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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작가님을 링크드인에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연을 이어오고 있다. 심지어 <일 잘하는 팀장>에서는 같은 편집자도 공유한 사이이다. 이번에 <일 잘하는 직장인>이라는 새로운 책을 내셨을 때, 거의 비슷한 시기에 책을 발간하게 되어서 반가웠다. 마침, 3월에 기존 직장을 계약만료로 떠나고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게 되어 꿈같이 빠르게 흘러간 13개월을 마치고 새로운 회사에 적응하기 위해서 도전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게임회사 팀장이 신입사원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적는 상태로 구성되어 있다. 유사 도서인 <일 잘하는 직장인>과 비교해서 책을 읽었을 때, <일 잘하는 직장인>이 통용되는 소프트스킬에 관해서 기술적으로 이야기를 다루었다면, <자동 회사 습관>은 좀 더 마인드셋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광범위하게 다루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프트 스킬은 <자동 회사 습관>과 <나의 첫 커리어 브랜딩>, 하드 스킬은 <일 잘하는 직장인>을 연결해서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생각해 보았다 이번 직장 같은 경우는 회사가 참 고요하다. 대부분 커뮤니케이션이 톡으로만 이루어지다 보니, 가끔은 삭막한 느낌이 들 때도 있다. 또한, 기록으로만 진행이 되기 때문에, 내 의도와 다르게 전달될 수도 있어 메세지 답변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었다. 특히 이번에 입사하면서 다른 포지션 제안을 거절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 부분도 이메일을 잘 써서 마무리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성장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명확한 목표와 분명한 이유, 최소한의 활동을 유지하면서 느끼는 작은 성취감, 빠른 스트레스 해소였다. 개인적으로 빠르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어떤 환경이든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요소는 분명히 존재하되, 어떻게 신사답게 잘 대처할 수 있는지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사람에 대해서 어떤 것을 공부하면서 깊게 이해할 수 있는지, 내가 하는 일에서 무엇을 생각해야 시야를 확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다루는 것들이 좋았다. 특히 뭘해야 할지 몰라서 막막할 때, 주사위를 더져서 하나라도 선택해보면서 나아가는 것이 좋다는 비유가 탁월했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맞는 일이라는 파트를 보면서 생각이 들었다. 벌서 3번재 회사를 다녀봤지만, 100% 만족하는 회사는 없다. 항상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기에 이 단점은 다른 활동을 통해 극복을 하면서 액션을 통해 나아가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가끔 뭐 했는지 모르겠는데 벌써 20대 후반에 진입했다는 걸 보면 소름이 끼칠 때가 있다. 남은 20대를 어떻게 해야 잘 보내는 걸까에 대한 답은 아직도 모르겠다. 지금 처함 현실을 피하지 않고 나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했고, 작가님을 보면서 나도 융복합적 역량을 길러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