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글씨나 예쁘게 써볼 요량이었다. 우연히 집어 든 그 책이 내 일상의 어느 이른 아침, 조용히 전장을 열게 될 줄은 몰랐다. 표지를 넘기는 순간, 묘한 긴장감이 손가락 끝으로 스며들었다. 단순한 필사 노트가 아니었다. 고전 문장들이 활자로 촘촘히 박혀 있었고, 여백은 내 손을 기다리고 있었다. 2천5백 년 전 한 전략가의 사유가 오늘의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이상한 감각. 그것이 시작이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낯설었다. 한자 원문과 그 아래 달린 뜻풀이를 보며, '이게 나한테 맞는 책인가' 하는 의심이 먼저 들었다. 고전이라고 하면 어쩐지 딱딱하고 먼 세계의 이야기 같고, 병법이라고 하면 칼과 창이 맞부딪히는 전쟁터가 먼저 떠오르지 않던가. 그런데 첫 번째 문장을 천천히 받아 쓰면서 무언가가 달라졌다. 한 획 한 획 옮기는 사이 머릿속이 조용해지는 것이었다. 스마트폰 알림도, 오늘 마감해야 할 업무도, 어제 어색하게 끝난 대화도 잠시 물러나 있었다. 손이 움직이는 동안 오직 그 문장과 나만 남는 느낌. 그 고요함이 낯설고도 반가웠다. 필사는 속도를 허락하지 않는다. 평소 텍스트를 읽는 방식으로 쓱 훑어 넘길 수가 없다. 손이 느리기 때문에 눈과 머리가 억지로 그 속도에 맞춰진다. 덕분에 평소라면 그냥 흘렸을 문장 하나가, 천천히 씌어지는 동안 오래 마음에 머물렀다. 필사를 이어가면서 손무가 단순히 전쟁을 논한 인물이 아님을 어렴풋이 느끼기 시작했다. 그는 이기는 것보다 지지 않는 것을 먼저 말했고, 싸움보다 싸움을 피하는 지혜를 더 높이 쳤다. 그 태도가 어쩐지 요즘 내가 살아가는 방식과 닮아 있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상대를 알고 나를 아는 것. 단순해 보이지만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리고 내가 얼마나 자주 그 반대로 살아왔는지를 생각하게 됐다. 상대는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흥분하거나, 나 자신의 한계를 모른 채 무리하게 몰아붙인 적이 얼마나 많았던가. 필사를 하면서 나는 그 문장의 주인이 된다. 손무의 언어가 내 손을 빌려 다시 태어나는 동안, 나는 어느새 그 의미를 내 삶의 맥락 위에 겹쳐 놓고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하루를 시작할 때 이 책을 먼저 펼치게 되었다. 커피 한 잔을 내리고, 아직 아무도 말 걸지 않는 이른 시간에 책상 앞에 앉아 천천히 한 문장을 써 내려간다. 그것이 내 하루의 준비 운동이 됐다. 흥미로운 건, 그렇게 써 놓은 문장들이 하루 안 어딘가에서 불쑥 떠오른다는 점이다. 회의 중 누군가와 의견이 엇갈릴 때, 무리한 요구를 어떻게 거절할지 고민할 때, 혹은 오랫동안 피해 왔던 결정을 앞두고 망설일 때. 그 문장들은 조용히 나타나 하나의 시각을 제안해 준다. 강요하지 않고, 그저 한 방향을 가리키는 방식. 전술을 쓰면서 서서히 알게 됐다. 준비하고, 실행하고, 변화를 읽고, 정보를 장악하는 그 흐름은 어떤 프로젝트를 이끌거나, 어떤 관계를 돌보거나,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의 이야기와 다르지 않았다. 오래된 병서가 지금 내 삶의 지도가 되는 순간이었다. 필사를 하다가 문득 내 글씨를 바라본 적이 있다. 처음 며칠의 글씨와 몇 주가 지난 글씨가 조금씩 달라져 있었다. 더 반듯해진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 편안해졌달까. 힘을 빼고 쓰는 법을 몸이 조금씩 익히는 것처럼. 그게 필사의 이상한 점이다. 결과보다 과정이 남는다. 예쁜 글씨체를 연습하는 게 목적이 아닌데 어느 순간 손이 문장을 기억하고, 뇌가 그 문장의 리듬을 따라 생각하기 시작한다. 읽었을 때와 달리, 손으로 옮긴 문장은 기억의 결 속 깊은 곳에 자리를 튼다. 나는 이 책이 어떤 고전 해설서보다 솔직하다고 느꼈다. 거창하게 손무의 철학을 논하거나 수십 개의 주석을 달지 않는다. 그냥 쓰게 한다. 그 단순함이 오히려 문장의 진의에 더 가까이 닿게 해준다. 물론 이 책을 필사한다고 해서 삶이 당장 달라지지는 않는다. 여전히 나는 조급해지고, 여전히 감정이 앞서는 날이 있다. 하지만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건, 그런 순간에 '아, 잠깐' 하는 짧은 브레이크가 생겼다는 점이다. 손으로 써서 머릿속 어딘가에 각인된 그 문장들이 위급한 순간 조용히 손을 잡아당긴다. 책의 여백이 채워질수록 그것은 점점 '내 것'이 되어간다. 손무의 언어와 내 필체가 한 페이지 위에 섞여 있는 그 공간은, 어떤 고급 다이어리나 독서 노트로도 대체되지 않는 고유한 기록이다. 오래된 지혜들이 나의 이른 아침마다 한 문장씩 쌓여간다. 그리고 그 문장들은, 조용히 오늘의 나를 지탱해 준다. |
|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승리의 문장들이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을 손으로 쓰며 몸에 새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2500년을 버틴 고전의 전략을 하루 한 문장씩 써보면서 자신의 삶을 조금 더 승리하는 삶으로 만드는 전략을 세워볼 수 있을듯합니다. 이 책은 손자 병법 13편 가운데 현대인이 가장 절실하게 마주해야 할 100개의 명언을 엄선해서 우선 읽어보고, 쓰면서 생각하고 적용하게 하는 4단계 구조로 구성되어 있어서 실용적입니다. 이 책의 장점은 우리말 번역문, 한자 원문, 주요 한자 뜻풀이 현대인들이 적용할 수 있는 전략적 사고와 넉넉한 필사 공간까지 담겨져 있어서 고전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 글자씩 써보면서 나만의 손자병법을 새롭게 만들어보면 좋을듯합니다. 반복되는 일상 앞에서 방향을 잃지 않게 해주는 전략적 명언 100개가 우리의 삶을 잘 지탱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쓰면서 이기는 전략 필사 : 손자병법 100 #손무 #진성수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
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
저자는 춘추시대 오나라의 인물로, 고대 동양 군사 전략의 최고봉이자 당대 최고의 책략가입니다. 제나라 낙안 출신이며 유명한 '지피지기 백전불패' 명언이 담긴 병법서, "손자병법" 13편의 저자입니다. 그럼 <쓰면서 이기는 전략 필사 : 손자병법 100>을 보겠습니다.
하루 한 문장의 명언을 읽고, 뜻을 본 뒤에 한자 원문을 보며 음미해 봅니다. 오른쪽 페이지에 원문을 써보고, 한자를 따라 써봅니다. 한자 뜻풀이도 확인하면 원문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각 명언 아래에 있는 '전략적 사고'를 읽으며, 2500년 전의 문장이 오늘 나의 일과 관계, 결정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봅시다. 손자병법 13편에서 고른 명언을 순서대로 쓰면 '준비-실행-변화-정보'로 이어지는 손무의 전략 사고 구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루 5분이지만 100일간 꾸준히 쓰고 나면 어느새 변화된 모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손자병법'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입니다. 고대 중국의 병법서로 춘추 시대 오나라의 손무가 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전해지는 손자병법은 조조가 원본을 요약하고 해석을 붙인 '위무주손자' 13편입니다. 전략 전술의 법칙과 준거를 상세하게 설명한 것으로 간결한 명문(名文)으로 유명해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이 읽고 있습니다. 근래 전쟁이 지속되고, 발발하면서 다시 이 책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단순히 군사를 지휘하여 전투를 행하는 방법만 담은 것이 아니라 가작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최상의 결과를 얻을 것인가에 대한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즉 얼마나 더 많이 쏟아붓는 게 아니라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줍니다. <쓰면서 이기는 전략 필사 : 손자병법 100>는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승리의 문장을 알려줍니다. 인생이라는 긴 여정에서 저마다의 전투를 치르며 살아가는 우리를 위해 100문장을 선별해서 원문과 해석, 전략적 사고를 통해 방향을 보여줍니다. 중요한 선택을 할 때 정보가 너무 많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결정하기가 더욱 힘듭니다. 그렇기에 인생의 참고서가 필요합니다. 손자병법은 내 삶의 중심을 지키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시대를 초월해 일반인들의 처세학으로 계속 읽히는 손자병법의 지혜로운 문장이 음미하고, 매일 한 문장씩 필사를 하며, 매일의 전투에 승리하길 바랍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손자병법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랜 시간 동안 읽히고 인용되어 온 대표적인 고전입니다. 오늘날처럼 하루 단위로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는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준을 갖는 것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이런 점에서 오랜 시간 검증된 사고방식을 담고 있는 손자병법은 여전히 의미를 가지며,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쓰면서 이기는 전략 필사: 손자병법 100》은 이런 손자병법의 핵심 내용을 직접 쓰면서 익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이 책은 주요 문장 100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루 한 문장씩 따라 쓰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단순히 문장을 옮겨 적는 것이 아니라, 그 문장이 어떤 상황에서 쓰일 수 있는지를 함께 생각하도록 만들어져 있어 자연스럽게 이해가 이어집니다.
책에서는 손자병법에 나온 다양한 전략을 다루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대의 강점과 약점을 어떻게 파악할 것인지, 유리한 상황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 불필요한 충돌을 줄이면서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 등이 구체적인 문장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전략적 사고라는 형식으로 간단한 해설이 더해져 있어, 손자병법을 처음 읽어보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병력은 두번 징집하지 않는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 구절을 처음 읽은 사람은 이게 무슨 뜻이지? 하고 의미를 바로 파악하기 어렵지만 바로 아래에 일을 여러번 하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지므로 한번에 확실히 끝내는 것이 좋다.라는 해설이 나와있기 때문에 어려운 한자로 된 문장들도 쉽게 그 의미를 체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의 특징은 읽기보다 ‘쓰기’에 중심이 있다는 점입니다. 같은 문장을 눈으로만 읽을 때와 직접 손으로 써볼 때 받아들이는 깊이가 다르다는 점을 충분히 활용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문장을 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고, 그 내용을 자신의 상황에 연결해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래서 한 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복하면서 쓰면서 익히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쓰면서 이기는 전략 필사: 손자병법 100》은 손자병법의 핵심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정리하고, 반복을 통해 익히도록 돕는 책입니다. 전략적인 사고를 일상에 적용해보고 싶은 분들이나, 읽은 내용을 오래 남기고 자신의 기준으로 만들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우연히 벌거벗은 시계사 <손자병법> 편을 TV에서 보게 되었다. 고전에 대해서는 읽어 볼 법한 약간의 고리 타분한 글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진성수 교수님께서 손자병법에 대해서 그것을 가지고 베트남 전쟁, 삼국지의 조조, 미국의 트럼프 등 많은 사람들이 이 고전을 읽고 실천하여 어떤 성과를 이루었는지 알려주는 것에 큰 매력을 느껴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러던 중 진성수 교수님이 감수한 쓰면서 이기는 전략 필사: 손자병법 100을 알게 되었다. 필사를 통해서 그냥 읽을 때보다 더 와닿는 시간이 되었다. 책은 손자병법은 13편의 방대한 원전 중 100개의 명원을 엄선했다고 한다. 우리가 흔히 '지피지기 백전백승'으로 알고 있는데 원래는 "지피지기, 백전불태"로 이 책의 90페이지 모공 편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명언 한 문장이 나오고 아래에는 한자 및 전략적 사고에 대해서 나온다. 바로 옆 페이지에 명언을 필사하고 한자를 따라 써 볼 수도 있다. 아래에는 한자의 뜻풀이로 그 명언에 대해서 깊게 생각을 해볼 수도 있다. 집에 동양 고전에 관한 책 중 손자병법 책도 있는데 잠시 펼쳤다가 금방 덮어두는 등 손이 잘 안 갔는데 이 책은 명언이 한눈에 들어오고 딱 100개의 명언만 있다 보니 부담이 적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처음 손자병법을 접해보거나 읽어보기 시작할 때 어렵다고 금방 포기하지 않고 시작해 볼 수 있는 책인 것이다. 벌거벗은 세계사 <손자병법> 편을 보고 손자병법이 궁금했던 사람이나, 고전을 읽어보려는데 약간 엄두를 못 냈던 사람이 가볍게 시작하기에 좋아서 추천한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필사에 빠져서 매일 한두 장 필사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명언이나 시를 모아둔 필사책을 필사하기 시작했습니다. 필사를 처음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손글씨 교정용으로 차분하게 글자를 따라쓰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필사를 거듭할수록 손글씨의 교정과 함께 심신의 안정과 좋은 문장을 반복해 쓰면서 집중력도 길러졌습니다. 다양한 글을 필사하다 보니 새로운 관점과 사고방식을 배우게 되고 스트레스도 완화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필사책 한두 권을 끝내고서는 너무나 다양하고 많은 필사책을 보면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영어나 일본어처럼 외국어 필사책도 있고, 좋아하는 책의 내용을 조금씩 필사하는 필사책도 있습니다. 어떤 필사책을 먼저 필사할까 고민을 하다 이 필사책 《쓰면서 이기는 전략 필사: 손자병법 100》을 선택했습니다. 손자병법은 무척 유명한 중국 고전으로 읽어보고 싶은 고전 중에 한 권입니다. 그런 손자병법을 필사하면서 읽을 수 있다니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손자병법은 고대 중국의 군사 전략서로 총 13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쟁의 원칙, 전략, 전술, 심리전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합니다. 손자병법이 전략서이긴 하지만 싸움의 기술 중 최고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라며 무력 충돌을 피하고 이기는 법을 알려줍니다. 손자병법이 고전으로 지금까지 읽히는 것은 단순한 군사 전략이 아닌 지형과 기후, 병력 운용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설명합니다. 이러한 원칙은 단순한 군사 분야를 넘어 경영, 정치, 인간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도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인 기술입니다. 필사책 《쓰면서 이기는 전략 필사: 손자병법 100》도 총 13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중요한 문장을 한 문장씩 따라 씁니다. 한 페이지에 한 문장을 필사할 수 있게 되어 있고 한글과 한문이 모두 쓰여 있습니다. 그 문장의 해석까지 되어 있어 손자병법을 읽는 것과 같습니다. 필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은 넉넉하며 한자를 따라 써 볼 수 있고, 한자 한 글자씩 뜻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손자병법의 문장을 필사하는 것은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인 문장을 쓰며 문장이 의미하는 상황과 전략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고전 특유의 지혜를 차분히 되새기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
|
<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손자병법을 필사하는 책이다. 필사를 해본 적이 있는가? 내가 사는 곳 도서관에서 릴레이 필사를 해본 적이 있다. 그런데 필사가 너무나 길어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다. 필사의 의미는 퇴색해 버리고 그저 한 페이지를 끝까지 보고 베끼는 필사를 억지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시간은 너무나 지겨웠고 끝마치고 나서도 여운이 남기 보다는 힘들고 시간을 낭비했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필사라는 것이 그저 보고 베끼는 것에 국한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이 책은 그것과는 반대였다. 짧아서 강렬하면서 기억하기 역시 쉽고 필사가 너무나도 재밌었다. 필사의 다른 강점은 성취감인데 성취감 역시 바로바로 드는 것이 정말 좋았다. 또한 필사의 가장 중요한 의미라고 생각하는데 필사를 하면서 그 문장들을 적으면서 그 문장에 관한 내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저 보고 베끼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그 문장이 갖는 여러 가지 의미들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이 책으로 손자병법의 100가지 문장을 써 볼 수 있다. 손자병법 원문의 한문이 같이 수록되어 있어서 좋았다. 한문과 그 한문의 음과 뜻을 모두 알 수 있어서 한자공부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필사책이다. 또한 어려운 한자의 뜻 역시 따로 표시되어 있다. 총 13편의 주제로 나누어져 있다. 그 중 하나를 필사해보았다. 왼쪽엔 필사할 문장과 한문과 한문 아래 음을 적어놓았다. 그리고 전략적 사고를 할 수 있는 현대 시대에 맞는 해석 역시 잊지 않았다. 그리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간격이 넓은 빈 칸이 있고 한자를 따라 써볼 수 있게 되어 있다.
한 문장이지만 그 의미는 명확하다. 이치를 알고 싸우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의 차이는 승리 뿐만은 아닐 것이다. 손자병법의 병법을 배워서 내 삶에 적용하고 싶다. 매일 한 페이지씩 필사하다보면 100일이 걸린다. 100일 뒤 다시 한 번 더 필사해보는 것이다. 첫 번째와는 다른 느낌이 필사시간이 될 것 같다. 이 책 한권을 끝까지 필사해보고 싶다. |
|
♣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과거나 오늘이나 사람사는 세상에서 변함없는 인자들을 손꼽으라고 할것 같으면 치열한 경쟁속에서 저마다의 몸부림을 빼놓을수 없을 것이다 인간 공동체 개개인의 모습뿐만 아니라 국가간의 분쟁에서 비롯하여 전쟁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어떻게 하면 보다 지혜로이 전략적으로 접근하여 헤쳐나갈지 춘추시대 오나라의 손무가 지은 2500년전의 손자병법을 떠올릴수 있다 진성수 박사님은 "쓰면서 이기는 전략 필사 손자병법 100" 이란 저서로 계, 작전, 모공, 형, 세, 허실, 군쟁, 구변, 행군, 지형, 구지, 화공, 용간 으로 총 13편중 각편마다 저자의 의미있는 100가지 짧은 문장을 선택하여 그내용에 해당하는 글자, 한자원문을 뜻풀이 하면서 전략적 사고로 자신의 삶에 적용 시킬수 있도록 하므로 눈으로 읽히는 글에서 멈추게 하는것이 아니라 읽고 직접 필사로 뇌리에 새기게끔 구성 되어 있었다 고전의 전략을 한자원문을 수록하고 해석하여 전략적 사고로 이어지게끔 한눈에 읽히게 한다는 것은 손자병법과 관련하여 이해의 난이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을뿐만 아니라 병법사상 역시 알기쉽도록 정리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상황판단, 심리전의 효과로 조직의 리더쉽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일깨우게 하는 유용한 시간을 갖도록 하였다 손자병법을 자신의 인생사에 적용하고자 하는 욕구는 어쩌면 그만큼 인생사가 치열하고 복잡하기에 자아를 잃어버리지 않고서 당당하게 스스로의 삶을 지혜로이 이끌고자 함이었는데 기존의 출간된 손자병법에 비해 공감하게 하는 시간을 갖게 하였다 #쓰면서이기는전략필사손자병법100 #손무 #진성수 #서울문화사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뭔가 인생에 허무함이 느껴질때나 방황할때면 나도 모르게 고전을 찾게 된다. 그 중 손자병법은 너무 좋아해 즐겨 읽는 최애책중 하나이다. 다만, 손자병법을 필사할 생각까진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손자병법을 필사하며 삶의 주도권을 잡는 방법을 가슴에 새기고 싶어 책장을 펼쳐들었다. 애초에 전쟁 기술서로 쓰여졌지만 전쟁과는 상관없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나에게 왜 이렇게 큰 감동을 주는것일까. 이게 진정한 고전의 매력이 아닐까? 수천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그 감동은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 크나큰 감동과 지혜를 전해준다. <쓰면서 이기는 전략 필사 : 손자병법 100>은 손자병법의 명언 100개를 엄선한 책이다. 하루 한 문장, 그 문장은 결코 길지 않은데 짧지만 큰 울림을 준다. 문장 하나를 한자로도 따라 쓰게 만들었다. 책의 하단부 전략적 사고는 손자병법의 문장을 해석해 주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의 우리가 어떻게 손자병법의 문장을 삶에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은 <손자병법>의 지피지기면 백전불태에 충실한 명언을 모아서 알려준다. 즉 '상대를 어떻게 이길것인가'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적이 너무 강하면 일단 피하라', '적의 전력이 충실하면 대비를 철지히 하라' 등의 이야기가 그러하다. 이중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문장은 '싸울 의도가 있어도 없는 것처럼 보여라.' 라는 문장이었다. 평소 감정을 숨기지 못해 내 의도를 뻔히 상대방에게 드러내는게 가장 큰 문제라는것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능력이 있어도 없는 것처럼 보여라.'도 같은 맥락에서 가슴에 새겨야 할 중요한 명언이었다. 특히 최근 3년 사이에 많은 소송을 하며 깨달은 바가 있는데 '나를 보존하면서 온전한 승리를 거둔다.'라는 말이 크게 와닿았다. 밑의 전략적 사고에도 밑줄을 그었다.
라는 전략적 사고도 가슴에 깊이 새겼다.
마음을 울리고 마음에 새길 명문장들을 만났다. 짧지만 강렬한 만남이었다. 하루 한 장, 한 문장을 읽고 쓰고 가슴에 새겨야 하지만 감동은 또 다른 감동을 몰고와 끊이지 않고 읽고 쓰고 마음에 담아두었다. 용기와 함께 전략적 사고, 지혜로움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손무는 춘추전국시대 오나라의 인물로, 당대 최고의 전략가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이번에 읽은 책을 통해 그가 『손자병법』 13편의 저자이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지피지기 백전불태”라는 명언 역시 그의 사상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전쟁이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탄생한 이 책을 직접 필사하며 읽다 보니, 단순한 독서를 넘어 마음을 다잡는 경험이 되었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이 책이 수백 년 전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여전히 ‘현대의 전략서’로 읽힌다는 사실이다. 시대가 변해도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 책의 활용법은 크게 다섯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하루 한 문장씩 원문을 직접 손으로 써보며 체화하는 것, 한자의 뜻을 풀이하며 문장의 깊이를 이해하는 것, 그리고 내가 이 책을 필사하려 했던 가장 큰 이유인 전략적 사고를 실제 삶과 연결해보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손자병법』 13편의 전체 흐름을 하나의 구조로 이해하고, 단순한 암기를 넘어 사유의 틀로 받아들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결국 필사의 핵심은 글자를 옮겨 적는 행위 자체보다, 그 안에 담긴 사고를 내면화하는 과정에 있다. 예를 들어 “장비는 본국에서 가져가되, 식량은 적에게서 얻는다”라는 전략은 단순한 전쟁 기술이 아니라, 자원의 구조를 바라보는 방식이다. 이를 삶에 적용하면 자신의 핵심 역량은 내부에서 단단히 구축하고, 외부 자원은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성장의 속도를 높이는 전략으로 확장할 수 있다. 한자로는 “취용어구(取用於求), 인량어적(因糧於敵)”이라고 한다. 오랜만에 마주한 한자는 낯설면서도 반가운 느낌을 주었다. 평소 생활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다 보니 잊고 있었는데, 책을 통해 다시 접하니 오히려 더 깊게 다가왔다. 특히 이 전략적 사고는 단순한 지식으로 끝나지 않고, 필사를 이어가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내 삶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힘으로 작용했다.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방식으로 자원을 활용하며, 나는 어떤 구조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질문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결국 이 책은 전쟁의 기술을 익히는 텍스트라기보다, 삶을 어떻게 설계하고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오래된 지혜를 다시 꺼내 보게 하는 책이다. 이 과정에서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의 틀이 생각보다 단순했다는 사실도 함께 드러났다. 당연하게 여겨온 선택들이 사실은 하나의 전략적 판단이었음을 깨닫게 되었고, 결국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 아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점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