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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던 설정구멍도 줄었다. 구판을 읽다 보면 어라, 이거 무슨 소리지? 하고 이해할 수 없는 설정도 제법 존재합니다. 1권에서의 그 대표주자는 바로 인간 강지훈이 그 때까지 목숨이 붙어있을 수 있었던 이유.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꽤나 불공평하다 싶었던 신족이 천사되는 방법. 갑자기 찾아온 엘과 이프리트를 막으려다 아레히스 덕에 신성 모독죄가 성립되서 목줄 매인 바로 그 신족 두 명(...)이 나온 파트에서 언급이 되었지요. 개정판에선 신계로 갔던 방법부터 달라진 덕에 저 장면은 아예 삭제가 되었지만 몇 가지를 유추했을 때 그 설정도 바뀌었다는 걸 쉽게 추론할 수 있습니다. 언급 안 하고 넘어가면 슬프겠죠. 개정판을 살 수 밖에 없는 강력한 재미들. 바로 일러스트와 캐릭터 Q&A, 4컷 만화, 캐릭터 프로필, 그리고 외전. 일러스트는 숲의 종족 클로네를 맡으신 분이 해 주신 듯 합니다. 개정판을 손 안에 넣고 표지를 보면 정말 감격입니다. 그리고 두 페이지 넘어가면 있는 엘퀴네스와 트로웰 일러스트에 또 감격. 거기다 한 페이지 넘어가면 있는 엘 일러스트에 또 감격! 모르시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마지막 일러스트와 4컷 만화는 이공카 그림우수 정령왕 분들의 작품입니다. 게다가 하급 정령 나이아스들의 목소리도 듣게 되는 경지에 이르게 됩니다. 곧이어 이소식에 트로웰이 와서 기뻐해줍니다. 투시능력을 가진 트로웰은 엘퀴네스의 마음도 읽고 있었던 것이라고.. 아무튼 엘퀴네스의 고유능력인 재생과 치료술 터득도 멀지 않았음도 알려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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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왕 엘퀴네스. 솔직히 이작품 굉장히 유명하다:D 완소하기도 좋고, 갠소하기도 좋은 기분좋은 소설이라고나 할까. 보통 사람들이 판타지 하면 킬링타임의 대명사라고 생각하는데 절대 아니다. 우울한 기분 업하기에는 정말정말 좋은 판타지. 솔직히 가족, 으로서의 정은 유빈오빠밖에 못 느껴봤던 나도 여기 나오는 주인공인 엘퀴네스와 엘퀴네스의 양아버지인 신 엘뤼엔의 정은 정말 부러울 정도다. 어지간하면 엘퀴네스처럼 가냘픈 인물은 안좋아하는데도. 이사나와의 모험이 주를 이루지만 중간 쯤에 끼는 레드 드레곤 라피스 라즐리, 등 주변 인물의 묘사가 굉장히 뛰어난 작품이다. 이야기의 기초가 되는 여러 설정이 많이 나오는데, 이 설정과 기존의 그것을 비교하면서 읽는 재미가 아주 깨를 볶습니다. 이사나가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텐데 바뀐 것들이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많이 궁금하네요. 여러분도 열심히 개정판을 탐독하셔서 깨알같은 재미를 느끼시기 바랍니다.
사족이지만, 정령왕 엘퀴네스 개정판을 모 검색 엔진에 치니 연관 검색어로 정령왕 엘퀴네스 개정판 다운이 뜨더군요. 여러분들은 부디 정당한 방법으로 읽으시길 바랍니다. 비싸지만, 아니 정말로 비싸지만(..) 그 정도의 값어치는 합니다. 회원으로서 이 정도는 지켜주셔야 하는 게 옳습니다. 그 중 눈에 띄는 변화 몇 가지는 후에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기존에 비해 문장의 수사가 훨씬 발전했습니다. 특히 이환님 소설 특유의 색채묘사는 정말로 폭풍감격. 세세한 감정이나 상황의 묘사도 아주 멋집니다. 더 세세해졌지만 절대로 지저분해지진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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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중 이번에 마수에 당한 희생자들은 보상금이 한푼도 안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사나는 책임감 강한 사람이라서 그런지 또 침울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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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리는 어제 일로 많은 충격을 받은듯 하다. 휴센과 거의 이야기는 커녕 눈맞추는것도 피해버린다. 마수를 잡은 샴페인용병단원들은 귀족들과 식사를 하거나 유명해진다. 그런데 마수에 공격당한 사람들은 무단으로 농지에 들어와 이삭줍기를 해서 피해보상을 받지 못한다고 했다. 휴센은 마수를 판돈의 절반을 엘과 라이에게 준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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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릴과 헤롤 두사람만을 남겨두고 장난기가 발동한 샴페인 용병단원들은 기척을 숨기고 둘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말싸움으로 번지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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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과 트로웰의 트윈 일러도 제가 도연이의 책을 슬쩍 본 바로는 매우 예뻤지만 1권의 엘도 아주 예쁩니다.정말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참여하신 캐릭터 Q&A도 꽤나 흥미진진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엘에게 장마철은 기분이 어때요? 라고 물었던 분의 질문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1권의 엘 Q&A에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당첨되신 분들은 축하드립니다. 특히 2권 엘뤼엔 Q&A에 질문 다섯 개나 뽑혔다고 자랑하던 모 언니는 정~말 축하드립니다. 솔직히 배가 아프네요. 일단 외전은 매우 재밌습니다. 새로 생긴 캐릭터 나드엘의 일상 이야기인데 정말 귀엽습니다. 이야기도 그렇고 나드엘도요. 그리고 여러분은 모두 나드엘이 되고 싶어! 를 외칩니다 재미도 재미지만 이 외전, 생각보다 담고 있는게 아주 많습니다. 특히 눈여겨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냥 넘어가기엔 여기에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많으므로, 맨 후반부에 있는 캐릭터 대사에서 몇 가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
간단한 포인트는 저 정도로 잡고, 소소한 것들을 살펴볼까요. 스토리의 설명은 큰 변화가 없으므로, 눈에 띄는 세세한 변화 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위에서 스토리를 아신다는 가정을 한 것도 있지만 구판에서는 영혼과 육체간의 연결이 약해 작은 충격에도 쉽게 죽을 수 있다ㅡ라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아레히스 는 몸을 소중히 여긴 모양이네요~하고 어정쩡하게 넘어가고 거기에 지훈은 험한 세상에서 몸이라도 잘 지키자고 했던 게 득 이 되었구나...하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이건 좀 애매하죠. 그렇게 설명하기엔 태클 걸여지가 많은 부분이었습니다. 이를테 면 13권의 마지막 부분에서 그 개갞...이 아니고 지훈이의 부친이 그 어린애를 얼마나 패댔는지에 대해 서술이 되어 있는데 , 그걸 보면 이 때 목숨 끊어졌어야 정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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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롤과 이릴은 참 잘 지내네요. 그동안 싸워왔던게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사이좋은 두 사람입니다. 휴센은 자신을 피하기 시작한 쉐리가 엄청나게 신경 쓰입니다. 그러게 왜 그렇게 튕겼는지... 쉐리에게 말을 걸어 왜 그러는지 물어보니 쉐리는 마음을 정리한다고 합니다. 휴센은 쉐리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은데 늦은 건 아니겠죠. 마수를 처리하고 난 후 마을의 명물이 된 샴페인 용병단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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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롤 이릴 커플의 완성 ~~ 하지만 휴센과 쉐리 커플이 남았네요 ~~~ 쉐리는 휴센을 피합니다. 쉐리가 마음을 정리한거같다고 이릴이 말해요 .. 휴센은 뒤늦게서야 쉐리를 찾아 갑니다. 한참뒤 돌아온 두사람은 뭔가 분위기가 달라져 있습니다 ..ㅎㅎㅎ 역시 잘된건가요 ~~ ㅎㅎㅎㅎ 솔직하게 다가가야해요 역시~~!! 이렇게 또 한커플 탄생 ^^ 휴센은 마수를 판매하고 금액의 반을 이사나와 엘에게 줍니다 오오 대인배네요 이사나 ~~~ 휴센도 역시 대인배 ~~~~ ㅎㅎㅎ 짱짱이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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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싶은 게 너무너무 많은데 시간이 없네요;ㅅ; 모쪼록 재밌게 읽으셨으면 합니다. 탄생부터 성인식까지 라피스 라줄리의 이름 정하기, 정령왕 불러내기 등의 이야기들이 라피스의 형 시점에서 그려집니다. 본편에서는 그저 주변인물에 불과했는데 이렇게 해츨링 시절부터의 이야기를 보고 나니 왠지 더 정이 가네요. 게다가 작가님이 묘사해주시는 모습이 저절로 떠올라서 머리 속에 그림이 그려지는 듯 합니다. 정령왕 엘퀴네스는 워낙 유명하기도 하거니와 취향에 맞아 자주 재탕을 하고는 합니다. 이번에 개정판과 더불어 외전이 나와서 반가운 마음으로 1화를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처음부터 엘뤼엔의 천사 이야기가 나와 반가웠습니다. 신계에서의 엘뤼엔의 모습을 새롭게 알게 되어 신기하기도 하고요, 엘의 성격을 반영한 막내 천사가 귀엽습니다. 신계에서의 좌충우돌 일상도 즐겁지만 엘의 현재는 또 어떨지 궁금하네요. 어지간하면 엘퀴네스처럼 가냘픈 인물은 안좋아하는데도. 이사나와의 모험이 주를 이루지만 중간 쯤에 끼는 레드 드레곤 라피스 라즐리, 등 주변 인물의 묘사가 굉장히 뛰어난 작품이다. 인간세계에서 있다가 떨어져 나왔다고 해야 하나, 원래는 정령계로 들어가야 할 영혼이 분배가 잘못되서 인계로 들어가버린 셈. 나중에 제자리를 찾아오지만 인간의 기억이 다 남아있어서인지 자동습득되는 정령왕의 능력을 자동습득하지 못해 낑낑대는 모습이 귀엽다. 그리고 전대 엘퀴네스, 즉 신인 엘뤼엔과는 한판 싸움 끝에서야 아들과 아빠 자리로 새겨진다. (륜엄마랑 나도 가끔 여기처럼 티격태격. 기분좋다^^ 아무리 싸워도.) 그리고 한 인간에게 소환되어 계약을 맺는데 그 인간은 폐위되다시피 한 젊은 황제 이사나. 이사나와의 모험이 주를 이루지만 중간 쯤에 끼는 레드 드레곤 라피스 라즐리, 등 주변 인물의 묘사가 굉장히 뛰어난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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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리는 휴센을 피하게 되고 쉐리가 마음을 정리한것 같다는 이릴의 말에 휴센은 쉐리를 찾아 뛰쳐 나간다..그날 그렇게 나가버린 두 사람은 한참만에야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둘은 분위기가 한층 친밀해져 있었고 조금은 후련한 듯 밝아진 얼굴이었다..그것만으로도 대충 어떻게 됐는지 짐작이 가능했다.. 한편 휴센은 마수를 매입하고 받은 금액의 반을 이사나와 엘에게 주고 엘은 이사나에게 주는데... 역시 황제답네요~마수로 인해 가족을 잃은 유족들에게 전해 주라니...^^b 그 얘기를 들은 휴센도 모든 금액을 유족에게 주기로 하네요~ 샴페인 용병들도 멋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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