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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느낌은 느긋하게 진행하면서 세계관을 갑작스럽지 않게 소개하는 느낌이다. 정말 평범한 주인공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소설이라 머리 복잡하게 서술되는 부분은 많지 않다. 1권의 포커스는 코믹스러움 에 집중되는 느낌이다. 인간이었을 때의 미련, 수천년을 살아온 정령왕의 의외의 평범한 정신세계(초월의 존재라는 느낌은 그다지 없다), 어두운 음모- 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었다. 전대와는 완전히 정반대로 성격 좋은 지훈, 최소 수백년을 칩거로 들어서는 이프리트 같은 부분에서 비인간인 존재 특유의 무엇이 전해지지만- 그다지 위화감은 들지 않는다. ...이야기가 산으로 가니, 다시 방향을 잡자면 특정 취향에 영향을 받았다기 보다는 누구나 받아들이기 쉬운 분위기였다. 또한, 모두가 프롤로그와 같다는 생각을 한다. 딱히 소설구성의 5단계 따위로 나누고 싶진 않지만 말하자면 그렇다. 복선 은 없-다고 할 수 있는 건지는 모르겠다. 코믹스러운 진행 탓에 대부분 넘겨버리게 된다. 죽처럼 먹기 쉽지만, 그다지 기별이 가진 않는다.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다. 정령왕의 기술 같은 요소를 다 소개한 이야기는, 끝날 때가 되어서야 큰 사건의 도입으로 갈 것 같은 떡밥을 던진다. '계약'으로 즐기는 '유희.' 그리고 전대 엘퀴네스를 독점하려 한 레드드레곤 '라피스라즐리.' 그 레드드레곤으로 인해 (구 체적으론 아무도 엘퀴네스를 소환하지 말라고 협박) 현재까지도 엘퀴네스를 소환하는 드레곤이 없다는 것.(보통 정령왕 정 도를 소환하는 것은 드레곤 정도 되는 존재라는 점을 참고하자, 뭐 물론 인간도 소환할 수는 있다) (라피스 라즐리가 타 드 레곤들을 위협한 이유는, 전대 엘퀴네스가 계약을 거절했기 때문인데. 소환을 거부할 수는 없어도 마음에 안들면 계약은 하 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유희는 포기해야 할 것 같던 찰나의 밤, 나타난 '소환 마법진' 누군가 다급히 엘퀴네스를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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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퀴네스가 사실은 여성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자신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정신은 전생의 기억을 온전히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완벽한 남성이지만 신체만을 본다면 명백히 여성형에 가깝습니다. 같은 정령왕들 중 남성체의 외모와 비교해봐도 역시나 명백하게 여성에 가깝기 때문에 그런 의심을 본인이 가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 고충을 털어놓지도 못하고 혼자 끙끙 거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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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짜고짜 그는 엘에게 넌 누구냐고 묻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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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스린즐리은 엘을 보고 여성화가 진행되었냐고 물어본다. 그런 그의 말에 엘은 물의 정령이 세대교체되었다고 말해준다. 또한 그가 알고 있는 엘퀴네스는 전대라고 말하고 소멸했다고 말해준다. 라피스린즐리은 그의 말을 못믿고 계속 소환을 시키겠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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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들은 클모어에 도착해서 샴페인 용병단과 헤어지면 항상 후드를 쓰고 있어라고 충고해 줍니다. 일행들과 떨어저 잠시 밤산책을 하는데 누군가 엘퀴네스라고 부릅니다. 이이름으로 부를이는 여기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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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드래곤 라피스라즐리는 엘퀴네스를 소환했는데 자신이 알고 있는 엘퀴네스가 아니라 지훈이 온 것에 대해 심히 불쾌해 합니다. 전대 엘퀴네스.. 엘뤼엔이 인기가 터졌네요. 이프리트도 좋아하더니 라피스라즐리도 이러고 있는 걸 보니까요. 불 속성들을 홀리는 타입인가 봅니다 ㅎㅎ 어쨌든 새로 태어난 물의 정령왕이라는 말을 믿지 않고 지 할말만 하고 있는 레드드래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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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왕 엘퀴네스 069화 이환 지음
굳어진 얼굴에 담긴 생각을 도통 짐작할 수 없었지만 엘의 마음은 한결 가벼웠다. 자꾸만 계약을 거부하는 엘에게 라피스라즐리는 포박의 마법진을 구현해서 엘을 가두어 버리는데...중요한 것은 아크아돈의 심각한 가뭄을 해결할 유일한 방도인 엘퀴네스를 찾았다는 것. 지훈은 급히 정령계에서 정령왕 엘퀴네스로 환생하게 된다 .엘은 이제야 엘뤼엔이 그와의 계약을 거부한 이유를 알것 같았다 솔직히 가족, 으로서의 정은 유빈오빠밖에 못 느껴봤던 나도 여기 나오는 주인공인 엘퀴네스와 엘퀴네스의 양아버지인 신 엘뤼엔의 정은 정말 부러울 정도다 만큼 충격적이었고 소설에 몰입하게 해줬습니다. 폼잡지 않는데 폼이 납니다 간단한 인사를 마지막으로 엘은 발밑에 자리한 소환진을 걷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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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스라즐리에게 자신이 이번에 새로 탄생한 엘퀴네스이고 최근에 물의 정령왕의 세대교체가 있었다고 설명하는 엘. 하지만 라피스라즐리는 믿지 않습니다. 엘은 이제서야 엘뤼엔이 계약을 거부한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매우 4가지 없는 .........ㅋㅋㅋㅋㅋㅋ 자꾸만 계약을 거부하는 엘에게 라피스라즐리가 포박의 마법진을 구현해서 엘을 가둬버립니다. 엘은 도망갈수도 없고 누군가가 도와줄수도 없는 상황이 되버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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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은 라피스라즐리에게 자신은 이번에 새로 탄생한 엘퀴네스이고 최근에 물의 정령왕의 세대교체가 있었다고 얘기를 하지만 그는 믿지 않는다.. 엘은 이제야 엘뤼엔이 그와의 계약을 거부한 이유를 알것 같았다..그는 싸가지가 없었던 것이다.. 자꾸만 계약을 거부하는 엘에게 라피스라즐리는 포박의 마법진을 구현해서 엘을 가두어 버리는데.... 엘이 결국 갇혀버렸네요~ 자신이 도망갈수도 , 누군가 도우러 올수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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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다스리는 4대 정령왕은 바람의 미네르바, 땅의 트로웰, 불의 이프리트, 물의 엘퀴네스가 있다. 전형적인 이야기다. 지훈은 엘퀴네스였으며, 명계(제 1화에서 지훈과 아레히스가 있는 차원)의 실책으로 인간계에 태어나게 되어버린 것. 그래서 운명이 없는 아이가 되었고, 운명에 없던 아이니 가족과의 유대감이 극으로 낮았다-라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아크아돈의 심각한 가뭄을 해결할 유일한 방도인 엘퀴네스를 찾았다는 것. 지훈은 급히 정령계에서 정령왕 엘퀴네스로 환생하게 된다.
스토리 이야기는 여기까지 해두고, 작품 전체를 보자. 정엘의 주인공 지훈은 꽤나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관의 소유자이며, 서술상의 특징으로는 '헤에,'같은 단어로 시작하는 독백서술이 다소 많다. (ex/ 대사만 해도 "헤에, 그렇구나."가 2번 이상 들어가있다) 이런 요소들로 지훈의 관점으로 보는 정령왕 엘퀴네스는 적당히 가벼운 분위기를 띄고있다. 이것에 대해서는, 보통 10000년을 사는 정령왕들의 생각관(예를 들어 삐지면 100년은 기본으로 틀어박히는 불의 정령왕 이프리트의 스케일)과 인간시점의 생각관(지훈의 경우 100년도 못사는 인간으로 살다 정령왕으로 거듭났기에 이프리트의 삐짐스케일에 기겁하며 바로 사과하러 간다) 혼합을 적당하게 섞는 요소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런 점에서 무겁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점은 좋다. 하지만 정령왕 엘퀴네스 내용으로는, 신이나 다른 정령왕들 특유의 성격을 많이 엿볼 수 없었다. 어쩌면 세계관의 종족들이 인간을 중심으로 살을 붙인 것일 수도. 어느 쪽이건 전체적으로 어리버리, 어리숙한 분위기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