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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뭐든 한번 꽂히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 그런가, 이따금 정신을 못 차리고 빠져들 때가 있다. 연휴 기간 동안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설치한 모바일 게임, 짧은 쇼츠를 보고 시작한 드라마나 시리즈물에 새벽까지 몰두한 적도 있다. 한창 살을 빼고 싶을 때는 먹는 것을 극단적으로 줄이기도 했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정신없이 빠져드는 내 모습을 마주할 때마다, 그저 관심사에 몰입한 것일 뿐 중독이라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한바탕 몰하다다가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극단적으로 멈추면 금단현상을 겪고서야 일상으로 돌아오곤 했다. 하지만 대상만 바뀔 뿐, 여전히 반복적으로 중독의 늪에 빠진다. 최근에는 중국 드라마에 빠져 시간을 잊고 영상을 보다가, 중독에 빠진 일상을 건강하게 회복하기 위한 안내서라는 소개 글을 보고 《훅트》를 펼쳤다. 이 책은 저자 탈리타 포시가 10대 시절부터 겪은 술, 약물, 섭식 장애 경험과 회복 과정을 바탕으로 쓰였다. 현재 중독 전문 심리치료사로 활동하는 그녀는 경험자이자 치료사라는 이중적 시각으로 중독을 탐구하였다. 단순한 심리 이론서가 아니라, 실제 고통과 회복을 겪은 사람의 목소리라서 더 깊은 공감이 가능했다. 책은 현대인이 겪는 다양한 중독인 술, 약물, 음식, 스마트폰, 관계, 쇼핑, 일 중독을 다루며, 이를 단순한 습관이 아닌 내면의 상처와 연결된 문제로 재정의한다. 중독은 의지 부족이 아니라 고통을 덮기 위해 빠른 만족을 추구하는 행위라는 점, 반복되는 몰입 뒤에는 수치심이나 불안 같은 감정이 숨어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중독의 진행 단계와 메커니즘을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단순히 '멈추라'는 조언이 아니라 실천적인 회복 방법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충동이 올 때는 멈춤-호흡-선택의 3단계를 적용하고, 작은 성취를 기록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경험을 나누는 방법을 권한다. 노트나 일기를 통한 자기 점검법도 소개해, 병원이나 약물치료가 부담스러운 사람도 일상에서 회복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처럼 가볍게는 영상이나 게임에 빠지거나 쇼츠, SNS, 쇼핑, 일중독 등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쉬운 일상의 중독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회복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그동안은 어떤 행위에 빠져있으면서도 스스로에 대해 '중독까지는 아니야'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깨달은 것은, 내가 가진 작은 중독들이 결코 사소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었다. 그래도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라는 안도감과 함께, 무조건 중독을 단절하는 금욕이 아니라 건강한 삶과 관계의 균형을 회복하는 과정이라는 책의 대안은 커다란 힘이 되었다. 중독은 나약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치유가 필요한 내면의 신호로 해석하며, 자기 이해와 작은 실천이 회복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는 중독에 빠진 스스로를 미워하는 중독자들에게 그런 자신을 이해하고 돌보는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리라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언가에 중독된 채 살아가면서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이 책은 자신을 되돌아보게 한다. 쾌락에 휘둘리는 삶에서 벗어나 자신이 주도하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해답을 제시해주었다. 전문적 통찰과 저자의 경험이 더해지며, 중독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특별한 계끼가 되었다. 나처럼 지금 무언가에 푹 빠져 있거나, 한번 중독에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훅트》를 통해 스스로의 내면을 마주하고 회복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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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흔히 무언가에 깊이 빠진 사람을 보며 말합니다. "의지가 약하다" "독하지 못하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이 책의 저자는 알코올, 약물, 섭식 장애를 직접 겪고 회복한 심리치료사입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벼랑 끝에 서 본 사람이 같은 자리에 있는 누군가에게 건네는 가장 현실적인 회복 안내서처럼 느껴졌습니다. ㅡ 1️⃣ 중독에 대한 관점 전환 사람은 불안, 공허, 스트레스와 같은 감정을 정면으로 마주하기보다 더 빠르고 즉각적인 보상으로 대체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뇌의 보상 시스템은 작동하고, 특정 행동은 반복될수록 강화됩니다. 결과적으로 중독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뇌와 감정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학습된 반응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ㅡ 2️⃣ 반복을 강화하는 구조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중독의 구조를 설명하는 대목이었습니다. 빠른만족 → 반복 → 더 강한 자극의 필요 → 다시 공허함 이 흐름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결핍을 계속 만들어내는 순환 구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이 마지막이야"라고 다짐하면서도 다시 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됩니다. 문제는 의지가 아니라 이미 만들어진 패턴이었던 것입니다. ㅡ 3️⃣ 해결의 방향은 끊기가 아니다 이 책이 특별했던 이유는 해결 방식에 있습니다. 무조건 참거나 억지로 끊어내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라고 말합니다. ✔. 감정 인식 훈련 ㅁ 내가 왜 이 행동을 하는지 ㅁ 어떤 감정에서 시작되는지 ㅁ 언제 반복되는지 ✔ 패턴 깨기 : 중독적 행동으로 이어지는 경로 수정하기 ✔ 도움 요청하기 : 혼자서 해결하려 하지 않고, 연대와 도움의 중요성 인정하기 핵심은 억지로 끊어내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다루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ㅡ 4️⃣ 회복은 나를 용서하는 것부터 이 책을 읽다 보면 중독이라는 단어가 결코 알코올이나 약물에만 한정되지 않는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v 퇴근 후 의미 없이 넘기는 숏폼 영상 v 불안을 달래려 결제하는 쇼핑 장바구니 v 끊임없이 확인하는 알림창까지 우리 모두는 각자의 방식으로 무언가에 기대어 버티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ㅡ 우리는 너무 쉽게 끊지 못하는 나 자신을 탓합니다. 하지만 이 책이 알려준 것은 그 행동 자체보다 그 행동을 선택하게 만든 마음을 먼저 들여다봐야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중독은 없애야 할 적이 아니라 지금 내 상태를 알려주는 하나의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나를 인정하고 제대로 바라보고 다시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ㅡ 죄책감은 내가 잘못된 행동을 했다는 느낌이고, 수치심은 나를 틀려먹은 인간이라는 생각이라고 명료하게 구분해 주는 것이다.-p.49 연구에 따르면 우리 뇌가 중독의 자극 신호를 받으면 고 시스템이 행동이 증가하고 물질에 다시 손대고 싶은 충동이 생겨난다고 한다.-p.142 그런 의미에서 나는 바닥을 치는 것이 더 정확히는 스스로 변화를 결심하는 순간이 아닐까 생각한다.-p.167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나 자신뿐이고, 변화를 위해 노력할 때 주변의 응원을 받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p.212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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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독이란 결국 나 자신의 진실에서 도망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어떤 기분을 느끼는지에 관한 진실을 외면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나 자신뿐만 아니라 매일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드는 감정도 포함된다. 345p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 중에 무언가에 중독되지 않은 이를 상상하기 어렵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쇼핑, 음식처럼 짧은 시간에 쾌락을 얻을 수 있는 행위들은 우리를 중독의 늪으로 잠식시키고 있다. 나는 특히 초등학교 시절부터 플레이해 보지 않은 온라인 게임이 없었을 정도로 게임 중독이 심했다. 평일에는 새벽까지 게임하거나 주말 내내 게임을 했던 날들이 적지 않다. 당연히 학업에 부정적인 영향이 갔다. 우리는 왜 이토록 무언가에 중독된 걸까? 그리고 중독이란 뭘까? ✅️ 이 책의 저자 ‘탈리타 포시’는 중독을 ‘기분을 바꾸기 위해 자아의 울타리를 벗어나는 무언가를 사용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그 물질 혹은 행동이 내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그런 행위를 계속한다면 중독된 상태이다. 저자는 특히 ‘수치심’에 주목한다. 수치심은 모든 중독의 바탕에 깔린 기본 감정 중 하나이다. 사람이 부끄러움을 느끼면 부정적인 가치 체계가 형성된다. 내 무엇인가가 잘못되었다는 감각이 피어오르면 무의식적으로 스스로에게 해로운 선택을 하게 된다. 이 파괴적 수치심이 중독의 사이클을 돌아가게 만든다. 그렇게 특정 행동을 계속해서 반복하다 보면 ‘천장 없는 꼭대기’처럼 기준치가 점점 올라간다. 도파민을 과하게 분출하여 보상 경로를 망가뜨리고, 뇌가 도파민의 강타에 익숙해져 내성이 생기기 시작하면 전과 똑같은 쾌감을 얻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 그렇게 중독적 행동은 사람을 빚더미에 앉게 하고, 친구와 가족을 밀어내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중독에서 회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중독에 빠지게 된 근본적 이유를 탐색해야 한다. 내게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무엇이 나를 중독 물질에 의지하게 만드는지, 무엇을 잊고 싶어 하는지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내 감정적 트리거를 찾아야 한다. 그래서 저자는 책 전반에 걸쳐 독자가 스스로 내면을 인식하고 적어보도록 안내한다. 변화는 내 정체성과 신념 체계를 바꾸는 과정이라 절대로 쉽지 않다. 하지만 변화는 인간적인 성장이자 내가 바라는 이상적 모습도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 변화에 있어 탑재해야 할 기본적인 자세는 어떤 기분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은 기분만 느끼고 나쁜 기분은 피하고 싶어 하지만, 나쁜 기분은 내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게 해준다. 구체적으로는 마음 챙김이나 명상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습관의 패턴을 깨고 바람직한 습관을 새로 들이는 게 좋은데, 그러기 위해선 내 중독적 행동을 요소요소 해체해야 한다. 즉 언제 중독 행동이 나오는지, 누구를 상대할 때 중독 행동이 나오며 부정적인 결과는 무엇인지…. 그리고 대안을 계획하고 실행해야 한다. 더불어 책에는 회복된 상태를 유지하고, 금단 현상에 도움이 되는 내용도 담겨 있다. 💬 무언가에 중독된 사람들은 내심 알고 있다. 미래의 부정적인 영향을 감수해서라도 내면의 고통에서 도망치고 있다는 감각을. 아마 연약한 성장기의 트라우마 때문일 수도 있고, 현재 상황이나 문화가 안겨주는 스트레스 때문일 수도 있다. 이유는 각자마다 다르다. 확실한 건 중독은 건강한 자기연민의 부족함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 소중한 나와 인생을 위해 중독이라는 자기파괴를 멈추고 회복의 변화가 필요할 때다. 이 변화가 필요한 모든 독자에게 신경과학 & 심리 치료적 관점에서 전달하는 정보, 그리고 중독 당사자로서 생생한 공감이 담긴 이 책 <훅트>을 권한다. 💬 그리고 책 부록에 저자의 엄마가 딸에게 쓴 편지가 수록되어 있는데 흥미롭다. 저자의 섭식장애로 인해 힘들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어느새 딸의 중독을 계속해서 괴물이라고 지칭한다. 이해와 안타까움에서 시작된 편지가 엄마 본인에 대한 변명과 그를 향한 은은한 탓이 느껴질 정도로 모호해진다. 저자가 강박적인 외모 집착, 관계 중독에 빠지게 된 배경이 이해된다고 하면 내가 엄마의 염려를 너무 왜곡해서 보는 걸까.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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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잠깐 손을 멈추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오늘 하루 스마트폰을 몇 번 들여다봤는지. 유튜브 숏폼을 끄고 자려다 어느새 새벽 두 시가 된 경험, 한 번쯤은 다들 있을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 장애를 공식 질병으로 분류한 것이 2019년이고, 이후 SNS 중독이나 쇼핑 중독에 관한 논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설마 나까지야'라는 말로 스스로를 안심시킨다. 그 안심이 얼마나 위태로운 것인지, <훅트>는 조용히 묻는다. '훅트(Hooked)'는 낚싯바늘에 꿰인 상태를 뜻한다. 물고기가 바늘을 삼킨 순간 자신이 잡혔다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하듯, 중독도 그렇게 시작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전제다. 저자는 자극에 한 번 '걸린' 이후 반복과 강화를 거쳐 빠져나오지 못하게 되는 심리적 사이클을 훅(hook)이라는 단어로 압축한다. 콘텐츠 플랫폼들이 사용자를 붙잡아 두기 위해 설계하는 알고리즘 역시 같은 이름으로 불린다는 사실이 우연이 아닌 셈이다. 책 제목은 그 자체로 이미 경고다. 영국 런던에서 심리치료사로 활동 중인 저자 탈리타 포시는 열다섯 살부터 술과 약물, 섭식 장애까지 수년간 중독의 당사자였다. 회복 이후 중독 전문 치료기관에서 멘토와 상담가로 일했고, 지금은 직접 심리 상담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책 속에는 이론보다 경험이 먼저 있다. 화자가 연구자가 아니라 생존자이기 때문에, 문장 하나하나에 온도가 다르다. 그래서인지 읽는 내내 오랜 시간 같은 고통을 겪고 먼저 빠져나간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느낌이었다. 책은 중독의 유형과 사이클, 유전적·환경적 요인을 알기 쉽게 짚어가면서, 그 바탕에 자리한 감정적 방아쇠를 인식하는 연습으로 나아간다. '배고프고 화나고 외롭고 피곤할 때' 기본 욕구를 채우는 것만으로도 자기 파괴적 행동을 상당 부분 막을 수 있다는 조언은 단순하지만 실용적이다. 마음챙김, 일기 쓰기, 그룹 치료 등 다양한 실천법도 함께 담겨 있어, 안내서로서의 실용성을 갖추고 있다. 읽으면서 옆에 펜을 두고 싶어지는 책이다. 저자의 어머니가 쓴 편지가 책의 부록으로 실려 있다. 딸의 중독을 곁에서 지켜보던 시절을 마치 괴물과 함께하던 것으로 회상하던 장면에서 잠깐 멈췄다. 중독은 당사자만의 고통이 아니다. 곁에 있는 사람들을 함께 끌어당기고, 그 관계 안에서 모두를 지치게 한다. 저자는 그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가족과 주변인을 위한 시선도 함께 담았다. 중독에 관한 책을 쓰기 위해 자신의 가장 어두운 시절을 다시 꺼내 들여다봐야 했을 저자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 탈리타 포시는 치료사로서의 전문성과 생존자로서의 진정성을 한 권에 담아냈다. 2024 NYC 빅 북 어워드 '중독 및 회복' 부문 수상은 그 무게를 외부에서 확인해준 것일 뿐, 이 책의 진짜 힘은 고통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목소리에서 나온다. #유유북적 #북로그 #책로그 #훅트 #hooked #오팬하우스 #심리서추천 #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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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훅트 - 탈리타 포시 ⠀ p.13 당신이 중독의 표적이 된 것은 경제적 지위나 배경 때문이 아니다. 중독의 공포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다. 사람이 중독에 빠지는 실질적인 이유는 이 세상이 정신적, 물질적 구원의 기회를 유복한 사람에게만 허락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중독이라는 단어에는 여전히 흉측한 낙인이 따라붙는다. 편협한 흑백논리 탓이다. 공감과 이해가 부족한 사람은 섣불리 단정하고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 p.149 오늘날 우리는 더 욕심내고 더 이것저것 열심히 하고 더 많이 사는 것을 권장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혹자는 이런 문화가 현대 사회를 번영하게 한 동력이라고 주장하지만, 한편으로는 현대인은 가진 것에 진정으로 만족한 적이 없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더 많은 돈, 더 많은 옷, 더 많은 팔로워 등 우리는 늘 무엇인가에 목이 마르다. 하지만 어떤 경험이 내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살아가면서 노출되는 자극에 각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 이다. 올라간 행복감 요구량을 따라잡으려고 애쓰고 갈수록 더 많은 것을 원한다는 것이 혹시 자신의 이야기처럼 들리지는 않는지? ⠀ 💡중독은 단순히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 그보다 더 깊은 곳, 내가 외면하고 있던 감정에서 시작 된다는 사실. ⠀ 그날그날의 기분에 따라 무언가를 찾게 되고, 그 순간만큼은 괜찮아지고 짜릿해지며 행복해진다. 하지만 결국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반복. 생각해보면 누구에게나 그런 순간이 있다. 게임일 수도 있고, 쇼핑일 수도 있고, 알코올일 수도 있다. 형태는 다양할 뿐이다. ⠀ 이 책에서는 직접적으로 ‘그만둬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를 점검해보게 만든다. 그 질문은 스스로가 중독 상태에 빠지기까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차분하게 되짚어보고 생각해보게 만들면서 점검하는 과정으로 이끈다. 무언가를 바로 끊어내는 것보다 중독에 빠질 수 밖에 없었던 내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라는 말이 다정하게 들렸다. 왜냐하면 우리 사회는 무언가에 중독이 되면 그 사람을 문제 있는 사람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크다. 🗣️‘문제가 있으니 중독 됐겠지’ 🗣️‘나약해서 그래‘ 🗣️‘본인이 스스로 극복해야지’. 등 잘 모르면서 일단 원인을 그 사람자체로 규정하고 쓴 소리를 내뱉으면 중독이 끊어질 거라고 판단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중독이라는 것이 단순히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콕 집어 말하고 있다. ⠀ 우리는 생각보다 자기자신에 대해 잘 모른 채 살아간다. 그리고 애써 외면해왔던 스스로에 대한 마음과 결핍이, 어느 순간 다른 형태로 드러나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자기자신을 들여다보고 가꾸고 보살펴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억지로 바꾸려 하기보다, 그저 인정해주고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해야한다. ⠀ 💡완벽해 질 수 없는 사회에서 완벽을 바라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면, 완벽해지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나를 이해하기 위한 과정이 평생 함께 지속되어야 한다.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훅트 #탈리타포시 #오팬하우스 #중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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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줄 요약 : 중독에 대해 편견을 가진 나 같은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은 중독에 대한 부정적인 관점을 깨부숴 줄 것이다 - 중독이라 하면 보통 피폐해진 사람의 모습을 그리며 부정적인 이미지를 상상하곤 한다. 하지만 실제로 중독자들은 겉으로는 평범한 사람들이 많다. 당장 조용한 환경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적막을 견딜 수 없어 유튜브나 SNS, 쇼츠라도 틀 것이다. 휴대폰을 보느라 수면 장애가 생겼다면 더 말할 것도 없다. 그 행동으로 인해 내 일상에 지장이 간다면 그건 중독이라 할 수 있다. - 어떠한 감정을 외면하거나 현실을 잊기 위한 장치라면 모든 것이 중독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하나의 중독 행동을 멈춘다 한들 요주의 감정을 해결하지 못하면 새로운 중독 행동으로 나타날 것이다. 📖 예전의 습관적 행동을 끊는 데 성공하고 기뻤던 적이 있는가? 그 빈자리를 채우려고 다른 행동을 시작하지는 않았는가? (p.90) 가장 특이하고 참신했던 점은 중독에 애칭을 붙이는 것이다. 나 자신과 중독을 서로 별개로 인식하여 ”중독자가 된 것이 내 탓이 아니라는 사실을, 내가 원래 나쁜 인간은 아니라는 사실“(p.33)을 받아들여 수치심과 자기혐오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임상 경험과 과학적 사실을 토대로 중독에 대한 정의, 중독의 종류, 심리적 사이클, 중독의 효과 등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난 뒤, 본격적으로 중독 행동을 멈추고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한다. 중독 행동을 멈추고 새 습관을 들이기 전 중요한 두 가지 질문이 있다. “내가 중독된 행동이나 물질 앞에서 나는 무력한가? 중독이 내 목표 달성에 방해가 되고 있는가?” 무력함을 인정하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이지만, 내면을 직시할 줄 아는 강한 의지를 다졌다는 것이고, 이로써 치료의 첫걸음을 뗀 것이다. 📖 중독자가 자신이 무력하다고 말하는 것은 자기 파괴적 행보를 지속할 변명이라기보다 항복 선언에 가깝다. 맞서 싸우는 것을 멈추는 대신 변화를 향한 발걸음을 떼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셈이다. (p.170) 이 책을 보며 놀랐던 점은 코로나가 유행하던 때에 중독 혹은 중독적 행동이 증가했다고 한다. 더 정확히 말해 새 중독자가 생긴 것이 아니라, 사회 활동을 하며 통제가 되었거나 그동안 애써 외면하며 밖에서 시간을 보내던 이들이 집에 혼자 있게 되면서 처음으로 자신의 내면을 직시하게 된 것이다. 그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선택한 것이 중독 행동이다. 읽는 이로 하여금 실질적 도움을 주려는 작가의 노력이 담긴 부분들도 보인다. 처음부터 노트 한 권을 준비하라고 당부한 작가는 중간중간마다 과제를 제시하고, 직접 노트에 적으며 스스로 평가하도록 돕고 있다. - 이 책은 중독이 부정적이고 수치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저 내면을 직시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중독이라 생각하지 않았던 독서 또한 어떤 감정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선택한 중독 행동일 수 있다. 이 말에 수긍이 된다면 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을 쏟아부은 책과 함께 좀 더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길 추천한다. 책 한 권의 값이라면 시도해 볼 만하지 않은가? 📖 그동안 내가 목격한 중독의 본질은 단순히 ‘나쁜 습관’이나 ‘의지 부족’이 아니었다. 그것은 각자가 처한 고립과 불안, 그리고 감당하기 힘든 감정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선택한 지극히 인간적이지만 파괴적인 ‘탈출구’였습니다. (p.7) * 오팬하우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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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사로 활동 중인 탈리타 포시의 <HOOKED>는 중독에 빠진 일상을 건강하게 회복하기 위한 안내서입니다. 알코올, 약물, 게임, 도박, 소셜미디어, 성형, 일, 운동, 쇼핑, 섭식 장애 등 수많은 자극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이 잠깐의 쾌락이나 내면의 감정을 잊기 위해 또는 현실도피를 위해 쉽게 중독에 빠지게 되고, 중독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치료해 나가는 과정은 길고도 고통스러운 시간이며 다양한 난관의 총집합소라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중독을 ’기분을 바꾸기 위해 자아의 울타리를 벗어나는 무언가를 사용하는 것‘ 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나쁜 습관이나 의지 부족이 아니라 내면의 상처를 덮기 위해 빠른 만족을 주는 것’ 을 중독의 본질이라고도 말하고 있습니다. 10대의 어린시절부터 섭식 장애와 알코올 중독, 약물 중독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그 치료과정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심리상담 센터를 설립하고 내담자들의 건강한 삶으로의 회복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는 탈리타 포시. 이 책에서는 중독에 빠지는 심리적 사이클을 밝히고 중독 문제의 본질적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치료의 기본으로 스스로를 자책하기보다는 나를 이해하고 자기 자신에게 상냥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중독 치료와 회복은 혼자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의 도움을 받으며 함께 헤쳐나가는 것이며, 재발할 수도 있는 평생 걸리는 과정이라고도 말합니다. 부록으로 실린 저자의 엄마가 딸에게 쓴 편지에서는 중독으로 힘들어하는 가족의 아픔을 알 수 있습니다. 간절한 기다림 끝에 태어난 딸이 중독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엄마의 마음은…, “그것이 절망, 울분, 좌절, 무력감, 혼란, 분노, 창자가 얼어붙는 것 같은 두려움이 뒤섞인 길고 긴 지옥의 시작이었지. … 끝이 안 보이는 암흑 같았어. 때로는 심장이 갈가리 뜯겨 짓밟히는 느낌도 들었다.” (p348 / 엄마의 편지 중에서) 누구나 안전하지 않은 중독, 그 위험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우리들은 먼저 스스로의 마음을 잘 챙기면서 적절한 휴식과 차분히 자신을 마주하는 자기 관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훅트>는 중독으로 쾌락을 쫓는 삶이 아닌 스스로가 주인이 되는 건강한 삶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도서제공-오팬하우스 (@ofanhouse.official) #HOOKED #훅트 #탈리타포시 #오팬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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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트』
탈리타 포시의 『훅트』는 스마트폰, 야식, 쇼핑, 그리고 SNS까지... 끊고 싶지만 마음대로 안 되는 우리들의 ‘중독’에 대해 깊은 통찰을 주는 책이에요.
침대에 누워 숏폼 영상을 보다 보니 어느새 새벽 2시... 스트레스만 받으면 나도 모르게 배달 앱을 켜고 있나요? 현관 앞에 쌓인 택배 박스를 보며 ‘내가 이걸 왜 샀지?’ 후회하진 않나요? 만약 이런 경험이 있다면, 당신은 의지가 부족한 게 아니라 현대 사회의 ‘쾌락 사이클’에 잠시 걸려든 것뿐이에요.
독자의 눈으로 쓴 가장 진솔한 기록 이 책의 저자는 조금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요. 15세 때부터 술, 약물, 섭식 장애 등 처절한 중독의 밑바닥을 경험했던 ‘당사자’였거든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회복에 성공한 저자는 이제 중독 전문 심리치료사가 되어 우리에게 말을 건네고 있죠. 직접 겪어본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위로와 전문가로서의 날카로운 통찰이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중독은 나쁜 습관이 아니라, 마음의 상처입니다’ 저자는 중독의 본질을 새롭게 정의해요. 우리가 자극적인 것에 손을 뻗는 이유는 단순히 즐거움을 원해서가 아니라, 내면의 상처와 스트레스를 덮기 위한 본능적인 몸부림이라는 거죠. ‘중독은 내면의 허기를 채우기 위해 가장 빠른 만족을 선택한 결과물이다!’ 이 문장을 읽는 순간, 나를 괴롭히던 자책감이 조금은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나쁜 습관’이라고 스스로를 채찍질하기보다, ‘내가 어디가 아픈 걸까?’를 먼저 들여다보게 만들어 준답니다.
이론을 넘어 실천으로 : ‘당장 무엇을 해야 할까?’ 『훅트』는 단순한 심리 분석에서 멈추지 않아요. 비전문가도 쏙쏙 이해할 수 있도록 중독의 원인을 설명하고, 일상에서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실천적 연습 방법을 제시하죠. 내가 왜 특정 자극에 집착하는지 분석하기, 유전적, 환경적 요인 이해하기, 강박적인 사이클을 끊어내는 구체적인 기술들...
저자는 중독에서 벗어나는 것은 단순히 무언가를 ‘참는 것’이 아니라, ‘나를 파괴하는 사이클에서 탈출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는 과정’이라고 말해요. 오늘 밤에도 무의식적으로 화면을 새로고침하고 있다면, 그 손을 멈추고 이 책 『훅트』를 펼쳐보세요. 당신의 일상을 되찾아줄 가장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에요.
😍 오팬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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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훅트를 읽으면서 제일 먼저 들었던 생각은, 중독이 꼭 극단적인 형태로만 오는 건 아니라는 거였다. 우리는 중독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대개 “나는 거기까지는 아니야”라고 선을 긋기 쉬운데, 이 책은 그 선을 아주 조용히 흐리게 만든다. 자기 전까지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스마트폰, 별생각 없이 계속 새로고침하는 화면, 기분이 허전할수록 괜히 장바구니를 채우는 습관. 그런 장면들이 사실 꽤 많은 사람의 하루 안에 들어 있다는 걸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그래서 훅트는 누군가의 심각한 문제를 구경하게 하는 책이 아니라, 내 일상을 다시 보게 하는 책에 더 가깝다. “왜 끊지 못할까?”보다 먼저 “나는 왜 자꾸 이 방식으로 버티고 있을까?”를 묻게 만든다는 점이 좋았다. 그 질문은 생각보다 훨씬 깊게 들어온다. 우리는 자주 의지 부족이라는 말로 자신을 몰아붙이지만, 실제로는 지친 마음을 달래거나 공허한 시간을 견디기 위해 어떤 자극에 매달릴 때가 많다. 훅트는 바로 그 지점을 다그치지 않고 들여다본다. 읽는 내내 좋았던 건 회복을 말하는 방식이었다. 이 책은 단호한 결심이나 극적인 변화만을 강조하지 않는다. 오히려 반복되는 행동의 이유를 알아차리고, 나를 해치지 않는 방향으로 조금씩 이동하는 감각을 이야기한다. 이게 참 현실적이었다. 실제 삶은 늘 깔끔하지 않으니까. 잘 버티다가도 무너지고, 괜찮다가도 다시 예전 습관으로 돌아가고, 그러면서 조금씩 나아지는 게 회복에 더 가깝다고 느끼는데 훅트는 그 복잡한 시간을 너무 쉽게 말하지 않는다. 그 점이 오히려 믿음직했다. 또 하나 좋았던 건, 이 책이 자극 과잉의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아주 현재형의 이야기라는 점이다. 스마트폰, 쇼핑, 콘텐츠 소비처럼 이제는 너무 자연스러워져서 문제라고 부르기도 애매한 것들. 그런데 분명 하고 나면 더 지치고, 더 공허해지고, 더 산만해지는 행동들. 훅트는 그런 현대적인 중독을 지나치게 무겁거나 어렵지 않게 풀어낸다. 그래서 읽다 보면 심리학 책 같기도 하고, 나를 조금 덜 미워하게 만드는 회복의 기록 같기도 하다. 내게 훅트는 “무언가를 끊는 법”만 알려준 책이 아니었다. 내가 어떤 감정을 피해 왔는지, 어떤 식으로 하루를 버티고 있었는지, 왜 쉬는 방식조차 나를 더 지치게 만들었는지를 돌아보게 한 책이었다. 읽고 나서 곧바로 달라지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예전처럼 무심하게 반복하지는 않게 만드는 책. 그런 변화가 사실 더 오래간다고 생각한다. 요즘 자꾸 무언가에 끌려가는 기분이 드는 사람, 쉬려고 했는데 오히려 더 공허해지는 밤이 많은 사람, 스스로를 너무 오래 다그쳐온 사람이라면 훅트가 꽤 진심으로 닿을 것 같다. 이 책은 “너는 왜 이 모양이야”라고 묻지 않는다. 대신 “무슨 일이 있었길래 자꾸 그쪽으로 가게 됐을까”라고 묻는다. 나는 그 차이가 아주 크게 느껴졌다. 회복은 어쩌면 거기서부터 시작되는지도 모르겠다. 나를 몰아세우는 마음이 아니라, 나를 조금 더 정확히 이해하려는 마음에서. #훅트 #탈리타포시 #최가영 #오팬하우스 #중독 #중독회복 #심리도서 #자기돌봄 #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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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독에 빠진 일상을 건강하게 회복하기 위한 안내서 본 책의 저자는 영국 상담심리치료협회(British Association of Counselling & Psychotherapy) 회원으로 활동 중인 심리치료사입니다. 그녀는 15살 때부터 술과 약물중독 & 섭식장애를 겪은 당사자로, 회복의 과정을 거쳐 지금은 중독 전문 치료사로 활동 중입니다. 신경생물학적 수준에서 행동 중독과 물질 중독이 비슷하다는 증거가 존재합니다. 술과 담배, 마약 외에 숏츠, 섹스, 도박, 게임 등도 지나치면 평범한 일상을 파훼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본 책에는 중독 당사자로서 겪은 고통과 다양한 시행착오, 상담 현장에서 얻은 통찰과 실질적인 조언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또한 중독의 유형과 진행 과정, 유전적·환경적 요인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뿐 아니라, 경험자로서 느낀 회복의 정의와 과정을 구체적으로 전달합니다. 중독 분야 교양지식을 쌓고 싶은 人에게 일독을 권하고픈 탄탄한 도서입니다. -------------‐------------------------------------------------ (2) 내용 1장. 중독이란 무엇인가? 수치심이 남아 있는 한 우리는 중독적 행동을 계속하게 된다. 자신이 모자라다거나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는 느낌은 아기가 필요를 충족받지 못한 경험에서 생겨난다. 2장. 우리가 중독될 수 있는 많은 것들: 중독적 행동 하나를 해결하면 다른 행동이, 아마도 이전 중독과 아무 상관 없는 새로운 행동이 느닷없이 시작된다. 근본적으로 당신이 요주의 감정을 아직 해결하지 못했고, 그것을 통제하거나 떨쳐 내려고 여전히 애쓰고 있기 때문이다. 3장. 도취감을 좇아서: 뇌에는 중독에 취하는 과정에 관여하는 세 가지 중요한 영역이 있다. 앞이마엽 피질(prefrontal cortex), 기댐핵(nucleus accumbens), 배쪽뒤판영역(ventral tegmental area)이다. 4장. 절대 충분해지지 않는다: 중독 물질을 사용하고 그 물질에 취하는 경험이 반복되면서 뇌에서 도파민이 쏟아져 나올 때마다 그 물질과 좋은 기분 사이의 연결 고리가 강화된다. 5장. 중독의 밑바닥. 황홀감 뒤에 따라오는 부작용: 중독적 행동을 현미경으로 확대하듯 세밀히 들여다보면 내 행동의 목적을 반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6장. 진실을 마주할 수 있는가? 자신이 중독 사이클에 갇혀 있다는 사실부터 인정하지 않는다면, 중독자의 회복은 사실상 기대할 수 없다. 7장. 패턴 깨기: 중독이나 중독적 행동이 있을 때 변화를 위해 첫째로 해야 할 일은 바로 금욕이다. 8장. 기분에 휘둘리지 않고 기분을 잘 다루는 방법: 생각이 자유롭게 부유하다가 흘러 나가게 두자. 9장. 도움을 구할 줄 알아야 회복할 수 있다: 익명의 알코올중독자 모임(Alcoholics Anonymous)은 1935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증권중개인 빌 W와 외과의사 밥 S에 의해 설립된 단체다. 10장. 천천히 한 걸음씩: 회복 과정은 끝이 없고 마냥 순탄하지만도 않은 길이다. 💁추천: 중독 분야 교양지식을 쌓고 싶은 人 * 출판사 측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