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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3월 초판된 문학동네의 [연어]를 문학동네 이벤트에 당첨되는 행운으로 만나게 되었어요. "나 아닌 것들의 배경이 되는 것" ㅡ안도현 작가님의 이 문장은 작품 속에서 오래 마음에 남았어요. "이유 없는 삶이 있을까요?" "네 말대로 이유 없는 삶이란 없지.이 세상 어디에도." "그럼 아저씨의 삶의 이유는 뭔가요?" "그건 내가,지금,여기 존재한다는 그 자체야." "존재한다는 게 삶의 이유라구요?" "그래.존재한다는 것,그것은 나 아닌 것들의 배경이 된다는 것이지." 어른 동화 같은 [연어]를 읽으며 문득 [어린왕자]가 떠오르기도 했어요. 주인공은 은빛 비늘을 가진 어린 연어 '은빛연어'예요. 연어들은 바다에서 성장 한 뒤 자신이 태어난 강으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그 여정 속에서 연어는 사랑,두려움,죽음,자유를 경험 하며 성장해요. 특히 "눈맑은 연어"와의 만남은 사랑과 존재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중요한 순간이였어요. 결국 연어는 험난한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며 말해줍니다. 삶이란 편한 방향으로 흘러 가는 것이 아니라 , 자신의 근원과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 이라는 것을요. [연어]는 결국 인간의 삶을 비유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였어요. "연어는 결국 태어난 강으로 돌아가듯, 인간 또한 자신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존재다" 여러분은 지금,삶의 의미를 찾아가고 있으신가요? #연어-안도현 #유여사책이야기🗒️ #도서서평 좋은책 감사합니다. #책스타그램 #샤이닝마이북 감성리뷰 @shiningmybook @문학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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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이 출간 30주년을 맞았고 그 세월 동안 162쇄까지 나왔다면 그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어떤 계기로 <연어>를 읽게 됐는지는 기억에 없지만 30년 전에 처음 읽고 여러 문장에 표시해 두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30주년 기념 개정판은 새롭게 ‘휘리’작가님이 이야기와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 넣어 더 큰 감동을 줍니다. 강에서 태어나 바다에서 자라 다시 강으로 돌아오는 연어의 긴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연어의 삶이 부분부분 우리 인간의 삶과 닮은 부분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연어, 라는 말 속에는 강물 냄새가 난다.> 은빛연어가 끝을 알 수 없는 바다를 헤엄쳐 초록강에 다다르기까지의 여정과 눈맑은연어와의 만남, 그리고 초록강과의 대화는 긴 울림으로 남습니다. 특히나 쉬운 길이 아닌 폭포를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의 모습은 조금만 어려워도 포기해 버리는 우리에게 큰 메시지를 남깁니다. 🐟“나도 자유롭게 헤엄을 치고 싶어. 바닷속을 마음껏 구경하고 싶다구. 나는 이 바다의 모든 것을 내 눈 속에 담고 싶거든” (p28) “네가 아프지 않으면 나도 아프지 않은 거야.” (p37) ‘별들이 저렇게 반짝이는 건 나에게 누군가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뜻일 거야. 나 여기 있다고. 나 아무 일 없이 잘 있다고‘ (p40~41) 작은 돌멩이 하나, 연약한 물품 한 가닥, 순간순간을 적시고 지나가는 시간들. 전에는 하찮아 보이던 이 모든 것들이 소중한 보물처럼 여겨졌다. 이 세상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 사물은 하나도 없는 것 같았다. 그리하여 이 세상에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어 보였다. (p48) “세상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눈을 가진 연어만이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거야.” (p50)
“그래. 존재 한다는 것. 그것은 나 아닌 것들의 배경이 된다는 뜻이지.”(p73) “아름다운 것은 멀리 있지 않아. 아주 크기가 큰 것도 아니야. 그리고 그것은 금방 사라지 지도 않지.” (p91) 인간들은 사람이 죽으면 무덤 앞에 비를 세우기를 좋아한다. 인간들이 살아 있을 때 품은 헛된 욕망의 크기와 비석의 크기가 비례한다는 것을 연어들은 알고 있다. 심지어 인간들은 살아 있는 자의 비석까지 세우는 어리석음을 범하기도 한다. 연어들은 죽은 연어를 위해서 절대로 비석 따위를 세우지 않는다. 연어들은 죽음을 묵묵히 바라봄으로써 슬픔을 삭이는 것이다. (p116) ”삶의 특별한 의미는 결코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을뿐이야.“ (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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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위한동화 #연어 #안도현 #휘리그림 #30주년기념개정판 #동화추천 #문학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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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무척 좋아하는 안도현 작가의 연어 책을 서평 하려고 한다. 얼마 전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이 문학동네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연어 책은 굉장히 오랜 시간 청소년과 성인 모두에게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 도서로 사랑받았다. 특히 분류는 한국소설로 되어있지만 어른을 위한 동화로 짧은 글이 깊은 울림을 주는 책으로 추천한다. 내가 처음 연어 책을 읽었을 때가 아직도 생각나는데 개정판으로 다시 읽어보니 그때의 깊은 울림이 다시금 내 마음을 건드리며 힐링 책이었다. 흐름을 거슬러 오르는 자연의 이야기는 우리의 삶의 선택과 도전을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특히 어렵고 힘든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연어의 여정에서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어떤 질문을 던질까. 개인적으로 안도현 작가의 작품을 좋아하고, 그중 연어 책은 아끼는 책이다. 연어 책 줄거리 요약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흐름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의 여정을 그리며 성장의 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문학동네 출판사의 개정판에는 초판 한정으로 안도현 작가의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어서 소장하기 좋을 것 같고, 그래서 안도현 시인을 좋아하는 이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으로 추천한다. <연어> 책은 두꺼운 책이 아니며,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한국소설이다. 솔직히 한국소설로 분류되어있지만 소설이라기보다는 어른을 위한 동화에 가깝고 청소년 추천도서로 알려져 있다.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보게 된 연어 책은 여전히 긴 여운을 남긴다. 휘리 작가의 그림은 잔잔함과 함께 안도현 작가의 작품 속에 함께 흐르며, 연어 책에 더 빠져들게 만드는 것 같다.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으로 만나는 안도현 작가의 연어 책을 줄거리와 서평 하며, 아직 읽어보지 못한 청소년과 성인 모두에게 추천하는 한국 성장소설이다. (줄거리와 책사진&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우리의 인생길에서 방향을 잃었다면, 이 이야기를 떠올리자. 결코 우리의 삶은 쉬운 길은 아니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연어처럼, 스스로의 이유를 안고 오늘도 살아내 보자. -지유 자작 글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