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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이프리트, 아레히스와 같이 찾아간 엘뤼엔의 신전에서 처음 맞닥뜨리는 반면에 개정판에서는 홀로 차원의 거울의 무작위에 걸린 엘이 상급 신 외에는 출입이 엄히 단속되는 청공에 방에 뚝 떨어집니다. 거기에서만난 엘뤼엔이 나드엘을 '부르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이 장면에서의 엘의 감정묘사가 인상적입니다. 포풍눈물. 그 외에는 구판과 같습니다. 그러니까 엘은 다른 일행들보다 먼저 엘뤼엔을 만나고 신전 가서 또 만나는 거지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분이었는데 스킵이 되었습니다. 트로웰과 미네르바, 이프리트 세 정령왕은 태어나고 있는 엘이 아닌 막 태어난 엘과 처음으로 조우하게 됩니다. 조금 아쉽긴 했지만, 뒤에 나오는 이프리트의 시점에서 서술된 파트를 보고 아쉬움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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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이 작품들을 모두 좋게 읽었는데요. 신마대전은 게임소설로 주인공 라딘의 사기술(..)로 정체를 숨기고 활약하는 모습이.. 흑사자는 주인공의 터무니없는 먼치킨능력에.. 투마왕은 주인공이 성장해나가는 못브에.. 칠대천마는 초심으로 돌아가 신마대전과 비슷한 컨셉으로..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들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피닉스의 기사로 돌아왔죠. 피닉스의 기사. 대략적인 스토리를 보면 이 세상에는 용과 피닉스, 그리고 각종 새들, 동물들이 신수로 존재하고 이들 밑에 디사이플이 존재합니다. 디사이플은 신수를 섬기는 사람으로 특출난 능력을 얻게됩니다. 예를 들어 용의 디사이플이면 용의비늘 브레스 등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날 용왕이 말하십니다. 이 세상의 하늘을 나는 동물은 오직 용뿐이다. 그렇지않을 시에는 사형(...) 그래서 모든 새들은 뚜벅이가 되어버립니다 ㅠㅠ 뚜벅 뚜벅.. 그러나 피닉스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피닉스는 용의 심장을 먹는 신수로 죽어도 부활하고 용만큼.. 아니 용보다 강력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힘을 회복하기위해 수면에 빠집니다. 그러나 용왕은 더 미쳐서 모든 날개를 달린 동물은 하늘을 날 수 있다. 그러나 용만이 날 수 있음. 그러니까 날개달린 동물 모두 사형. ......... 그래서 용들과 용이 아닌 종족들이 싸우게됩니다. 피닉스는 그로 인해 잠에서 일찍 깨어나고 파워업이 덜된 상태로 깨어나죠.(복선?) 그리고 종족들을 취합하여 용족과 싸우게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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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제목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이북을 구입했습니다. 컴퓨터나 핸드폰 크레마로 이북을 읽으면 눈도 아프지 않고 줄간격도 적절해서 다행히 여러 권을 읽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엔 눈이 아프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너무 편안하게 읽을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주인공 강지훈이 사실 물의 정령왕 엘퀴네스라는 사실을 알고 ... 그가 정령왕이 되어 인간 세계로? 나오는 이야기는 참으로 재미있습니다. 드래곤이 우리와 같이 간다고 하자 이사나가 놀라서 물어본다. 라피스는 계약을 맺었으니 자신도 같이 다닐거라고 이사나 혼자 엘을 독차지하려고 하느냐는 말에 이사나는 당황한다. 이사나가 라피스가 우리를 배려해 친히 찾아오는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자 나는 너무 착한 성격으로 태어난 것같다고 말했다. 라피스는 배를 움켜쥐고 웃기에 바빴다. 라피스는 이사나랑 인사를 나누고 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심통이 일었다. 그순간 나는 내몸의 변화를 깨달았다. 이사나와 라피스가 친해지고 엘은 드래곤과 계약한 덕분에 상당한 마나(체력)가 늘어납니다. 소년을 통해서 편지를 보낸 카이테인. 병사들의 감시로 같이 갈수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할수 없이 카이테인 없이 셋이서 신전으로 가기로 합니다. 병사들이 닥치기 전에 얼른 떠나자고 하는 엘. 눈이 그치고 출발하자는 라피스. 엘은 이사나가 들킬수 있다며 빨리 가야한다고 합니다. 그러자 라피스는 마법으로 얼굴을 바꿀수 있다고 합니다. 이사나의 바뀐 얼굴도 기대됩니다. 정말 술술 읽히는게 딱 좋네요^^ 신인 엘뤼엔과는 한판 싸움 끝에서야 아들과 아빠 자리로 새겨진다. (륜엄마랑 나도 가끔 여기처럼 티격태격. 기분좋다^^ 아무리 싸워도.) 그리고 한 인간에게 소환되어 계약을 맺는데 그 인간은 폐위되다시피 한 젊은 황제 이사나. 이사나와의 모험이 주를 이루지만 중간 쯤에 끼는 레드 드레곤 라피스 라즐리, 등 주변 인물의 묘사가 굉장히 뛰어난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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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뤼엔은 돌아갑니다. 경고를 하네요. 저 도마뱀(라피스 라즐리)을 떼어놓고 다니라고. 라피스 라즐리는 이미 단단히 찍혔어요. 저한테도 찍혔지만 아직 기회는 있습니다. 엘뤼엔이 떠나기전 엘퀴네스는 궁금했던 것을 물어요. 마신을 만날 수 있냐고. 엘뤼엔은 또 한번 경고합니다. 마신을 만날 생각은 말라고. 정령왕도 감당할 수 없는 녀석이라고 하네요. 저렇게 말하는걸보니 분명 엘퀴네스가 마신을 만나게 되겠네요. 빨리 나오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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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뤼엔과 있었던일을 사람들에게 어떻게 해명할지 고민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엘을 처다볼때마다 표정이 하나같이 이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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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에서는 스토리가 좀 진행된 후에 엘이 카노스의 장난질에 걸렸을 때 시점이 잠시 바뀌면서 태진이가 나오는 반면에 이번에는 1화에서 태진이에 대한 설명이 많이 됩니다. 여전히 멋진 의리파입니다, 태진이는:) 그리고 그 부분을 잘 읽어보면 지훈이가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밝고 곧게 자라줘서 고마울 정도입니다. 트로웰의 술 빚는 솜씨가 엄청나다는 설정이 추가되었습니다. 덕택에 환영 기념 특제주 파티가 열립니다. 무려 그 엘뤼엔이 '그리운 술' 이라 언급할 정도면 얼마나 맛이 있을지 상상도 되지 않습니다. 내심 기대했는데, 술 취한 엘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물의 속성을 극한까지 갖고 있어 취한다는 것 자체가 없다고 하네요. ...술고래가 되지는 말아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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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의 상처를 확실히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 뒤에 이어지는 엘의 생각이 정말 가슴 아픕니다. 오죽하면 엘뤼엔이 상처투성이라 할까요. 자신도 모르게 나드엘과 엘뤼엔의 유대감을 부럽다고 생각하는 엘이 어떤 상처를 안고 살았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젠 아빠랑 가족도 생겼으니 정말로 인생역전이랄까요. :) 형벌의 신, 엘뤼엔 크리노 루사테 아버님의 대사는 하나하나가 주옥같은 명대사라 결국 구판에 없는 외전의 대사를 뽑아 왔습니다. 엘의 성격을 빼다 박은 나드엘을 아끼는 엘뤼엔의 마음이 잘 드러납니다. 카노스를 썩을 놈이라 부르는 건 여전합니다. "물론 계약이 파기됐지. 녀석은 한순간에 가장 강력한 무기를 잃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명예까지 잃은 거야.죽을 때까지 폐인이 되어 미친 듯이 거리를 돌아다녔어. 그리고 비가 내리는 날 지저분하고 어두운 골목에서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비참한 죽음을 맞았지." 아마 어라 이거 봤던 대사인데? 라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이 바로뒤의 대사가 아주 소름끼칩니다. 이건 정말로 보시면 압니다. 필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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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뤼엔과 엘퀴네스는 이제 문장을 통해 항상 대화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돌아가는 엘뤼엔은 라피스 라즐리를 떼어놓고 다니라며 충고를 하고 갑니다. 엘뤼엔에게 엘퀴네스는 마신을 만날 수 있냐고 물어보고 엘뤼엔은 이역시 정령왕이 감당할 수 없다며 마신을 만날 생각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사나의 아버지를 죽인 신탁에 대해 물어보고 싶었던 모양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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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작품 굉장히 유명하다:D 완소하기도 좋고, 갠소하기도 좋은 기분좋은 소설이라고나 할까. 보통 사람들이 판타지 하면 킬링타임의 대명사라고 생각하는데 절대 아니다. 우울한 기분 업하기에는 정말정말 좋은 판타지. 솔직히 가족, 으로서의 정은 유빈오빠밖에 못 느껴봤던 나도 여기 나오는 주인공인 엘퀴네스와 엘퀴네스의 양아버지인 신 엘뤼엔의 정은 정말 부러울 정도다. 어지간하면 엘퀴네스처럼 가냘픈 인물은 안좋아하는데도. 이사나와의 모험이 주를 이루지만 중간 쯤에 끼는 레드 드레곤 라피스 라즐리, 등 주변 인물의 묘사가 굉장히 뛰어난 작품이다. 이야기의 기초가 되는 여러 설정이 많이 나오는데, 이 설정과 기존의 그것을 비교하면서 읽는 재미가 아주 깨를 볶습니다. 이사나가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텐데 바뀐 것들이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많이 궁금하네요. 여러분도 열심히 개정판을 탐독하셔서 깨알같은 재미를 느끼시기 바랍니다.
사족이지만, 정령왕 엘퀴네스 개정판을 모 검색 엔진에 치니 연관 검색어로 정령왕 엘퀴네스 개정판 다운이 뜨더군요. 여러분들은 부디 정당한 방법으로 읽으시길 바랍니다. 비싸지만, 아니 정말로 비싸지만(..) 그 정도의 값어치는 합니다. 회원으로서 이 정도는 지켜주셔야 하는 게 옳습니다. 그 중 눈에 띄는 변화 몇 가지는 후에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기존에 비해 문장의 수사가 훨씬 발전했습니다. 특히 이환님 소설 특유의 색채묘사는 정말로 폭풍감격. 세세한 감정이나 상황의 묘사도 아주 멋집니다. 더 세세해졌지만 절대로 지저분해지진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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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옆에 있는 새로운 사람을 발견한 카이테인은 조금뒤 안색이 창백해지더니 무언가 개달은듯 넋이 나간 얼굴이 됩니다. 엘뤼엔의 행위를 비난하던 사람이 갑자가 죽어버립니다. 자신의 신의 존재를 부정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사람들인 신의 존재를 깨닿고 모두 엎드립니다. 신의 강림 신전의 진정한 주인이 직접 찾아온 기적에 대해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조차 잇지 못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