 몸수색을 해도 돈이 나오지 않자, 토마가 집에 가고 싶었는지 끼어들기 귀찮았다고 중얼거리면서 해결을 한다. 아니, 처음부터 범인을 알았으면 빨리 밝혔어야지! 하여간 귀차니즘에 푹 절여진 토마였다.


  흐음, 왜 그 장면이 클로즈업되어 그려졌나 했더니 사건 해결에 중요한 실마리를 주고 있었다. 역시 이 작가, 쓸데없는 컷은 넣지 않는다. 사소한 것 같지만 다 필요하고 힌트가 된다. 그래서 아주 마음에 든다.


  거기다 그림체가 갈수록 귀여워지고 있다. 다들 1권과 비교하면 더 어려지고 동글동글 귀여워졌다. 노화가 아니라 동안이 되가는 느낌이다. 나도 노화가 아니라 동안이 되면 좋겠…….



 

v********0 2013.09.06. 신고 공감 2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천재소년이 풀어나가는 사건
"천재소년이 풀어나가는 사건" 내용보기
이 만화의 주인공 토마는 15세에 Mit대학을 졸업한 천재소년이다. 그러면서도 다시 일본으로 돌아와 다시 고등학교에 입학한 괴짜이기도 하다. 인간관계는 좀 서투르지만 밝고 명랑한 여고생 가나를 만나면서 점차 변해가는 중이다. 흔히 추리소설이나 추리만화에서의 탐정은 천재인 경우가 많다. 그런 면에서 이 만화 주인공도 상당히 전형적인 인물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특
"천재소년이 풀어나가는 사건" 내용보기
이 만화의 주인공 토마는 15세에 Mit대학을 졸업한 천재소년이다. 그러면서도 다시 일본으로 돌아와 다시 고등학교에 입학한 괴짜이기도 하다. 인간관계는 좀 서투르지만 밝고 명랑한 여고생 가나를 만나면서 점차 변해가는 중이다. 흔히 추리소설이나 추리만화에서의 탐정은 천재인 경우가 많다. 그런 면에서 이 만화 주인공도 상당히 전형적인 인물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그의 파트너인 가나(여성 히로인)역시 전형적인 인물로 머리보다는 몸이 먼저 나가는 타입. 운동 신경 좋아서 주인공을 지켜주며, 착하고 이리저리 참견하기 좋아한다. 하지만 탐정이 이처럼 엄청난 천재인 경우는 흔치 않다. 특히 이 만화에서는 추리를 푸는 과정에서 어려운 수학식 등이 등장해서 개성을 더해주며 주인공의 천재성을 더욱더 두드러지게 하고 있다. 그러나 그에 비해 사건의 범인이 누군가하는 암시를 주는 부분은 서툴러 보인다.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경우가 악인이 피해자이면, 그에게 피해를 입힌 범인처럼 보이는 사람은 선인과 악인이 있다. 그리고 그 암시는 그 선인이 저지른 것처럼 보이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증명이 끝나고 드러나고 보면 가해자는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던 악인이다. 살인 사건이 아닌 경우는 선인이 범인인 경우도 있긴 하고 그 외에도 예외는 있지만 대체적으론 그렇다. 그 때문인지 흔한 패턴임에도 불구하고 혹시 이번엔 이 사람이 범인이 아닐까하고 속기도 쉽지만. 또 하나의 단점(이랄까? 장점이 될수도..)는 보통 추리만화에서는 단행본 1권으로 나올때는 흔히 맨 끝부분의 사건 때는 중간에 잘라서 다음 권에 범인의 정체라든가 사건의 결말을 싣기 때문에 읽는 사람들은 답답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다음 권에 대한 기대가 커지기 마련인데 이 만화는 그런 게 없다. 앞으로도 계속 그런 식으로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7권에서는 자신 역시 천재라는 걸 알리고 싶어서 같은 mit동기중 분야별로 뛰어난 사람들을 자살로 위장해 연속 살인을 저지른 정신병자이야기와 꽃집에서 일어난 5만원 도난 사건 이렇게 두 이야기가 나온다. 추리가 끝날 때마다 나오는 q.e.d는 다소 부자연스러워보이지만 만화영화로 나온다면 나름대로 특색있어서 좋을 것같다.

[인상깊은구절]
"지난번에는 다리 조명이 공사중이라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잘해주지." "난 나의 역할을 다 할거야." "네게 불멸의 이름을 남겨주겠다...." "너도 그러고 싶어서 편지에 쓴대로 또 여기에 나온 거지?" "착각하지마." "인간은 인간일 뿐이야! 영원히 신은 될 수 없어." "난 남에게 영원히 내 이름이 기억되길 바라지 않아. 친구나 가족들이 불러 주는 것만으로 충분해...!" "......." "거... 거짓말!" "거짓말 아니야." -거짓말 아니야... 정말이야... "남들이 너의 이름을 말하지 않는 건 네가 네 자신의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야. 네게 필요한 것은 신의 말이 아니야!"
YES마니아 : 로얄 p******e 2003.09.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