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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읽었던 프리다 맥파든의 작품중에서 제일 재밌었던 것은, Housemaid's sectet (하우스메이드2), Never lie (네버 라이), The intruder (차일드 호더)였다.
그녀의 작품은 약간 판타지스럽다. 현실성이 좀 떨어진다는 것이다. 총알의 각도나 총탄 자국 등등 정말 세심하게 조사하는 CSI 시점에서 보면은 허술하다. 하지만 읽으면 잘 읽히고 또 원서의 영어도 그닥 어렵지도 않다. 그리고 통쾌하다. 나쁜 놈은 벌 받고 착한 사람은 드디어 어려움을 벗어나서 행복에 이르게 된다. 스릴러 작품으로서 작품의 완성도는 좀 떨어지더라도 읽고 나면 해피하니 이 어찌 좋지 아니한가. 이 책 《디어 데비》는 MIT를 다니던 총명한 여학생이었지만 2학년 때 그 어떤 일로 인해서 학교를 중퇴하게 된다. 그리고 회계사인 쿠퍼 멀린과 결혼해서 첫째 알렉사, 렉시, 둘째 이사벨, 이지를 낳았다. 이 아이들은 지금 10대로 한창 반환기에 젖어들고 있다. 그녀는 《홈 가드닝》지에 정원을 소개하기로 되어 있던 약속이 있었고, 또 북클럽 활동 약속도 있었다. 하지만 그녀가 '디어 데비'라는 칼럼으로 독자들에게 상담을 해 주었던 신문 상담 칼럼니스트 자리를 그만두게 된다. 잘린 것이다. 게다가 재수 없는 이웃집이 장미를 미끼로 잡지취재를 뺏어간다. 게다가 축구를 잘하고 있던 둘째 이지는 살을 빼야 한다면서 전문성도 없는 축구 코치한테 잘리고. 한창 반항기의 렉시는 거지 같은 남자친구 제인에게 가슴 노출 사진으로 협박을 받고 있다. 쿠퍼는 승진을 요구하다가 사장 켄에게 사직 통보를 하게 되고. 쿠퍼와 동료 제시가 다니는 피트니스 센터에 할리는 데비에게 충격적인 통보를 알리는 이벤트를 만들고 있다. 데비는 자신을 경제적으로 압박하고 있는 주부라고 상담한 이에게 이혼을 권유하는 것 때문에 회사에서 잘리지만, 이야기가 시점을 바뀌어 가면서 진행됨에 따라 중간에 끼어드는 데뷔해. 고민 상담은 점점 더 극으로 치닫게 된다. 일종의 살인까지도 권유하는 듯한. 하지만 실생활에선 차근차근 고구마를 안겨주었던 악당들이 하나씩 처리되고 결국에 가서는 데비가 30년 전에 겪었던 성폭행의 진범마저 걸리게 되는데. 너무 흥미진진하게 거의 페이지를 그냥 넘겨가면서 2시간 내에 이 책을 읽었던 것 같다. 비현실적이란 것을 알면서도 너무나 통쾌해서 너무나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공정하게 완성도 생각해서 별 4개 줘야 되는데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5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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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메이드가 인기 있은 이후로 프리다 맥파든 작가의 수많은 소설들이 나왔었는데요. AI작가라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작품 내는 속도에 비해 소설의 질은 점점 떨어져 가는데 이번껀 제발 괜찮기를 바랍니다. 그 얘기가 그 얘기 같아서 이제는 구매 안하는데 이번껀 그나마 괜찮을것 같아 구매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