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그 중 몇몇의 세계를 소개하는 안내서이다.
여행을 떠날 때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두꺼운 전공책보다는 가벼운 가이드북을 챙기는 것처럼, 일상에서 접하는 사물의 이야기가 궁금할 때 읽어 보기 좋다.
한 챕터씩 가벼운 마음으로 읽다 보면, 어느새 일상 속 모든 것에 치열한 고뇌의 역사가 깃들어 있음을 깨닫고 그에 경의를 표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