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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젊은이의 지독한 방황으로 앓아 버린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져줄 우연히 눈에 들어온 곳 천국을 발견한다. 작은 마을에 오래 된 수녀원이 그곳이다. 고즈넉한 아름다움의 경치를 느끼기에 무척이나 아름다운 그 곳이다. 그 풍경의 눈에 아른거린다. 수녀원에는 여든일곱 살의 아우그스티노 수녀님이 작은 공방에서 자신만의 작품에 몰두하고 계신다. 인자하신 모습의 수녀님은 살갑게 맞아주고 그의 인생에 멘토가 되어 그와 함께 공방에서 다양한 모습의 도자기를 만들고 수녀님과 함께 5년이라는 세월을 보낸다. 그는 자신의 힘든 삶과 고민을 털어놓는다. 그런 그의 마음을 헤아려 주는 수녀님의 따스한 이야기들이 참으로 좋았다. 그의 인생에서 삶의 멘토가 되어준 아우구스티노 수녀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을 수녀님께 진심으로 전한다. 수녀님도 인생의 마무리를 준비하던 시기에 그를 만나 또 다른 삶의 찾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게 된다. 서로의 마음으로 이끌어주는 모습들이 참으로 좋아 보였다. 잔잔함이 깃든 수녀원의 풍경속에서 느끼는 그 마음의 그림이 그려진다. 내 자신이 내 인생의 갈필을 못 잡고 있을 떄 또는 아무리 내 자신이 노력을 한다고 해도 그 즐거움을 못찾을떄 따스한 마음의 응원과 위로를 전해 받아 볼 수가 있다. 아우구스티노 수녀님이 제일 좋아 하는 물망초꽃 그림이 물건 곳곳에 그려 넣는 모습이 좋다. 햇살이 유난히 좋은 날에 창가엔 고양이가 졸고 있고 실내에는 수녀님의 작품으로 가득찬 공방 그곳의 잔잔한 풍경들에서 오는 평화로움과 따스함을 느끼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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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보낸 5년>을 읽는 지금은 6월이지만 크리스마스를 느끼게 되는 책이다. 눈이 사락사락 내리고, 아우구스티노 수녀님을 만나러 성요셉 수녀원으로 가는 길 위에 축복처럼 하얀 눈이 내리는 것만 같다. 책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깊고 따스한 눈빛과 미소를 지닌 이 멘토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사랑으로 자신을 변화해 구순의 나이에 이른 노수녀의 모습으로 독자들을 맞이한다. 세상에는 잊혀진 수녀원 한 모퉁이에 도자기 공방이 있다. 주인공 존 쉴림은 서른 살의 청년으로 방황의 시기에 우연히 들른 공방에서 인생의 스승을 만나면서 5년여 동안 나눈 대화가 이 책 속에 담겨져 있다. 존은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도, 정규직 교사가 되지 못해 임시직 교사의 현실을 견디기 힘들어하고, 요리책 작가로서의 성공도 꿈꾸지만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모호함 속에서 거대한 자석처럼 소박한 공방으로 이끌린다. 고양이와 노수녀와 그리고 수녀님이 만드는 도자기 성물이 빼곡한 공방은 시간을 거슬러 살아가는 곳이고, 현대적 기술이나 물질적 욕망이 문턱을 넘지 못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 세상에서 점처럼 작고 소박하지만 우주처럼 반짝이는 곳이랄까. 독자로서 감탄이 나오는 대목이 많았다. 주인공 존은 사랑스럽고 착한 심성을 가진 청년이지만, 나는 주로 구순이 된 노수녀님의 일상과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었다. 굳이 상품으로 팔려는 의도는 없다. 성모 마리아, 성 요셉, 동방박사 세 사람, 양치기 소년, 아기 예수, 갖가지 모양의 포도주병과 컵과 물망초꽃 받침대들을 진흙으로 빚고 그림을 그리고 가마에서 굽고 잘 만들어진 것은 필요한 사람에게, 가마에서 깨져 나온 것 하나하나에는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수녀님의 일상의 낱낱의 움직임이 하나의 기도였다. 그것은 완전한 봉헌이었고 삶의 순간들과의 일치였으며, 사랑의 발현이라는 생각이 든다. 거북이와 개구리 조각상에는 ‘성모송 세 번’, 무당벌레에는 ‘성모송 한 번’이라는 가격이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물질문명과 디지털의 기세 속에서 가격을 기도로 매기는 이 수녀님을 나는 충분히 책 속에서 만나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비록 지금 이 책은 저자가 천국에 계신 수녀님을 회상하면서 쓰는 글이지만, 수녀님이 이미 이 세상에 존재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고 수녀님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다. 도자기를 통해서 인생을 보는 시각이 참으로 놀라웠다. 찰흙으로 형상을 만들고 가마에 넣고 뚜껑을 덮고 나면 가마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이미 만든 이의 손을 떠났기 때문에 완성품이든 아니든 그것은 하나의 섭리로 보는 시각을 배울 수 있다. 특별히 인상적인 것은, 깨어진 도자기 하나하나에 자신이 삶에서 받은 은총을 자각하며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대목이었다, 보통 사람들의 시각과 다른 수녀님의 시선은 중요한 순간에 속도를 늦추라는 가르침을 나에게 주는 것 같았다. 존이 행복에 대해 질문하자, “행복해지는 것은 어렵지 않아요. 가진 걸 사랑하면 돼요.”(p.81) 수녀님의 대답은 신선한 공기처럼 독자에게 다가온다. 삶조차 무게가 느껴지지 않고, 자신을 다 비운 후에 채워진 충만한 천국의 시간이 담겨진 것 같았다. 정말 그랬다. 천국으로 향하기 직전 마지막 만남에서 존이 “천국은 어떻게 하면 갈 수 있나요?” 질문하자, 수녀님은 우리는 이미 그 이야기를 수없이 했다고 대답하신다. 수녀님의 일상 이야기 속에 들어있던 것이 바로 천국 그 자체였음을 알 수 있었다. 기쁨도 슬픔도 선물이라는 것, 용서는 내가 다른 사람에게 또 나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선물(p.102)이며, 그것은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사랑과 공감 자유의 선물이라는 수녀님의 이야기가 다시 떠오른다. 그리고 소박함이라는 작고 보이지 않는 길을 걸으며, 이 세상에서 이미 천국을 보여주고 살았던 한 노수녀님의 일생이 바로 크리스마스였음을 감사하며 이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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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 멘티.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말들이 되어버렸다. 아니 꼭 필요한 말이 되어버렸다.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나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사원들에게는 더더욱. 그들뿐만이 아니다. 이제는 모든 국민들은 멘티가 되었고 그들을 정신적으로 심적으로 이끌어주는 멘토가 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반드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시대가 된 것일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겪게 되고 그에 따라 방황도 하게 된다. 혼자의 힘으로는 도저히 벗어날 수 없을 것만 같은 그런 상태에 빠지게 된다. 만약 그때 항상 옆에서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말을 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 조언과 위로를 아끼지 않으면서 자꾸만 약해져가는 나를 일으켜 세워주는 그런 사람이 있다면 힘든 상황을 벗어나는데 훨씬 수월하지 않을까. 그렇다. 우리 인생에는 이렇게 늘 멘토와 멘티가 존재해왔다. 그런 말들이 행간에 유행처럼 떠돌기 전부터 말이다. 내가 힘들 때 나에게 힘이 되어주었던 사람과 그 사람의 말을 떠올려보게 된다. 언제였던가. 23살의 어린 나이에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꿈도 많고 무엇이든 하고 싶은 열정 하나만으로 가득 찼던 때가 그때가 아니었나 싶다. 그런 와중에 갑작스러운 회사의 부도는 그야말로 큰 충격이었던 것 같다. 회사 내부 사정이야 말단 신입사원이 자세히 알리도 없었을뿐더러 회사로부터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했기 때문이다. 갑자기 한순간 머나먼 타지에서 홀로 남겨진 듯한 기분이랄까. 그때처럼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 정말 막막했던 때는 없었던 것 같다. 반년 가까이 무기력하고 방황하던 나를 붙잡아 준 것은 나를 채용했던 내 사수였다. '이 순간도 곧 지나간다'라고 했던 그 사람의 그 한마디가 나를 일으켜 세웠다. 이 책은 저자의 자전적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에세이다. 저자는 명문 대학교를 졸업했음에도 불구하고 고향의 작은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일한다. 그것도 임시교사로 말이다. 정규직 채용에 번번이 낙방을 했기 때문이다. 소위 남들이 알아주는 훌륭한 스펙을 갖고 있지만 자신의 바램과는 늘 정반대의 인생을 살게 되면서 좌절을 겪는다. 그런 와중에 뜻하지 않게 마을의 오랜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작은 도자기 공방을 방문하게 된다. 그곳에서 그는 아흔 살에 가까운 아우구스티노 수녀를 만나게 된다.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낯선 이에게 비밀을 털어놓는 경우가 있다. 설명할 수 없는 힘이 작용하는 것일까. 저자에게도 그와 같은 일이 벌어진다. 그는 자신의 고민과 비밀을 털어놓게 되고 아우구스티노 수녀는 그의 이야기를 경청한 후 그에게 따뜻한 조언을 해준다. 그 후 두 사람의 삶에 조금씩 작은 변화가 일어난다. 세대를 넘어 진정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인생의 진정한 멘토이자 멘티가 되기에 이른다. 저자는 말한다. 좌절하고 방황하던 자신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위로와 격려를 해준 수녀님을 만난 그 시간은 천국에서 보냈던 시간이었다고 말이다. 천국과 지옥이 따로 있는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삶을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내가 살아가는 이곳이 천국이 될 수도 지옥이 될 수도 있다. 천국에서 보낸 것과 같다는 것은 어떤 삶을 의미할까. 결국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을 뜻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행복한 삶이란 어떻게 해야 얻을 수 있을까. '자신이 가진 걸 사랑한다면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라는 아우구스티노 수녀의 말처럼 그 해답은 멀리 있지 않는 듯하다. 걱정, 근심, 불안, 초조 등 불행을 자초하는 이 세상의 모든 감정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탐할 때 생기는 마음의 병이니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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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이의 육아로 지친 하루하루... 예전엔 책도 읽으며 여유롭게 보내던 때가 있었는데 말이죠...
다시금 그 여유를 느끼고파 책을 들어보아요...
이해인 수녀가 강력 추천한.. 미국 전역이 감동한 화제의 실화 에세이..
실패로 방황하던 하버드 출신의 임시교사.. 인생의 갈림길에 선 30대 청년.. 전통 깊은 수녀원에서 도자기 공방을 운영하며 인생의 마무리를 준비하던 90대 노수녀의 따뜻한 인간적인 관계
수녀님과의 대화에서.. 인생과 기쁨과 슬픔... 깨달음이 느껴지네요...
"기쁨도 슬픔도 모두 선물입니다."
"시간과 인내도 연습해야 한답니다."
"모든 이야기는 해야 할 때가 있는 법이랍니다."
공방에서 청년과 수녀가 작품을 만들면서.. 인생을 이야기하고..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현재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요...
그러면서 수녀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에 콕콕 박혀.. 자리잡게 되네요...
맨 마지막장에 사진이 있어서 올려보아요...
마지막 사진이 아우구스티노 수녀님 사진이네요...
뭔가 인생에 대한 회의가 느껴지거나.. 자신이 없어질때... 누군가 나에게 조언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될때... 이 책을 읽으면.. 잃어버린 길을 큰 등불로 밝혀줄 것 같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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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천국에서 보낸 5년
인생의갈림길에서 시작된 아주특별한 만남
이해인 수녀가 강력 추천한 미국 전역이 감동한 화제의 실화 에세이
요즘처럼 마음의 안식이 필요할때 한박자 쉼표와같은 천국에서 보낸 5년으로 마음의 위안을 얻게된 도서이네요
천국에서 보낸 5년은 실패로 방황하던 하버드 출신의 서른 살 청년인 임시 교사와 인생의 마무리를 준비하던 아흔 살 노수녀의 만남에서 주는 잔잔한 감동이 느껴지는 삶을 만날수 있네요
* 도서 <천국에서 보낸 5년>
- 존 쉴림 지음/김진숙 옮김/352쪽/13,800원/엘도라도 출판사
줄거리에는 서른살 인생의 갈림길에 서있는 젊은 청년 존~ 특히 슬픔을 선물로 받고 싶지 않은 남자, 그는 하버드대를 석사학위까지 받았지만 현실은 평생 불안한 임시교사로 방황의 시기로 인생이 무게가 느껴지는 젊은 청년이기도 하지요
그를 천국으로 이끌어줄 아우구스티노스 수녀와의 운명적인 만남 작기만 인생을 닮은 그녀의 작은 도자기공방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작은것 하나도 그냥버려지는것이 없다, 도자기 가마안에는 기쁨과 슬픔이 있음을 알려준 수녀님 가장 중요한 행복에 대한 메시지를 매주 만나는 존과의 인생 길잡이 같은 이야기속에서 길을 찾게해주는 행복한 인생수업이야기 랍니다.
작은 물감하나도 낭비않지않도록 큰 그릇을 색채후 작은그릇까지 낭비없이 컵에 칠하는 수녀님의 말씀
작은 것 하나도 그냥 버려지는것은 없답니다.
요즘처럼 물질만능주의 세상에서 수녀님의 생각은 다시금 반성해보고 해주네요
주변에 넘치도록 버려지는 것을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답니다.
저 그릇은 슬픔인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
도자기만들고 굽다보면 완성품이 되지 못하는 도자기들을 슬픔으로 바라보지 않고, 그녀의 정성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그릇을 통해 슬픔이 아닌 다른관점으로 바라보는 인생의 대선배의 삶의 기본생각에 일상에서 매번 좌절하고 슬펴했던 지난날부터 지금의 현실을 부정하고, 꺼려질때 바라보는 관점의 터닝포인트를 알려주네요
도자기4공방에서 수녀님에게 삶의 치유와 행복을 배운것은 존에게 건내는 따뜻한 수녀의 말한마디 너도 네가 알지 못하는 방법으로 나를 이끌어준 등대였단다
행복은 서로에게 치유되고 함께 공감하면서 성장되고 행복을 찾게 되네요
수녀님과 존의 도자기공방에서 보낸 5년
작은것하나도 그대로 전해주는 수녀님과 젊은 청년 존을 보며 행복은 어렵지않게 주변에서 찾을수있고, 많은 인생의 갈림길에서 희망을 찾게 해주네요
가진것을 사랑하면 돼요
아직 인생의 길을 걷고있는 저에게 큰 등대같은 길을 비춰주는 수녀님의 인생속 전해주는 이야기가 아직도 귀가에 맴도는것 같네요
삶이 나에게만 어려움을 준다고 생각하는분들에게 행복은 어려운곳이아닌 내안에 있으면 작은것도 소중하게 여기되는 인생의 깊이를 함께 느낄수 있어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게 삶의 길잡이 같은 천국에서 보낸 5년 책을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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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이책만 보다가 오랜만에 저를 위한책을 읽었어요. 바로 "천국에서 보낸 5년"인데요. 이 책은 이해이수녀님이 강력추천한 도서이고, 감동적인 실화를 담은 에세이라서 관심이 갔어요. 오랜만에 읽는 책이라 잘 읽히려나 걱정됐는데, 책장을 넘기다보니 의외로 술술 넘어가고, 많은 생각과 고민, 깨달음을 주는 책이더라구요. 미국 최초 수도원의 아흔살 수녀와 서른의 청년이 만나 공방에서 나누는 대화를 담고있는 "천국에서 보낸 5년" 주인공은 하는 일이 마음대로 풀리지않고 미래가 불투명한 자신의 상황에 고민을 거듭하는데요. 인생의 갈림길에 섰을때 수녀님을 만나게되고, 대화를 나누며 힘을 얻게되요. 책을 읽다보니 정말 공감가는 글귀들이 많았어요. 저도 일을 하면서 내뜻대로 안될때가 많고, 좌절할때도 많기때문에 고민을 하게되고... 그냥 또 잊고 지내고^^ 이런 날들의 반복이었거든요. 물론 꽃베베를 낳고서는 마음에 여유도 많이 생겼고, 책임감도 더 생기고 항상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전보다 열심히 살고있는데요^^ 그렇다보니 책의 구절들이 더 눈에 들어오고 저에게도 힘을 보태주는것같았어요. 인생이라는건 항상 내가 원하는대로 살아지는건 아니지만 모든 것은 다 의미가 있고, 내 인생을 책임지는 것은 나이고, 나를 행복으로 이끄는 것도 나에게 달려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책이에요. #이해인수녀추천도서 #천국에서보낸5년 #감동실화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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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만남..
인생의 갈림길에서 시작된 아주 특별한 만남이
천국에서 보낸 5년 시작됩니다.
* 도서 <천국에서 보낸 5년> 30부 - 존 쉴림 지음/김진숙 옮김/352쪽/13,800원/엘도라도 출판사 - 실패로 방황하던 하버드 출신의 서른 살 청년인 임시 교사와 인생의 마무리를 준비하던 아흔 살 노수녀의 만남 - 이해인 수녀가 강력 추천한 미국 전역이 감동한 화제의 실화 에세이
제가 참 좋아하는 이해인 수녀님이 강력 추천한 책이라고 하니 더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미국전역이 감동한 실화에세이라 읽는 내내 감정이 이입되어 가슴이 먹먹해지며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30대 청년과 전통깊은 수녀원에서 도자기를 만들며 공방을 운영하는 90대 노수녀님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이야기 입니다.
사람은 참 욕심이 끝도 없어요..
저도 요즘 개인적으로 참 안타까운 일들이 생겨서 마음이 너무 아픈데,, 왜 하필 나야?? 왜?? 왜??
라는 의구심을 자꾸만 가지게 되네요.
그러다가 또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또한 내가,, 우리가 감당할수 있으니 주시는거겠지 라고,, 그래도 그냥 누군가 막 원망스럽고 속상한 마음은 많이 남습니다.
기쁨만이 나에게 올수없고,, 슬픔도 모두 선물이라고 합니다.
내가 감당할수 있는 나만의 슬픔과 기쁨. 모두 나에게 오는 선물이라네요.
딱 제마음이 요즘 갈길을 잡지 못하고 헤매이고 있는데 저에게 마음으로의 치유를 도와준 책인것 같아요..
흐르는대로,,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막 무언가를 하려고 하지 않아도 그냥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게 내버려 두렵니다.
이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각자의 생각과 몫인것 같습니다..
그냥 저는 제맘이 좀더 여유로워지고 편해지는것을 느낄수 있었어요..
서두르지않길..
다음주 시험이 끝나는 고딩딸냄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그런 가슴이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딸냄이 읽고 좀더 여유롭고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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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 그 자리가 천국으로 느껴질 수 있다면 그사람의 삶은 퍽이나 순조롭고 행복한 것이다. 30대 초반의 나이에 하얀 레이스 커튼이 달린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낡고 한적한 공방에 고양이 한마리와 닮은듯 앉아있는 수녀를 만난뒤 그에게 있어 수녀와의 만남 5년은 천국이였다.
160년된 미국 최초의 수녀원 한 쪽에 작은 공방이 있었다. 오랜 세월 그 자리에 있었지만 현지인조차도 잘 몰랐던 공간에서 오롯이 공방을 지켜오고 소박한 도자기에 작은 물망초를 그려낸 조각가 수녀님이 계신다.
[청년은 유명 수퍼스타들의 허상을 만드는 일에 염증을 느끼고, 교사’가 되기 위해 하버드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까지 받았지만 임시 교사’로 일한다. 번번이 정규직 채용에 떨어지는 좌절을 맛보고 방황의 나날을 보내던 중 공방에서 노수녀와 만나면서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맞이한다....출판사 리뷰中] 누구나 다 부러워할만한 스팩을 가지고도 번번히 쓴맛을 보고있던 청년에게 공방에서 만난 노수녀님은 인생을 다시 가르치고 잃어버렸던 것들을 되 찾아주는 천국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사실은 청년을 만나기 직전까지 수녀님은 공방을 닫을 생각이였다고 한다. 청년을 만나 수녀님도 자신의 인생을 다할때까지 그야말로 평화와 행복을 얻었던 셈이다. 청년이 수녀님과 나누었던 순수한 우정의 대화는 고스란이 책에 드러나있다. 내가 지금 이 책을 소개해도 되련지 모르겠다. 청년이 느꼈던 그 감동만큼 나는 아직 그 만큼의 실패도 얻어보지 못했기에.. 아마 인생을 제대로 시작을 안해봐서 일지도 모르겠다.
인생의 마무리를 준비하던 노수녀님의 삶의 통찰과 해안은 우리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기엔 더 없이 좋다. 청년과 노수녀님이 서로에게 예상치 못한 행운을 주면서 5년동안의 즐거움이 시작되는 것으로 이책은 시작한다.
말할 수 없이 솜씨좋은 노수녀님은 공방에서 많은 공예품을 완성해내고 청년은 그 속에서 아름다움을 느끼며 자신의 특기인 작업실과 수녀님의 작품을 알리는데 큰 몫을 한다.
인생에서 잘못된 결정을 내릴 까 두려웠던 청년에게 노수녀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와 믿음은 참 든든하다. 기쁨도 슬픔도 모두 선물이라고 말하는 노수녀님의 말씀은 아흔이 넘는 사람의 정말 중요한 말이였으리라..
청소년들에게 들려주고 싶다. 단순히 한 청년과 노수녀의 우정이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들려주고픈 삶의 메세지가 담긴 책이기 때문이다. 나도 이 책이 다 이해되려면 참 멀었다. 남을 이해시키고 가르치는 입장이 되지 않았으니 내 삶의 무게만 생각하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녀님의 한마디가 참 남는 오늘이다. "행복해 지는것은 어렵지 않아. 가진 걸 사랑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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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죽으라는 법은 없나 보다고 생각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존 쉴림은 현재는 피츠버그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홍보전문가, 예술가,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지만 그의 나이 서른 살 무렵에는 무려 하버드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고서도 고등학교 임시 교사로 일하면서 정규직 채용에는 번번이 떨어지는데 그렇게 힘든 시기를 보내던 어느 날 그는 미국 최초의 수녀원에 위치한 도자기 공방에서 아우구스티노 수녀님을 만나게 된다.
사람들은 살면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기회나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저자에게 있어서는 그 사람이 아우구스티노 수녀님이였던 것이다. 스스로는 이 만남을 '두 번째 기회'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천국에서 보낸 5년』은 바로 이 두 사람이 함께 한 시간들, 함께 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서른 살 청년과 아흔 살 수녀가 만나 행복한 인생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 했다니 이 노수녀는 과연 삶의 한창 시기인 저자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었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기고 바로 그러한 기대감은 전미대륙에 감동으로 이어져 화제가 되었을 것이다.
무려 160년이 된 미국 최초의 수녀원 한쪽에는 1964년에 문을 연 도자기 공방이 있었고, 이곳을 오랫동안 지켜온 수녀님을 만나면서 존은 자신이 고민하는 일들을 털어놓게 되고 수녀님은 조언을 건낸다.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삶에서 힘든 순간에 아우구스티노 수녀님을 만나리라고 자신조차 기대하지 못햇을텐데 수녀님은 기꺼이 삶의 멘토가 되어주고 존은 진심으로 수녀님의 말씀에 귀기울이며 그녀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때문에 살면서 이런 사람을 만날 수 있었던 그가 참으로 부러워지기도 하고, 덕분에 책을 통해서나마 이렇게 아우구스티노 수녀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고마워지기도 한다.
인생이 항상 탄탄대로인 경우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꿈과 현실의 괴리, 그 과정에서 느끼는 실패, 때로는 꿈이 무엇인지, 그 꿈을 위해 무엇을 하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도 되는데 그럴 때 힘이 되어 줄 이야기를 우리는 이 책에서 읽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을 읽는 많은 사람들이 존이 그러했던것처럼 아우구스티노 수녀님와 존의 이야기를 통해서 위로와 용기,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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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평화가 느껴지는 책이다. '천국에서 보낸 5년'이란 제목처럼 잠시 천국을 다녀온 느낌이랄까. 서른한 살, 인생의 갈림길 앞에서 방황하던 청년 존 쉴림은 여든 일곱살의 아우구스티노수녀를 만나게 된다. 160년된 수녀원안 도자기를 만드는 공방안에서의 첫만남은 5년동안이나 이어지게 된다. 우연처럼 보였던 두사람의 만남을 나는 아주 오래전부터 하느님이 예정해놓으신 깜짝파티였다고 생각한다. 성직자를 많이 배출한 집안답게 존은 반듯하고 건실하게 성장했지만 자신이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할지 방황하고 있었다. 그 사이 고등학교 임시 교사직에 머무르고 있었지만 정규교사가 될 수 있을지 그리고 가업인 맥주회사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맥주요리책을 발간하고 싶다는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전혀 알수가 없었던 때였다.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다 도자기를 만들기 시작한 아우구스티노수녀역시 이제는 공방을 접어야겠다고 마음먹은 터였다. 하지만 이들의 만남은 작은 기적들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 수녀님의 작품에 매료된 존은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달라고 조르고 공방실에서 잠자고 있던 작품들은 다시 생명을 얻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 시작한다. 그리고 존은 수녀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인생에 수많은 질문들에 대한 해답들을 얻어내기 시작한다. 용서는 인간에게 있어 가장 큰 선물이며 자신에게도 선물이라는 말은 나에게도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 "이 작은 점 하나를 보세요. 점은 우리가 그릴 수 있는 가장 단순한 표시죠....처음에는 이 점이 단순하고 아무런 힘이 없는 것처럼 보인답니다...하지만 이 단순한 점은 마침표가 되어 가장 중요한 문장을 끝맺는 힘이 있어요." 아! 나는 수녀님의 이 말에서 소박하고 단순한 것들에 깃든 힘을 느꼈다. 그리고 작은 점 하나도 모이면 별이 가득한 우주라는 말에 가슴이 쿵 떨어지는 충격이 전해졌다. 이 세상 하느님이 지어놓으신 모든 것에는 힘이 있고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의미가 있다는 뜻일 것이다. 사소한 점 하나에 깃든 의미가 이럴질대 우리 인간이야 말할 것이 무엇이겠는가. 낮은 곳에 있는 어느 생명 한 조각조차도 의미 없는 것은 없다. ![]() "인생에 보장된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하지만 기쁨도 슬픔도 모두 선물입니다." 왜 내게만 이런 슬픔들이 불행들이 기웃거리는 것일까...인간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인생에 깃든 슬픔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조차 선물이라니... 수녀님의 말씀처럼 슬픔을 느껴보지 못하면 기쁨도 알지 못하고 불행을 겪지 않으면 사소한 것에서도 행복을 건져내기 힘들 것이다. 이제 죽을 날만을 기다리는 늙은 수녀가 아니라 예술가 수녀로서 인생의 등대불을 비춰주는 등대지기로 알려진 수녀님 뒤에는 수녀님을 일찌감치 알아본 존의 선한 마음이 있었다. 방황하는 자신에게 조용히 길을 알려주는 수녀님을 통해 존은 인내와 평화를 얻는다. 하느님의 시간은 인간의 시간과 다르다. 모든 예비하심처럼 존은 정규교사직보다 더 나은 대학강사가 되었고 갈구하던 맥주요리책도 출판하게 된다. 존에 의해 수많은 작품들을 만들어내고 예술혼을 불태웠던 수녀님은 5년간 존의 곁을 지키다 천국으로 떠나고 만다. 하지만 수녀님이 남기신 수많은 말들은 이렇게 책으로 만들어져 우리곁에 남았다. 우리가 여전히 의문을 갖고 풀지 못하는 수많은 숙제에 대한 해답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보길 권하고 싶다. 왜 이렇게 오랫동안 공방에서 도자기를 만들게 되었죠? "도자기를 만들면 밖에 나가지 않아도 되거든요" 수녀님이 유쾌하게 대답하시는 모습이 절로 그려진다. 천국에서 사랑했던 고양이 블리첸과 하느님곁에서 행복하게 머물고 계실거라고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