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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국이란 나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북한이랑 사이가 좋고(요즈음은 또 모르겠다. ^^ 그래도 우리나라보다는 더 가깝지 않을까?) 세계에서 3번째로 땅이 넓고, 메이드 인 차이나 없이는 우리 생활이 힘들고, 엄청난 속도로 경제 성장을 한다는 것? 삼국지가 유명하고 공자와 맹자로 인해 우리의 삶이 조금은 피곤(?)해졌고,(공자, 맹자를 누가 읽으라고 강요한 것은 아니지만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 공산주의 국가라는 것? 그들의 힘이 점점 세지고 있지만 아직 가난한 사람들도 많은 나라는 것? 가까이 있지만 미국이나 일본에 비하면 그닥 신경 쓰지 않았고, 관심도 없었던 나라가 중국이 아니었을까? (물론 이건 나만의 생각^^)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었을 때 중국이란 나라가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지는 상상해 보는 건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지금처럼 무서운 속도로 성장한다면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지 않을까? 그래서 그런지 최근 우리나라에는 중국과 관련된 수많은 책들이 나오고 있다. 신문이나 잡지에서 책에 관한 정보를 얻고, 이웃님의 블로그에서 중국관련 서적을 발견하게 되면 읽어봐야지 했다가도 어렵지 않을까 하는 선입견으로 가까이 하지 못했는데 이 책은 중국의 기본적인 지식을 채우는 데 모자람이 없다. 중국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중국의 지리적 위치와 도시 행정구역, 중국의 국명, 인구, 면적, 언어, 화폐 및 지리적 특징, 중국 제국의 황제로부터 공산주의 시대, 분열과 통일을 반복했던 원인 등)을 이야기 한 뒤, 중국이 공산주의 나라가 된 이유를 알아보고, 세계의 공장이 된 중국을 조명해 본다.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모습 뒤에 여전히 가난하고 배가 고픈 사람들을 살펴보고 중국의 국제 관계를 이해하고 마지막으로 중국은 과연 초강대국이 될지 살펴보게 된다. 이 한 권으로 중국에 대해 알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청소년들이 보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중국의 경제적 발전이 자국의 입장에선 좋을 수도 있지만 나 같은 경우엔 거대해지는 중국을 보면서 한편으론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지금 중국은 100명당 2-3명 정도가 자가용을 소유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중국인들이 차량을 소유하게 된다면 환경오염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 같다. 또한 중국에서 벌이고 있는 도로, 철도, 공항, 항만, 통신 설비 및 전력공급과 같은 사회 기간 시설의 부족으로 이들이 벌이는 사업들이 그래서 마냥 반갑지는 않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살다보니 그들이 뭔가를 싹쓸이하기 시작하면 그 여파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건 비단 우리만은 아니겠지?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어느 나라나 명(明이) 있으면 암(暗이) 있기 마련. 중국의 거대한 힘 안에 고통 받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기억해야 할 부분이란 생각을 했다. 앞으로 중국은 더 큰 야망을 드러낼 것이다. 그리고 초강대국으로 가기 위해 더 채찍질을 하게 될 것이다. 중국과 일본. 두 나라 사이에 낀 우리나라. 중국이 어떤 나라가 되고 있는지 알아가는 동시에 우리의 미래도 생각해 보면 좋겠다. 우리의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보다 나은 국제 관계의 선봉장이 되어 있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우리나라의 주변국을 알아가는 것. 이게 바로 좋은 독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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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3 : 중국, 초강대국이 될까?> 안토니 메이슨 / 전국사회교사모임 / 백승도 / 내인생의책 (2010) [My Review MMCXXVIII / 내인생의책 10번째 리뷰] 우리 청소년들이 '사회교과'에 대한 인식의 깊이와 폭을 넓힐 수 있는 백과사전식 배경지식을 넓히고자 기획한 [세더잘 시리즈]다.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을 따고서 참 많이 읽고 수업하는데 참고한 시리즈였다. 아쉽게도 100권을 채우지 못하고 시리즈는 마감되었지만, 애초에 기획한 '의도'를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보탬이 되었으면 되었지 빼앗길 것은 없다는 생각 끝에 총정리를 하고자 한다. 딴에는 2025년인 '지금'에 와서 2010년의 '정보'로 가득한 책을 읽는다는 것이 무슨 도움이 되겠냐는 의문도 들 것이다. 다시 말해, 케케 묵은 지식 말고 '최신 정보'로 가득한 새책을 읽는 것이 훨씬 더 좋지 않겠느냐는 반문도 나올 수 있다는 말이다. 맞는 말이다. 옛 지식보다는 새 지식을 배우기 위해 '새책'을 선호하는 것이 좋은 것은 두 말 하면 입 아플 정도로 맞다. 그러나 옛날 책이라고 '쓸모 없는 지식'만 담겨 있다는 오해는 하지 않길 바란다. 옛날 책이라도 책이 출간될 '시점'에는 늘 '최선 정보(지식)'를 담았기 때문이다. 물론, 시간이 흘러간 만큼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정보도 있을 수 있다. 그러니 틀린 정보를 습득해서 잘못 이해하는 어리석음을 피하기 위해서 '새책'만을 읽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공공도서관에 꽂혀 있는 책들은 대부분 폐기처분해야 옳을 것이다. 그럼 왜 폐기처분을 하지 않을까? 나름의 쓸모가 다 있기 때문이라는 유추가 가능하다. 그 쓸모란 무엇일까? 이 책에서 중국은 서구 선진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로 '급성장'을 하고 있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이런 추세라면 중국도 미국과 맞대결 할 수 있을 정도로 '초강대국'의 면모를 보여주지 않겠느냐는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을 15년이 지난 25년을 살고 있는 우리는 알고 있을 것이다. 미국의 위상은 추락했고, 중국의 패권굴기(崛起:우뚝 일어섬)는 어느 정도 성공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이 책의 질문인 '중국, 초강대국이 될까?'에 맞다고 답을 할 수 있을까? 아쉽게도 그렇다고 답할 수는 없을 것이다. 왜냐면 세계질서를 선도하는 국가적 위상을 갖췄다기에는 중국이 너무나 편협하고 찌질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이다. 심지어 패악질이라고 비난 받을 짓까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21세기 들어서 중국은 과연 어떤 나라였는가? 1980년대 이전까지 중국은 가난한 나라라는 이미지를 떨쳐버리지 못했다. 사회주의 사상에 발목이 잡힌 '공산국가'라는 딱지를 벗어던지지 못했고, 산업시설은 후진적이었고, 문화적인 면에서도 낙후된 면모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런데 덩사오핑(등소평, 登小平)이 개혁개방 정책을 시도하면서 중국은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고, 장쩌민(강택민, 江澤民)이 등장하면서 '사회주의 시장경제' 발전의 시동을 걸었고, 90년대 이후부터 중국의 경제는 연 10%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며 쑥쑥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로 인해 홍콩과 상하이 같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고층 빌딩이 즐비하게 들어서게 되었고, WTO(세계무역기구, World Trade Organization)에 가입한 이후에는 엄청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며 '세계의 공장'으로 우뚝 서서 전세계 각국에 'Made in China' 제품으로 가득 차게 만들었을 정도다. 이는 오늘날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으나 미국과의 무역전쟁 이후 급격한 내리막을 보여주고 있어서 중국 경제에 적신호가 켜진 것 때문에 크게 위축된 현재다. 그렇지만 이 책이 출간된 2010년 당시만 해도 유명 기업 제품 가운데 'Made in China'가 찍히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엄청났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계속 성장하게 될 중국이 '초강대국' 대열에 손쉽게(?) 진입하지 않을까 예상했던 것이다. 거기다 중국은 5000년 인류 역사를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문화강국'이었기에 이런 예상에 청신호를 찬란히 켰던 것이다. 기원전 2000년 경의 '황하문명'으로 발원한 중국의 역사는 고대 문명의 발상지에서 현대문명에 이르기까지 죽 이어온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기 때문에 전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고 보았던 것이다. 청나라 왕조 시대를 마감하고 지난 100여 년간의 중국 근현대사의 아픔을 딛고 우뚝 일어선 중국이기에 더욱 기대가 컸던 것도 사실이다. 폐쇄적인 공산주의 국가에 머물지 않고 '실용주의 노선'으로 자유시장경제에 진입함과 동시에 엄청난 성장동력을 보여준 중국 경제의 위력에 전세계인들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2010년대에 미국, 일본에 뒤이어 '경제대국 3위'에 입성한 저력을 보여줬으니 더욱 놀랄 수밖에 없었다. 넓은 영토, 10억이 넘는 인구, 풍부한 지하자원, 거기에 '문화강국'인 중국이 과연 어느 정도까지 성장할 것인지 기대를 한 몸에 받음과 동시에, 공산주의 국가가 세계적 패권을 거머쥐었을 때 세계 각국에 미칠 악영향에 대한 우려까지, 중국은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했던 것이다. 이 책도 바로 그런 궁금증에서 '중국의 초강대국 진입'에 귀추를 주목한 것이다. 그렇지만 25년 현재의 중국은 '초강대국' 진입에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결론을 내릴 수 있겠다. 물론, 중국의 정치적·경제적 파워만 놓고 본다면 미국과 더불어서 '패권국가'로 우뚝 올라섰음을 의심치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문화강국으로서의 위상'이 형편없이 추락했다는 데 있다. 엄청나게 치솟은 국가경쟁력에 비해 이를 따라잡지 못한 '중국인들의 추태'는 세계 각국에서 수없이 입증되었으며, 오죽하면 '중국관광객 사절'이라는 문구를 심심찮게 볼 수 있고, '중국인들이 쓰는 돈'은 환영하지만, 교양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무례한 중국인들'은 절대 환영받지 못하는 촌극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대국(大國)답지 못하게 '열등감'에 쩔은 듯이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서 '모든 것이 중국에서 기원했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입만 열면 떠들고 있다. 김치도 중국꺼, 한복도 중국꺼, 심지어 한글도 중국꺼라고 주장을 하면서 '한국이 이 모든 것을 중국으로부터 훔쳤다'는 억지주장을 아무 근거도 없이 나불거리고 있는 것이다. 이런 터무니없는 주장을 10억 명이 넘는 중국인들이 한목소리로 '맞다'고 우기는(?) 상황속에서 전세계인들은 한 말을 잃어버린 것이다. 비단 한국의 것만 '중국꺼'라고 우기는 것을 넘어서서 '전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이 붙은 것들은 모두 '중국꺼'가 원조(?)라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밀어붙이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렇게 종이도 '중국 최초', 피라미드도 '중국 최초', 문자도 '중국 최강(그러니 '최초'가 당연!)', 언어도 '중국 최강(전세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쓰는 언어니까!! 그러니 세계공용어로 영어가 아닌 중국어를 쓰는 것이 당연!!!)' 등등 뭐든 중국꺼가 최초, 최강이라고 갖다 붙이는 대결(?)이라도 붙은 것처럼 열을 올리고 있는 지경이다. 이런 상황에서 전세계인들을 상대로 중국인들은 다짜고짜 논쟁을 시작하며 목소리만 높일 뿐이니 피곤해진 전세계인들은 '중국인 사절'이라는 팻말을 세우고 대화단절을 하기에 이른 것이다. 물론 상식적이고 교양적인 중국인들도 많이 있다. 그렇지만 민폐를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고 있는 중국인들이 훨씬 더 많은 더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 책에서도 '문화강국'으로써의 중국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전세계적으로 '중국문화'는 그리 매력적이지 못한 것으로 이미 정평이 나버렸다. 1990년대까지 전세계에 큰 인상을 주었던 '홍콩영화(중국영화)'도 21세기 들어서는 더는 매력을 찾을 수 없게 되어 버린 것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진정한 매력은 '남'이 추켜세울 때 발산되는 것이지 '나' 스스로 매력적이라고 강조를 하게 되면 되려 반감되기 마련이다. 그런데도 중국인들은 자신들의 문화가 매력적이어서 전세계가 인정해줄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 이는 중국사회가 '폐쇄적인 탓'이 가장 클 것이다. 모든 정책은 중앙정부인 '공산당'이 알아서 밀어붙이고, 외국의 문화는 자국의 실리에 보탬이 되는 것만 '골라서(?)' 받아들이고, 건전한 비판마저 공산당이 '걸러서' 중국인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니, 정상적인 상호작용이 일어나지 않고 '한쪽으로만' 기울어진 채 삐딱하게 발전한 탓이다. 그래서 외국인들의 눈에 비친 '중국문화'가 아무리 멋져 보여도 '중국인들의 유치찬란한 자화자찬'으로 인해 매력이 감퇴될 뿐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문화가 제대로 성장할 턱이 없다. 이런 기형적(?)인 중국의 성장에 전세계인들은 우려를 거침없이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 책이 출간될 즈음인 2010년대만 하더라도 '중국의 높은 성장률'에 한껏 기대감을 품었지만, 중국은 성장한 만큼 인류공영 발전에 기여하지 못하는 국가로 낙인이 찍히고 만 셈이다. 이런 중국이 세계 경제를 주름 잡는 '경제대국'으로 우뚝 서는 것을 달가워할 세계인이 있을 턱이 없다. 당장 중국 경제의 영향 아래 놓여 있는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국가들조차 '중국돈(차이나 머니)'만 환영할 뿐, 그에 걸맞는(?) '중국의 간섭'은 달가워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 여기저기에서 펼쳐지고 있다. 일례로 중국의 시진핑(습근평, 習近平)이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一帶一路:신 실크로드)' 구상에 협력하고 있는 나라들도 중국의 도움으로 경제성장을 꾀하려 하고 있지만, 원치 않는 중국의 간섭에 몸살을 앓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새로운 패권국가로 거듭나려는 중국에 일침을 가하기 위해 미국의 트럼프 정부는 '미중 무역전쟁'을 벌이며 'G2 국가' 대결 양상을 보여 줬다. 하지만 이 대결은 미국의 추락과 중국의 선방으로 인해 승패를 가늠할 수 없는 혼돈을 부추겼고, 급기야 중국을 상대로 압도적 파워를 보여주지 못한 트럼프 미정부는 도리어 '동맹국 압박'을 통해 이득을 취하려는 패악질과 잇따른 헛발질로 인해 더욱더 추악한 모습만 보여줬을 뿐이다. 이제 초강대국으로 인정 받는 미국이 쓸쓸한 퇴장을 받기 일보 직전인데, 과연 미국은 퇴장을 극복하고 다시 '정상화'를 할 수 있을지, 중국은 그간 선방하긴 했지만, 그로 인한 중국의 약점 또한 여실히 드러난 만큼 이를 개선하고 재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지 후속 조치가 궁금해진다. 이제 국제상황은 혼돈으로 빠져들었다. 초강대국으로 불리던 미국의 위치가 흔들리는 지경에 이르렀고, 중국은 초강대국으로 급부상하려다 좌초를 맞이한 형국이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정치, 경제의 재편을 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고, 새롭게 초강대국 자리에 우뚝 올라설 국가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5년 현재까지 '초강대국 지위'는 미국이 차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미국도 옛날의 미국이 아니어서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다시 말해, 미국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란 말이다. 이런 혼란한 정국에서 새롭게 급부상할 나라는 과연 어느 나라일까? 그 나라가 대한민국이길 바란다. 물론 피지컬 파워에서 꽤 불리한 건 사실이지만, '소프트 파워'에서 대한민국은 결코 어느 나라와 견주어도 뒤쳐지지 않는 나라가 되었다. 전세계가 극찬하는 '한류열풍'은 괜한 것이 결코 아니었던 셈이다. 더구나 대한민국은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기까지 '다른 나라를 침략하는' 제국주의적 패권주의를 내세운 적이 없었다. 그렇기에 대한민국이 초강대국이 되는 것에 반대할 나라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이 아주 크게 작용할 것이다. 우리는 이를 십분 활용해서 세계적인 '선도국가'로 발돋움함과 동시에 강력한 역량과 영향력을 발휘하여 군림하지 않는 '패권국가'로 전세계를 홀릴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위대한 대한민국의 역량을 2025년 현재 국제무대에서 잘 보여주고 있다고 본다. 이대로 계속 나아간다면 어려운 일도 아닐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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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더잘 - 중국, 초강대국이 될까?>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수많은 나라들이 감히(?) 미국의 영향력 아래에서 벗어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하지 못했다는 말이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팍스 시니카’, ‘G2’ 등 유일무이한 초강대국인 미국을 위협할만한 단어들이 등장했다. 세계의 경제 전문가들이 중국의 경제규모가 2020년 무렵에는 미국을 앞지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을 정도니 신빙성이 전혀 없는 말은 아니다. <중국, 초강대국이 될까?>에서는 불과 30년 전만 하더라도 가난에 허우적거리는 제3세계 국가일 뿐이었던 중국이 어떻게 세계에 강력한 영향을 끼치는 나라로 탈바꿈 했는지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다. <중국, 초강대국이 될까?>는 중국의 인구, 지리 등의 기본적인 정보부터 과거 왕조시대가 저문 이후에 공산주의를 선택한 이유, 그리고 중국이 강대국 중에서 왜 아직까지도 공산주의를 유지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전 세계의 다국적 기업들이 앞다투어 중국에서 사업을 벌이는 밝은 면모 속에서 정부의 언론통제, 여전히 가난하고 배고픈 사람들의 문제 등의 어두운 면모 또한 잊지 않고 짚어본다. <중국, 초강대국이 될까?>는 과연 이러한 어지러운 상황에서 중국이 미국을 넘어선 초강대국이 될 수 있을지, 또 우리는 과연 무엇을 준비해야만 할지에 대한 고민을 안겨준다. 빈부격차, 환경오염, 인권문제 등 중국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수도 없이 많다. 하지만 한 가지 우리뿐만 아니라 모두가 반드시 집중해야 하는 점은, 중국이 이 문제들을 해결했을 때 만들어 낼 수 있는 무시무시한 파괴력이다. 현재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세계에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는 중국이 스스로 추스를 수 있는 상황에서 만들어 내는 힘이 어떨지 상상조차 가지 않는다. 특히 우리나라는 정치·경제적으로 매우 밀접하나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 밀려온 파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야만 한다. 움츠린 몸을 일으킨 중국을 직접적으로 맞이하는 이는 우리 아이들이다. 그렇기에 아이들이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중국을 이해하고 공부하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숙제라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중국, 초강대국이 될까?>는 향후 아이들이 자라서 중국을 마주했을 때, 당황하지 않을 수 있는 충분한 기초공사가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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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중국 경제 대국으로 발전하여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가장 수출을 많이 하고 있는 나라가 중국이고 중국으로 이사 가는 조카, 중학교에 다니는 딸과 중국에 대해서 알고자 하는 나를 위해 선택한 책이다. 물론 전국사회교사모임에서 번역하고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감수를 의뢰했다고 해서 믿음이 가서 선택한 책이다. 책이 생각보다는 작은 사이즈고 겉표지가 두꺼워서 책의 손상이 덜 가서 좋다. 겉표지에 있는 작은 사진들은 중국의 과거,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책 내용을 짐작할 수 있고 다 읽은 후에는 그림을 보면서 이런 내용이 담긴 사진이었지 하면 다시 음미할 수 있어 좋다. 중국은 정치, 경제적으로 우리와 뗄 수 없는 관계로 중국을 올바르게 잘 아는 것이 우리가 갖추어야 할 교양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8부로 나눠져, 중국의 지리적 특징과, 중국의 역사, 공산주의, 현재 경제성장의 중국, 미래 중국의 문제점을 다루고 있다. 1. 중국 땅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2. 중국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봐요? 세계 면적 3위와 13억 인구, 14개의 나라와 국경을 접해있고, 북부, 중부, 남부로 나눠 지역적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중1 지리교과에 나오는 내용과 유사해서 중2학년에 다니는 딸과 다시 한 번 퀴즈로 물어보고 복습할 수 있어 과거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었다. 3. 먼 옛날 중국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4. 왜 중국은 공산주의 나라가 되었을까요? china 유래, 아편전쟁으로 인한 홍콩임대, 중일전쟁, 정화가 탐험을 계속했더라면, 문화 우월주의, 백년국치시대, 근대화와 단절 중국이 늦게 빛을 본 것이 원인이 되었던 점도 좀 아쉽다. 국민당과 공산당싸움으로 국민당은 타이완으로 이주, 공산당의 우세로 마오쩌둥 등극, 중국을 있게 한 것이 덩샤오핑, 천안문사건들을 딸에게 이야기 해 주었더니 홍콩이 언제 반환이 되었는지 년도를 찾아보고, 중국을 있게 한 마오쩌둥과 덩샤오핑에 대해서 좀 더 알아봐야겠다고 한다. 천안문 사건이 중국 역사에 남긴 흔적 등을 살펴보았다. 5. 세계의 공장이 된 중국 상하이 국제공항으로 가는 자기 부상 열차, 마그레브를 한 번 타 보고 싶어졌다. 시속 430킬로미터로 운행된다니 중국의 경제 성장 속도를 짐작하게 한다. 그리고 중국이 원유생산국 5위, 중국 건설 붐으로 세계 콘크리트의 40%와 철강의 27%를 소비한다니 입이 저절로 벌어지고 그것으로 인해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생각하면 중국이 기침만 해도 태풍이라는 말이 헛말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6. 여전히 가난하고 배고픈 사람들 중국 고유의 문제도 있지만 세계 공통적인 문제점으로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제시하고 있고 미래를 좀 어둡게 전망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좀 무겁다. 7. 중국은 세계 여러 나라와 사이좋게 지낼까요? 중국이 국제적으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알 수가 있었다. 8. 중국은 새로운 초강대국이 될까요? 2020년 쯤 미국을 앞지를 수 있다고 하는데 기대된다.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앞서가는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 만약 중국이 초강대국으로 부상하면 승자와 패자는 누구일까 코너도 재미있다. 맨 마지막은 한눈에 보는 중국의 역사는 명나라부터 나와 있다. 중국의 역사가 길다보니 명나라부터 나온 것이 좀 아쉽다. 이전의 역사도 좀 살펴볼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이 책을 읽으면서 중국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지만 중국에 대해서 궁금한 것도 많이 생기게 되었다. 중국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아이와 얘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중국에 대해서 좀 더 친근감 있고 가깝게 느껴져서 이 책을 만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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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인 큰아이를 위해 선택한 책인 '내인생의 책'에서 출간한 이 책은 과거 어느때 보다도 중국에 대해서 더 잘 알아야 할 때인 지금 중국을 다룬 어떠한 책들보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잘 맞춘 책이기에 선택한 책인데 정말 좋습니다. 저자의 균형 잡힌 시각으로 중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모든면을 잘 보여줌으로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부모와 같이 보면서 중국에 대한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서로 이야기 해 볼 수 있게 해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의 중국이 있기까지는 덩샤오핑의 힘이 가장 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직적인 현대화의 설계자인 덩샤오핑은 중국경제의 현대화및 서구국가들과의 관계개선을 목표로 1978년 실행에 옮김으로 외국과의 무역의 문을 개방하고, 값싼 노동력으로 외국기업으로 부터 새로운 투자를 유치 할 수 있게 됨으로 중국 산업의 빠른 현대화가 시작이 되면서 오늘날의 경제대국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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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더잘 시리즈를 읽어 본 사람이라면 아이들을 위한 책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꽤 전문적인 접근법과 시사 문제, 폭과 깊이 까지 더한 책은 아이들이 보기에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관심이 있는 아이라면 쏘옥 빠져 들게 되는 매력을 지닌 책이다. 이번엔 중국이다.
훨씬 이전 부터 한자 문화권에 속한 우리나라는 중국과의 관계에서 지유로울 수가 없었다. 사대주의 아래 중국은 모셔야(?!) 하는 나라였고 우리는 변방의 오랑캐에 지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양반네들도(?!) 있었다. 다시 그런 일이 없어야 겠지만 지리적 위치만으로도 중국과는 뗄레야 뗄 수가 없다. 무엇보다도 북한과의 관계에서 여전히 중국은 북한의 동맹국이다.
13억의 인구, 공산국가. 세계 3위의 국토 면적, 연간 10%의 성장률. 짝퉁의 본국...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진나라를 시작으로 현재 후진타오 주석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와 고통을 겪어온 중국에 대해 어떻게 몇 마디로 줄일 수 있을까!
빛과 그림자의 중앙에 서 있는 마오쩌뚱은 대약진 운동과 문화 대혁명을 단행했지만 그 결과는 엄청난 수의 중국인들이 아사 하고 많은 반대파들이 숙청되었다. 집단 농장과 산업시설의 국유화 아래 사유재산이 인정되지 않았지만 중국인들은 마오쩌뚱을 비롯한 인민 의용군들이 경제적 성장과 안정을 이룩하리라 믿었다. 하지만 결과는 참패~~ 덩샤오핑에 이르러 '사회주의 시장 경제'라는 이름으로 중국의 경제 발전이 시작되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문을 개방한 건 아니었다.
오늘 날 중국만큼 많은 고민을 가진 나라가 또 있을까! 해안선을 따라 눈부신 마천루를 자랑하는 도시에 가려 농촌에서 이주해 온 도시 근로자들은 저임금과 열악한 근로조건에 허덕이고 있다. 몇 백억대의 부자들이 넘쳐나는 반면 조국에서 이방인으로 취급받으며 목을 매는 빈민들이 수두룩하다. 시속 430킬로의 마그레브라는 자기 부상열차가 달리지만 세계에서 환경오염이 심한 20개의 도시에서 16곳이 중국에 있다. 부자를 받아들인 공산주의는 돈맛을 알게 되면서 관료들은 부정부패하고 타락해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막는다.
인권문제의 사각지대이면서 버젓이 공개처형이 가능한 나라가 중국이지만
공산주의의 적이었던 자본주의에 의해 뿌리째 흔들리는 국가가 또한 중국이고 보면
참 돈이 무섭긴 참 무섭다.(?!)
엄청난 가능성과 저력으로 커다란 용으로 등장하는 중국이 썩 반갑지 않은 건 왜일까! 그러면서도 똑똑히 그들의 변화를 지켜 보아야 되리라. 초강국이 될지, 자체 문제를 해결 하지 못하고 전복할런지는 지켜 보아야 겠지만 중국의 변화가 세계에 미칠 영향력은 이미 엄청난 것이기에 우리나라 역시 자유로울 수 없음을 지금도 충분히 실감나게 느끼고 있지 않은가!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에 중국이 빠져서는 안 될 이유가 여기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