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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구판 종이책
우리들의 생과 자연과의 접점 /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우리들의 생과 자연과의 접점 /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내용보기
이 책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한 나무꾼이 만든 탁자가 여러 사람들에게 돌고 돌아 다시 싹이 나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내용입니다. 이 탁자가 소중한 이유는 나무꾼이 심고 정성스럽게 가꾼 나무로 만들어졌기 때문이죠.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서 보듯 나무꾼에게 숲은 더위와 비를 막아 주고 삶을 함께 나누는 존재입니다. 삶을 함께 나누는데 나무를
"우리들의 생과 자연과의 접점 /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내용보기

이 책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한 나무꾼이 만든 탁자가 여러 사람들에게 돌고 돌아 다시 싹이 나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내용입니다. 이 탁자가 소중한 이유는 나무꾼이 심고 정성스럽게 가꾼 나무로 만들어졌기 때문이죠.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서 보듯 나무꾼에게 숲은 더위와 비를 막아 주고 삶을 함께 나누는 존재입니다. 삶을 함께 나누는데 나무를 베어야 하는 아이러니가 있지요. 그래서 나무꾼의 아버지는 말씀하셨나 봐요. 오직 사람만이 숲을 사라지게 한다는 것을.

 

숲을 사랑하는 나무꾼은 비록 숲에 의해 생계를 잇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이 직접 나무를 심어 가꾸면서 대자연의 공급에 진심으로 반응합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탁자 하나. 이 탁자는 '나무꾼 - 빵 가게 주인 - 우유 짜는 아저씨 - 가게 주인 - 주인의 조카 - 어떤 부부'에게로 전해집니다.  

 

빵 가게 주인은 이 탁자에서 밀가루 반죽을 했고

우유 짜는 아저씨는 우유가 가득 든 항아리를 탁자 위에 올려두곤 했죠.

가게 주인은 탁자 위에 저울을 놓았고,

탁자를 물려 받은 조카는 탁자에 앉아 사랑의 편지를 씁니다.

 

나무꾼과 이 탁자를 사용한 네 사람에게 있어 탁자는 생과 가장 밀접한 부분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탁자에 앉아 사랑의 편지를 쓰던 조카에게는 심장과 맞닿는 친구였습니다.

의자에 앉아 글을 쓰려면 탁자와 심장 높이가 같아지니까요.

 

어느 날 조카네 집에 불이나서 탁자는 완전히 그으릅니다. 이젠 아무에게도 필요하지 않는 고물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젊은 부부가 이 탁자를 집에 가져 가서 새로 고쳐 사용합니다. 탁자 위에서 아기도 씻기고, 오붓하게 저녁도 먹기도 하며 간혹 싸우기도 하지요. 마지막으로 이 탁자의 주인이 된 사람은 젊은 부부의 딸입니다.

 

그녀는 우연히 나무꾼의 숲 근처에 살게 되었는데 이상하게 탁자에 싹이 트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우연함에 놀라지 않고 정성을 다하여 탁자 위에 튼 싹을 가꿉니다. 그리고 깨닫지요.

"오직 사람만이 숲을 사라지게 하고 또 숲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어떠신가요. 책의 내용이 여러분의 마음에 어떤 감동을 주시나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생과 직결된 대부분의 요소가 자연으로부터 난다는 걸 문득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에 의해 가공된 것은 아무리 노력해도 자연의 본성을 따라갈 수 없지요. 식재료에 화학요소가 섞이면 몸이 소화하지 못하듯이요. 그것이 몸에 오랜 시간 축적되어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에어컨의 찬 공기는 여름철 시원한 계곡의 물과 그 사이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비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인위적인 세상에 두 발을 담그고 살아가지만, 여유가 생길 때마다 인적이 드문 대자연으로 돌아가려고 애를 씁니다. 불경기임에도 캠핑과 외국여행은 호황입니다. 삶이 더 메마를수록 우리의 본성은 자연으로부터 충족되길 원합니다.

 

그러나,

 

깨닫지 못할 뿐이겠지요.

집 안에 있는 아카시아나무로 만들어진 가구, 히노끼나무로 만들어진 조리도구, 흙으로 빚은 도자기를 보면서도 '제품'이라고 생각하지 '자연으로부터의 향유'라고 생각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노동의 대가로 번 물질로 정당하게 구매하였다는 사고가 압도적이기 때문이지요.

 

그런 부분에서 이 책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는 우리들에게 '삶과 연결되어진 자연과의 공존'을 진지하게 전해줍니다. 판화와 같은 그림이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요소이기도 할 테지만, 그 보다도 아이들이 느꼈으면 하는 바는 우리가 먹고 일하고 자는 일에서 찾을 수 있는 자연과의 접점입니다. 그렇다면 더 이상 나무만 숲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연을 기억하게 되지 않을까요.

 

 

j*******4 2013.05.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구판 종이책
인간의 삶은 자연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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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꾼은 숲을 사랑했고, 숲은 더위와 비를 막아 나무꾼을 보호해 주었습니다. 나무꾼이 심은 나무는 무럭무럭 자라 큰 나무가 되었고 나무꾼은 그것을 잘라 탁자를 만들지요.   나무꾼과 탁자는 함께 나이를 먹고 나무꾼은 탁자에 기대어 죽음을 맞이하면서 탁자는 빵가게의 반죽 대와 짠 우유를 올려놓는 테이블과 가게 주인의 탁자와 어느 소녀의 탁자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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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꾼은 숲을 사랑했고, 숲은 더위와 비를 막아 나무꾼을 보호해 주었습니다.

나무꾼이 심은 나무는 무럭무럭 자라 큰 나무가 되었고

나무꾼은 그것을 잘라 탁자를 만들지요.

 

나무꾼과 탁자는 함께 나이를 먹고 나무꾼은 탁자에 기대어 죽음을 맞이하면서

탁자는 빵가게의 반죽 대와 짠 우유를 올려놓는 테이블과

가게 주인의 탁자와 어느 소녀의 탁자로 여행을 떠납니다.

 

어느 날 불에 타 버린 탁자는 다리가 잘려 부부의 테이블이 되고

그 테이블에서는 아주 조그마한 싹이 자라는데요,

부부의 딸은 나무꾼이 했던 것처럼 나무를 정성껏 가꾼답니다.

 

맥시코 ‘바람 끝에서 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기존에 읽었던 아이들의 책과는 느낌이 참 많이 달랐습니다.

반복되는 이야기와 퍼즐 같은 그림

그 속에 담은 의미를 찾기가 쉽지는 않았거든요.

 

2-3차례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이 책이 우리에게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지?

그러면서 겨우 찾아내었답니다.

 

인간은 우리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이 세상을 아무렇게나 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런 문제점들이 최근 들어 오존층파괴나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로 나타나고 있고요.

인간이 지금껏 살 수 있었던 것은 자연이 존재했기 때문이고

그 자연은 우리와 동고동락을 함께 함에도

우리는 그것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인데요,

이 책은 인간과 자연은 서로 공존해야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음을 알려주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무꾼과 다른 인간들의 삶을 함께 한 탁자

그 탁자에서 다시 싹이 나무, 즉 자연의 순환과정은 인간의 순환과도 같으며

우리 인간이 자연에 정성을 쏟을 때

자연 역시 우리 인간에게 최선의 도움을 줄 것임을 이 책을 알려 주고 있네요.

 

매 페이지마다 나오는 퍼즐 같은 그림에는 이야기가 모두 담겨 있고

어쩌면 이야기 속에서 못 느꼈던 감정도 그림을 통해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기에

글과 그림을 좀 더 자세하게 보면 좋을 것 같고

그림책이기는 하지는 그냥 단순한 이야기가 아닌 깊이 있는 이야기이기에

좀 더 생각하고 집중해서 보면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h******2 2013.01.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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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오염에 대한 경고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책
"환경 오염에 대한 경고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책" 내용보기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로시오 마르티네스 글 ․ 그림 김정하 옮김 노란상상       표지부터 예사롭지 않은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철없던 어린시절을 보내고 배우자를 만나 사랑을 하고 떠나보내며 늙어가는 모습... 사람의 일생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저 만의 느낌이랍니다~)       숲을 사랑하고 숲도 사랑해주는 나무꾼이 있었어요 아마도 왼쪽 위 소년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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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로시오 마르티네스 글 ․ 그림 김정하 옮김 노란상상

 

 

 

표지부터 예사롭지 않은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철없던 어린시절을 보내고 배우자를 만나 사랑을 하고 떠나보내며 늙어가는 모습...

사람의 일생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저 만의 느낌이랍니다~)

 

 

 

숲을 사랑하고 숲도 사랑해주는 나무꾼이 있었어요

아마도 왼쪽 위 소년은 나무꾼의 어린시절이 아니었을까요?

어린 시절 나무와 함께 보낸것 같아요..

오른쪽의 연인도 나무꾼일테구요

나무와 함께 살아온 흔적을 보여주는 듯해요

 

 

 

나무꾼 집안의 일대기를 보여주는 듯한 그림이예요

 

 

 

달과 해 비.. 나무가 자라기 위해 꼭 필요한 존재들이죠?

 

 

 

나무와 함께한 나무꾼의 일생을 보여주네요

 

 

 

나무꾼이 없어도 나무로 만든 탁자의 일생은 계속되죠..

나무꾼이 만든 탁자와 함께하는 빵 가게 주인의 일생도 인상적이네요

 

 

 

우유 짜는 아저씨와 젖소와 함께하는 나무꾼의 탁자

 

 

 

가게 주인과 함께하게 된 나무꾼의 탁자에게 시련이 닥치네요

 

 

 

다행히도 가게 주인의 조카를 만나 새로 태어나는 듯하지만 나무꾼의 탁자는 타버리네요

 

 

 

쓰레기 신세가 된 나무꾼의 탁자..

시간의 흐름을 달과 나무와 연인의 모습으로 표혀해준 작가의 놀라운 능력

 

 

 

정말 다행스럽게도 부부의 눈에 띈 나무꾼의 탁자는 새롭게 태어나요

부부가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도 같이 하는 나무꾼의 탁자

 

 

 

부부의 딸과 함께 살게 된 나무꾼의 탁자..

숲을 기억하는 나무꾼의 탁자는 싹을 틔웠어요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했답니다.

 

 

 

그래요.. 우리는 나무꾼의 탁자가 되어야하는것 같아요

 

나무꾼의 탁자가 숲을 기억해 싹을 틔우듯이

우리 사람도 자연을 기억해 자연이 다시 싹을 틔울 수 있도록 도와줘야하지 않을까요?

환경 오염이 심각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책..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자료출처 :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사진 촬영> 

 

 

 

 

 

 

YES마니아 : 플래티넘 d*****i 2013.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구판 종이책
그림책시렁 800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그림책시렁 800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내용보기
숲노래 그림책 2021.11.13. 그림책시렁 800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로시오 마르티네스  김정하 옮김  노란상상  2013.1.10.       나무로 짠 살림은 오래갈 뿐 아니라 나날이 반들반들 새롭게 빛납니다. 나무한테서 얻은 종이로 묶은 책은 손길을 타면서 반지르르 새빛이 흐릅니다. 나무로 지은 집은 시원하면서 따뜻할 뿐 아니라 무척 오래가고, 나중에 헐더라도 세간으
"그림책시렁 800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내용보기

숲노래 그림책 2021.11.13.

그림책시렁 800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로시오 마르티네스

 김정하 옮김

 노란상상

 2013.1.10.

 

 

  나무로 짠 살림은 오래갈 뿐 아니라 나날이 반들반들 새롭게 빛납니다. 나무한테서 얻은 종이로 묶은 책은 손길을 타면서 반지르르 새빛이 흐릅니다. 나무로 지은 집은 시원하면서 따뜻할 뿐 아니라 무척 오래가고, 나중에 헐더라도 세간으로 짜거나 흙으로 돌아갑니다. 오늘날 서울·큰고장은 잿빛(시멘트)하고 쇠붙이(철근)로 때려맞추거나 올립니다. 길바닥은 새까맣게(아스팔트) 까는데, 이 여러 가지는 나중에 어떤 길을 가나요? 잿빛쓰레기에 까만쓰레기가 넘실거리는 모습이지 않을까요?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는 나무가 흐르는 길을 사람살이 곁에서 지켜보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나무는 말없이 말하는 셈입니다. 나무는 온몸으로 보여주는 삶입니다. 나무는 사람들이 스스로 바라보고 느껴서 나아갈 길을 넌지시 밝히는구나 싶습니다. 부릉이(자동차)를 세울 자리를 늘린다면서 숲이나 들을 밀어도 될까요? 부릉이가 더 빨리 달릴 길을 닦는다면서 숲이나 들을 깎아도 되나요? 잿빛덩이를 치우고서 나무 한 그루가 자랄 빈터를 늘려야지 싶습니다. 부릉이를 줄이고서 아이들이 나무를 타고 뛰놀면서 바람을 마실 숲터를 마련해야지 싶습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아이를 안 쳐다보는 길로만 갑니다만, 이제는 아이들하고 나무를 볼 때입니다.

 

ㅅㄴㄹ

 

h*******e 2021.11.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