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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 버릇> 신모래 문장집
"<우의 버릇> 신모래 문장집" 내용보기
<모티브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형식으로작가의 경험이나 느낌, 사색을 쓴 글을 모아둔 책을 산문집이라고 해요.구체적이지 않아 정답을 말하기보다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고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주는 것 같아요.화려한 빛과 색의 일러스트로 시선을 잡았던 일러트스레이터 신모래.조용하면서 다정한 위로의 문장들. <
"<우의 버릇> 신모래 문장집" 내용보기

<모티브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가의 경험이나 느낌, 사색을 쓴 글을 모아둔 책을 

산문집이라고 해요.


구체적이지 않아 정답을 말하기보다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고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주는 것 같아요.


화려한 빛과 색의 일러스트로 시선을 잡았던 일러트스레이터 신모래.

조용하면서 다정한 위로의 문장들. <우의 버릇>







창작에 대해서 그린다는 것에 대해서 질문을 던지는 글.

내일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결국 다시 펜을 들고 그림을 그리는 창작에 대한 습관이 버릇이고

그것이 ’우‘ 인가? 생각하게 되는 문장들이에요.


일상에서 느끼고 때로는 스쳐가는 감정들.

화려한 그림이 아닌 사소한 감정의 문장.

넘기는 페이지마다 명문장에 밑줄을 긋고

인덱스를 마구마구 붙이고 싶었어요.


chapter 마다 보이는 신모래 작가님의 화려한 색감의 일러스트.

그림을 잘 몰라서 찾아보았는데

화려한 색감의 네온, 핑크, 보라톤의 그림이 인상적이었어요.


책제목과 같은 ’우의 버릇‘ 전시회도 너무 독특하고 멋있었어요.

사전 모집한 400명에게 메일링 한 글을 바탕으로 풀어낸 그림.

‘우‘에 대한 60페이지의 이야기.






작가의 세계를 오롯이 이해하는 건 솔직히 어려워요.

그림을 볼때도 각자의 관점에서 보고 느껴요.

글이 참 친근했어요.

일기장에 슥슥 끄적이는 나의 생각들 같았어요.


곱씹어 읽고 또 읽으면서 내 마음에 남는 문장 몇 개 소개해요.


P.9 우리는 너무 많은 꿈을 꾸고 있는 걸까?

다른 사람들보다 더.

그래도 우리는 우리 말고 다른 이에게

뭘 묻는 일이 없지?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물어.


P16. 바람이 불면 우리는 어떻게 돼? 하고

내가 묻자 우가 대답했다.

우린 그냥 계속 걸을 수 있지

이 땅을 다 밟고서 원하는 곳에 도착할 거야.

우연히 실려 가지 않고 말야.

우가 곁에 있어 나는 계속되었다.

이곳에 도착할 때까지.


P50. 언젠가, 네가 여기서 돌아서서

다른 곳으로 향한다고 해도,

나는 너를 슬퍼하지 않을 거야.

너를 생각하면 웃음이 날 거야.

언제든 너를 떠올리면 웃음이 나도록.

너는 그렇게 여기 있었으니까,

내내 소중했으니까.





P80. 우야, 나는 나를 없앨 수 없나 봐.

기왕 살아야 하다면 행복해지려고 해보면 좋겠지. 

애를 써서 살아내보려고 하면 좋겠지.

우야, 그냥 조금씩 닳게 하자.

닳게 해서 낡고 오래된 것이 되자.

뾰족해졌다가 뭉툭해졌다가

물성이 없어진 것처럼 무례해졌다가

나중엔 아름답자.

그러다 아름다운 것에 또 실패하자.


P90. 우야 너는 나를 돌보는 거야?

아니, 나는 그냥 여기에 있는 거야.

우가 대답했다.

과거에 남아 있는 우의 기억을 오려내서

나의 남은 생에 전부 기우고 싶었다.

우에게 배운 것을 우에게 다 해주고 싶어.

우야, 나는 너를 잃어버리고 싶지 않아.

정말 잃어버리고 싶지 않아.


받침이 없어 영원히 뻗어나갈 것 같은

이름을 부르고 싶어질 때마다 불러 주세요.


읽고 또 읽게 되는 감정들을 기록한 문장들.

나의 습관과 버릇은... ’우‘

YES마니아 : 골드 s*******1 2026.04.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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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우의 버릇
"[서평]우의 버릇" 내용보기
현대판 '어린왕자'를 읽는 느낌이랄까. 이어지는 스토리도 없지만 그 때 그 때 상황을 그려가면서 알려주는 방식이 조금 낯설기도 한 산문집이라고나 할까.'우' 저자 자신인가, 아님 자아의 표현일까. 아님 자신 이외의 다른 누구일까. 정확히 모르겠다.태어나지 않았다면 더 좋았다고 생각하는 '나' 작지만 가엽지는 않다고 주장하는 '나'와 그의 곁을 지키는 '우'와의대화는 조금 쓸쓸
"[서평]우의 버릇" 내용보기

현대판 '어린왕자'를 읽는 느낌이랄까. 이어지는 스토리도 없지만 그 때 그 때 상황을 그려가면서 알려주는 방식이 조금 낯설기도 한 산문집이라고나 할까.

'우' 저자 자신인가, 아님 자아의 표현일까. 아님 자신 이외의 다른 누구일까. 정확히 모르겠다.



태어나지 않았다면 더 좋았다고 생각하는 '나' 

작지만 가엽지는 않다고 주장하는 '나'와 그의 곁을 지키는 '우'와의

대화는 조금 쓸쓸하기도 하고 동화같기도 해서 손에 잘 잡히지 않는다.



누구나 두려움을 느낀다. 낮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아무도 보이지 않을 때, 집이 어두워졌을 때, 나도 울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모두 나를 버리고 떠나버린 것 같아서 무서웠다.

'우'도 그랬다고 한다. 그리고 '내'가 그림을 그리지 않는 것, 너무 많은 생각을 하는 것. 

아마 '나'에게 우는 수호신같은 존재가 아닐까.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지만 그리지 않는 걸 보면 두려워진다고 했다. 그런 '우'를 보면서 억지로라도 그림을 그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겠지.



몰가베이커리의 영수증은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외에 지혜의 말이 담긴 영수증이라니..

요건 굉장한 팁이다. 

'안전한 곳에 닿으려는 자신을 나약하다 생각하지 말라'

'눈물은 전부 흐르도록 두어라'

'만족할 때까지 충분히 스스로를 돌보라'

어떤 철학자가 빵을 굽고 조언까지 곁들어 파는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우'야 거기가 어디니?



'우'가 떠난다해도 잊지 않겠노라고 네가 왜 가야 했는지도 이해한다고 토닥이는 마지막 장면은 마음이 슬퍼지는데.

언젠가 반드시 돌아오리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어서 다행이다.

받침이 없어 영원히 뻗어나갈 것 같은 이름 '우'

어김없이 돌아올 '우'를 떠올리며 안심하겠습니다. 


h********5 2026.04.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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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 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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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자신만의 아름다운 빛과 색으로 감성을 담아내는 신모래 작가의 이 책은너는 가엾지 않아. 우리는 계속될거야! 라고 조용히 위로해줍니다.2020년 11월, 추위가 스며들던 어느 날 밤부터이듬해 1월까지. 랜선을 타고 조용히 메일함에 도착한 편지들이각자의 방에서 숨죽이던 이들의 마음을 두드렸었는데요.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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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












자신만의 아름다운 빛과 색으로 감성을 담아내는 신모래 작가의 이 책은

너는 가엾지 않아. 우리는 계속될거야! 라고 조용히 위로해줍니다.

2020년 11월, 추위가 스며들던 어느 날 밤부터

이듬해 1월까지. 랜선을 타고 조용히 메일함에 도착한 편지들이

각자의 방에서 숨죽이던 이들의 마음을 두드렸었는데요.



너는 가엾지 않아. 우리는 계속될 거야.라고 이야기하는

이 책은 사소한 감정의 결을 놓치지 않고

우리에게 조용히 건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언제나 여러 가지 마음이 상존합니다.

그만두고 싶은 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하게 되는 마음

내일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도

결국 다시 손을 움직이게 만드는 이유

이 책은 그런 반복들 속에서 생겨나는

미묘한 인간의 감정을 그려냅니다.


읽는 이에게도 전달되는 저자의 시선은

특별한 사건이 아니어도

우리가 매일 겪어내면서 이름붙이지 못한 감정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고 앞으로의 삶을 잘 살아가도록

조용히 다독여주는 책읽기였습니다.








#우의 버릇

#신모래

#든해

#컬처블룸리뷰단

c******5 2026.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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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 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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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누워서 그림을 보는 건 이상하네.전시장에서도 사람들이 누워서바다를 보면 좋겠다. 우가 말했다.그러려면 바닥이 폭신해야 할 걸?내가 말했다.폭신하면 되지.귀여울 거야.모두가 누워서 그림을 본다면. (-22-)남은 것들만 남은 자리 그 옛날 거기에 하나의 잔해가 있어 검은 어둠 속에서 때대로 빛을 발했다. (-42-)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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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누워서 그림을 보는 건 이상하네.

전시장에서도 사람들이 누워서

바다를 보면 좋겠다. 우가 말했다.

그러려면 바닥이 폭신해야 할 걸?

내가 말했다.

폭신하면 되지.귀여울 거야.모두가 누워서 그림을 본다면. (-22-)





남은 것들만 남은 자리 그 옛날 거기에 하나의 잔해가 있어 검은 어둠 속에서 때대로 빛을 발했다. (-42-)





우는 누구에게도 묻지 않고 너무 많은 것을 생각했다. (-48-)





우가 두렵다고 했던 것.

낮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잠시 어두워져 있는 것.

고양이가 한참 잠을 자는 것.

내가 그림을 그리지 않는 것.

바다가 어는 것.

눈을 감았을 때 내 얼굴이 금세 떠오르지 않는 것.

구급차 소리가 오래도록 멀어지지 않는 것.

너무 많은 생각을 하는 것.

주머니에 없는 옷.


우가 두렵지 않다고 했던 것.

빈자리.

부례한 사람

오래 혼자 남는 것.

무거운 가방.

차가운 손.

뾰족한 조각들.

고요. (-79-)





신모래 문장집 『우의 버릇』은 독특한 이야기를 완성하고 있었다. 이야기 속에서, 누군가 들어주어야 할 것 같은 , 누군가 말해주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을 일깨워주고 있다. 사람마다 각자 생각이 다르고 관점이 다르다는 점, 그것이 우리 삶에 새로운 변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있다.이 책 속에서, 중요한 것은 작가의 의도와 독자의 해석에 있다.'우'라는 이는 실체가 없다. 의식 속의 가상 인물, 가상 캐릭터다.하지만, 그 가상 캐릭터가 나에게 위로가 되고,마음의 회복을 돕고 있다. 대화와 소통을 하더라도,상처받지 않고, 아파하지 않으며,무해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인간적이지 않으면서도, 인간미가 느껴지고,철학자가 아니면서도, 철학적 가치를 얻을 수 있다. 현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지헤를 얻게 되는 이유다. 나를 돌아보게 하고,마치 내 말을 누군가 들어주고 있는 착각에 빠져들게 되었다. 가엾어 하지 않고, 내 삶은 지속될 수 있다는 믿음,그것이 나를 안정한 삶, 행복한 삶, 즐거운 삶으로 서서히 내 삶의 전환점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의 버릇을 통해서,내 삶 곳곳에 숨어있는 버릇과 생각과 감정,느낌을 읽을수 있다.

k*******2 2026.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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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 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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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안에 충분히 들어오는 작은 판형의 책 <우의 버릇>을 가볍게 들어 읽었다. 표지의 유유자적한 그림과는 사뭇 다른'너는 가엾지 않아. 우리는 계속될 거야.'라는 문장이 주는 정서가 묘했다. 시집도 아니고 소설이나 에세이도 아닌 이런 장르의 책을'문장집'이라고 부르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말 그대로 작가 신모래의 '우'에 대한 이야기, 생각, 감정, 일상들이 오로라같이 일렁이
"우의 버릇" 내용보기

손 안에 충분히 들어오는 작은 판형의 책 

<우의 버릇>을 가볍게 들어 읽었다. 


표지의 유유자적한 그림과는 사뭇 다른

'너는 가엾지 않아. 우리는 계속될 거야.'라는 문장이 주는 정서가 묘했다. 


시집도 아니고 소설이나 에세이도 아닌 이런 장르의 책을

'문장집'이라고 부르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말 그대로 작가 신모래의 '우'에 대한 이야기, 생각, 감정, 일상들이 

오로라같이 일렁이는 느낌들을 품고 문장으로 표현되어 담겨 있었다. 


책을 읽다보면 처음에는 '우'가 누군지 궁금해진다.

마치 추리소설 속 탐정마냥 '우'가 상징하는 것은 무얼까? 

혹은 '우'는 실존하는 '인물'인가? 하며 머리를 쓰다가 

어느새 모호한 느낌의 오로라에 같이 물이 들어 

내가 보낸 지난 시간의 어딘가에도 

그런 ‘우’가 있었거나 봤었던 것만 같은 기분이 스며든다.


그때부터 문장은 더 이상 타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막연히 알고 있던 감정을 더듬는 멀티 유니버스로의 포털이 된다.


분명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들이 있었고, 

이름 붙이기 애매한 관계들이 존재했다. 

그래서 '우'는 특정한 누군가라기보다, 

희미하게 겹쳐지는 여러 이미지로 느껴진다.


 



멀리서 보고 '아!' 하고 아는 척을 할 만큼 또렷하지만

정작 둘 사이를 좁히며 다가갔을 때는 모르는 사람인 걸 알게 되어

멋쩍은 기분으로 스쳐 지나보내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짧은 문장들은 멈춰 서게 만들고, 그 자리에 오래 머물게 한다. 

읽는 속도는 자연스레 느려지고, 

한 문장 뒤에 남는 여운이 다음 문장에도 그림자를 남기며 이어진다. 


이 책은 그렇게 읽는 사람의 시간을 조금씩 늦춘다.

때로는 한 문장을 몇 번이고 다시 읽게 되는데, 

그 반복 속에서 처음에는 보이지 않던 결이 서서히 드러나기도 한다.


책을 덮고 나면 뚜렷한 해석은 남지 않는다. 

그저

공기 중에 흘러가는 어떤 냄새, 빛을 느끼거나

분명치 않지만 끊기듯 이어지는 음악 소리를 들을 때와 같이

그런 일이 있었지,

그런 사람이 있었지,

그럴 때가 있었지, 

하는 마음이 동동 떠오르고 잔상처럼 스러진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우의버릇 #신모래 #문장집 #든해 #문화충전 #문화충전리뷰단 #서평이벤트

r***n 2026.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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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해] 우의 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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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처음 책을 만났을때 어른 손바닥 만한 작은 책이라 낯설었지만 호기심을 가지고 들여다 보았다.표지의 그림이 참 여유로와 보여서 편한 맘으로 시작했는데 내용도 다소 낯설다.문장집이라니... 시집도 아닌 에세이나 소설도 아닌 문장집이라니.. 용어도 낯설어 찾아보았다.보통 여러개의 문장(문장편 , 문장, 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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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처음 책을 만났을때 어른 손바닥 만한 작은 책이라 낯설었지만 호기심을 가지고 들여다 보았다.

표지의 그림이 참 여유로와 보여서 편한 맘으로 시작했는데 내용도 다소 낯설다.

문장집이라니... 시집도 아닌 에세이나 소설도 아닌 문장집이라니.. 용어도 낯설어 찾아보았다.

보통 여러개의 문장(문장편 , 문장, 문단, 문장록 등)을 모아 편찬한 책이란다.

저자와 함께 계속 등장하는 우의 존재도 모호하다. 실존 존재일까... 작가의 또 다른 자아일까... 

책에선 그림을 그리며 글을 쓰고 고양이 두마리가 나오며 작가의 일상을 소소하게 기록하고 있다.

짧은문장들이지만 쉽게 읽어내리지 못하고 생각에 잠기게 된다. 

"계속 그릴수 있다는건 어떤 마음이야? 우가 물었다.

"우가 곁에 있어 나는 계속되었다. 이곳에 도착할때까지...:"

"응? 내가 너무 놀라자 우는 다시 한번 물었다. 그렇게 오래 그러고 싶은 마음은 어떤거야?"

" 아무도 내게 묻지 않았거나, 물을수 없었거나, 궁금해지 않았던 것을 우는 자연스럽게 물었다. 우는 우니까.."

"늘 포기하고 싶은거야. 내일은 그만둘래,  여기까지만 하고 내일은 그림 그리는 사람이 되지 않을래. 그런데 너같이 아름다운 사람이 나타나면 그리고 마는거야. 네가 좋다고 했던 것들. 미워하는 것 같은거.."


잔잔한 느낌이면서도 모호한 느낌의 잔상들이라할까나...  문장 하나하나에 공감을 가지고 대하게 되기도 하고

공유할수 있는 여러 감정을 함께 느끼는 시간인듯 하다.. 

하루에도 수천만번 느끼는 다양하고도 미묘한 맘속 감정들에 대해서 반복되는 일상에서 좀더 세심하게 바라보는 시선으로 다가오는 느낌이다. 요즘 반복스러운 삶이 다소 우울하게 다가왔는데 다소 낯설지만 언제나 내곁에 서성이는 미묘한 감정들을 건드려주는 그런 책 같아서 맘이 편안한듯 복잡하다. 

작은 책 속에 온기를 머금고 온 ' 우의 버릇'은  내 맘속의 감정의 파도를 잔잔하게 느낄수 있는 따뜻하고 다정한 위로의 책이었다. 


#우의 버릇 #신모래 #문장집 #든해 #신모래문장집 #문학  #체크카페 #체크카페서평단

p*****2 2026.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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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 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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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이 글은 초대권(도서)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본 글의 작성은 직접 제작한 게시물로 무단 도용시 신고조치 하겠습니다.산문집저자 신모래출판 든해안녕하세요산문집은 거의 안 읽어본 것 같습니다. 해당 책이 한손에도 쥐어질 만큼 작고 그림이 귀여워서 읽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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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글은 초대권(도서)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본 글의 작성은 직접 제작한 게시물로 무단 도용시 신고조치 하겠습니다.


산문집

저자 신모래

출판 든해


안녕하세요

산문집은 거의 안 읽어본 것 같습니다. 해당 책이 한손에도 쥐어질 만큼 작고 그림이 귀여워서 읽게 되었는데요. 해당 도서의 특별한 사건보다는 매일 겪은 일상들의 감정들 조용히 말하며 자연스러운 내용입니다.

오늘 하루는 어땠어? 특별하지 않을 수도 특별할 수도 있는 문장 글이 다양하게 생각을 하게 됩니다. 누군가에게는 이 한마디의 질문이 좋을 수도 안좋을 수도 있지만 누군가가 나에게 물어봐준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사진에 다 담을 수 없으니 제가 와닿았던 내용을 서평을 쓰기도 합니다.

저자는 희망과 답을 찾아주며 이렇게 저렇게 내용을 담기보다는 일상의 자연스러움의 글들로 본인에게 스스로 질문과 답을 생각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본인의 기준에서 그럴 수 있고 그럴거야.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는 느낌이 아닐까 싶은데요

처음에 내용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읽다보면 각 상황을 말해주면서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우'는 누구일까? 누구를 표현한걸까 생각하고 읽었지만 찾지는 못했습니다. 중간 중간에 좋은 글귀들이 있었는데 ( ),이렇게 되어있더라구요 ( ), 너는 완전해. 네가 지금 보고 있는 것 중 가장 눈부시고 아름다운 것, 어김없이 너야. 가장 눈부시고 아름다운 것, 어김없이 너.라는 말이 따뜻하게 다독여주는 말처럼 들립니다. 특별하지 않아도 문장 글 하나로 조용한 위로와 다독여주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소개


신모래의 문장집 『우의 버릇』은 사소한 감정의 결을 놓치지 않고 붙잡아, 조용히 건네는 이야기다.

이 책은 ‘계속 그린다는 것’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된다. 누군가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물음이지만, 아무도 묻지 않았던 마음, 스스로도 정확히 알지 못했던 감정을 끌어올린다. 그리고 그 질문은 곧,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그만두고 싶은 마음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하게 되는 이유. 내일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도, 결국 다시 손을 움직이게 만드는 어떤 존재와 감정들. 『우의 버릇』은 그 반복 속에서 생겨나는 미묘한 감정의 흔적들을 담담하게, 그러나 섬세하게 포착한다.

작가는 그림을 그리고,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아가며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돼 있다”는 태도로 삶을 바라본다. 그 시선은 책 전반에 흐르며, 독자에게도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억지로 설명하지 않지만, 읽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는 문장들.

이 책은 특별한 사건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대신 우리가 매일 겪고도 이름 붙이지 못했던 감정들을, 조용히 불러내어 옆에 앉힌다. 그리고 말한다.

우리는 계속될 거라고.


작가소개


자신만의 아름다운 빛과 색으로 감성을 담아내는 작가이다. 쎄 프로젝트를 통해 『SSE BOOK SHIN MORAE』(2016), 『SSE BOOK NEON CAKE』(2016), 『SSE BOOK Midnight』(2017)을 발행했다. 개인전 〈신모래: ㅈ.gif?No Sequence, Just Happening〉 (디뮤지엄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 2016), 〈Romance ROCKET〉(도쿄, 2017), 〈Romance PART 2: Unfamiliar Waltz〉(롯데갤러리, 2018)를 열었다. 그 외에도 가수 수란의 뮤직비디오 아트워크, 재미공작소 워크숍 ‘내 상자 열기’와 ‘SM×MORAE, Young and Beautiful’, ‘도레도레 aurora sweet project’, 대림미술관, tvN, 벨기에 맥주 브랜드 호가든과의 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그림을 그리고 고양이 두 마리와 살고 있으며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돼 있다는 말을 좋아한다.인스타그램 @shinmora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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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2026.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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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과 어울리는 책
"따뜻한 햇살과 어울리는 책" 내용보기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살랑살랑 봄비가 내리는 지금 계절에읽기 좋은 책의 후기를 써보려해요 바로 신모래 작가님의 우의 버릇이랍니다💙우의 버릇은 지금처럼 햇살이 따뜻한 계절에 어울리는 책으로 읽고 있으면작가의 사색에 함께 빠져들게 된다!후루룩 읽기보다 계속 곱씹어서 반복적으로읽고싶은 책으로 사용하는 문체들이마음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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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살랑살랑 봄비가 내리는 지금 계절에

읽기 좋은 책의 후기를 써보려해요 

바로 신모래 작가님의 우의 버릇이랍니다💙


우의 버릇은 지금처럼 햇살이 

따뜻한 계절에 어울리는 책으로 읽고 있으면

작가의 사색에 함께 빠져들게 된다!

후루룩 읽기보다 계속 곱씹어서 반복적으로

읽고싶은 책으로 사용하는 문체들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느낌이 드는 책이다



실제로도 읽다가 같은 문장을 여러번

읽게되며 문장들이 참 따뜻하게 느껴져서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느낌이 드는 책이다

평소에는 생각하지 않는 감정과 풍경들,

그리고 삶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주며

일상을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우리의 삶은 좋든 싫든 계속 반복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해야하는 일들을

담담하게 해나가고 있는 우리들

그 안에서 다양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잘 그려내는

작가의 이야기에 빠져들고 싶다면

우의 버릇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책 크기가 크지 않아서 휴대하기에도 좋고

일상어체를 사용한 문장이라

언제 어디서든 읽기 좋은 책이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읽기도 좋고

집앞 벤치에 앉아서 읽으면 더더욱

사색에 잠길 수 있는 우의 버릇💗

집앞 공원에서 벚꽃비를 맞으며 읽으니

힐링 그 자체였다❤️


아래 사진을 읽고 아들을 부르는 호칭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아들의 이름이 이준후이다

(끝이름이 우랑 비슷해서 혼자 피식했다 ㅎㅎ)

평소에 아들을 이준후라고 부르는데

준후야라고 부르면 더 좋지 않을까

왜 그렇게 하지않을까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심지어 아들이 준후야라고 불러주길

원하는데도 습관처럼 이준후라고 부르는 나🤣

준후야라고 항상 불러주자라는

생각을 깊게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처럼 읽다가 문득 일상이 떠오르기도 하며

생각에 잠기기 좋은 에세이다💗

한때 에세이에 푹 빠져서 읽었었는데

오랜만에 에세이를 읽으니 역시나 좋았다


#우의버릇 #신모래 #든해 #체크카페 #체크카페서평단 #에세이

k*******2 2026.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의 버릇
"우의 버릇" 내용보기
이 책 < 우의 버릇 >을 통해서 마주하는 삶에 대한 질문들과 관심들은 결국 나의  삶을 행복으로 이끌어주는 견인차가 된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는 나날들이 선물처럼 이 책으로 주어진다는 기분이 듭니다. 이 책은 신모래 작가의 문장집이며, 삶에 대한 소소한 질문을 하고 이것이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도 알려주고 나의 삶을
"우의 버릇" 내용보기

이 책 < 우의 버릇 >을 통해서 마주하는 삶에 대한 질문들과 관심들은 결국 나의  삶을 행복으로 이끌어주는 견인차가 된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는 나날들이 선물처럼 이 책으로 주어진다는 기분이 듭니다. 이 책은 신모래 작가의 문장집이며, 삶에 대한 소소한 질문을 하고 이것이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도 알려주고 나의 삶을 사랑으로 매만지게 해주니 더욱 마음으로 응원하며 보게 되는 책이 되네요. 오늘을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그만하고 싶은 마음을 먹게 되는지에 대한 것, 또 이런 이유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왜 계속하게 되는지에 대한 이유까지도 생각을 더듬어보도록 할애하는 책내용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버릇이라는 말처럼, 이제부터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으면서도 또다시 버릇대로 손을 움직이게 되는 것은 도대체 어떤 감정들에서 또 어떤 것들에서 유래하는지를 천천히 곱씹어 보게 하는 터라 더 의미를 크게 둡니다. 우리의 버릇, 즉 반복들 가운데서 일어나는 감정들의 흔적을 어떻게 바라보고 맞이할 것인가에 대해 섬세하게 포착하여 다루는 이 책이 더욱 만족스럽습니다. 이 책은 특별할 것이 없지만 자주 경험하고도 뭐라고 규정짓지 못했던 감정들에 대해 생각을 모아보게 도와줍니다.





y****7 2026.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의 버릇
"우의 버릇" 내용보기
신모래 님의 [우의 버릇]을 읽는 마음을 특별합니다. 삶에서 우리가 이런저런 핑계로 놓치고 있는 것이 있는가에 대한 생각들을 모아볼 수 있게 해주고 있으며, 계속 이어지는 우리의 삶에 대한 생각들에 큰 울림을 주는 내용이 되기에도 충분합니다. 이 특별한 문장집으로 평소에 사소해서 그냥 덮어버리거나 부끄러워 했던 나의 감정들을 세세하게 보듬고  살펴볼 수 있는 귀한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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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모래 님의 [우의 버릇]을 읽는 마음을 특별합니다. 삶에서 우리가 이런저런 핑계로 놓치고 있는 것이 있는가에 대한 생각들을 모아볼 수 있게 해주고 있으며, 계속 이어지는 우리의 삶에 대한 생각들에 큰 울림을 주는 내용이 되기에도 충분합니다. 


이 특별한 문장집으로 평소에 사소해서 그냥 덮어버리거나 부끄러워 했던 나의 감정들을 세세하게 보듬고  살펴볼 수 있는 귀한 시간도 가져보게 됩니다. 


과연 사소한 감정들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이고 이것을 어떻게 느끼고 마주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들에도 큰 울림을 받는 듯해서 더 오래오래 더 천천히 책장을 넘기는 손에  힘을 주게 되고 마음과 생각은 바빠진다는 것도 느낍니다. 


어떻게 보면 그 누구도 묻지 않는 마음에 대해서 생각을 모아 본다는 것의 의미를 파악하고 또 묵혀두었던 감정을 이끌어내는 것의 가치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얼마나 따뜻한 것인가를 알게 해주기에 더 좋은 독서시간이 되는 듯해서 마음에 꼭 듭니다. 


r********7 2026.04.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