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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상단은 대륙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거대 상단입니다. 그런 대 상단을 샴페인 용병단이 호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생각해보면 샴페인 용병단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목적지까지 두세 달에 한 번씩 물건을 공금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들르는데 도적 등 기타 사황을 상정해 호위를 고용해야 합니다. 그런 그들에게 믿을만한 용병단은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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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은은 어쩔수 없이 머리카락 자르기를 단념합니다. 그런데 휴센의 소개후 지훈을 발견한 그녀의 표정이 매섭게 변했습니다. 엘를 연적이라고 판단했는지 엘를 견제하는 그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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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을 자르려는 엘에게 트로웰이 정령은 타나난 모습을 죽을때 까지 유지하기 때문에 머리카락도 육체의 일부분이라 잘리지도 않을 뿐더러 잘리더라도 금방 원래대로 돌아 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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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용병단은 피닉스 상단을 지키는 일을 맡았다. 그들은 클모어에 두세달에 한번씩 물건 공급을 위해 방문한다. 총수는 안정성을 유지위해 용병단을 세군데를 고용했다. 보드카 용병단들도 그들과 함께 가는데 행실이 마음에 안들어 가기 싫어한다. 그들은 이릴과 쉐리를 갖고 비아냥거리면서 말을 걸어 온다. 이릴이 검은 채찍으로 보드카 용병단 단장을 때려버린다. 그리고 계속 채찍을 휘두르자 그들은 물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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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느낌은 느긋하게 진행하면서 세계관을 갑작스럽지 않게 소개하는 느낌이다. 정말 평범한 주인공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소설이라 머리 복잡하게 서술되는 부분은 많지 않다. 1권의 포커스는 코믹스러움에 집중되는 느낌이다. 인간이었을 때의 미련, 수천년을 살아온 정령왕의 의외의 평범한 정신세계(초월의 존재라는 느낌은 그다지 없다), 어두운 음모- 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었다. 전대와는 완전히 정반대로 성격 좋은 지훈, 최소 수백년을 칩거로 들어서는 이프리트 같은 부분에서 비인간인 존재 특유의 무엇이 전해지지만- 그다지 위화감은 들지 않는다. ...이야기가 산으로 가니, 다시 방향을 잡자면 특정 취향에 영향을 받았다기 보다는 누구나 받아들이기 쉬운 분위기였다. 또한, 모두가 프롤로그와 같다는 생각을 한다. 딱히 소설구성의 5단계 따위로 나누고 싶진 않지만 말하자면 그렇다. 복선은 없-다고 할 수 있는 건지는 모르겠다. 코믹스러운 진행 탓에 대부분 넘겨버리게 된다. 죽처럼 먹기 쉽지만, 그다지 기별이 가진 않는다.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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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단이 지훈을 여자라고 착각하자 지훈은 속상하여 머리를 자르려고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모두 말리고 시무룩해집니다. 트로웰은 그런 지훈에게 정령은 태어난 모습대로 소멸할 때까지 유지되는데 머리카락 역시 육체의 일부분이라 잘리지도 않고 잘린다 해도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위할 용병들을 찾는 피닉스 상단에게 고용되어 클모어 왕국으로 떠날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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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위를 맡은 피닉스 상단은 대륙에서도 손꼽히는 규모가 아주 큰 상단입니다. 목적지인 클모어에는 두세달에 한번씩 물건을 공급하기위해서 정기적으로 들린다고 합니다. 그때마다 본래 데리고 있는 호위무사들 외에 용병을 추가로 고용한다고합니다. 신중한 성격이라 안전한 일정을 선호하는 편이라 휴센 일행 외에도 용병단이 세개가 넘게 고용되었습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엘일행에게 호재인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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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느낌은 느긋하게 진행하면서 세계관을 갑작스럽지 않게 소개하는 느낌이다. 정말 평범한 주인공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소설이라 머리 복잡하게 서술되는 부분은 많지 않다. 1권의 포커스는 코믹스러움에 집중되는 느낌이다. 인간이었을 때의 미련, 수천년을 살아온 정령왕의 의외의 평범한 정신세계(초월의 존재라는 느낌은 그다지 없다), 어두운 음모- 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었다. 전대와는 완전히 정반대로 성격 좋은 지훈, 최소 수백년을 칩거로 들어서는 이프리트 같은 부분에서 비인간인 존재 특유의 무엇이 전해지지만- 그다지 위화감은 들지 않는다. ...이야기가 산으로 가니, 다시 방향을 잡자면 특정 취향에 영향을 받았다기 보다는 누구나 받아들이기 쉬운 분위기였다. 또한, 모두가 프롤로그와 같다는 생각을 한다. 딱히 소설구성의 5단계 따위로 나누고 싶진 않지만 말하자면 그렇다. 복선은 없-다고 할 수 있는 건지는 모르겠다. 코믹스러운 진행 탓에 대부분 넘겨버리게 된다. 죽처럼 먹기 쉽지만, 그다지 기별이 가진 않는다.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다. 정령왕의 기술 같은 요소를 다 소개한 이야기는, 끝날 때가 되어서야 큰 사건의 도입으로 갈 것 같은 떡밥을 던진다. '계약'으로 즐기는 '유희.' 그리고 전대 엘퀴네스를 독점하려 한 레드드레곤 '라피스라즐리.' 그 레드드레곤으로 인해 (구체적으론 아무도 엘퀴네스를 소환하지 말라고 협박) 현재까지도 엘퀴네스를 소환하는 드레곤이 없다는 것.(보통 정령왕 정도를 소환하는 것은 드레곤 정도 되는 존재라는 점을 참고하자, 뭐 물론 인간도 소환할 수는 있다) (라피스 라즐리가 타 드레곤들을 위협한 이유는, 전대 엘퀴네스가 계약을 거절했기 때문인데. 소환을 거부할 수는 없어도 마음에 안들면 계약은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유희는 포기해야 할 것 같던 찰나의 밤, 나타난 '소환 마법진' 누군가 다급히 엘퀴네스를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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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흐름이 깔끔해졌습니다. 구판 정엘 스토리를 이미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읽어보면 기존보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흐름을 금방 알아챌 수 있습니다. 큰 흐름은 많이 바뀌지 않았지만 이런 저런 설정들을 추가하고 바꿈으로서 사건들 간에 개연성을 부여,흐름이 원활이 이어지도록 신경쓴 점이 눈에 띕니다. 그 중 눈에 띄는 변화 몇 가지는 후에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기존에 비해 문장의 수사가 훨씬 발전했습니다. 특히 이환님 소설 특유의 색채묘사는 정말로 폭풍감격. 세세한 감정이나 상황의 묘사도 아주 멋집니다. 더 세세해졌지만 절대로 지저분해지진 않았습니다. 이 묘사는 물론 원활한 흐름에도 적잖은 공헌을 합니다. 이것까지 죄다 써 버리면 만의 하나 개정판을 아직 못 사신 분들의 재미를 탈탈 털어가는 것이므로 예는 쓰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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