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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흐름이 깔끔해졌습니다. 구판 정엘 스토리를 이미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읽어보면 기존보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흐름을 금방 알아챌 수 있습니다. 큰 흐름은 많이 바뀌지 않았지만 이런 저런 설정들을 추가하고 바꿈으로서 사건들 간에 개연성을 부여,흐름이 원활이 이어지도록 신경쓴 점이 눈에 띕니다. 그 중 눈에 띄는 변화 몇 가지는 후에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기존에 비해 문장의 수사가 훨씬 발전했습니다. 특히 이환님 소설 특유의 색채묘사는 정말로 폭풍감격. 세세한 감정이나 상황의 묘사도 아주 멋집니다. 더 세세해졌지만 절대로 지저분해지진 않았습니다. 이 묘사는 물론 원활한 흐름에도 적잖은 공헌을 합니다. 이것까지 죄다 써 버리면 만의 하나 개정판을 아직 못 사신 분들의 재미를 탈탈 털어가는 것이므로 예는 쓰지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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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기다린다고 하니 부담스러워 하고 있는때에 조용히 엘뤼엔을 기다리고 있는데 재단 위에 한 줄기 선명한 빛이 비치고 제단위에 햇살이 넘심 엘뤼엔에게 다가가려는엘을 라피스가 말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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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 안 하고 넘어가면 슬프겠죠. 개정판을 살 수 밖에 없는 강력한 재미들. 바로 일러스트와 캐릭터 Q&A, 4컷 만화, 캐릭터 프로필, 그리고 외전. 일러스트는 숲의 종족 클로네를 맡으신 분이 해 주신 듯 합니다. 개정판을 손 안에 넣고 표지를 보면 정말 감격입니다. 그리고 두 페이지 넘어가면 있는 엘퀴네스와 트로웰 일러스트에 또 감격. 거기다 한 페이지 넘어가면 있는 엘 일러스트에 또 감격! 모르시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마지막 일러스트와 4컷 만화는 이공카 그림우수 정령왕 분들의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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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일로 이사나를 위해 열심히 도와주나 했더니 다 엘퀴네스를 위한 일이었네요. 여러 의미로 집착이 쩌는 드래곤이십니다. 신전에 도착한 엘퀴네스는 신계에서 갔었던 엘뤼엔의 궁에서와 비슷한 느낌을 받아요. 엘과 이사나 등은 신전의 사람들이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자 부담스러워 하네요. 참배실에서 엘뤼엔을 기다리고 있었더니 엘뤼엔이 엘을 만나러 내려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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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나에게 앞으로는 스스로 필요한걸 챙겨리면서 어리광은 그만 피우라고 라피스가 훈계합니다. 이윽고 도착한 신적은 작지만 아름답습니다.신전에서 사제들이 나와 엘 일행을 맞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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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컴컴했던 제단위에 언제그랬냐는듯이 선명하게 빛이 한줄로 비치고있습니다. 반짝이는 햇살이 물처럼 고여서 제단안에 넘실거리고 .. 그순간에 엘뤼엔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설마했건만 진짜로 엘뤼엔이 지상에 나타납니다. 반가운것도 있지만 뭔가 어리둥절해합니다. 엘뤼엔과 라피스라즐리가 티격태격하네요 ..... 이사나는 엘뤼엔을 보고는 뭔지 모를 애매모호한 반응이네요 .. 반기는것같지는 않습니다. 정말 엘뤼엔이 그 뒷세력이라 생각하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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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까지만 해도 어두컴컴했던 제단 위에 한줄기 선명한 빛이 비치고 있었다..반짝이는 햇살이 마치 물웅덩이처럼 제단 안에 고여 넘실거렸다..그 순간 들려오는 목소리!!!!!!엘뤼엔이었다.. 설마 엘뤼엔이 지상에 직접 나타날 줄이야..반가운 것도 반가운거지만 전혀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 그저 어안이 벙벙했다.. 엘뤼엔과 라피스.......말싸음 하는것이 재밌네요 ㅋㅋ 근데 엘뤼엔을 본 이사나의 반응이 심상치가 않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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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던 설정구멍도 줄었다. 구판을 읽다 보면 어라, 이거 무슨 소리지? 하고 이해할 수 없는 설정도 제법 존재합니다. 1권에서의 그 대표주자는 바로 인간 강지훈이 그 때까지 목숨이 붙어있을 수 있었던 이유.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꽤나 불공평하다 싶었던 신족이 천사되는 방법. 갑자기 찾아온 엘과 이프리트를 막으려다 아레히스 덕에 신성 모독죄가 성립되서 목줄 매인 바로 그 신족 두 명(...)이 나온 파트에서 언급이 되었지요. 개정판에선 신계로 갔던 방법부터 달라진 덕에 저 장면은 아예 삭제가 되었지만 몇 가지를 유추했을 때 그 설정도 바뀌었다는 걸 쉽게 추론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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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카이테인이 도착했다. 조금전까지만 해도 어두컴컴했던 제단 위에 한줄기 선명한 빛이 비치고 있었다. 반짝이는 햇살이 마치 물웅덩이처럼 제단 안에 고여 넘실거렸다. 그 순간 들려오는 목소리는 엘뤼엔이었다. 설마 엘뤼엔이 지상에 직접 나타날 줄은 정말 몰랐다. 반가운 것도 반가운거지만 전혀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 그저 어안이 벙벙하기만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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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소설을 좀 읽었다 하시는 분들 아니더라도 다들 이름 하나쯤은 알고 계실 그소설입니다. 이번에 개정판으로 출판을 하시는 중이신데 그 연재를 카카오페이지에서 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한편한편 올라올때마다 읽는 소설. 정말, 원작과 같은 내용이지만 조금더 복선을 깔고 좀더 내용을 완벽하게 고치시고 원작과 좀 다른 설정을 넣으면서 이거 뭐 이미 결말을 안다고 해도 흥미롭게 읽고 있습니다. 스포가 안되요 스포가 이게 조금 다르게 돌아가기때문에 뒷 내용이 내가 알던 줄거리가 맞는지 모르니깐... 그렇게 원작이랑 다른 점들도 찾아가면서 읽는 재미도 있는 소설입니다. 원작을 읽지 않으셨다면 한편한편 둘 다 읽으시면서 비교해보세요 . 정말 흥미롭습니다. 그런점에 있어서 이환님은 정말 엄청난 소설가라는걸 다시한번 느끼면서. 완결까지 .. 같이 달리겠습니다. 이게 기다리면 무료 소설이지만, 최신편 부터 20편까지는 기다리면 무료가 안되기 때문에 저는 하나하나 소장권을 지르면서 보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