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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조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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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교육교사모임 서평행사 열일곱 지체장애 청소년(소녀)의 시선으로 친구를 만나고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청소년 소설이다. 우리나라 장애 인구는 5%에 이르지만 실감하지 못한다. 미국, 캐나다, 일본에 갔다가 현지 공항에서 가장 놀라는 것이, "세상에 장애인이 이렇게 많다고?"라는 이야기를 수차례 들었다. 현지에 적응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어떤 문화를 갖고 있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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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교육교사모임 서평행사 

열일곱 지체장애 청소년(소녀)의 시선으로 친구를 만나고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청소년 소설이다. 


우리나라 장애 인구는 5%에 이르지만 실감하지 못한다. 미국, 캐나다, 일본에 갔다가 현지 공항에서 가장 놀라는 것이, "세상에 장애인이 이렇게 많다고?"라는 이야기를 수차례 들었다. 현지에 적응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어떤 문화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 장애인이 집에만 갇혀 있는지, 충분히 사회 생활을 누릴 수 있는지가 달라진다는 걸 깨닫는다고 한다. 


나 또한 아직 많이 낯설고 어색한 쪽이다. 이 책이 조금 덜 어색하게 만들 하나의 기회, 계기가 될 것 같아 서평을 신청했다. 책 한 권으로 하루 아침에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내 어딘가는 장애인과 조금 덜 낯설어졌다고 믿는다. 


"쯔쯔... 집에 있지 뭐하러 나왔어..."

지하철에서 만난 할아버지가 걱정인지 비난인지 혼잣말인지 들으라고 하는 말인지 모를 말을 한다. 사람들의 눈길이 나에게로 쏠린다. 모두 모른 척하지만 느낄 수 있다. 

오늘 장애인을 한 사람도 못 본 까닭을 알겠다. 저 할아버지가 다 치운 거다. 눈총과 비난으로 막말로 거리로 나올 장애인을 모두 싹 치워 버렸다.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아>, 조은수 p.17

굳이 따지자면 나의 시선도 이 할아버지에 더 가깝지 않을까? 1cm라도?

무심히 던졌던 시선, 무심히 짐작만 했던 공감이 17세 소녀의 시선을 따라가며 새로워진다. 변명과 방어를 준비하게 하는 마이너스 자극이 아닌, 소녀의 곁에 서게 하는 따뜻한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내게도 단짝 친구가 있다면, 나를 화장실로 데려가는 의전 행사를 집행하는 장애인 당번 봉사자 말고, 쉬는 시간이면 조르르 달려와 화장실에 같이 가자고 조르는 친구가 나에게도 있다면, 오줌이 마려운 만큼 내가 마려운 친구가 나에게도 있다면...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아>, 조은수 p.24


나를 나로 존재할 수 있게 하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환대해주는 친구, 그런 친구 단 한사람의 존재가 사람에게 생기를 불어넣고 살아있는 삶을 살게 한다. 


열일곱의 소녀가 이것을 어찌 알았을까? 


오줌이 마려운 만큼 내가 마려운 친구, 쉬는 시간이면 조르르 달려오는 그런 친구 한 사람의 존재가 세상을 밝혀준다. 

책을 보면서, 맞아, '그런 친구 한 사람의 존재가 우리 삶을 밝혀주지.'에 적극 동의했고, 주인공이 그 한 친구를 만나길 함께 소망했다. 

내게도 그 한 친구가 있길 바라며, 그렇게 내 삶도 환히 밝아지길 바라며. 



소녀는 우연히 한 전시장에서 그림에 마음에 들지 않느냐고, 장애인에게 먼저 말을 건네는 한 언니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토록 바라던, 서로 시간을 켜켜이 쌓아 만들어지는 친구가 된다. 콜라주를 하는 언니는 '버릴 조각은 하나도 없다'고 말한다. 오히려 주인공만의 마법, 생각, 찌끄러기를 달라고 한다. 돈보다 더 귀한 영감이 될 수 있다고. (이 책의 그림도 콜라주다!) 친구가 마려웠던 사람들이 서로를 환대해주는 장소를 만나고 사람을 만나며 '친구'라는 행복을 찾아간다. 그런 언니가 "네 외모를 멋지게 보이려 하지 말고 네 에너지에 집중해. 그게 더 네 본질에 가까우니까." 라고 말한다. 



누구나, 우리 본질인 각자의 에너지에 집중하며 서로를 환대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자기 에너지에 어울리는 멋진 친구를 만나 서로를 환히 밝혀주길, 

서로 환히 밝은 그 길을 함께 걸어나가는 즐거운 상상을 해 본다. 



새로 사귄 팅구(친구)가 줄기차게 쓰는 한 문장을 곱씹으며 오늘도 정진을 결심하는 소녀처럼, 나도 정진을 다짐해본다.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아>, 조은수 p.75










https://m.blog.naver.com/redlily0070/224318566566
YES마니아 : 로얄 r*********0 2026.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는 왜 친구가 없어?
"너는 왜 친구가 없어?" 내용보기
"너는 왜 친구가 없어?"라고이 책의 주인공에게 묻는다면, 아마도 조용히, 자신이 타고 있는 휠체어를 가리킬 것 같다. "휠체어 때문에? 그게 어때서?"라고다시 묻는 사람이 있다면, 그때는책 속의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할 것이다.책 속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휠체어를 타도 친구가 될 수 있지만,휠체어가 그와 타인의 사이를 가로막는장벽이 되기 쉬운 이유를 알 수 있다.책 표지에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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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왜 친구가 없어?"라고

이 책의 주인공에게 묻는다면, 아마도 조용히, 

자신이 타고 있는 휠체어를 가리킬 것 같다. 

"휠체어 때문에? 그게 어때서?"라고

다시 묻는 사람이 있다면, 그때는

책 속의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할 것이다.


책 속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휠체어를 타도 친구가 될 수 있지만,

휠체어가 그와 타인의 사이를 가로막는

장벽이 되기 쉬운 이유를 알 수 있다.


책 표지에 그려진 주인공의 모습은 평범하지 않다.

휠체어를 탄 주인공이 초록색 삐죽 머리에 

초록색 선글라스를 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튀는 머리’를 해도

주인공은 친구를 사귀기가 어렵다.


[내게도 단짝 친구가 있다면.

나를 화장실로 데려가는 의전 행사를 집행하는 

장애인 당번 봉사자 말고,

쉬는 시간이면 조르르 달려와 화장실에 같이 가자고

조르는 친구가 나에게도 있다면.

오줌이 마려운 만큼 내가 마려운 친구가

나에게도 있다면... (24쪽)]


휠체어를 탄 친구와는 

문턱이 있는 상점에 들어가기 어렵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놀러가려면

사람들의 눈총을 받기도 한다.

그래서, 휠체어를 탄 주인공은 친구가 없고,

그래서,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아"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비장애인을 '머글'이라고 부르는

이상한(?) 친구를 만난 뒤에, 주인공은

하나 둘 친구를 사귀게 된다. 

그의 씩씩하고도 재미난 이야기를

모두에게 읽어주고 싶다.

b****t 2026.06.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이야기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이야기" 내용보기
다소 쓸쓸해 보이는 제목과 동화 같은 일러스트가 시선을 사로잡는 이 책은,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소외감과 외로움을 담담하게 건드리는 작품입니다. 표지 속 휠체어를 탄 채 홀로 작은 행성에 앉아 있는 인물의 모습은 세상과 완벽히 융합되지 못하고 겉도는 이들의 고독을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아"라는 고백은 겉으로는 삐딱한 투정처럼 보이지만,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이야기" 내용보기


다소 쓸쓸해 보이는 제목과 동화 같은 일러스트가 시선을 사로잡는 이 책은,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소외감과 외로움을 담담하게 건드리는 작품입니다. 표지 속 휠체어를 탄 채 홀로 작은 행성에 앉아 있는 인물의 모습은 세상과 완벽히 융합되지 못하고 겉도는 이들의 고독을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아"라는 고백은 겉으로는 삐딱한 투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타인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어 하는 간절한 심정의 역설적인 표현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느껴보았을 '나만 혼자인 것 같은' 고립감을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해 냅니다. 거칠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질감의 일러스트는 글이 가진 서정적인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키며 독자에게 시각적인 위로를 건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슬픔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외로움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인정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합니다. 나와 다를 바 없이 흔들리는 타인의 존재를 인식하는 순간, 독자는 역설적으로 '혼자가 아니라는' 깊은 연대감을 느끼게 됩니다. 마음이 헛헛한 날 침대 맡에서 부담 없이 꺼내 읽으며 지친 마음을 다독이기에 참 좋은 책입니다. 타인의 시선에 상처받아 나만의 작은 방으로 숨어버리고 싶을 때, 이 책을 펼쳐 조용한 위로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YES마니아 : 골드 i******3 2026.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친구가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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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지체장애를 가진 고등학교 1학년인 나는..버스, 길, 학교, 카페에서도 장애인을 한 사람도 만나지 못했어요우리나라에 장애인 인구가 5퍼센트가 넘는다는데, 좋아하는 오디션 프로에서도 심사위원중에 장애인은 한명도 없어요. 오디션을 보는 가수 중에도 없구요.지하철에서 만난 할아버지가 걱정인지 비난인지 혼잣말인지 "쯔쯔..집에 있지 뭐하러 나왔어."라는 말을 하자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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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지체장애를 가진 고등학교 1학년인 나는..

버스, 길, 학교, 카페에서도 장애인을 한 사람도 만나지 못했어요

우리나라에 장애인 인구가 5퍼센트가 넘는다는데, 좋아하는 오디션 프로에서도 심사위원중에 장애인은 한명도 없어요. 오디션을 보는 가수 중에도 없구요.

지하철에서 만난 할아버지가 걱정인지 비난인지 혼잣말인지 "쯔쯔..집에 있지 뭐하러 나왔어."라는 말을 하자 사람들의 시선이 나에게 쏠려요.

힘들게 들어간 미용실에서 최대한 비싸고 희한하고 독특한 머리스타일로 치장하고, 휠체어를 튜닝해봐요.

그러면 나에게 오는 시선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하지만 휠체어는 늘 문전박대의 아이콘이에요.

오지마, 타지마, 눈 맞추지마. 그런 표정들을 보면 마음이 쿵 하고 내려앉아요.

학교에서도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앞만 보고 않아있어요. 아이들 누구도 선뜻 가까이 다가오지 않아요.

나에게 단짝 친구가 있다면.. 같이 화장실에 가자고 조르는 친구가 있다면...


어느 주말 시립미술관에 갔어요. 경사로가 있어 쉽게 올라가니 기분이 괜찮아요.

오늘 전시는 영국 작가의 <행복의 공식>이에요

행복의 공식은 저런게 아니에요. 친구, 그게 행복의 공식이에요.

누군가 말을 걸어와요. 감히 나에게?

왠 언니가 저 공식이 맘에 들지 않냐 물어요.

독심술이라도 하는걸까요?


언니를 만나며 나는 많은 것들을 듣고 함께해요.

입구에 경사로, 창문, 장애인용 화장실이 있고 향기 좋은 조그만 음식점도 가고,나를 콜라주 세상으로 안내하고 시설에서 나와 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는 남동생도 소개받아요.


"콜라주를 하다보면 알게 돼. 버릴 조각은 없어. 어떻게 뜯어졌든 오려졌든 쭉~찢어졌든 다 자기자리에 놓기만 하면 훌륭하게 빛을 발해." 나도 빛을 발할 수 있을까요?


처음 책을 접했을때 표지에 그려진 주인공을 보고 어떤 마음이었을까. 어떤 상황일까 궁금했어요.

덤덤하게 풀어내지만 마음속 가득 친구를 만나고 싶은, 또래 아이들처럼 지내고 싶은 주인공의 마음에 가슴 한켠이 뭉클해지기도 하고, 냄새를 기가 막히게 잘 맏는 언니 동생의 에너지 덕인지 향기 만드는 일을 배우며 행복의 공식에 한 가지를 더 하는 나에게 응원을 보냈어요.


콜라주와 드로잉이 같이 겸해진 일러스트는 나의 마음을 표현한 듯 어두운 색감에서 점점 밝아지고, 다채로운 색들이 드러나요. 나의 마음에도 한줄기 희망이, 밝음이 생기는 거겠죠??


차별과 편견으로 가득한 세상을 살아가는 장애 청소년의 갈등, 외로움을 너무도 잘 나타낸 책이었습니다~


[본 리뷰는 한울림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아무도날좋아하지않아 #조은수작가 #휠체어 #지체장애 #차별 #혐오 #장애인인식개선 #장애공감1318 #청소년소설 #한울림스페셜 #도서출판한울림 #많관부 #도서제공

j*****a 2026.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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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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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아』는 열일곱 지체장애 소녀의 시선을 통해 차별과 편견 속에서도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청소년 소설이다. 휠체어를 막아서는 문턱과 계단에 부딪히며 세상과 맞서는 주인공의 고백은 장애 청소년의 외로움과 갈등을 생생히 드러낸다. 조은수 작가는 거친 콜라주와 드로잉, 청소년 특유의 말투로 현실의 차가운 시선을 담아내면서도, 친구와 일이라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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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아』는 열일곱 지체장애 소녀의 시선을 통해 차별과 편견 속에서도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청소년 소설이다. 휠체어를 막아서는 문턱과 계단에 부딪히며 세상과 맞서는 주인공의 고백은 장애 청소년의 외로움과 갈등을 생생히 드러낸다. 조은수 작가는 거친 콜라주와 드로잉, 청소년 특유의 말투로 현실의 차가운 시선을 담아내면서도, 친구와 일이라는 작은 연대 속에서 행복의 공식을 발견하는 희망을 보여준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내일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k*******8 2026.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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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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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서평단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인구 5%가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아무리 예전보다 장애인을 돕는 제도나 시설들이 나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복지가 탄탄한 외국에 비하기도 뭣하게 열악하다. 그중에 제일 문제가 사람들의 무지한 인식과 시선, 비상식적인 행동과 막말이다. 이 책은 17살 장애 소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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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서평단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인구 5%가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아무리 예전보다 장애인을 돕는 제도나 시설들이 나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복지가 탄탄한 외국에 비하기도 뭣하게 열악하다. 그중에 제일 문제가 사람들의 무지한 인식과 시선, 비상식적인 행동과 막말이다. 이 책은 17살 장애 소녀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의 모습과 소녀가 늘 혼자이며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 자신의 틀에서 벗어나 '팅구' 언니를 만나 세상으로 걸어들어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자존감을 회복해가는 힘차고 단단한 여정을 조금은 웃음끼있게 하지만 읽는 이로 하여금 부끄럽게 느껴지는 진솔하게 담고 있다.

이달의 사락 e******u 2026.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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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관계에서 상처 잘 받는 아이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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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아 _조은수@hanulimkids 요즘 친구관계에서 느끼는 소외감이나 서운함을 많이 느끼는 초3 아들에게 무척 도움이 되는 책이네요.친구들이 자기만 빼고 노는 것 같고,아무도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깊은 오해와 슬픔에 빠져마음의 문을 닫으려 하지만,결국 다른사람의 진심을 확인하고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법을 배우며관계의 오해를 풀어가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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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아 _조은수

@hanulimkids 


요즘 

친구관계에서 

느끼는 소외감이나 서운함을 많이 느끼는 

초3 아들에게 무척 도움이 되는 책이네요.


친구들이 자기만 빼고 노는 것 같고,

아무도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깊은 오해와 슬픔에 빠져


마음의 문을 닫으려 하지만,

결국 다른사람의 진심을 확인하고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법을 배우며

관계의 오해를 풀어가는 과정을 보여주어


친구의 작은 행동에도

“나를 싫어하나?”라는 생각을 하는데

책에선 이런 감정은 잘못된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감정임을 인정해주고,


다른사람이 나를 보는 시선보다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관계의 시작임을

보여줍니다. 


남의 시선에 휘둘리기 보다

자신의 마음을 단단하게 다지는 것이

건강한 친구관계에 밑거름이 된다고 

알려주는 아주 건강한 책입니다. 


#아무도날좋아하지않아

#한울림스페셜 

#책육아

#초등저학년추천도서

#소심한친구들에게추천

k************k 2026.04.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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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좋아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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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단지 바퀴달린 의자에 앉아 있는 것 뿐인데 왜 시선이 한번 더 가면서 힘들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인지~ 자전거 타고 가는 거랑 애들 킥보드 타고 가는 거랑 애기들 유모차 태워서 가는 거랑 뭐가 달라서 그러는걸까 아마도 그건 깊숙한 곳에 잠재되어 있는 불평등의 씨앗이 꿈틀거린 것이 아닌가 싶어요 난 그런적 없고 색안경 끼고 본적도 없다고 큰소리칠 수 없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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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단지 바퀴달린 의자에 앉아 있는 것 뿐인데 왜 시선이 한번 더 가면서 힘들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인지~ 자전거 타고 가는 거랑 애들 킥보드 타고 가는 거랑 애기들 유모차 태워서 가는 거랑 뭐가 달라서 그러는걸까 아마도 그건 깊숙한 곳에 잠재되어 있는 불평등의 씨앗이 꿈틀거린 것이 아닌가 싶어요 난 그런적 없고 색안경 끼고 본적도 없다고 큰소리칠 수 없을 것 같아요 하루 아침에 입장이 뒤바뀔 수도 있고 같은 입장이 될 수도 있는 것인데 당장 내 눈앞에 당신과 나는 다른 길을 갈 사람이니 저리로 가시오 라고 밀쳐낸다면 그건 아주아주 큰 착각이라 말해주고 싶어요 부디 따뜻한 눈길로 아니 이것도 부담될 수 있으니 그냥 아무렇지 않게 바라봐주시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불편하지 않게 사회적 제도나 시설, 모든 면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길 바래봅니다~♡


#아무도날좋아하지않아 #조은수작가#휠체어 #지체장애 #차별 #혐오 #장애인식개선 #장애공감1318 #청소년소설 #한울림스페셜 #도서출판한울림


h*******9 2026.04.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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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좋아해주는 한사람이 열사람으로 변하는 신기한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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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장애를 솔직하게 그리고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그래서 나는 더 세게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다. 작가의 글 중 '하루 종일 장애인을 한 사람도 만나지 못했다. 버스에도... 길에도.. 학교에도.. 카페에도.. 단 한 명도 없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지? 모두 감옥에라도 간 걸까?' 나도 어릴 때 항상 궁금했었다. 노란 점자 블록이 늘어나고, 저상 버스도 생기고, 휠체어 좌석이 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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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장애를 솔직하게 그리고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그래서 나는 더 세게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다. 작가의 글 중 '하루 종일 장애인을 한 사람도 만나지 못했다. 버스에도... 길에도.. 학교에도.. 카페에도.. 단 한 명도 없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지? 모두 감옥에라도 간 걸까?' 나도 어릴 때 항상 궁금했었다. 노란 점자 블록이 늘어나고, 저상 버스도 생기고, 휠체어 좌석이 생기는 데 왜 난 그들을 보지 못하지? 어른이 되어 보니 알겠다. 일상의 기다림을 불편해하고, 걱정하는 척 안타까운 눈길을 뿌리고, 눈총 주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그들을 나오지 못하게 한다는 것을..알겠다. 

주인공은 시립 미술관에서 우연히 만난 언니와 친구가 된다. 그토록 간절히 바랬던 친구. 언니를 만나면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긴다. 턱턱 막히는 문턱으로 인해 두 세명의 눈치 도움을 받았던 미용실에 경사로가 생기고, 미술놀이를 통해 알게된 친구들과 휠체어 도보를 하고, 주인공의 뛰어난 후각 능력을 발휘 할 조향사 모임의 구성원이 되면서 부딪히기로 한다. 턱턱 계단과 턱턱 문턱에 기꺼이 부딪혀 보기로 한다. 나 또한 기꺼이 응원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아닌 너와 나, 우리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YES마니아 : 로얄 i****h 2026.06.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