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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하), 류쉐펑 지음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하), 류쉐펑 지음"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나는 오랫동안 인생을 주사위 던지기라고 생각해 왔다. 어떤 선택을 앞에 두고 오래 고민하다가도, 결국 마음속 어딘가에서 “이건 운이야"라는 말로 결론을 내리곤 했다. 면접 결과를 기다리며 "어차피 운이잖아"라고 중얼거리고, 친구의 사업이 망했을 때 "타이밍이 안 좋았던 거야"라고 위로했다. 잘 되면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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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오랫동안 인생을 주사위 던지기라고 생각해 왔다. 어떤 선택을 앞에 두고 오래 고민하다가도, 결국 마음속 어딘가에서 “이건 운이야"라는 말로 결론을 내리곤 했다. 면접 결과를 기다리며 "어차피 운이잖아"라고 중얼거리고, 친구의 사업이 망했을 때 "타이밍이 안 좋았던 거야"라고 위로했다. 잘 되면 운이 좋은 것이고, 안 되면 운이 나쁜 것이라고. 그렇게 생각하면 편했다. 잘못된 판단에 대해 스스로를 책임지지 않아도 되었으니까. 그런데 최근 베이즈 정리를 중심으로 우리의 판단과 사고방식을 다룬 책을 읽으면서, 그 편안한 믿음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이렇다. 주사위가 던져지는 것은 맞지만, 우리는 그 주사위의 눈을 완전히 무작위로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 어떤 눈이 나올 가능성을 더 잘 이해하고, 그에 맞게 준비하고, 판단을 갱신해 나갈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이 말하는 핵심이라고 나는 이해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나는 꽤 오랫동안 '확률이 높다'는 말을 '거의 확실하다'는 뜻으로 받아들여 왔다. 병원에서 "이 검사의 정확도는 99%입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나도 모르게 안도하거나 혹은 공포에 휩싸였다. 양성 판정이 나왔다면 '나는 병에 걸린 것'이라고 거의 단정 지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알게 된 사실은 그게 얼마나 성급한 결론인지였다. 검사의 정확도가 99%라는 말은, 그 질병의 유병률이나 내가 그 질병에 걸릴 사전 확률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숫자다. 만약 그 질병에 걸릴 사람이 10만 명 중 1명꼴이라면,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실제로 환자일 가능성은 생각보다 훨씬 낮을 수 있다. 이것이 나를 가장 먼저 흔들어 놓은 지점이었다. 우리는 숫자에 속는다. 더 정확히는, 숫자의 맥락을 보지 않고 숫자 그 자체 만을 받아들이는 습관에 속는다. 뉴스 헤드라인이 말하는 "00 섭취시 암 발병률 2배"라는 문장도 마찬가지다. 기저 확률 이 0.001%인 암의 발병률이 2배가 된다는 것은, 실제로는 0.002%가 된다는 뜻을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2배'라는 숫자에 놀라 그 식품을 끊어버린다. 이것이 착각이다. 그리고 이 착각은 무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뇌가 원래 그런 방식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뇌는 직관의 기계다. 빠르게 판단하고, 명확한 인과관계를 찾아내고, 권위 있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것은 오랜 진화의 산물이다. 사바나 초원에서 살아남기 위해 ‘저건 포식자일 수도 있어'라고 즉각 반응하는 능력은 생존에 유리했다. 하지만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그 직관은 종종 우리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끈다. 친구가 한 번 경험한 일을 마치 보편적인 법칙처럼 받아들이고, 전문가의 한마디에 수십 년의 습관을 바꾸고, 충격적인 뉴스 하나에 세상이 무너지는 것처럼 느끼는 것. 이 모든 것이 직관이라는 훌륭한 도구의 오작동이다.

책에서 나를 가장 오래 붙잡아 둔 이야기 중 하나는 '양치기 소년' 우화를 베이즈 정리로 재해석하는 부분이었다. 우리가 어릴 때부터 이 이야기에서 배운 교훈은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전혀 다른 각도로 질문을 던진다. 마을 사람들은 왜 양치기 소년을 점점 믿지 않게 되었는가? 그것은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확률의 문제였다. 소년이 거짓 신호를 반복해서 보낼수록, 마을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소년의 외침이 진짜일 확률'은 점점 낮아졌다. 이것이 베이즈적 갱신이다. 새로운 정보가 들어올 때마다, 우리는 이전의 믿음을 수정해야 한다. 이 이야기가 내게 준 충격은 생각보다 컸다. 왜냐하면 나는 지금까지 '신뢰'를 고정된 것으로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사람을 한 번 믿으면 계속 믿고, 한 번 의심 하면 계속 의심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진짜 합리적인 사고는 그렇지 않다. 신뢰도 확률처럼 갱신되어야 한다.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면, 나는 그것을 반영해서 내 판단을 수정해야 한다. 그것이 더 나은 판단으로 가는 길이다. 이것은 삶을 대 하는 태도의 문제다. 우리는 종종 "나는 한 번 결심하면 끝까지 간다"는 말을 미덕으로 여긴다. 하지만 새로운 정보가 들어 왔는데도 기존의 결심을 고수하는 것이 과연 용기인가, 아니면 고집인가? 사업을 시작했는데 시장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면, 처음의 계획을 그대로 밀어붙이는 것이 옳은가? 베이즈 정리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용기 있는 사람은 자신의 판단이 틀렸을 때 그것을 인정하고 갱신할 수 있는 사람이다. 확신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확신을 향해 나아가는 것. 그것이 이 책이 말하는 진짜 합리성이다.

우리의 생활에서 일어나는 혼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다. 우리는 어떤 정치인이 과거에 한 번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그 가 하는 모든 말을 거짓으로 단정한다. 어떤 음식이 특정 연구에서 '해롭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이유로, 그 음식을 완전히 배제한다. 어떤 직종의 평균 연봉이 낮다는 통계를 보고, 그 직종을 선택한 특정 개인의 미래를 단정한다. 이 모든 판단은 맥락을 무시하고 숫자만을 본 결과다. 맥락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사전 확률이다. 내가 어떤 판단을 내리기 전에, 이미 세 상에 존재하는 배경 정보다. 그 맥락을 무시하면, 우리는 손에 쥔 증거 하나만으로 세상 전체를 판단하게 된다. 인터넷 시 대는 이 위험을 극대화했다. 충격적인 주장일수록, 클릭을 유발하는 헤드라인일수록, 공유가 많이 될수록 더 많이 퍼진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반복해서 접하면서 사전 확률 자체를 왜곡당한다. 드문 사건이 마치 흔한 것처럼 느껴지고, 극단적인 의견이 마치 다수의 목소리처럼 들린다. 우리의 판단 기준점이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이동하는 것이다.

책이 제시하는 사고방식은 분명 더 합리적이고 더 정확하다. 하지만 그것을 실제 삶에 적용하려면, 나는 지금까지 편하게 의존해 왔던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한다. 첫 인상에 대한 확신, 직관이라는 이름의 편견, 전문가에 대한 맹목적 신뢰, 그리고 "어차피 운이야"라는 달콤한 면죄부 등.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불편함이 오히려 소중하게 느껴졌다. 왜냐하면 그불편함은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진짜로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직관에만 의존할 때, 삶은 정말로 주사위 던지기처럼 느껴진다. 무작위하고, 예측 불가능하고,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 하지만 베이즈적 사고를 시작하면, 삶은 조금씩 다르게 보인다. 완전히 예측할 수는 없어도, 더 나은 판단을 향해 계속 나아갈 수 있는 과정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p****r 2026.03.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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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하)》 류쉐펑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하)》 류쉐펑"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이 책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하)》에서 다루고 있는 베이즈 정리는 새로운 정보에 따라 갱신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이론입니다.베이즈 정리는 통계학, 인공지능, 의사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불확실한 상황을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베이즈 정리는 어떤 사건의 확률을 새로운 정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하)》 류쉐펑"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하)》에서 다루고 있는 베이즈 정리는 새로운 정보에 따라 갱신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이론입니다.

베이즈 정리는 통계학, 인공지능, 의사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불확실한 상황을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베이즈 정리는 어떤 사건의 확률을 새로운 정보에 따라 갱신하는 방법이라 사후확률이 포함되는 의미입니다.

매번 사후 확률을 처음부터 다시 계산해야 해서 불필요한 연산이 반복되면서 시간이 낭비될 수밖에 없습니다.

베이즈 정리에 기반한 증분 처리 방식으로 온라인 베이즈 추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전체 데이터를 다시 학습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전에 얻은 사후 확률을 기반으로 새로운 데이터를 반영하여 사후 확률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관측 정보가 지속적으로 들어옵니다.

현실에서는 베이즈 정리에 기반한 증분 처리 방식 외에도 다양한 온라인 알고리즘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증거가 나타날 때마다 기존 이론을 끊임없이 검토하고 수정하는 것이 바로 과학의 본질이며 과학이 꾸준히 발전할 수 있습니다.

베이즈 정리를 통해 거짓 정보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충격적인 주장일수록 더욱 신뢰할만한 강력한 증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원칙입니다.

이 원칙을 잘 기억하고 실제 사고 과정에서 습관처럼 적용할 수 있다면 실수의 90%는 충분히 피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따라서 우리는 머릿속에 합리적인 의심을 가질 수 있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인터넷에 충격적인 주장을 접했을 때 자동 반사적으로 의구심이 들어야 합니다.

항상 합리적인 의심을 가지고 사고하는 것이 거짓 정보에 속지 않는 첫걸음입니다. 요즘은 인터넷에 충격적이고 자극적인 콘텐츠가 난무합니다.

베이즈적 관점에서 보면 충격적인 사건일수록 그 주장을 신뢰하려면 반드시 논리적으로 집증할 수 있는 명확한 증거가 필요합니다.

현실에서 이런 자극적인 제목을 단 글이나 기사 대부분은 거짓이며 확실한 증거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가설이나 관점으로만 설명될 수 있는 배타적인 근거를 찾는 것은 굉장히 어렵고 모든 가능성이 있는 가설과 관점 중에서 하나의 가설만 증거를 설명합니다.

이 책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하)》는 수학 이론을 통해 인생에서 더 나은 판단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l*****0 2026.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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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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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하고 작성하였습니다><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 상권에서 추론의 출발점이 되는 ‘사전 확률’을 깊게 다뤘다면, 하권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떤 조건을 선별해 논증의 토대로 삼을 것인지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방향을 알려준다.하권에서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파트는 역시 생활 속 사례가 등장한 ‘인터넷 세상 속 가짜 정보’를 어
"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 (하)"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하고 작성하였습니다>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 상권에서 추론의 출발점이 되는 ‘사전 확률’을 깊게 다뤘다면, 하권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떤 조건을 선별해 논증의 토대로 삼을 것인지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방향을 알려준다.


하권에서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파트는 역시 생활 속 사례가 등장한 ‘인터넷 세상 속 가짜 정보’를 어떻게 베이즈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 파트였다.

단일한 ‘증거’ 하나만으로 결론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여러 증거를 복합적으로 검토하면서 오류 가능성을 줄여가는 방식이 이 책이 추구하는 방향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단일 증거만 있을 시 그 증거로 내린 결론을 부정하는 방식이 많은 분야에서도 적용되곤 하니까.


또한 어떤 정보가 더 높은 ‘신뢰도’를 갖는지 단계적으로 판단하는 과정은 단순한 독서를 넘어서 실제로 논문을 작성하거나 자료를 검증할 때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기준처럼 활용도가 높다.

(앞부분 의사 파업 사례에서는 '루머 분쇄기'가 등장하는데 이게 뭔지 너무 궁금했다. 이런 사이트가 따로 있는걸까)


책을 읽는 내내 든 생각은  판단이란 ‘맞히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수정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중요하다는 관점이었다. 

한 번의 가정에 집착하기보다, 새로운 정보가 들어올 때마다 기존 판단을 기꺼이 수정할 수 있는 태도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럼에도 꼭 필요한 과정이니 사후 확률에 공을 들인 것이 아닌가싶다.


결국 상,하권을 모두 관통하는 핵심은 ‘성장형 사고’에 가깝다. 

검증된 정보를 바탕으로 사전 확률을 점검하고, 새로운 증거가 들어올 때마다 사후 확률을 계속해서 조정해 나가는 열린 태도. 

그것이 이 책이 말하는 사고 방식이 아닐까싶다.


기존의 추론 방식이 사전 확률 설정이나 선별된 정보 자체에 더 큰 비중을 두었다면, 베이즈적 사고는 그 이후의 과정, 즉 사후 확률이 어떻게 변화하고 갱신되는지에 더 집중한 걸로 보인다.


한 번 내린 판단을 고정된 결론으로 두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수정 가능한 상태로 열어두는 것. 

이 ‘유동성’이야말로 이 책이 강조하는 가장 중요한 추론의 뼈대가 아닐까싶다.


책이 수학 공식이 난무하기도 하고, 확률과 통계를 토대로 추론 사고에 대해 다루는 책이다보니 대중서처럼 술술 읽히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충분히 시간 들여서 읽어볼만한 책이고, 추론이 주요해지는 아이들에게는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단계적 방법을 배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인생은주사위던지기가아니다 #인생은주사위던지기가아니다하 #류쉐펑 #미디어숲 #베이즈사고 #수학적사고 #논증 #논리 #추론 #확률 #추론사고 #책세상맘수다

s********3 2026.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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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습관을 바꾸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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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해 미디어숲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하)》 는 베이즈적 사고로 통계적 테이터를 통해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 합니다.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 무엇을 믿고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의 판단이 왜 쉽게 흔들리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야기 하는데요.대부분의 사람들은 확률이 높다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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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해 미디어숲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하)》 는 베이즈적 사고로 통계적 테이터를 통해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 합니다.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 무엇을 믿고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의 판단이 왜 쉽게 흔들리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야기 하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확률이 높다는 말을 하며 수치 만으로 사실처럼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 숫자가 어떤 배경에서 나온 것인지 먼저 살펴봐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데요. 예를 들어 병원 검사에서 정확도가 99%라는 설명을 듣더라도 실제로 그 질병이 얼마나 흔한지에 따라 결과의 의미는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숫자는 객관적인 자료처럼 보이지만 맥락을 놓치면 오히려 판단을 흐리게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 들어요. 뉴스나 인터넷 정보도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봐야겠어요.

양치기 소년 이야기를 확률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부분이 흥미로웠는데요.거짓말이 반복될수록 마을 사람들이 소년의 말을 믿지 않게 되는 과정은 단순한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확률이 계속 수정되는 과정이라 하네요.  우리는 한 번 내린 생각을 쉽게 바꾸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더 합리적인 태도는 상황에 맞게 판단을 업데이트해야합니다.

책 후반부에서는 잘못된 확률 해석의 문제점을 얘기 하는데요. 특히 샐리클라크의재판 사례나 의료 진단 이야기에서는 숫자를 잘못 이해했을 때 얼마나 큰 오해가 발생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 환경에서 퍼지는 정보와 음모론을 분석하는 부분은 충격적인 주장일수록 사람들은 쉽게 믿게 되지만 그럴수록 더 명확한 증거가 필요하다는 점을 얘기합니다. 결국 어떤 정보를 접하더라도 한 번쯤 의심해 보고 새로운 근거가 나오면 판단을 다시 살펴보는 태도가 필요한것 같아요.

우리는 일이 잘되면 운이 좋았다고 말하고 실패하면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요.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은 편해지지만 판단의 이유를 깊이 들여다볼 기회는 줄어드는데 이 책은 그걸 짚어줍니다. 세상은 완전히 예측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이 우연인 것도 아니라는 점을 말입니다. 정보를 살피고 근거를 비교하며 판단을 조금씩 수정해 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은 단 한 번의 주사위 던지기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판단을 수정하며 나아가는 과정이라는 말이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책세상맘수다


#인생은주사위던기지가아니다하


#미디어숲


#확률적사고


#베이즈적사고


i******u 2026.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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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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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저자는 세상이 단순한 흑과 백으로 나뉘는 구조가 아니라,그 사이에 끝없이 펼쳐진 스펙트럼의 세계라고 말합니다.그리고 그 안에는 집착, 편견, 무관심, 선택, 희망과 같은 다양한 요소들이 존재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단순한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더 깊고 넓은 시야를 가진 성장형 사고방식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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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저자는 세상이 단순한 흑과 백으로 나뉘는 구조가 아니라,

그 사이에 끝없이 펼쳐진 스펙트럼의 세계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집착, 편견, 무관심, 선택, 희망과 같은 다양한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단순한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더 깊고 넓은 시야를 가진 성장형 사고방식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성장형 사고방식이란 

어떤 증거나 관점이 충분히 신뢰할 만하다고 판된된다면 

기존의 가치관, 인식, 상식을 고집하기보다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생각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사고 방식을 의미합니다.

이는 베이즈 정리를 기반으로 한 사고와 연결되는데요,

기본적으로 올바른 세계관, 공정한 관점으로

새로운 정보가 들어올 때마다 기존 판단을 수정하며 보다 합리적인 결론에 가까워지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 (상)』에서

사전확률과 사후확률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비행기가 심하게 흔들리는 상황을 예로 들어 사후확률을 구하는 과정을 보여주었어요.

우리가 알고 싶은 것은 지금 내가 타고 있는 이 비행기가 실제로 사고가 날 확률입니다.

하지만 특정 비행기의 정확한 사전확률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전체 비행기 사고 확률(평균값)을 활용해 추정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알 수 있는 점은,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불안이나 직관이

반드시 합리적인 판단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수학과 거리감이 있는 저에게 

이 책에서 보여준 공식을 가지고 계산하는 과정이 이해하기 쉽지는 않은데요,

베이즈 정리화된 공식을 나타내기까지 추론하는 과정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이 책의 핵심이 바로 

어떤 현상이 일어날 확률을 베이즈 정리로 추론해 가는 과정인 것 같아요.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 (하)』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베이즈 정리가 이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베이즈 정리를 이용하면 사후확률을 실시간으로 계산할 수 있는데요,

베이즈 정리에 기반한 증분 처리 방식, 즉 온라인 베이즈 추론이 등장합니다.


이는 기존의 모든 데이터를 다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얻어진 사후확률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보를 반영해 확률을 계속 업데이트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시점에 따라 사전확률과 사후확률이 되는 기준이 달라진다는 점이예요.

증분 처리 방식으로 구한 사후 확률은

어떤 시점의 사후확률이지만, 다음 순간에 다시 사전확률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관측한 모든 정보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축적되기에 

현재 관측하고 있는 정보와 증거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것이죠.


즉, 우리의 판단 역시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수정되고 보완되는 과정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이러한 사고 방식이

온라인 알고리즘, 의사의 진단 과정, 가짜뉴스와 음모론 분석, 미디어의 왜곡된 정보 판단

등으로 실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사례는

영국의 실제 사건인 샐리 클라크 재판이었는데요,


영국의 변호사인 그녀는

두 아이의 사망 원인이 SIDS라는 이유와 핵심 증거로 작용한 저명한 소아과 전문의이자 교수인 로이 메도의 증언으로 인해 두 아이를 살해했다는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어요.


이 사건에서 

SIDS가 두 번 발생할 확률, 편향된 모집단의 오류 등의 확률과 통계를 기반으로 한 재분석을 통해 무죄일 확률이 88.82%라는 결과를 도출해 내었다는 점이 무척 흥미로웠어요.


그녀는 결국 둘째 아들이 세균 감염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을 뒷받침 해주는 증거가 나타나 무죄 판결을 받았어요.


이 사례를 통해 

확률적 사고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







수학 공식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그 이면에 담긴 추론의 과정과 사고 방식

누구나 충분히 공감하고 적용해 볼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인생은주사위던지기가아니다하 #인생은주사위던지기가아니다 #류쉐펑 #미디어숲

#베이즈정리 #베이즈적사고 #확률적사고 #수학적사고 #합리적의사결정#사전확률 #사후확률 #증분처리방식 #온라인베이즈추론 #성장형사고방식이란






w******x 2026.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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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 (하)] 서평 / 베이즈식 사고를 통해 추론능력 키우기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 (하)] 서평 / 베이즈식 사고를 통해 추론능력 키우기"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이번 류쉐펑 교수님의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하)가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류쉐펑 교수님은 베이징항공항천대학교 컴퓨터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요즘처럼 논리와 인공지능, 미래 기술이 각광받는 시대에서 인간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사고 능력, 즉 논리적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 (하)] 서평 / 베이즈식 사고를 통해 추론능력 키우기"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이번 류쉐펑 교수님의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하)가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류쉐펑 교수님은 베이징항공항천대학교 컴퓨터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요즘처럼 논리와 인공지능, 미래 기술이 각광받는 시대에서 인간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사고 능력, 즉 논리적 사고 과정과 추론 능력을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표지에 적힌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베이지적 사고”라는 문구는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주제를 보여주는데요. 



이 책은 이론만 쭈욱 고리타분하고 재미없는 전개를 하는 수학책과는 거리가 아주 멀어요.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 내에서 수학적 사고와 데이터 기반 사고를 통해 세상을 보다 합리적이고 정확하게 인식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책의 중간중간에는 알고리즘과 관련된 설명이 등장하며, 평균값 계산이나 확률과 관련된 여러 수식들도 함께 제시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식들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역할을 할 뿐이며, 수식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책의 핵심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학창 시절 수학 성적이 높지 않았던 독자라 하더라도, 또는 수학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독자라 하더라도 충분히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한 책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베이즈 추론을 중심으로 하여, 우리가 흔히 범하는 사고의 오류를 줄이고 보다 객관적이고 데이터 기반적인 판단을 내리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건이 발생할 확률을 단순히 직관에 의존하여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정밀하게 추론하는 사고 방식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제 사례를 통해 이러한 논리적 사고가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보여주는데, 예를 들어 음주 상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할 확률이나 특정 가정이 반려견을 키울 확률 등을 분석하는 과정은 매우 현실적이고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영국의 여성 변호사 샐리 클라크 사건을 다룬 사례였습니다. 이 사건에서는 범인을 추론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논리적 오류가 발생했는데, 이를 통해 잘못된 독립성 가정, 우도를 사후 확률로 오해하는 오류, 편향된 모집단 선택과 같은 문제들이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 책은 하나의 오류를 단순히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그 오류가 발생하는 구조와 원인을 세분화하여 설명함으로써 사고 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는 책을 읽으면서 막연한 이해가 아니라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이 판단은 오류일 수 있겠구나”라는 식으로 사고의 폭을 넓히고 기존의 고정된 관점을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분한 수학책이나 이론서가 아니라, 사고의 틀을 확장하고 편견 없는 판단을 가능하게 해주는 힘을 길러주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논리적 사고가 중요한 PSAT이나 LEET와 같은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이 책이 단순한 참고서를 넘어 실질적인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매우 유용한 책이었습니다.



상편에 이어 이번 하편까지 읽어보면서 느낀 점은, 이 시리즈가 현대 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고 능력을 길러주는 핵심적인 책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논리와 확률, 데이터 기반 사고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보다 정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매우 만족스러운 책이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s*****t 2026.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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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 (하) (합리적 의사 결정을 위한 베이즈적 사고)/류쉐펑 저/유연지 역/김지혜 감수 | 미디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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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초대권(도서)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책과 콩나무 카페에서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 (하)>라는 책의 서평 이벤트를 모집하고 계셨다.이 책은 전통적인 빈도 주의 통계학과 다른 베이즈 통계학을 다루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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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초대권(도서)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책과 콩나무 카페에서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 (하)>라는 책의 서평 이벤트를 모집하고 계셨다.

이 책은 전통적인 빈도 주의 통계학과 다른 베이즈 통계학을 다루는 책이다. 책이 특이하게 상과 하편으로 두 개 책으로 나뉘어 있다. 통계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시중에 출간된 책들 중에 빈도 주의 통계학을 다루는 책은 많지만, 베이즈 통계학을 다루는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 책은 흔치 않은 베이즈 통계학을 다루는 책이라 이번 기회에 베이즈 통계학을 공부해 보고 싶어서 이 책이 큰 기대가 되고 꼭 읽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서평 이벤트를 신청했고 당첨되어서 책을 받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책과 콩나무 카페님.^^ 미디어 숲 출판사 님.^^






이 책은 먼저 조건부 확률의 확률을 업데이트 하는 사후 확률을 구하고 계산하는 방법을 배운다. 사후 확률을 구하는 방법을 베이즈 정리와 증분 처리 방식으로 구하는 두 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그 후 응용 사례, 현실 사례에서 쓰이는 온라인 알고리즘, 애자일 모델, 논문 작성 방식 등을 알려주고 베이즈 정리로 누구나 읽어 본 동화, 양치기 소년을 다뤄본다. 7번째 장에서는 계층형 모델의 사례들을 다루는데, 유명한 투자자인 조지 소로스의 사례가 가장 흥미로웠다. 8장에서는 샐리 클라크의 재판을 사례로 다루며 9장에서는 의학에서 베이즈 정리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려준다. 마지막 10장에서는 네트워크를 베이즈적 사고로 읽어 보며 책을 끝맺는다. 부록에는 공식들의 계산 방법이 적혀있다.

시중에 빈도 주의 통계학을 다루는 책은 많지만, 베이즈 통계학을 다루는 책들은 찾아보기가 힘들어서 슬펐는데 오랜만에 베이즈 통계학 관련 책이 출판되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베이즈 통계학과 관련된 책들이 많이 출간되면 좋겠다. 좋은 책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디어 숲 출판사 님, 책과 콩나무 카페님.^^





'이 리뷰는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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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0 2026.03.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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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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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제공*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하)미디어숲요즘 하루에도 몇 번씩 주식 이야기를 듣는다. 뉴스에서도,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도 빠지지 않는 주제다. 그러다 보니 나 역시 ‘괜찮다더라’ ‘지금 들어가야 한다더라’ 하는 말에 기대어 미국 주식을 하나둘 사기 시작했다. 환율은 오르고, 전쟁과 유가 같은 거대한 이슈들이 시장을 흔드는 요즘, 내 계좌도 그 흐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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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제공*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하)
미디어숲

요즘 하루에도 몇 번씩 주식 이야기를 듣는다. 뉴스에서도,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도 빠지지 않는 주제다. 그러다 보니 나 역시 ‘괜찮다더라’ ‘지금 들어가야 한다더라’ 하는 말에 기대어 미국 주식을 하나둘 사기 시작했다. 환율은 오르고, 전쟁과 유가 같은 거대한 이슈들이 시장을 흔드는 요즘, 내 계좌도 그 흐름에 따라 하루에도 몇 번씩 감정이 출렁인다. 오르면 이유 없이 확신이 생기고, 떨어지면 근거 없이 불안해지는 그 반복.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떠오른 건 바로 그런 나의 투자 습관이었다.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 (하)》는 이런 ‘확신의 착각’을 아주 조용하지만 정확하게 짚어준다. 우리는 숫자를 보면 안심하고, 확률이 높다는 말에 쉽게 설득되지만, 정작 그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깊이 따져보지 않는다. 책을 읽다 보니, 내가 그동안 ‘데이터를 보고 판단했다’고 믿었던 순간들조차 사실은 일부 정보에 기대어 결론을 서둘렀던 건 아닐까 돌아보게 됐다.

특히 ‘성급한 결론’을 경계하는 태도였다. 몇 개의 사례나 제한된 정보만으로 전체를 판단하는 순간, 이미 오류는 시작된다는 것. 투자에서도, 일상에서도 우리는 너무 쉽게 “이건 확실해”라고 말해버린다. 하지만 이 책은 그 ‘확실함’이 얼마나 자주 착각이 되는지를 보여준다. 또 하나 크게 와닿은 건, 판단은 한 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는 점이었다.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면 기존의 생각을 바꾸는 것, 그게 오히려 더 합리적인 태도라는 것. 사실 우리는 한 번 내린 판단을 쉽게 바꾸지 못한다.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보다, 그냥 믿고 싶은 쪽을 붙잡는 경우가 더 많으니까. 그런데 이 책은 그 지점을 정확히 건드린다.

읽고 나니, 그동안의 나는 ‘정보를 모으는 사람’이 아니라 ‘확신을 만들고 싶은 사람’에 가까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앞으로는 조금 다르게 생각해 보려고 한다. 더 많이 아는 것보다, 더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언제든 내 생각을 다시 바꿀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는 것.

인생은 한 번 던지고 끝나는 주사위가 아니라, 계속해서 계산하고 수정해 나가는 과정이라는 말이 오래 남는다.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으려면, 감정이나 직관이 아니라 근거와 맥락을 함께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도.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확률이나 공식을 설명하는 수학책이라기보다는, 우리가 어떻게 판단하고 선택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생각의 방식’에 대한 책에 가깝다. 복잡한 세상 속에서 조금 더 덜 흔들리고, 조금 더 나은 선택을 하고 싶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인생은주사위던지기가아니다 #베이즈정리 #확률적사고 #투자마인드 #책추천
b*********3 2026.03.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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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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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주사위던지기가아니다 #류쉐펑 #미디어숲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완독 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 : 하>는 류쉐펑 작가님이 제시하는 ‘확률적 사고의 재교육’에 가까운 책입니다. 베이징항공항천대학에서 인공지능과 분산 컴퓨팅을 연구하는 공학자의 시선이 반영되어 있으며, 유연지 번역가님의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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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주사위던지기가아니다 #류쉐펑 #미디어숲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완독 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 : 하>는 류쉐펑 작가님이 제시하는 ‘확률적 사고의 재교육’에 가까운 책입니다. 베이징항공항천대학에서 인공지능과 분산 컴퓨팅을 연구하는 공학자의 시선이 반영되어 있으며, 유연지 번역가님의 안정적인 번역은 수학적 개념을 비교적 매끄럽게 전달합니다. 특히 김지혜 감수자님의 수학교육적 균형 감각 덕분에, 이 책은 단순한 이론 소개를 넘어 실제 판단 상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이 책의 핵심은 명확합니다. 확률은 ‘정답’이 아니라 ‘갱신 과정’이라는 점입니다. 베이즈 정리는 결국 사전 확률(prior)과 새로운 증거(likelihood)를 결합하여 사후 확률(posterior)을 산출하는 구조인데, 류쉐펑 작가님은 이를 병원 진단, 투자 판단, 법적 오류 사례 등으로 확장합니다. 특히 샐리 클라크 사건을 통해 “우도와 사후 확률의 혼동”이라는 고전적 오류를 짚어내는 부분은, 통계학적 리터러시가 사회적 정의와 얼마나 밀접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라 인상 깊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석사 시절 연구 데이터를 다루었던 일들이 떠올랐는데요. 초기에 저는 특정 결과값의 ‘높은 확률’만 보고 결론을 성급히 내린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표본의 편향, 사전 분포의 왜곡을 고려하지 않으면 그 확률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이 책이 강조하는 ‘순차적 업데이트’는, 결국 판단을 한 번에 끝내지 말고 지속적으로 수정하라는 태도인데, 이는 머신러닝의 온라인 학습 알고리즘과도 정확히 대응됩니다. 데이터는 쌓이고, 모델은 수정되며, 확신은 유보되어야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책이 베이즈 정리를 단순한 수식이 아니라 ‘세계 해석 프레임’으로 확장한다는 데 있습니다. 예컨대 계층형 모델(hierarchical model) 설명은 통계학을 넘어 사회적 맥락 해석으로 이어집니다. 개별 사례를 전체로 일반화하는 오류는 사실상 인간 인지의 기본적 한계인데, 이는 카너먼의 행동경제학이나 탈레브의 블랙스완 개념과도 연결됩니다. 결국 우리는 데이터를 해석하는 존재가 아니라, 데이터를 ‘이야기’로 재구성하는 존재이며, 베이즈 정리는 그 이야기의 구조를 교정하는 도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확률과 통계를 단순 계산이 아닌 사고법으로 받아들이고 싶은 독자에게 적합합니다. 특히 투자, 의료 판단, 정보 판별 등 불확실성이 높은 영역에 관심 있는 분들께 권하고 싶습니다. 직관에 의존하는 판단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 혹은 이미 확률 개념을 알고 있지만 실제 삶에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분이라면 충분히 얻어갈 것이 있는 책입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확률을 아는 것과, 확률로 생각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h*******5 2026.03.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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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주사위 던지기가 아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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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이 책은 상 하권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실생활에서 어떻게 베이즈 정리를 이용해 확률을 계산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가장 먼저 정보들을 동시에 얻는게 아니라 순차적으로 얻는 경우 정보들이 모두 모이지 않은 상태에서 사후 확률을 계산하는 방법을 설명해주는데 베이즈 정리를 활용한 공식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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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이 책은 상 하권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실생활에서 어떻게 베이즈 정리를 이용해 확률을 계산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가장 먼저 정보들을 동시에 얻는게 아니라 순차적으로 얻는 경우 정보들이 모두 모이지 않은 상태에서 사후 확률을 계산하는 방법을 설명해주는데 베이즈 정리를 활용한 공식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베이즈 정리에서부터 시작해 필요한대로 조금씩 변형을 가해 문제를 해결하는게 흥미로웠다.


학생과 선생님의 대화를 통해 배운 개념이 무엇인지 복습하고 새롭게 배우는 것이 어떤 것인지 파악하기 좋았으며 가지를 뻗어가듯 배운 개념에서 조금씩 추가되어 새로운 개념을 배우니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같다.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라는 말도 베이즈 정리를 통해 설명할 수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는데 정말 베이즈 정리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사후 확률을 계산하는 방법부터 관측값이 모자란 경우엔 어떻게 계산하면 되는지 통계학에 관심이 있다면 배울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 보였다. 애자일, 폭포수모델 등 데이터 분석관련 개념들도 나와 Adsp,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증을 공부한다면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도 나와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읽기에도 좋은 것 같다.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베이즈 정리를 기반으로 한 여러 확률 계산 모델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책이다. 


a****3 2026.03.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