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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동기
현재 국제질서가 재편되고 있다는 건 초등생들도 실감하고 있을 문제이다 보니 이 사안에 대해 좀 더 깊이 이야기해 주는 책이 아쉬웠다. 그러던 참에 우주서평단의 서평단 모집을 보고 참여하게 되었다.
다만, 그새 병원 입원이 있어 근 1개월여 만에 리뷰를 쓴다.
+ 저작 빛깔
: 저자 소개 저자는 시사평론가라고 하며 2001년부터 국회, 외교부, 통일부 등을 출입하며 국제 이슈를 취재했다고 한다. 의아스러운 건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학 박사과정을 마쳤다는데 검색해 보니 종로구에 위치하는 대학교이고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북한학과에서 시작된 대학교이다.
북한학 학사이다 보니 시각이 북학 외교에 주목해 그 부분이 다른 저작들에 비해 좀 더 상세히 이야기해 주는 듯했다.
: 저술 내용 본서의 부제는 [국제질서의 파열, 대한민국의 시간이 찾아왔다]인데, 제목에 대비하자면 대한민국의 기회로 보는 시야가 다소 한정적이지 않나 싶은 감상이 들기도 했다.
저자는 일극도, 양극도, 다극도 아직은 단정하기 어렵지만, 국가 간 불균형한 구조의 양극체제로 조성되는 게 가능성이 크지 않나 타산하고 있는 듯하다.
이런 이해는 러시아 제재와 비판에 대해 193개 유엔 회원국들 가운데 4분의 1이 반대 또는 기권으로 반응한 데 있어 보인다. 러시아를 일방적으로 비판하는 서방 세계를 당황하게 했다는 것이 저자의 관점이기도 하다.
사실 2014년 이후 절치부심하며 반격의 기회를 노리던 우크라이나는 그사이 유럽 내 몇 개국의 군사력을 합한 것보다 강력한 군사력으로 증강했다. 그리고도 서방의 지지를 받으며 일주일 간을 러시아가 2014년 이후 점유한 돈바스의 민간인 지역에 폭격을 거듭해 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발발을 유도했다. 따지자면 선제공격인 거다. 이런 상황이라면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서방 세력과 함께 공론 없이 독자적으로 진행했을 수 없는 일이다. 전쟁 발발 이후 발빠르게 군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유럽과 미국의 정황이 방증이 아닐까 싶다.
이에 대해 저자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정적 제거와 지지도를 굳건히 하기 위해 미국을 적으로 재포장했다고 발언하고 있는데, 실상을 보면 그럴 의도가 있었다고 해도 허위로 재포장한 것은 아니지 않나 싶다. 그 외에 유럽과 미국이 러시아와의 조약을 차츰차츰 넘어가 버린 건 저자의 견해와 나의 입장은 다른 데 시대변화에 따른 전략적 위반이었다고 해도 전쟁 발발 유도는 선을 넘은 것이 아닌가 싶다.
저자는 북한학 전공자답게 과거 미국과 북한의 조우에서 북한이 순조롭게 핵을 포기하려던 건 실제였으며, 미국의 정치적 대응이 북한을 핵우산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한 것으로 본다. 핵은 미국이나 한국만이 아니라 러시아와 특히 중국에 대응할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본서의 제목이 [동맹이라는 거짓말]이지만 저자는 결코 한미 관계를 이 노선으로 확고하게 단언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북한이 중국을 천년의 적으로 언급한 걸 지적하며 북핵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인들의 위기감을 제어하려 하는 편이다. 글쎄 그게 그렇기만 한 걸까 싶다.
저자의 시각에서 가장 정치색이 진하게 느껴지던 바는 이런 대목들보다 부시 대통령의 반향이 오바마 대통령이고 오바마 대통령의 대극이 트럼프 대통령이라는 저자의 정의에서였다. 부시 대통령 당시 전쟁은 오바마 대통령의 3분의 1 정도도 안 된다. 오바마의 대극이 트럼프 대통령이란 건 출마 당시 공약을 근거로 한 말인가 싶기도 했다. 무려 7개국이랑 임기 내내 전쟁하면서 입으로만 평화를 이야기한 오바마 대통령을 평화와 정의라는 식으로 일컫고 있으니 말이다.
국제 사회에서 실리추구는 당연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돌발적인 듯 공공보다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지만, 미국의 정당들은 어느 한측만이 이타적이고 실리추구보다 정의 추구를 하거나 하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 당시에도 전임 트럼프 대통령 시기의 미국 우선주의로 맺은 정책들을 고수하기도 했고 미국 대통령들은 정당에 상관없이 대의와 실리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 입맛대로 골라 실행해 왔다. 환율 제어로 일본을 제약하고 급히 발전을 막은 것도 미국이다. 중국이 선진과학 분야에서 미국을 추월할 여지가 크다면 미국은 전쟁을 해서라도 제약을 만들 것이다. 베네수엘라나 이란과의 격돌도 중국으로 가는 에너지 자원 봉쇄 의도가 있는 것이다. 미국은 선제 포석을 하는 것이란 말이다.
이런 시국에 이재명 대통령의 중립 외교는 후과를 고려하지 않는 정책이 아닌가 싶다. 일본 총리처럼 우아하고 교묘한 중립 아닌 중립이 우리가 선택해야 할 길이었다. 지금으로선 대외적으로 중립을 추구하고 민간단체들이 요구하듯 전작권 반환을 추구한다는 건 향후 죽어도 좋다는 미친 발상들이 아닌가 말이다. 아덴만 여명 작전이나 북한과의 짧은 교전 외에는 우리에게 훈련 외에는 실전 경험이 없다. 무슨 전시작전통제권을 반환하라 마라인가 의문스럽다. 게다가 이미 스커드 미사일과 사드를 위한 레이더까지 완비된 마당에 그것도 전쟁 발발 3초 전과 다름없는 때에 중립외교라니 실제로 본인은 납득이 가는지 묻고 싶다.
말미에 저자는 대한민국이 이 상황에 어부지리를 얻을 수들을 하나하나 제시하는데 상식적이라 굳이 언급하지 않겠다. 사실 저자의 집필 이후 뉴스로는 한국이 서태평양에 어느 국가 영해에도 속하지 않은 해저에서 희토류가 대량으로 매장되어 있는 걸 찾아냈다는 데 이게 우리가 먼저 발견한 거라 우선권이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할 대안을 들자면 (초전도체가 아니라면) 이게 가장 큰 이슈가 아닌가 싶다. + 감상
국제적 질서 재편이라는 난해한 시절을 살고 있는 우리이기에 세대를 막론하고 이 이슈에 민감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기에 더더욱 이 이슈를 다룬 다양한 저작들을 접해 보아야 하지 않나 싶다. 그런 의미에서 가치가 있는 저작이 아닌가 싶다.
#우주서평단 #동맹이라는거짓말 #이승원 #멀리깊이 #사회정치 #정치외교 #국제질서 #도서지원 @murly_books
이 책은 @woojoos_story 진행, 멀리깊이 출판사 도서지원으로 우주서평단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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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부터 생각을 흔드는 책, 이 책은 국제정치를 다루고 있지만, 단순한 이론서라기보다 책의 핵심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미국 중심 질서가 흔들리고,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건, 또 하나 좋았던 점은 특히 “동맹에 의존하는 국가에서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국가로 가야 한다”는 흐름은 굉장히 현실적으로 와닿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도서를 읽으며 부동산이나 투자처럼 국제정세 또한 결국 ‘흐름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맹이라는 거짓말’은 국제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도 가볍게 읽히는 책은 아니지만, 읽고 나면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이 한 단계 바뀌는 느낌이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어디에 서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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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멀리깊이 블로그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들어가며: 국제질서의 파멸, 대한민국의 시간이 찾아왔다코로나19 이후의 세계는 더 이상 우리가 알던 질서가 아닙니다. 미국의 영향력 축소, 중국과 러시아의 팽창, 그리고 '미국 제일주의'를 앞세운 트럼프의 등장은 동맹이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냉혹한 현실주의를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동맹이라는 거짓말』은 바로 이 지점에서 우리가 마주해야 할 불편한 진실과 생존 전략을 일깨워줍니다. ▣ 도서 정보
▣ 작가 소개현장과 이론을 관통하는 통찰, 이승원약 26년간 기자, 연구자, 시사평론가로 활동하며 북핵 위기와 이라크 전쟁 등 역사의 변곡점을 현장에서 취재한 전문가입니다. 워싱턴대 잭슨스쿨과 북한대학원대학교를 거치며 다진 학문적 토대를 바탕으로 복잡한 국제 정세를 가장 명쾌한 언어로 풀어냅니다. ▣ 주요 내용 및 감상: 의존에서 자립으로, 관성을 깨는 역발상1. 흔들리는 미국의 위상과 동맹의 민낯 과거 '예우'를 갖추던 미국은 사라졌습니다. 방위비 인상 압박과 자국 이익을 위한 보복성 관세는 동맹조차 철저한 계산의 대상임을 보여줍니다. 이란 공격 이면에 숨겨진 자원 탐욕과 경제적 피해 전가는 각자도생의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2. 한반도의 위기와 ‘자주국방’의 절실함 북한의 핵 위협 속에서 강대국 사이에 낀 우리의 지정학적 위치는 생존을 위협하는 요소입니다. 저자는 미군의 보호에만 안주하던 관성에서 벗어나, 우리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강한 국방력만이 유일한 해법임을 역설합니다. 3. '경제 안보'로 만드는 대체 불가한 전략 진정한 안보는 무기 숫자가 아닌 '대체 불가능성'에서 나옵니다. 반도체 공급망, 조선업의 기술력,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증명된 방산의 잠재력은 대한민국을 협상 테이블의 주역으로 만드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 인사이트
▣ 이 책의 장점
▣ 아쉬운 점
▣ 추천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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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의 제목 〈동맹이라는 거짓말〉은 읽기도 전에 공감했던 말이다.. 애초에 동맹은 없다. 역사만 조금 들여다봐도, 동맹이라는 게, 결국은 각자의 이익이 맞아 떨어질 때만 유지되는 관계라는 걸 알 수 있다.. 상황이 바뀌면 손을 잡았던 쪽이 등을 돌리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오히려 그게 더 당연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놀랐다기보다는, 내가 막연하게 갖고 있던 생각을 저자가 잘 풀어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은 동맹을 어느 정도는 믿을 수 있는 것처럼 말한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전제를 깔지 않는다. 국가 간 관계를 감정이나 의리가 아니라 계산으로 본다. 필요하면 손잡고, 필요 없어지면 정리하는 관계. 너무 당연한 것 같다. 책에서 말하는 <카오스 이론>이 있다. 세계는 더 이상 하나의 중심이나 규칙 아래 움직이지 않고, 통제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말하는 이론이다. 여기서 나오는 얘기는 과거의 질서는 되돌릴 수 없고, 정의나 보편적인 가치 같은 것도 고정된 기준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니까 동맹 역시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결론이 내려진다. 러시아는 필요하면 북한과 가까워졌다가, 또 필요하면 거리를 둘 수 있다. 이런 방식은 비단 특정 국가의 문제로만 보긴 어렵다고 한다. 방식이 다를 뿐, 다른 나라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거다. 실제로 책에서는 미국의 사례도 같이 든다. 트럼프 시기의 외교를 보면, 동맹을 유지해야 할 가치로 보기보단, 비용과 효율의 문제로 말한다. 트럼프는 필요하면 관세를 올리고, 심지어 기존 동맹국을 상대로도 강하게 압박한다. 유럽 국가들에 대한 관세 압박이나, 그린란드 관련 발언 같은 부분을 보면 동맹국한테 이렇게 하는 것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든다. 결국 동맹이라는 것도 절대적인 관계라기보다는, 언제든 조건이 바뀌면 상황도 바뀐다고 봐야 한다. 저자는 남북 관계를 언제든 작은 계기로도 충돌이 커질 수 있는 상태라고 말한다. 실제로 북한이 비무장지대 북측에 대전차 방벽을 만들고 지뢰를 매설한 사례가 나오는데, 이걸 보면 서로가 서로를 얼마나 경계하고 있는지가 보인다. 흥미로운 건, 이걸 일방적인 위협이라기보다는 서로가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해석한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건 우크라이나 전쟁을 다루는 방식이었다. 보통은 러시아의 침공 자체에 초점을 맞추는데, 이 책은 그 이후의 국제사회를 더 중요하게 본다. 유엔 표결에서 많은 나라들이 기권하거나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게 . 겉으로는 규탄하는 흐름이지만, 실제로는 각자의 이해관계 때문에 확실하게 한쪽에 서지 않는 국가들이 많다는 걸 보여준다. 이른바 <글로벌 사우스> 다. 읽는 내내 국제정치 구조와 사례로 동맹을 이야기 하고 있어서 이해가 쉬었다. 그래서 막연했던 생각이 조금 더 확실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책은 자주 국방을 강조한다. 사실 한국의 군사력 자체는 세계적으로 낮은 수준이 아니다. 문제는 안보만이 아니라 중국 의존도가 문제라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서 드는 의문이었는데, 왜 한국은 굳이 중국 노동력과 자본에 이렇게 많이 의존하고 있는 걸까. 베트남도 있고, 인도네시아도 있고, 방글라데시도 있는데.... 책을 읽어보니, 이건 불가피한 구조가 아니라 역사적 관성에 가깝다고 한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조선족이라는 언어적 다리가 있었고, 2000년대 한중 경제 협력이 급성장하던 시기에 자연스럽게 고착된 거라고 한다. 바꿀 수 없는 구조는 아니라는 얘기다. 가능성이 있을까. 실제로 미국은 반도체법으로 자국 공장 이전 기업에 보조금을 줬고, 일본은 탈중국 공급망 이전 기업에 정부가 직접 돈을 댔다고 한다. 한국도 2019년 일본 수출규제 이후 소재와 부품, 장비 국산화에 수조 원을 쏟아부었다. 세금으로 공급망 전환 비용을 충당하는 건 이미 세계적 흐름이고, 한국도 그 방향으로 가야 한다. 단기적으로 비용이 발생하고 다른 예산이 줄어드는 문제가 있지만, 길게 보면 중국 의존에서 벗어나는 게 안보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맞는 방향이다. 결국 이걸 실행할 의지 있는 정치가의 리더십이 있느냐의 문제인데, 누가 그렇게 바꿀 수 있을까? 대만 문제도 빠질 수 없다. 솔직히 대만 문제는 막연하게 저 멀리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중국이 대만을 무력으로 치려 할 때 미국이 개입한다면, 주한미군 기지는 자동으로 전략적 거점이 된다. 한국 정부가 아무리 우리는 중립이라고 외쳐도, 땅 위에 미군 기지가 있는 한 중국 입장에서는 교전 당사국으로 볼 수밖에 없다. 더 무서운 건 북한이다. 미국의 시선이 대만으로 쏠리는 그 순간, 북한 입장에서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 통일 얘기도 빠질 수 없다. 책은 북한과의 관계를 주로 위협의 시각에서 다루는데, 뒤집어 생각하면 통일이 됐을 때의 잠재력도 어마어마하다. 북한의 희토류를 비롯한 광물자원 추정 가치는 수천조 원에 달하고, 노동력까지 합치면 통일 한국의 경제적 잠재력은 지금과 차원이 많이 달라진다. 물론 통일이 쉬운 일은 아니다. 70년 넘게 완전히 다른 체제에서 살아온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건 독일도 3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인 과제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남는 감정은 불안함이 아니라 경각심이었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 미국의 핵우산, 나토식 동맹 질서, 경제적 상호의존이 전쟁을 막는다는 믿음, 이런 것들이 사실은 얼마나 허약한 기반 위에 서 있었는지를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평화는 희망하는 게 아니라 준비하는 거라는 저자의 말이 계속 머릿속에 맴돈다. 그 준비를 지금 우리가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는 모르겠다. #예스24리뷰어클럽, #예스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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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와 전쟁은 전 세계인들을 긴장시켰고 폭등하는 유가와 예측할 수 없이 변동하는 주식, 수입 제한으로 인한 원재료 수급 부족과 가격 인상 등 미국의 움직임에 따른 영향력이 주변 국가들에게 고스란히 미치고 있습니다 국제질서에서 미국이란 거대한 물결에 우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고 서로를 견제하며 국익을 앞세우는 강대국들의 움직임에서 중요한 건 자국의 안보와 이익이라는 게 뚜렷하게 보입니다 현재의 국제 관계를 파악하고 흐름에 맞춰 발 빠른 대응을 하기 위해서 정보를 최대한 얻고 중국과 미국 사이의 견제, 충돌 속에서 대한민국은 전략을 가지고 움직여야 합니다 "동맹이라는 거짓말"은 트럼프 시대 이후 균열된 국제질서를 냉정하게 읽어내며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장단점을 분석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합니다 국가들 간의 관계를 동맹, 혈맹인지 전략적 거래인지 단순한 공조인지 수십 년 동안의 관계 변화를 파악하여 힘의 논리와 무질서를 본질로 하는 국제 관계의 속성을 통해 어느 쪽으로 흐르는지 방향을 보며 앞으로의 국제 정세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데 사실과 의견을 더해 좀 더 넓게 사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눈부신 발전과 뛰어난 기술로 세계 반열에 오른 대한민국이 지금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현실을 직시하고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동맹이라는 무게와 이용 가치를 제시합니다 불안정한 국제 정세를 파악하기 위해 이 책을 읽어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리뷰어클럽 #yes24리뷰어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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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한민국이 험난한 역사를 딛고 경제 10위권에 다다른 기적에는 다름 아닌 미국이 구축해 온 질서와 규범이 있다. 저자 이승원은 한미 동맹을 감정적 유대가 아닌, 철저히 계산된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다시 바라봐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트럼프 체제 이후 급변한 국제 정세 속에서 미국의 우선주의는 더 이상 가치나 규범, 이념에 따른 동맹이 아닌 강대국 중심의 국제정치, 거래주의 외교로 전환됨을 예고했다. 그리고 미국 중심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지원했던 서비스에 뒤늦게 값을 매기는 행위는 기존의 동맹의 종결을 선고했다. 결국 핵심은 '우리의 몸값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이며 반도체와 방산 등 우리가 가진 전략적 가치를 무기로 미국이 우리를 필요로 하게 만드는 '역발상'의 외교가 필요하다는 저자의 주장이 인상적이다. 막연한 낙관론에서 벗어나 국제정치의 민낯을 직시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책이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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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이라는 거짓말』- 동맹이 믿음이 아니라 계산서가 되는 순간, 나는 대한민국의 시간을 다시 보게 되었다 ▲ 저자 : 이승원 ▲ 출판사 : 멀리깊이
◉ 동맹이라는 말에는 여전히 안전, 신뢰, 약속 같은 단어가 먼저 따라붙지만 첫 장에서 세계의 파열이라는 표현을 마주하자, 내가 익숙하게 믿어온 국제질서가 사실은 꽤 오래전부터 흔들리고 있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동맹이라는 거짓말』은 미국 중심 질서가 약해지고, 강대국 정치가 다시 노골적으로 돌아오는 시대를 다룬다. 동맹을 버려야 한다는 말보다, 동맹을 더 이상 신앙처럼 믿어서는 안 된다는 문장에 동감한다. ★ 책의 시작은 2020년 미국 대선과 트럼프 재선 가능성을 둘러싼 불안에서 출발한다. 나는 그 대목에서 한 사람의 정치인이 문제가 아니라, 그를 가능하게 한 세계의 균열이 더 큰 문제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미국의 힘이 예전 같지 않고, 중국과 러시아가 각자의 방식으로 질서를 흔드는 장면은 뉴스나 SNS로 접하였기 때문이다.
★ 트럼프 우선주의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상대를 필요할 때만 붙잡고 필요 없으면 밀어내는 거래의 방식처럼 보였다. 나는 여기서 국제정치가 원래 차갑다는 사실을 새삼 받아들이게 되었다. 우리가 믿던 규칙은 정말 모두에게 같은 규칙이었을까?
★ 북한, 중국, 러시아의 관계는 불편한 긴장감이 따라왔다. 혈맹이나 우정 같은 말보다 각자의 필요와 계산이 먼저 움직인다는 해석은 냉정하지만 설득력이 있었다. 한반도는 여전히 강대국 질서의 충돌선 위에 놓여 있고, 전쟁은 의도만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오해와 실수, 두려움 속에서도 커질 수 있다는 점이 오래 남았다.
★ 저자는 한국이 더 이상 지정학의 피해자로만 머물 필요는 없다고 본다. 반도체, 배터리, 조선, 방산, 원전 같은 산업 역량은 단순한 경제 성과가 아니라 외교와 안보의 협상 카드가 될 수 있다. 나는 이 부분에서 조금 숨을 골랐다. 위기는 분명하지만, 준비된 국가는 그 위기 속에서도 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 동맹, 안보, 질서, 자유주의, 전략이라는 말들이 더 이상 교과서 속 개념처럼 보이지 않았다. 모두 누군가의 이익과 선택, 그리고 실패가 엉킨 현실의 언어처럼 느껴졌다.뉴스를 볼 때마다 세계가 왜 이렇게 거칠어졌는지 궁금했던 사람, 동맹이라는 말을 믿으면서도 어딘가 불안했던 사람, 그리고 대한민국이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차분히 생각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 앞에서 오래 멈추게 될 것입니다. #동맹이라는거짓말 #이승원 #멀리깊이 #국제정치 #대한민국생존전략 #미중경쟁 #트럼프시대 #한반도정세 #지정학 #외교안보 #도서 #책 #book #독서 #북 #신간도서 #신간추천 #추천도서 #책리뷰 #books #성장기록 #베스트셀러 #화제의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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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이 다른 세상인 요즘이죠. 한 달 이상을 끌었던 이란 전쟁이 휴전이라는 미명 하에 숨고르기에 들어섰지만, 호르무즈 해협은 여전히 봉쇄중이고, 세계는 미국(아니 이스라엘)이 일방적으로 일으킨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석유, 나프타... 세계는 자원이라는 도구를 매개로 하나로 이어져 있는데요. 이제는 모든 게 멈추어버렸습니다. 석유를 가진 나라도, 없어서 수입해야 하는 나라도 손을 쓸 수 없는 시대. 트럼프의 입 하나만 바라보며 눈치보던 동맹국들이 최근 속속 자국의 실리를 위해 트럼프를 비판하기 시작했죠. 계기가 무엇이었을까요?
트리거는 바로 우리나라 이재명 대통령의 X 였던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비인도적인 태도를 비판한 그 문구가 이스라엘을 자극하기는 했지만, 우리나라의 강경하고도 단호한 대처에 슬그머니 꼬리를 내렸죠. 그 이후 유럽 각 국도 이스라엘과 손절을 시작했구요. 동맹이라는 위선으로 겉으로는 웃고도 뒤로는 울어야 했던 대한민국이 바뀌었습니다. 이승원 작가님의 책 부제처럼 대한민국의 시간이 돌아온 것이죠. 트럼프의 집권이 시작되면서 강경하고 위대한 미국이라는 메시지 앞에 유럽은 당황했습니다. 트럼프라는 교장선생님 앞에 혼나는 학생들처럼 앉아있던 유럽 각국 정상들의 사진이 상징하듯 미국은 최고의 자리에서 황제관을 쓰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었으니까요. 아무도 미국의 쇠퇴가 이렇게 앞당겨지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불과 작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말이죠. 하지만, 트럼프라는 예측할 수 없는 한 인물로 인해 그 시기가 더더욱 빨라졌습니다. 물론 트럼프라는 악동의 일탈이라기 보다는 거대한 흐름을 조금 더 앞당기고 더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있는 것이긴 하지만 말이죠. 작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행복도 권력도 동맹이라고 나눌 수 있는 게 아닌 건 본능이고 현실이죠. 스트롱맨의 시대에서는 본능이 더 부각되는 것일 뿐.
바야흐로 안보의 시대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는 분단국으로서 늘 전시상황에 대비하다보니 요즘같은 전쟁시대 방산 산업이 전례없이 호황입니다. 이란전쟁에 실제로 쓰인 천궁은 그 정확성에 모두가 놀랄 정도이기도 하죠. 게다가 K방산의 정확성에 빠름 빠름을 장착하니 이 나라 저 나라 할 것없이 우리나라 무기를 원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야말로 작가님 표현대로 무기거래량이 급증하는데 공급망은 딸리다보니 K-방산이 날아오르고 있는 것이죠.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예견하신 '국방개혁이 완성대는 2020년 경에는 우리나라가 첨단 무기체계의 독자 개발 능력을 확보하고 세계 10대 방산 선진국에 진입하게 될 것'이 현실화되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미국과의 동맹 관계에 확실한 균열을 낸 이 번 전쟁으로 우리는 자국 안보, 자주 국방에 더욱 힘쓸 수밖에 없게 된 것이죠. 북한과의 관계도 회복의 길은 요원하고 이제는 분단국이 아닌 다른 나라. 로 인식의 변화가 일어나기도 했구요. 지금 우리나라는 기회와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새로운 항로를 개척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작가님의 예측대로 북극항로 개척에 대한 뉴스 기사도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각자도생의 시대. 동맹은 깨지고, 각국의 실리를 앞세우는 정직한 야만의 시대에서 한국의 앞날은 어떻게 될 것인지....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더더욱 긴장하고 지켜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작가님 앞으로도 국제정세를 분석하는 책 출간 부탁드립니다!! (YeS24 서평단으로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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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적절한 책안것 같다 우방국 동맹국 ....그런 말이 무색한 시대 미국 중국같은 강대국과의 관계에서 무시할수 없는 우리의 입장. 베트남 일본등 동남아시아 사이에서의 관계 우리는 그런 진통을 매일 겪고 있다 관세문제로 또 현대차 작원의 여권문제로 미국 이란과의 이권전쟁에 한국이 도와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우린 유가촉등 등의 문제로 함아 든다 그런면애서 너무 적절한 책을 만나 손에서 내려놀수 없이 읽게 된 책이다. 자국민 옹호 정치가 도를 넘는 뻔뻔한 미국. 자기 생각을 굽히지 않는 중국 <국제질서 파열, 대한민국의 시간이 찾아왔다 "불행은 나눠도 행복은 나누지 않는다!”> 이런 강한 임팩트 있는 책소개 문장이 모든걸 말해주는 책. 국제정세에 관심있는 이들에겐 단비 같은책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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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승원 - 동맹이라는 거짓말 갑작스러운 이란 전쟁으로 세계가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저마다 유조선을 공급받지 못해 애가 타고 있는 상황에서 연일 뉴스는 이야깃거리가 넘친다. 호르무즈 해협에 떠있는 선박들과 이란 봉쇄,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주된 내용이다. 시사평론가 이승원의 책 <동맹이라는 거짓말>은 이런 소란스러운, 매일매일의 상황이 바뀌는 어지러운 상황에서 출간된 책이다. 서문을 정리하는 와중 이란전쟁의 소식을 들은 저자는 그것마저 담았는데(2026년 3월에 출간된 따끈따끈한 신간이다) 그래서 더 생동감이 느껴지는, 현실적인 책이다.
냉전 이후 30여 년의 평화가 끝났음을 의미하는 1장에선 미 - 중 - 러의 대표의 정치 성향과 향방에 대해 2장에선 이러한 포퓰리즘 리더, 스트롱맨들이 부상하고 있는 세계정세에 대해 논평한다. 3장에선 당장 한반도에 처한 지정학적 위험을 짚으며 나아가 4장에선 우리는 과연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하는지, 우리가 맞이할 미래에 대해 언급한다.
또한 푸틴이 그냥 우크라이나 땅을 꿀꺽하고 싶어서 전쟁을 일으킨 게 아니라 이전에 나토의 협약이 이뤄지지 않았고 2014년도의 크림반도 합병부터 꾸준히 러시아는 서방세계에 경고를 보냈다는 것, 그 경고를 무시하고 우크라이나를 부추긴 결과가 우크라이나의 황폐화와 유럽의 에너지 고갈로 이어졌다는 정리도 잘 써져 있다.
국제 정세가 너무 빨리 변하고 있고 하루하루 방향이 바뀌고 있으니 어떤 책, 어떤 시선이라 한들 '결과적으로' 틀리게 되는 일이 일상다반사다. 그럴 때일수록 이런 좋은 논평을 통해 인사이트를 잡아가며 비록 불가능한 미래라도 조금이나마 예측을 해보는 건 어떨지. 동맹이라는 미명 아래 거짓말의 대가가 어디까지 뻗을지 겁이 나는 마음을 다잡아보는 건 어떨까. #리뷰어클럽리뷰 #동맹이라는거짓말 #시사평론 #이승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