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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 노을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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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붉은 노을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뿐이야!』민이언 저 │ 미드나잇인책을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노을을 바라보게 되었다. 낮과 밤이 만나는 짧은 시간, 가장 아름답지만 가장 빨리 사라지는 풍경. 사랑도 어쩌면 그렇다. 영원하지 않기에 더욱 소중하고, 끝이 있기에 더욱 진심을 다하게 된다. 우리는 늘 내일도 같은 사람이 곁에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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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 붉은 노을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뿐이야!』

민이언 저 │ 미드나잇인





책을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노을을 바라보게 되었다. 낮과 밤이 만나는 짧은 시간, 가장 아름답지만 가장 빨리 사라지는 풍경. 사랑도 어쩌면 그렇다. 영원하지 않기에 더욱 소중하고, 끝이 있기에 더욱 진심을 다하게 된다. 우리는 늘 내일도 같은 사람이 곁에 있을 것이라 믿지만, 사실 오늘 건네는 한마디가 마지막일 수도 있다. 그래서 사랑은 미루지 말아야 한다.

이 책은 거창한 사랑의 정의를 내리지 않는





주인공은 교육서비스업에 종사하는 한 남성이다. 학생 시절에는 "학교 가기 싫다"를 입에 달고 살았지만, 이제는 생계를 위해 누구보다 성실하게 출근하는 어른이 되었다. 그러나 마음속에는 여전히 학생 시절의 무력감이 남아 그를 괴롭힌다.





그는 학교에서 다양한 학생들을 만난다. 특히 가난과 가족 문제, 아르바이트, 생계 때문에 꿈조차 꾸기 어려운 아이들의 현실을 가까이에서 목격한다. 학교는 누군가에게는 배움의 공간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현실을 잠시 잊을 수 있는 유일한 쉼터이기도 하다.


학생 설희는 그 대표적인 인물이 아닐까 싶다. 현실이 너무 버거워 학교에서조차 잠을 자는 아이. 겉으로는 게으른 학생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꿈을 꾸기조차 힘든 삶을 견디고 있다. 소설 속 인물이 낯설지 않는 이유는 뭘까?





교사 역시 완벽한 사람이 아니다. 그는 꼰대 상사에게 분노하고, 학생에게 미움을 느끼기도 하며,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한다. "교사도 사람이다. 나는 진정한 교사는 아닌지 모른다. 하지만 진정한 사람이고 싶다."라는 문장은 어쩌면 이 소설의 핵심 문장처럼 보인다. 교육자가 성인이기 이전에 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시간이 흘러 졸업한 학생과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면서, 교사는 자신이 아이들에게 어떤 존재였는지를 조용히 되묻는다. 아이들은 자신의 학창 시절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그렇게 소설은 커다란 서사나 결말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남는 기억과 사랑을 이야기하며 마무리된다.





학교는 현실의 축소판이다. 

학생과 교사 모두 각자의 삶을 버티며 학교에 오는 게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 문장이 많았다.

그 시절을 살아온 우리들을 응원하고 또 기억하게 하는 소설이다.


이달의 사락 r******7 2026.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붉은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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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추억을 소환하는 소재는 문학이나 드라마, 연극에서 자주 등장하는 요소중 하나다. 한때는 <응답하라 1997>로 시작된 소위 ‘응답하라~’연작이 해당 드라마를 방영한 방송국은 물론 제작진마저도 연예계에서 파워가 강해졌듯이 우리의 기억을 되짚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소재들은 흔히 ‘추억 보정’과 맞물려 더 강력한 공감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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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추억을 소환하는 소재는 문학이나 드라마, 연극에서 자주 등장하는 요소중 하나다. 한때는 <응답하라 1997>로 시작된 소위 ‘응답하라~’연작이 해당 드라마를 방영한 방송국은 물론 제작진마저도 연예계에서 파워가 강해졌듯이 우리의 기억을 되짚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소재들은 흔히 ‘추억 보정’과 맞물려 더 강력한 공감대를 형성하곤 한다.

<붉은 노을>이라는 소설도 이런 방식을 차용했는데 다소 차이점도 있다. 소설 속의 소설인양 마치 액자구조로 이야기를 구성해 독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거기서 느낀 흥미로운 감정을 토대로 몰입을 한 독자들에게 결말에서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그 탄식이 감탄일지 아쉬움일지는 독자의 몫이겠지만....

도입부분이나 소설 중간 중간마다 튀어 나오는 육두문자나 비속어는 좀 거슬리기도 했지만 작가도 인정하듯이 문장 자체가 문단의 결은 아니고 문단이 정의하는 문학의 범주가 부합하지 않는 성격인지라 독자들의 평가를 불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는데서 오히려 친근감이 스며드는 주인공의 말투임을 느끼게 되었다.

교사인 주인공이 경험하는 현실과 꿈을 오가는 이야기들은 가수 이문세가 처음 불렀고 아이돌그룹 빅뱅이 리메이크한 노래 <붉은 노을>로 이어지며 90년대를 수놓았던 불세출의 대중가수들도 소환되는 점에서 장년층의 아련한 추억도 되살리는 장치가 된다. 현실이 꿈이되고 과거가 이어져 또다른 현실이 되어 마무리 되는 이 소설은 처음 도입부를 읽을 때는 지극히 통속적이고 어디선가 본듯한 기시감 가득한 소재라고 여겨져 시큰둥해지다가 클라이맥스를 향해 가면서 어느새 몰입도가 높아지고 결말을 본 후 책을 덮고는 이 책 쉽게 단정 짓기에는 난감하나(?) 꽤 좋은 느낌으로 바라보게 되는 감정을 얻게 한다.

다소 자극적으로 보일수 있으나 <붉은 노을>이라는 노래가 리메이크 되었을 때 당시 사회상을 토대로 학교의 모습을 소재로 삼은 점도 흥미롭고 고개가 끄덕여진다. 여주인공인 설희의 비극이 그대로 현실이었다면 당황스러웠을텐데...이마저도 꿈과 과거로 자연스럽게 변환시킴 부분은 통속적이면서도 너무 반가운 설정이 아닐수 없다. 휴가철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시원한 아메리카노나 상큼한 에이드 음료를 마시며 재미있고 기억에 남을만한 소설로 읽는다면 제격이 아닐까 싶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n*****r 2026.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붉은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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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추억을 소환하는 소재는 문학이나 드라마, 연극에서 자주 등장하는 요소중 하나다. 한때는 <응답하라 1997>로 시작된 소위 ‘응답하라~’연작이 해당 드라마를 방영한 방송국은 물론 제작진마저도 연예계에서 파워가 강해졌듯이 우리의 기억을 되짚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소재들은 흔히 ‘추억 보정’과 맞물려 더 강력한 공감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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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추억을 소환하는 소재는 문학이나 드라마, 연극에서 자주 등장하는 요소중 하나다. 한때는 <응답하라 1997>로 시작된 소위 ‘응답하라~’연작이 해당 드라마를 방영한 방송국은 물론 제작진마저도 연예계에서 파워가 강해졌듯이 우리의 기억을 되짚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소재들은 흔히 ‘추억 보정’과 맞물려 더 강력한 공감대를 형성하곤 한다.

<붉은 노을>이라는 소설도 이런 방식을 차용했는데 다소 차이점도 있다. 소설 속의 소설인양 마치 액자구조로 이야기를 구성해 독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거기서 느낀 흥미로운 감정을 토대로 몰입을 한 독자들에게 결말에서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그 탄식이 감탄일지 아쉬움일지는 독자의 몫이겠지만....

도입부분이나 소설 중간 중간마다 튀어 나오는 육두문자나 비속어는 좀 거슬리기도 했지만 작가도 인정하듯이 문장 자체가 문단의 결은 아니고 문단이 정의하는 문학의 범주가 부합하지 않는 성격인지라 독자들의 평가를 불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는데서 오히려 친근감이 스며드는 주인공의 말투임을 느끼게 되었다.

교사인 주인공이 경험하는 현실과 꿈을 오가는 이야기들은 가수 이문세가 처음 불렀고 아이돌그룹 빅뱅이 리메이크한 노래 <붉은 노을>로 이어지며 90년대를 수놓았던 불세출의 대중가수들도 소환되는 점에서 장년층의 아련한 추억도 되살리는 장치가 된다. 현실이 꿈이되고 과거가 이어져 또다른 현실이 되어 마무리 되는 이 소설은 처음 도입부를 읽을 때는 지극히 통속적이고 어디선가 본듯한 기시감 가득한 소재라고 여겨져 시큰둥해지다가 클라이맥스를 향해 가면서 어느새 몰입도가 높아지고 결말을 본 후 책을 덮고는 이 책 쉽게 단정 짓기에는 난감하나(?) 꽤 좋은 느낌으로 바라보게 되는 감정을 얻게 한다.

다소 자극적으로 보일수 있으나 <붉은 노을>이라는 노래가 리메이크 되었을 때 당시 사회상을 토대로 학교의 모습을 소재로 삼은 점도 흥미롭고 고개가 끄덕여진다. 여주인공인 설희의 비극이 그대로 현실이었다면 당황스러웠을텐데...이마저도 꿈과 과거로 자연스럽게 변환시킴 부분은 통속적이면서도 너무 반가운 설정이 아닐수 없다. 휴가철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시원한 아메리카노나 상큼한 에이드 음료를 마시며 재미있고 기억에 남을만한 소설로 읽는다면 제격이 아닐까 싶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n*****r 2026.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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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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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제목을 처음 마주했을 때 자연스럽게 가수 이문세 님과 그룹 빅뱅의 메가 히트곡 <붉은 노을>이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경쾌하면서도 어딘가 애틋한 멜로디의 노래처럼, 이 책 역시 뜨겁게 타오르다가도 쓸쓸하게 저물어가는 우리 삶의 단면을 닮아 있었습니다. 노래가 주는 대중적이고 친근한 감성이 소설 속 서사에도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어 한층 더 몰입하며 읽어 내려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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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제목을 처음 마주했을 때 자연스럽게 가수 이문세 님과 그룹 빅뱅의 메가 히트곡 <붉은 노을>이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경쾌하면서도 어딘가 애틋한 멜로디의 노래처럼, 이 책 역시 뜨겁게 타오르다가도 쓸쓸하게 저물어가는 우리 삶의 단면을 닮아 있었습니다. 노래가 주는 대중적이고 친근한 감성이 소설 속 서사에도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어 한층 더 몰입하며 읽어 내려갈 수 있었어요.


이 소설은 인물들이 마주하는 내면의 갈등과 사회적 관계망을 촘촘하게 엮인 작품이에요. 작가는 인간이 지닌 본연의 외로움과 그것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덤덤한 어조로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소설 속 주인공이 처한 가혹한 현실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작은 희망의 불씨들은 책을 읽는 저의 마음을 잔잔하게 뒤흔들어 놓았습니다. 매일 저녁 하늘을 물들이는 노을이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찾아오듯, 삶의 애환 또한 누구에게나 피할 수 없는 숙명임을 책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깨닫기도 했어요.


작품 중반부에 들어서면 인물들 간의 얽히고설킨 감정선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면서도 결국에는 서로를 통해 치유받는 과정이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어요. 우리의 삶에서도 흔하게 마주할 수 있는 일이라 공감이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저며오기도 했었거든요. 극적인 반전이나 자극적인 소재 없이도 인물들의 대사와 독백만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필력이 돋보인 책이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일상적인 언어 속에서 삶의 깊은 이면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문장들이 참 많아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주변 사람들의 슬픔이나 침묵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 만들어주었어요.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은 주인공이 삶의 기로에서 스스로 결단을 내리는 후반부의 전개였습니다. 삶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면서 스스로 내면의 빛을 찾아가는 모습은 묵직한 감동이 전해왔어요.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우리가 잃지 말아야 할 본질적인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만들어요. 복잡한 현실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현대인들에게 본래 가야 할 올바른 궤도를 찾을 수 있도록 나침반의 역할이 되어주는 책이기도 하고요. 삶의 커다란 흐름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지탱해 주는 든든한 기준점을 발견한 기분이에요.


저자는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문체는 문장 하나하나가 매끄럽게 이어져 가독성이 높았고, 지루할 틈 없이 단숨에 읽히는 몰입감이 훌륭했어요. 화려한 수식어를 배제하고 담담하게 진실만을 이야기하기에 책 속 정보와 메시지가 더 깊이 있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해가 저문 뒤에 찾아올 내일을 기다리게 만드는 힘, 그것이 소설 <붉은 노을>이 가진 진정한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오랜만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소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붉은노을 #민이언 #미드나잇인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달의 사락 k*******3 2026.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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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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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 뿐이야”요즘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참교육>이 학교의 일진 무리들과 진상 부모를 소탕하는 사이다 같은 이야기라면, 이 책 <붉은 노을>은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동네 형처럼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한 교사 이야기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조금 순한 맛에다가 현실과 꿈을 자유자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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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요즘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참교육>이 학교의 일진 무리들과 진상 부모를 소탕하는 사이다 같은 이야기라면, 이 책 <붉은 노을>은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동네 형처럼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한 교사 이야기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조금 순한 맛에다가 현실과 꿈을 자유자재로 다니는 판타지적 설정 때문에 더 재미있었다.


주인공 ‘하열아’는 학창 시절에 주먹 좀 써봤을 듯한 인상을 가진 한문 교사이다. 지금은 고루하고 보수적인 학교 분위기를 조금 답답해하면서 다니고 있다. 그의 눈에 비친 학교생활은 아주 현실적이면서도 익숙하다. 이기적인 부장 선생과 변태적인 체육 교사에 대한 묘사가 솔직하면서도 코믹하다. 어딜 가나 돌아이들은 늘 있는 법. 하지만 이 책은 주로 학생들의 일탈과 방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위에서 말했듯, 주인공은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 이해하는 친구 같은 선생님이다. 훈계나 지적질로 아이들을 대하기보다는 조금 안타까운 심정으로 지켜보는 타입니다. 담배, 오토바이, 왕따 등등 우리가 흔히들 소문으로 듣거나 직접 경험하는 청소년들의 일탈이 책에서 등장한다. 그러는 와중에 유독 마음이 쓰였던 소녀 설희에 대한 이야기가 책의 중심을 차지한다. 


부모 없이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소녀 설희. 밤늦게까지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늘 수업 시간에는 자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설희에게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안부를 물어봐 주는 주인공. 사실 아이들 사이에서 주인공이 민은정 교사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지만 어느덧 설희에게 정이 들어버린 주인공. 그러던 어느 날, 설희와 관련된 어마어마한 대사건이 터져버리게 되는데...


위에서 드라마 <참교육> 이야기를 했지만 응답하라 시리즈를 떠올리게 할 만큼 약간 복고풍의 느낌도 있다. 주인공은 꿈으로 꾸기도 하고 그저 예전 청소년 시절을 많이 떠올린다. 그때마다 소환되는 예전의 노래와 작품들... 이문세의 노래 <붉은 노을> 뿐 아니라 수잔 잭슨의 <에버 그린> 그리고 예전에 한국을 휩쓸었던 <슬램덩크> 등등 레트로 느낌을 물씬 풍긴다. 한마디로 복고 판타지 소설의 느낌이다.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소설이지만 현실적인 우리 교육 현장의 모습이 잘 드러나는 작품 <붉은 노을> 우리는 인생을 1번만 살기 때문에 여러 시행착오를 많이 겪는지도 모른다. 꿈과 현실의 경계에 서서 판타지로 이쪽 저쪽을 넘나다녔던 주인공에게 이제는 삶의 지혜 같은 것이 많이 생겼을 수도 있지 않을까? 어쩐지 장자의 “호접지몽”이라는 표현도 생각나게 했던 재미있는 소설 <붉은 노을>을 추천한다.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붉은노을민이언미드나잇인한국소설판타지소설소설추천리앤프리서평단리앤프리카페


이달의 사락 m********g 2026.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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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은 소설 한권! <붉은 노을>
"오랜만에 읽은 소설 한권! <붉은 노을>" 내용보기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서평임을 미리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설부분 서평단 활동을 시작하겠습니다오늘은 좀 특별한 책을 가지고 왔는데요. 오늘은, 제가 오랜만에 소설한권을 읽고 싶어서서평할 기회를 얻은 <붉은 노을>이라는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그럼 빠르게 보실까요?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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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서평임을 미리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설부분 서평단 활동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좀 특별한 책을 가지고 왔는데요. 오늘은, 제가 오랜만에 소설한권을 읽고 싶어서

서평할 기회를 얻은 <붉은 노을>이라는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럼 빠르게 보실까요?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서평임을 미리 밝힙니다.

<붉은 노을> 저자는?

민이언 지음

<붉은 노을> 목차는?

내 이름은 하열아

~저 대답 없는 노을마 불게 타는데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붉은 노을> 서평하게 된 계기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붉은 노을>이라는 책을 서평하게 된 계기는 오랜만에 소설 한권을 읽어보고 싶었고, 또한 이책이 또한 저도 잘알고 있는 이문세, 빅뱅의 <붉은 노을>과 그리고 학창시절을 떠올리만한 내용을 배경으로한 소설이라고 해서 한번 읽어본직만 하다고 생각해서 서평할 기회를 얻어 읽어 본 후 서평하게 되었습니다.



<붉은 노을> 읽고 느낀 점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붉은 노을>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이 책을 읽으면서 저의 학창시절로 돌아간 느낌이였습니다. 스승의 날이라던지 학생이 사고 쳐서 경찰서 이야기가 나오던지, 제가 학창시절을 겪어 보면서 경험한것도 있고 경험하지 못한것도 있지만, 대학을 제외하고 초중고 학교를 다닌지가 언 20년 전이였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그 때 파릇파릇 순진했던 기억이 떠올라 이책 한장 한장 넘기면서 기분이 포근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책의 제목인 <붉은 노을>이 책 제목만 봤을때에는 몰랐지만 이문세, 빅뱅의 리메이크 곡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듣고서 이 책을 다 읽은 후 한번 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느낀 이야기 이지만, <붉은 노을>이라는 의미가 붉은 노을이라는 것은 우리 지구는 태양을 공전하면서 자체적으로 자전을 하기 떄문에 이러한 현상이 벌어지는것인데, "붉은 노을"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자기 자신의 현재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매개체가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붉은 노을> 이런분께 추천드려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붉은 노을>이라는 책은 학창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책 내용이였습니다. 주인공인 하열아가 학교 선생님으로 나오면서 여러가지 에피소드등을 보면서 20여년전 제가 학생이였던 저에게도 학교생활을 한번 더 생각나게한 책이였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보기전 <붉은 노을>이라는 제목이 유명가수 모티브에 착안했다는 점도 알게 되면서 이 책을 읽은 내내 저도 알고 있었던 노래도 생각나게 했고,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창밖을 바라보면서 그 음악을 듣고 오랜만에 옛날 그 시절 생각도 나는 아주 좋은 계기 였습니다. 옛날 학창시절을 다시 떠오르기에 알맞은 책이여서 옛날 세대인 학창시절과 책에 언급된 학창 시절을 한번 비교해보면서 저자님의 이야기를 풀어내 가는 이야기를 듣고 싶으시다면,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붉은 노을>이라는 책을 하번 읽어 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j********1 2026.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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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소설 <붉은 노을>은 제목만 들어도 이문세와 빅뱅의 노래가 떠오르는 작품입니다. 노래 한 곡이 그 시절 기억을 불러오듯이 이 소설 역시 잊고 지냈던 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처음에는 주인공이 학생이었다가 교사였다가 내용을 파악하는데 헷갈리기도 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맞아, 그때는 그랬지'라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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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소설 <붉은 노을>은 제목만 들어도 이문세와 빅뱅의 노래가 떠오르는 작품입니다. 노래 한 곡이 그 시절 기억을 불러오듯이 이 소설 역시 잊고 지냈던 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처음에는 주인공이 학생이었다가 교사였다가 내용을 파악하는데 헷갈리기도 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맞아, 그때는 그랬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저도 모르게 미소 짓거나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습니다. 



최근 화제가 된 넷플릭스 <참교육>도 생각이 났습니다. 붉은 노을이 인기 있던 그 시절과 요즘 참교육의 현실은 너무나도 달라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소설은 학생 인권이라는 개념이 지금처럼 자리 잡기 전의 학교를 배경으로 합니다. 선생님의 말이 절대적이었고, 때로는 기분에 따라 체벌이 이루어지기도 했던 시대였습니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될 일이지만 그 시절에 학창 시절을 보낸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풍경입니다. 


책 속에서는 교사와 학생 사이의 갈등, 꿈을 꾸기 어려운 현실, 우정과 상실의 순간이 담겨 있습니다. 교사 역시 완벽하지 않은 인간으로서 학생들과 부딪히며 때로는 미움과 무관심 속에서 흔들립니다. 이런 장면들은 교육이란 무엇이고,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지금 상황이 힘든 학생에게 어떻게 손 내밀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었을까 생각해 보게 합니다. 


<붉은 노을>은 그 시절의 감정을 현재로 불러와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게 하는 소설입니다. 저 역시 이 책을 읽으며 오랜만에 학창 시절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노을빛처럼 뜨겁고 순수했던 그 시간들이 모여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시절의 교실과 운동장, 친구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시간이 흘러 서로의 소식을 알지 못하게 된 친구들도 많지만, 어디서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달의 사락 d****y 2026.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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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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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붉은 노을>은 학교와 청춘, 후회와 기억을 한데 묶어낸 소설입니다. 민이언 작가님은 대학에서 한문학을, 대학원에서 중문학을 공부했으며 니체와 프루스트를 비롯한 철학과 문학의 언어를 꾸준히 탐구해 온 작가이자 편집자입니다. <니체, 강자의 철학>, <이해되지 않는 삶은 없다> 등 철학서를 써온 이력이 있는 만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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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붉은 노을>은 학교와 청춘, 후회와 기억을 한데 묶어낸 소설입니다. 민이언 작가님은 대학에서 한문학을, 대학원에서 중문학을 공부했으며 니체와 프루스트를 비롯한 철학과 문학의 언어를 꾸준히 탐구해 온 작가이자 편집자입니다. <니체, 강자의 철학>, <이해되지 않는 삶은 없다> 등 철학서를 써온 이력이 있는 만큼, 이 소설 역시 사건만 빠르게 전개하기보다 한 사람이 지나온 시간을 어떻게 기억하고 다시 해석합니다. 특히 이문세와 빅뱅의 노래 ‘붉은 노을’을 서로 다른 세대를 이어주는 장치로 삼아,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학창 시절의 한 장면을 씁니다.  




하열아는 본래 공부와 거리가 멀었던 학생입니다. 그는 액션배우를 꿈꾸며 운동에 몰두했지만,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공부를 시작하고 재수 끝에 대학에 들어갑니다. 훗날 학생들에게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라는 제목의 허망함을 이야기하는 장면에는 성공담을 미화하지 않는 씁쓸함이 있습니다. 공부가 쉬웠던 것이 아니라, 당시에는 다른 선택지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붙들었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학교를 바라보는 작가님의 시선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낯선 지역으로 떠난 수학여행에서 학생들과 조용히 술잔을 기울이는 장면이나, 버스를 놓칠 뻔한 설희와 함께 다음 버스를 기다리는 장면은 교육의 공식적인 면은 아닙니다. 원칙만 놓고 보면 교사는 규율을 관리해야 하지만, 소설 속 교사는 학생의 불안과 외로움까지 살펴야 하는 사람으로 그려집니다. 저 역시 학창 시절을 떠올리면 수업 내용을 정확히 설명해 준 교사보다, 특정한 순간에 내 표정이나 마음을 알아봐 준 사람이 더 오래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마들렌의 맛이 과거 전체를 불러오듯, 이 작품에서는 ‘붉은 노을’이라는 노래가 기억을 불러옵니다. 이 소설의 하열아는 작가님이 과거에 하지 못했던 선택을 대신 실행하는 존재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붉은 노을>은 과거를 아름답게 추억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허구를 통해 그때의 자신에게 다가가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붉은 노을>은 학창 시절을 단순히 반짝이는 추억으로만 기억하지 않는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철학적 언급과 회상이 많아 사건 중심의 빠른 소설을 기대한다면 다소 느리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저는 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h*******5 2026.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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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소설을 잘 안 읽는 나에게 책장이란 그저 빽빽하고 지루한 글자들의 미로일 뿐이었다. 민이언 작가의 붉은 노을을 처음 펼쳤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도대체 이게 과거의 기억이라는 건지, 꿈이라는 건지, 아니면 주인공이 무슨 초능력이라도 생겨서 미래를 보고 온 건지 사건 전개가 도무지 갈피가 잡히지 않아 몇 번이나 앞장을 뒤적거려야 했다. 이야기의 타임라인을 정교하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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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소설을 잘 안 읽는 나에게 책장이란 그저 빽빽하고 지루한 글자들의 미로일 뿐이었다. 민이언 작가의 붉은 노을을 처음 펼쳤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도대체 이게 과거의 기억이라는 건지, 꿈이라는 건지, 아니면 주인공이 무슨 초능력이라도 생겨서 미래를 보고 온 건지 사건 전개가 도무지 갈피가 잡히지 않아 몇 번이나 앞장을 뒤적거려야 했다. 이야기의 타임라인을 정교하게 분석하려 들수록 머릿속만 복잡해질 뿐이었다.

하지만 책장을 덮고 문득 노을빛이 길게 드리운 창밖을 바라보는 순간,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깨달았다. 이 소설은 그렇게 머리로 따져가며 촘촘한 퍼즐을 맞추듯 읽는 책이 아니었다. 내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묻어두었던 해묵은 후회의 결을 가만히 쓸어내리며 가슴으로 느껴야 하는 이야기였다.

이야기 속 주인공 하열아의 모습은 참 못나고 비겁해서, 그래서 더 아프게 다가왔다. 그는 과거 학교라는 무거운 장벽 앞에서 용기를 내지 못하고 제자인 '그녀'를 등져버린 방관의 선택을 한 인물이다. 그 냉혹한 현실의 부채감과 가책은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깊은 환멸로 박제되어 있었다. 매일 아침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붉은 노을'이 잠과 현실의 모호한 경계를 깨울 때마다, 하열아는 그 참담했던 교정으로 강제 소환당한다.

그 뼈아픈 비극의 역사 위로, 작가는 눈물겨운 상상력을 덧칠하기 시작한다. 만약 그때 내가 한 걸음만 더 내딛었더라면, 만약 조금만 더 용기를 냈더라면 마주했을지도 모르는 가정의 미래(허구)를 꿈속에서 새로 고쳐 쓰는 것이다. 어떻게든 그녀를 구해내고, 끝내 자신을 짓누르던 죄책감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구원하고자 처절하게 갈망하는 몸부림이었다.

'역사는 이미 일어난 일을 말하고, 문학은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말한다'라는 책 속 핵심 문장을 마주했을 때, 차갑게 얼어붙었던 서사의 실타래가 탁 풀리는 기분이 들었다. 주인공의 이름이 왜 '하열아'인지도 비로소 가슴으로 와닿았다.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행동하라는 묵직한 정언명령, 바로 '하여라!'의 울림이었다. 간절한 사랑과 믿음으로 차가운 조각상에 숨을 불어넣었던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작가는 독자들에게 우리 마음속의 빛바랜 다짐들을 끝내 실현해 내라고 다정하게 등을 떠밀고 있었다. 학창 시절 나른한 5교시 수업처럼 깊은 잠에 빠져 있던 내 일상을 번쩍 깨우며, 낮을 포기하지 않고 붉게 타오르는 저 붉은 노을처럼 오늘의 삶을 뜨겁게 살아내라는 목소리가 귓가를 맴돌았다.

사건의 인과관계를 명쾌하게 요약하라고 한다면 나는 여전히 서툴고 서툴다. 하지만 가슴에 남은 여운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선명하다. 살아가면서 저마다의 현실에 부딪혀 용기 내지 못했던 모든 성인들, 그리고 청춘의 아스라한 향수를 지닌 이들이라면 모두가 이 책의 타겟 독자가 될 것이다.

작가는 후회의 늪에 주저앉아 울고 있는 우리에게 이제 그만 훌훌 털고 일어나 지금 이 순간을 실천하라는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건넨다. 책장을 덮으며 창가 가득 번지는 붉은 노을을 바라볼 때, 독자는 오랜 시간 자신을 괴롭히던 가슴속 응어리가 사르르 녹아내리는 기적 같은 심리적 위안과 구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비록 글자 위에서 조금 헤매고 길을 잃었을지라도, 내 삶을 다시 사랑할 아주 작은 용기 하나를 건져 올릴 수 있다면, 소설을 잘 모르는 이들에게도 그것으로 충분히 완벽한 독서가 아닐까.


이 리뷰는 리앤프리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붉은노을#민이언#미드나잇인#리앤프리책카페#리앤프리서평단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c*****2 2026.07.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