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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두세 달 넘게 도통 팔을 들어 올릴 때마다 통증이 있어 한의원에 갔다. 오십견이라며 벌의 독에 알레르기만 없다면 봉침이 만성염증에 꽤 효과를 볼 수 있다기에 봉침을 맞아 봤다. 그런데 진짜 신기하게 침을 맞으며 머릿속에는 온통 톡신, 포이즌, 베놈. 진화가 만든 화학무기. 이런 단어가 맴돌았다. ‘아, 나는 지금 정제한 벌의 독을 주사용 생리식염수에 희석한 것을 맞는 건데.. 이것은 베놈이란 독으로 분류되겠군!’ 이러더란 말이다. 제대로 읽은 책 한 권이 낙천주의 몽상가라는 핀잔도 심심찮게 듣던 나를 사고하는 탐구자로 만들었으니 ‘101 에코과학’ 이 책은 내게 신세계 개안서인 셈이다. 그리고 책 덕분에 내 일생에 하마터면 놓칠 뻔한 것을 알아봤다. 알고 봤더니 “나는 과학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었어!”라고 자찬하며 장한 듯 생기는 호기심 발동이 즐겁다. 알아가는 게 막 흐뭇하다. 정독 후 책표지 안쪽에 나온 저자 소개 글과 여는 글을 다시 읽어 봤다. 대번 “이 교수님 찐이시네.”라고 중얼거릴 수밖에 없었다. 과학 도서를 읽으며 이상하리만치 인문 교양 도서를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이유를 표지 약력 겸 쓰신 소개 글과 여는 글을 찬찬히 다시 읽고서야 알았다. 왜냐하면 책 읽는 내내 숨길 수 없는 문장의 온화함이라니. 알기 쉽게 설명하려는 배려와 잔잔히 녹아있는 자연에 대한 겸손함을 어지간한 어른이라면 눈치챌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표지 안쪽 소개 글만 읽어도 학자로 걸어온 수려함이 뚜렷해 일단 자랑거리 먼저 늘어놓을 법도 한데 그마저도 외려 깨알 같은 글자들로 써놓았으니 “이 교수님 찐이시네!”라고 할 수밖에. 순전 책을 읽고 든 내 깜냥으로 저자이신 정종우 교수님은 자연과 더불어 1인 3역 도원결의를 하였지 싶다. 교단에서는 덕장, 연구자로서 의장, 자연을 보호하고 보전함에 용장으로 모든 면을 모두 다 갖추신 분이라고 말이다. 이런 저자께서 아주 맘먹고 쓰신 책이렷다. 그 통달한 지혜와 지식을 압축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101가지 주제로 책을 엮으셨으니 말해 무엇하겠나. 게다가 출간 목적도 뚜렷이 밝히신다. 청소년들에게 생물과 생물 다양성, 생태계를 쉽고 깊이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책을 썼다고 말이다. 과학에 문외한인 나조차도 101가지를 조목조목 읽으면서 술술 이해되는 것만 봐도 가히 단어로 논술에서 교양까지 꽉 잡을 수 있는 과학 도서로 백미 중의 백미가 아닐까! 부쩍 유식해진 나를 좀 대견히 여길직한데… 내 평생 파충류는 들어 봤어도 유린류라는 단어는 첨 들어 보는 말이다. 그런데 이렇게 첨 들어 보는 낯선 단어들이 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이해된다. 신기할 따름이다. 뜻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한자로 <있을 有, 비늘 鱗> 이렇게 풀어 주니 암기하지 않아도 저절로 스며들 듯 알게 돼 참 신통방통하다. 가령 설치류는 영어로 <로던트 Rodent>라고 부르는데 갉아먹는 동물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한다. 설치류-로던트-갉아먹는 동물-길쭉한 앞니가 떠오르고. 마치 어떻게 알려 주면 가장 잘 기억하고 이해할까를 오랜 경험을 통해 미리 알고 계신 것 같다. 읽으며 이해돼 따로 암기하지 않아도 되니 효율 면에서 이만한 청소년 과학 도서가 없을 것이다. 정말 추천한다. 그리고 과학을 다시 배우고 싶은 시민에게도 ‘읽히는 과학’이 되길 바라신 뜻이 헛됨 없다. 차근차근 읽다 보면 어느새 자연과 생물의 세계에 푹 빠진다. 001 생명, 002 생물다양성협약. 이렇게 101 종자 저장고와 종자은행을 마지막 장으로 각각 번호마다 주제 단어가 있고 핵심 질문과 정확한 개념 정리로 뼈대를 잡은 후 본문으로 글이 확장된다. 이 책의 일타쌍피는 교양은 말할 것도 없고 논술까지 꽉 잡아 줄 깊이임이 틀림없다. 호언장담컨대 열린 시선을 가진 교양 시민으로 발길을 떼기에 촉매제로도 매우 충분하다. 내 변화만 봐도 증명된 셈이니 말이다. 오늘도 맹렬한 호기심이 발동해 한의원 가는 길에 풀숲 주변을 낮게 나는 배추흰나비를 유심히 봤다. 까막눈이었건만 나는 어느새 나비와 나방을 구분할 줄 알게 됐다. 또 올봄 꽃들이 지고 잎이 무성한 중에 아직 드문드문 철쭉이 보였는데 이제는 진달래와 철쭉을 구별할 줄 알게 됐다. 수국과 불두화를 구분하고 도토리와 상수리도 무엇이 다른지 알게 됐다. 책을 읽고 어쩌다 보니 나는 일취월장해 핵심종, 우산종, 깃대종을 마치 전부터 알던 것처럼 아주 천연덕스럽게 남편에게 설명하더란 말이다. 잘난척하면서. 스리슬쩍 말 나온 김에 우리나라에 네 곳에 생물자원관이 있다는 것도 얘기하며 다 가보고 싶다고 운도 떼어 놨다. 덕분에 나는 턱을 괴고 ‘별 헤는 밤 속 별 하나 나 하나’보다 자연과 생물, 생태 과학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깨달은 게 정말 큰 수확이다. 그러니 달리 무슨 말을 더할까. 책아, 고맙다! 쉰 줄 나이에 독서를 통해 자연을 보메 호기심 많은 눈으로 개안했으니 이만한 보물 책이 또 있으랴. 만약 이 책에 대한 독서퀴즈 대회가 열린다면 막 출전해 보고 싶은 호기도 생기고 저자와의 만남이 있다면 버선발로 달려가 강의도 듣고 싶은 소망도 가져 본다. 그리고 부디부디 「101 에코과학」의 진면모가 두루 전파돼 과학에 뜻을 둔 청소년과 교양에 목마른 모든 이에게 시원한 샘물이 되길 염원해 본다. 문득 ‘질풍가도’ 노래가 생각난다. 한 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 거야 너에게. 바로 자연에게! 그러니 이 땅에 과학 탐구를 꿈꾸거나 논술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 힘내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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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들 아이들 키우시느라 하루하루 고생이 많으시죠? 저도 요즘 한창 사춘기인 중학생 아들이랑 밀당(?) 하느라 정신없는 평범한 엄마랍니다. 예전엔 쫑알대며 학교 얘길 쏟아내던 녀석이, 요즘은 문 닫고 들어가 버리기 일쑤라 저도 참 속상할 때가 많았거든요. 어떻게 하면 좀 더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우연히 정종우 작가님의 <101 에코과학>(푸른들녘)이란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저희집 아이가 과학을 엄청 흥미로워하거든요~ㅎㅎ
사실 과학이라고 하면 저부터 지레 겁부터 먹잖아요. 중학생 교과서만 봐도 머리가 지끈거리는데, 이걸 아이랑 같이 읽을 수 있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 정말 물건이에요! 거창한 공식이나 어려운 이론을 나열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매일 걷는 길가, 놀이터, 심지어 분리수거함 앞에서도 만날 수 있는 '진짜 과학' 이야기를 정말 재밌게 풀어냈더라고요. 주말 오후, 산책을 나갔다가 왠지 모르게 아들에게 책에서 본 내용을 툭 던져봤어요. "야, 너 길가에 핀 저 잡초도 다 사는 방법이 있대. 햇빛 많이 받으려고 잎을 일부러 넓게 펴는 거래!" 평소라면 시큰둥했을 녀석이, 웬일인지 궁금한 눈으로 쳐다보더라고요. "진짜요? 그럼 쟤네도 나름 치열하게 사는 거네?" 와, 대화가 통하는 순간이었죠! 그 뒤로 우리는 산책할 때마다 서로 '생존 전략'을 찾느라 바빠요. 엄마가 과학 얘기를 하니 아이도 신기해하고, 자연스럽게 대화의 물꼬가 트이더라고요.
과학이 어려웠던 엄마도 이 책을 읽고 나니 정말 아이와 함께 있는 잠깐의 일상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예전엔 그냥 '풀', '나무'였던 것들이 이제는 '나름의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생명체'로 보이거든요. 마트에서 장을 볼 때도 그래요. 예전엔 단순히 가격이나 맛만 따졌다면, 이제는 아이랑 같이 포장재를 보면서 "이건 재활용이 될까?", "지구한테 덜 미안한 건 뭘까?"를 고민하게 됐거든요. 쓰레기를 버릴 때도 왠지 모르게 좀 더 꼼꼼해지고요. 거창한 환경 운동이 아니어도 좋아요. 그냥 아이랑 길가에 핀 꽃 한 송이를 보면서 "너는 왜 이렇게 생겼니?"라고 묻고, 책에서 읽은 지식을 조잘조잘 나누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더라고요. 사춘기 아들이 엄마랑 나누는 대화 주제가 '학원', '성적'이 아니라 '자연'과 '생명'이라니, 정말 근사하지 않나요? 아이랑 사이가 좀 서먹해졌다 싶을 때, 혹은 너무 삭막한 일상에 작은 활력소가 필요할 때 이 책 한번 펼쳐보세요. 대단한 과학 지식을 얻으려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냥 아이랑 도란도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핑계거리가 생긴 것만으로도, 이 책은 제 값을 톡톡히 한 거니까요. 우리 곁의 자연이 얼마나 다정한지, 그리고 그 덕분에 우리 일상이 얼마나 더 따뜻해질 수 있는지 꼭 한번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저녁엔 아이 손잡고 동네 한 바퀴 돌면서, 과학보다 더 재밌는 우리들만의 이야기를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의책 #인생책 #베스트셀러 #도서추천 #북리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블로그 #자기계발서추천 #인문학추천 #소설추천 #101에코과학 #정종우 #푸른들녘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책추천 #책리뷰 #도서리뷰 #독서 #독서기록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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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에코 과학' 논술에서 교양까지 다양한 지식 책. 과학이란 범위가 넓기에 분야 별로 찾아 읽기 힘든 단점이 있는데 이 도서를 통해 다양한 부분을 한 번에 접할 수 있어서 더 흥미롭다. 실험이 아닌 토론 주제로 연계되는 학습의 장점이 있다. 최재천 교수님의 추천 책이라 더욱 의미 있게 읽어 본다. 101가지의 교양, 논술의 키워드를 모아 놓은 과학 지식 도서이다. 과학이라는 분야의 어려움은 생소한 단어, 언어에 있었다. 책 아래 돋보기의 "키워드"를 학습으로 잘 이용해보자~ 어휘 확장의 큰 도움이 되었다. 생소한 언어의 발견으로 얻는 지식 문의 크기가 늘어난다.
세상의 모든 구성원은 인류학적 시대를 거쳐 지금의 시대를 맞이하기 까지 깊은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금의 기후 위기, 환경오염 , 생물의 다양성 등 과학적 원리에서 시작되고, 과학적 근거로 판단되고, 과학적 지표로 남고, 과학적 해석으로 풀이한다. 현실과 연결되어 있음에 광범위한 과학의 원리에 대한 기본적 지식을 배우고, 사회적 문제로 극복하려 애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주 작은 생명체, 아주 거대한 생명체, 그것이 식물이든 벌레이든 우리와 공존하고 있는 이유를 알 수 있게 되는 유익한 지식 도서이다. 최재천 교수님이 연구하고 공부했던 작은 개미들 조차 공존하며 살아가는 이유? 모든 인간과 다양한 생물체의 각자의 역할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는 지구를 지키고 살리기 위해 각자 어떤 역할은 하는지, 어떻게 시작 되었는지 얕아서 몰랐던 지식을 확장 할 수 있는 시간이다.
'101 에코 과학' 을 읽고! 처음 들어보는 단어를 찾아보며 어렵지만, 생소 하지만 즐겁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이런 동물, 식물, 생물들이 있구나! 생물의 다양성, 에코 과학의 의미, 인류의 시작에서 유전적 요인이 된 근거를 바탕으로 미래의 과학에 대해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토론 주제로 적합하다. 많은 과학 책을 읽었지만, 101가지의 핵심적 과학 키워드와 함께 즐겁게 읽어 볼 수 있는 교양 지식 과학 도서이다. 청소년들이 꼭 읽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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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푸른들녘 / 101 에코과학 ::: 101개의 손잡이로 그려가는 에코과학 지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과학을 좋아했던 아이들도 호기심을 잃고 과학을 암기과목으로 생각해 어려움을 느껴요 거기에 2028 수능은 통합적인 사고와 문해력이 탄탄하게 뒷받침되어야 하기에 단순 개념을 이해하는 것으로는 지문의 깊이 있는 문맥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답니다. 과학을 단순하게 개념적으로 접근하고 끝내는 것이 아닌 생명, 생태, 진화와 다양성, 환경문제와 지속가능성까지 생각을 해볼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주는 도서! 101개 단어로 배우는 짜짜짜 시리즈 이번도서는 <101 에코과학>이예요
저자 역시 정답을 맞히는데 혈안되지 않고 101개의 과학 개념을 정확히 파악한 다음 세상을 더 오래 바라보는 눈으로 우리생활에서 접목시켜서 생각해보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하나의 개념이 우리생활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 교과내용은 물론 깊게 생각해봐야 할 부분들을 하나하나 다뤘어요 통합과학이 쉬워지는 필수개념어 101개가 나와있는만큼 목차대로 읽지 않아도 되구요 평소 관심있었던 부분이나 혹은 목차에 나열된 것에 흥미롭게 느껴지는 부분을 읽어보며 "왜?"라고 떠오르는 것들을 생각해보면 된다고 하니 청소년들이 부담없이 읽고 배경지식 넓히며 생각의 시간을 가지기 좋더라구요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보이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진 과학자들의 생각과 일상에서의 현상들! 가장 먼저 펼친 부분은 역시 현대 생명과학의 기초가 된 찰스다윈의 이론이예요 지금이야 당연시 되고 있는 환경에 적응하고 변하는 생물 하지만 19세기 이전에는 처음 모습 그대로 변하지 않는다고 믿었기에 이런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자체가 아주 획기적이였구요 또 그것을 직접 발로 뛰며 증명하는 과정 과학적 탐구라는 것이 연구실이 아닌 자연이나 주변에서 행해졌다는 것 그래서 위대하다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기전에 일상에서 물음표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과학을 어려워하는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지겠죠?
그리고 과학을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지게 하기 위한 개념 균류가 일으키는 질병에 대한 부분이였는데요 곰팡이나 효모와 같은 균을 우리는 음식으로 섭취하기도 하잖아요 유익균도 있지만 인간에게 치명적인 부분도 있다는 것 요즘 꽃가루가 심하게 날려서 특히나 비염이 심해지고 있는지라 사흘단위로 병원가서 알레르기 약을 처방받고 있거든요 좀 심하다 싶을 때 처방받는 약이 바로 내성균으로 처방하는 약 연고라든지 크림 혹은 복용하는 물약 역시 균류가 일으키는 질병을 통해서 다루고 있는지라 과학이 인체와 의학과도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는 것 학습적인 접근 외에도 일상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만큼 삶과 동떨어지지 않았다는 것 101개의 개념들을 읽다보면 정말 하나같이 학술적인 것이 아닌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왜 과학적인 호기심을 우리가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를 알게 되더라구요
과학이라고 하면 이제 환경문제와 떼려야 뗄 수 없는데요 환경과 관련된 개념들도 꽤나 높은 비중으로 101개에 포함되어서 다루고 있었어요. 봄철 심해지는 산불과 다른 나라의 식량위기와 가뭄, 홍수와 같은 기상이변 그리고 얼마전 사육장에서 탈출한 늑구에 대한 동물원과 식물원 이야기 멸종될 위기의 동물과 식물의 서식지확보와 보전을 위해 동물원과 식물원이 운영되고 있지만 폐사라든지 탈출 그리고 열악한 환경에 대해서도 우리가 생각해봐야 된다고 근본적인 문제는 이런 환경에서 멸종을 늦출 수는 있겠지만 최종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다는 것 결론은 자연과 인류가 함께 공존하는법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세계적으로 힘있는 공동체를 통해 다뤄져야 된다는 것 단순하게 시험을 준비하는 교과서적인 내용이 아닌 하나의 개념을 인류의 삶과 연결지어 나무가 아닌 숲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인문학적인 통합사고 교양서! 청소년 도서로 추천합니다 #청소년도서추천 #101개로배우는짜짜짜시리즈 #101에코과학 #정종우 #푸른들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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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는 그리스어로 집 또는 가정을 뜻하는 단어로 이책은 지구라는 집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들의 이야기를 101가지의 단어를 통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생명의 정의로부터 시작해 생물들을 특성에 따라 분류하고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생물들이 어떻게 어울려 살아가는 지는 물론 같은 생물 분류안에서도 주변 환경에 따라 또 어떻게 다른지등을 배워볼수 있습니다 진화론이 정착하기까지의 일들이나 비교적 최근에 발견되고 정의된 생물들의 이야기를 쉬우면서도 재미있게 만나볼수있는데요 주제에서 연결되는 해시태그를 통해 꼭 기억해야할 개념을 되짚어보기도 합니다 전염병을 옮기는 해충을 비롯해 농작물이나 숲, 바다의 환경을 파괴하는 생물들 그리고 독을 가진 생물등에 대해서도 살펴보며 유해한 존재들이 생겨난 이유는 무엇인지 그들이 지구에서 어떤 역할을 하며 그런 위험요소들을 인류는 또 어떻게 활용하고 대처했는지도 만나볼수있습니다 인류에게 위협적이니 모두 없애버려야한다는 단순한 논리가 왜 틀렸으며 또 왜 위험한지를 생각해보게하며 지구의 생명체들이 공존하기위한 방법들을 고민해보게 하는데요 청소년을 대상으로하는 책으로 중고등학생은 물론 초등 고학년이나 어른들도 함께 읽어보기 좋은 101 시리즈는 계속해서 출간이 되고 있으니 101 시리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생각을 키워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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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101 시리즈>를 아시나요?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단어로 만나는 교양 도서. 101가지의 키워드를 뽑아 논술부터 교양까지 우리 아이들의 지식을 책임져 줄 101시리즈 이번 신간은 <101 에코과학>입니다. 과학은 분야가 너무 넓어서 분야별로 도서를 다양하게 읽어 두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논술 주제로 많이 다뤄지는 에코 과학이라 더욱 더 기대가 되는 신간이네요. 이미 국내에서 이쪽 방면으로 탑을 찍고 계시는 최재천 교수님의 추천으로 초등 고학년, 중학생 뿐만 아니라 지구인 모두에게 추천하는 책이라니 ㅎㅎㅎ 읽어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목차만 봐도 벌써 요즘 가장 핫한 에코 과학 주제들이 선정이 되어 있는데요. 생명 과학쪽에 진로를 정해두거나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 정말 꼭 읽어야 하는 내용들이 알차게 채워져 있네요. 컬러판이기는 하지만 글밥이 많고 또 단어도 많이 쉽지는 않아서 초등 저학년이나 초등 중학년보다는 초등 고학년부터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사실 단어를 잘 모르면 부모님과 함께 찾아보면서 더욱 확장된 지식을 쌓을 수 있겠지요. 관심분야라면 처음 만나는 단어를 통해 더 많이 더 깊이 교양을 확장하는 활동이 오히려 신나는 시간이니까요. 교과 과학은 물론 생활 교양으로도 알아두면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이라 저도 순식간에 읽어버린 것 같아요. 한 챕터마다 해시태그로 중요 단어들이 언급되어 있어 한번 더 내용을 정리하게 해 주고 또 같은 해시태그를 쓴 챕터들은 정리하는 과정에서 연결하는 작업도 이뤄질 수 있어서 101 시리즈는 읽으면 읽을수록 브레인 스토밍 지도가 넓어 지는 게 눈에 그려져요. 과학 교수님의 책들은 좀 어려운 감이 있어서 사실 막 마음 편하게 읽기 시작하기 망설여 질 때가 많은데 어떻게 이렇게 학생 높이에서 책을 쓰셨지? 찾아보니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님으로 계신다고 해요. 어쩐지... 선생님의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과학 도서라니? 너무 솔깃하지 않나요. 읽으면 읽을 수록 다음 분야를 기다리게 되는 101 시리즈. 초고, 중학생이 가볍게 읽을 교양 도서 뭐 없을까? 엄마들은 매일 고민하잖아요. 교양도서가 너무 딥하면 재미가 없고 너무 가벼우면 얻는 게 없지 않나 고민하던 저도 결국 정착한 101 시리즈랍니다. 중학생 과학 도서로 강력 추천하는 <101 에코과학>으로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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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입니다> '에코과학'의 이름으로 '생물'이라는 과목을 조금 더 광범위하게 바라보고 우리가 사는 세상을 현실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갖게 해주는 책. 어린시절과 크게 변한게 있다면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고갈에 대한 문제를 더 빈번하고 더 깊게 다루는 분위기라는 점이다. 어른이라면 꼭 학창시절에 공부를 안해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위기의식이 약해서 덜 다뤄졌을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앞으로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과 더불어 함께 지구의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야 할 어른 모두를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지구의 미래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고 생태에 대한 지식을 한 겹 쌓는 시간이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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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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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거창한 실험실에서만 시작되지 않습니다. "왜 어떤 생물은 살아남고 어떤 생물은 사라질까?""내가 마시는 물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갈까?" "도시의 불빛은 생물에게 어떤 밤을 만들까?" 같은 질문이 곧 과학의 첫걸음입니다. 저자는 그 첫걸음을 독자 여러분이 혼자서도, 그리고 즐겁게 내디딜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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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학창 시절의 생물은 분류와 암기 중심의 과목으로 기억되곤 한다. 하지만 이 책은 암기대상으로의 생물이 아니라 거대한 연결과 흐름 속에서 이해하게 만든다. 세균과 고균은 질병을 일으키는 존재로만 여겨지기 쉽지만, 그들이 지구 환경을 유지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또 눈에 보이지 않는 원생생물부터 해면동물, 자포동물, 절지동물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생명체는 저마다 독창적인 생존 전략을 가지고 있음을 절로 깨닫게 한다. 아이와 가장 흥미롭게 본 부분은 원생생물 중 말라리아 원충. 원생생물은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만큼 작지만, 물속·흙·습한 환경 등 지구 거의 모든 곳에서 살아가는 생물이다. 식물처럼 광합성을 하기도 하고, 동물처럼 먹이를 잡아먹기도 하며, 심지어 기생하며 살아가는 종류도 있다. 그중 말라리아 원충은 생존 전략이 매우 정교하다. 스스로 멀리 이동할 수 없기 때문에 모기를 매개체로 이용하고, 적혈구 내부라는 안전한 공간에 숨어 살아간다. 또한 자신의 표면 단백질을 계속 바꾸며 면역계를 혼란스럽게 만들어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이런 특징 때문에 말라리아는 오래전부터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되어 왔다. 실제로 과거에는 전쟁이나 인구 이동, 식민지 개척의 역사에도 영향을 줄 정도로 치명적인 질병이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원생생물이지만, 인간의 몸속에서 놀라울 만큼 복잡하고 치밀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대표적인 기생 생물인 것!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생명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고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이야기와 비유를 통해 설명하기 때문에 청소년은 물론 성인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서로 연결되어 존재하는 기적 인간 역시 생명의 나무 속 수많은 가지 속에 하나다. 아는 만큼 사랑하게 된다는 저자의 말처럼 생명의 세계를 사랑하는 아이들이라면 더욱 흥미롭게 읽을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