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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흐름이 깔끔해졌습니다. 구판 정엘 스토리를 이미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읽어보면 기존보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흐름을 금방 알아챌 수 있습니다. 큰 흐름은 많이 바뀌지 않았지만 이런 저런 설정들을 추가하고 바꿈으로서 사건들 간에 개연성을 부여,흐름이 원활이 이어지도록 신경쓴 점이 눈에 띕니다. 그 중 눈에 띄는 변화 몇 가지는 후에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기존에 비해 문장의 수사가 훨씬 발전했습니다. 특히 이환님 소설 특유의 색채묘사는 정말로 폭풍감격. 세세한 감정이나 상황의 묘사도 아주 멋집니다. 더 세세해졌지만 절대로 지저분해지진 않았습니다. 이 묘사는 물론 원활한 흐름에도 적잖은 공헌을 합니다. 이것까지 죄다 써 버리면 만의 하나 개정판을 아직 못 사신 분들의 재미를 탈탈 털어가는 것이므로 예는 쓰지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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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의 상처를 확실히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 뒤에 이어지는 엘의 생각이 정말 가슴 아픕니다. 오죽하면 엘뤼엔이 상처투성이라 할까요. 자신도 모르게 나드엘과 엘뤼엔의 유대감을 부럽다고 생각하는 엘이 어떤 상처를 안고 살았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젠 아빠랑 가족도 생겼으니 정말로 인생역전이랄까요. :) 형벌의 신, 엘뤼엔 크리노 루사테 아버님의 대사는 하나하나가 주옥같은 명대사라 결국 구판에 없는 외전의 대사를 뽑아 왔습니다. 엘의 성격을 빼다 박은 나드엘을 아끼는 엘뤼엔의 마음이 잘 드러납니다. 카노스를 썩을 놈이라 부르는 건 여전합니다. "물론 계약이 파기됐지. 녀석은 한순간에 가장 강력한 무기를 잃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명예까지 잃은 거야.죽을 때까지 폐인이 되어 미친 듯이 거리를 돌아다녔어. 그리고 비가 내리는 날 지저분하고 어두운 골목에서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비참한 죽음을 맞았지 ." 아마 어라 이거 봤던 대사인데? 라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이 바로뒤의 대사가 아주 소름끼칩니다. 이건 정말로 보시면 압니다. 필견. 이야기의 기초가 되는 여러 설정이 많이 나오는데, 이 설정과 기존의 그것을 비교하면서 읽는 재미가 아주 깨를 볶습니다. 2권에서부터는 이사나가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텐데 바뀐 것들이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많이 궁금하네요. 여러분도 열심히 개정판을 탐독하셔서 깨알같은 재미를 느끼시기 바랍니다.
사족이지만, 정령왕 엘퀴네스 개정판을 모 검색 엔진에 치니 연관 검색어로 정령왕 엘퀴네스 개정판 다운이 뜨더군요. 여러분들은 부디 정당한 방법으로 읽으시길 바랍니다. 비싸지만, 아니 정말로 비싸지만(..) 그 정도의 값어치는합니다. 이 정도는 지켜주셔야 하는 게 옳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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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스 라즐리는 이사나에게 더 참혹한 진실을 알려줍니다. 제물로 선정된 아이들은 일주일동안 성수라고 알려진 것으로 목욕재계를 한 뒤 일곱 명을 한 파로 묶어서 매일 한명씩 제단에 바쳐진다고 하네요. 그 다음 대공 자신이 직접 주관하고 높이 쳐든 단검으로 단번에 심장을 파내 그 피를 짜서 그릇에 담는다고 해요. 이 모든것을 직접 지켜보았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라피스 라즐리가 엘을 만나기 전까지 황궁 지하에서 제단에 바쳐질 제물로 붙잡혀 있었다고 하네요. 대반전입니다. 드래곤인 그가 아무리 유희로서니 그런 상황에 처해있었을줄은 몰랐어요. 역시 제정신이 아닌 놈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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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나는 공작의 여동생인 에이프릴이 죽었다는 사실에 놀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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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서 저택의 내부쪽을 살펴봅니다. 조금전의 신관과 집사를 발견하고 그 맞은편의 창백한 인상의 중년남자를 발견합니다. 외모가 이사나랑 닮은 그는 카웰 공작입니다. 대화를 들오보니 아무래도 공작은 마신관의 말을 믿고 이사나를 돕기 위해 자신이 스스로 칩거 중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의 여동생 에어프릴도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이사나는 더욱 침울해집니다. 라피스에 의해 지금 황궁의 지하의 마신의 제단이 있는데 대공에 의해 그곳에서 벌써 몇년이나 인간의 아이들이 제물로 바쳐지고 잇다는 사실도 듣고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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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흐름이 깔끔해졌습니다. 구판 정엘 스토리를 이미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읽어보면 기존보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흐름을 금방 알아챌 수 있습니다. 큰 흐름은 많이 바뀌지 않았지만 이런 저런 설정들을 추가하고 바꿈으로서 사건들 간에 개연성을 부여, 흐름이 원활이 이어지도록 신경쓴 점이 눈에 띕니다. 그 중 눈에 띄는 변화 몇 가지는 후에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기존에 비해 문장의 수사가 훨씬 발전했습니다. 특히 이환님 소설 특유의 색채묘사는 정말로 폭풍감격. 세세한 감정이나 상황의 묘사도 아주 멋집니다. 더 세세해졌지만 절대로 지저분해지진 않았습니다. 이 묘사는 물론 원활한 흐름에도 적잖은 공헌을 합니다. 이것까지 죄다 써 버리면 만의 하나 개정판을 아직 못 사신 분들의 재미를 탈탈 털어가는 것이므로 예는 쓰지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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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죽은 주인공 '강지훈'은 영혼의 상태로 이승을 떠돌다 다른 영혼들이 저승사자인지 천사인지 모를 것들을 따라 가는 모습을 보고- 자신은 데려가지 않자 참다 못해 직접 그들의 앞에 나선다. 하지만 그들이 지훈에게 전한 말은, 그들조차도 당혹스러운 선고 '운명이 없는 아이'라는 것. 그들은 지훈을 '결정자 아레히스'에게로 데려가고, 아레히스는 지훈에게 운명을 알려주는 카드 '소울메이트'를 뽑게 한다. 지훈이 뽑은 카드는 사파이어보다도 푸르른 시원한 색의 카드. 아레히스는 설명한다. '신계, 정령계, 마계, 중간계라는 4대차원.' '첫 번째 탄생-이라는 뜻을 지닌 중간계의 첫 번째 차원, 아크아돈.' '벌써 10년째 단 한 방울의 비도 내리지 않고 있는 아크아돈.' '그 원흉은, 물의 정령왕 엘퀴네스의 부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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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엘의 주인공 지훈은 꽤나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관의 소유자이며, 서술상의 특징 으로는 '헤에,'같은 단어로 시작하는 독백서술이 다소 많다. (ex/ 대사만 해도 "헤에, 그렇구나."가 2번 이상 들어가있다) 이런 요소들로 지훈의 관점으로 보는 정령왕 엘퀴 네스는 적당히 가벼운 분위기를 띄고있다. 이것에 대해서는, 보통 10000년을 사는 정령왕들의 생각관(예를 들어 삐지면 100년은 기본으로 틀어박히는 불의 정령왕 이프리트의 스케일)과 인간시점의 생각관(지훈의 경 우 100년도 못사는 인간으로 살다 정령왕으로 거듭났기에 이프리트의 삐짐스케일에 기 겁하며 바로 사과하러 간다) 혼합을 적당하게 섞는 요소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런 점에서 무겁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점은 좋다. 하지만 정령왕 엘퀴네스 1권의 내용으로는, 신이나 다른 정령왕들 특유의 성격을 많 이 엿볼 수 없었다. 어쩌면 세계관의 종족들이 인간을 중심으로 살을 붙인 것일 수도. 어느 쪽이건 1권은 전체적으로 어리버리, 어리숙한 분위기를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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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나가 황제였는데도 황궁 사정을 전혀 모르고있었네요. 황궁의 지하에 제물로 받쳐지는 아이들은 일주일간 목욕재계를 하고 일곱명 단위로 매일 제단에 한명씩 바쳐지고 대공의 단검으로 심장을 파낸 후 그릇에 담아 바친다고 합니다. 또한 이사나는 공작의 여동생이나 사촌누나인 에이프릴이 죽었다는 사실에 놀랍니다. 아무도 에이프릴의 죽음에 대해 모르고 있었던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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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은 어떻게 이런 사실들을 알고 있느냐고 라피스 라즐리에게 묻습니다. 본인이 얼마전까지 황궁 지하 제단에 바쳐질 제물로서 있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 라피스 라즐리의 설명을 통해 마신이 개입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엘입니다 ... 라피스라즐리는 궁금하면 확실하게 추궁해 알아낼 자가 있다며 부르는데 ... 바로 그때 그 세르피스와 데르온입니다. 대체 마신이 왜 감시를 붙인걸까요 ~~~~ 라피스라즐리가 그때 알아채고 둘을 붙잡아뒀었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