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교라는 거대한 바운더리 안에서 로마교회나 개신교나 같은 뿌리(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것도 같다. 그리고 초대 교회의 역사는 모든 그리스도교가 공유하는 지점이다. 그러나 오랜 세월과 반목은 서로의 우월성을 자랑하면서 서로를 격하하고 외면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은채 오랜 세월이 흘렀다. 공유하는 정통은 각자의 전유물이라 하며 서로를 격하하는데 같은 이의 책과 말을 인용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해져 버렸다. 그렇기에 많은 아쉬움과 한계가 남는다. 로마교회가 유일한 진리라거나, 개신교가 유일한 진리라는 문제가 아니라, 이해와 적용 본문과 역사를, 신앙의 배경을 더 깊이 이해하고 다가설 시간들을 우리는 너무 가볍게 버리고 있지 않는가 생각이 든다. 이런 책들은 그런 괴리감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서로에 대한 이해, 그것에서 더 나아가 함께 공유하는 역사적 정통의 의미가 무엇인가 돌아보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