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권이라는 짧으면 짤고 길면 긴 시간이였다. 그렇지만 단언하기를 퐁코가 있어서 행복했다. 감동과 코믹 두가지 토끼를 모두잡는건 쉽지는 않지만 이 작가는 해냈다. 정말 대단한점은 이 작가의 장편 대뷔작이였다는 점이다. |
| 야테라 케이타 작가의 고물 로봇 퐁코 10권입니다. 애정을 가지고 보던 만화가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군요. 고맙고 또 아쉽습니다. 초기본을 구하지 못해 중간부터 봐오던 만화인데 결국은 10권을 다 모아서 보긴 했네요. 케이타 작가는 다음 또 좋은 작품으로 볼 수 있기를... |
|
어느 시골 마을의 고집 센 노인과 고장 난 로봇이 벌이는 난장판 하트풀 코미디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이 작품에는 가끔 어두운 그림자와 애잔함이 묘사됩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작품을 마무리하는 역할을 하며, 흔히 볼 수 있는 ‘부드러운 세계’와는 차별화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 『고물 로봇 퐁코 10』은 소박한 일상 속에서 인간과 로봇의 경계를 다시 한 번 되묻는 권이다. 낡고 투박한 퐁코의 행동 하나하나에는 기능을 넘어선 감정이 담겨 있고, 그로 인해 주변 인물들의 마음도 조금씩 변화한다. 큰 사건 없이도 관계의 깊이가 자연스럽게 쌓이며, 잔잔한 전개 속에서 따뜻한 여운을 남긴다. 조용하지만 오래 기억되는 이야기다. |
|
고물 로봇 퐁코 10권입니다. 사실 완결이 난다고 만화의 시간도 멈추는건 아닙니다. 나보다 늦게 흐를수도 어쩌면 더 빠르게 흐르겠죠. 중요한건 멈추지 않는다는겁니다. 이제는 후의 미래는 우리의 상상에서 흐르겠지만 중요한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자의 일상을 보내고 있을겁니다. 인생이란게 그런거 같습니다. 누구는 빠르게 성공하는거 같아도 그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끈질긴 노력으로 남들보다 느리게 가는 느낌으로 해냈을테고 누군가의 실패를 보면 분명 막을 시간이 있었을텐데 그 사람의 입장에서는 멈추지 못할만큼 빠르게 흘렀겠죠. 우린 다른 사람의 인생을 모르고 다른 사람들도 우리의 인생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