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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명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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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명화 이야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저자는 이 책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있다.이 책은 14-16세기 유럽의 정치와 경제, 문화와 예술을 송두리째 뒤바꿔놓은 역사적 사건과 현상, 예컨대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이 미술 시장과 역사를 어떻게 추동하며 변화시켜놓았는가를 파헤친다.(9쪽) 따라서 독자들은 르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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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명화 이야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저자는 이 책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있다.

이 책은 14-16세기 유럽의 정치와 경제, 문화와 예술을 송두리째 뒤바꿔놓은 역사적 사건과 현상, 예컨대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이 미술 시장과 역사를 어떻게 추동하며 변화시켜놓았는가를 파헤친다.(9쪽)

 

따라서 독자들은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시기에 미술 시장은 어떻게 움직였나를 알 수 있다. 또한 그 시대의 역사와 사회상도 동시에 알 수 있다.

 

그림위기에서 기회로

 

마르틴 루터가 시작한 종교개혁은 당시 유럽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그 변화는 그림 시장에서도 살펴볼 수 있는데, 특히 17세기 대표적인 프로테스탄트 국가 네덜란드에서는 미술 시장에 획을 그을만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네덜란드 미술계는 어떻게 종교개혁과 맞물려 자행된 미술 파괴라는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었을까? (29쪽) - 새로운 시장 개척과 상품 개발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교회 등 후원자의 주문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대신 새로운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했다.

둘째, 네덜란드 화가들은 성경과 신화 이야기 같은 낡은 소재에서 벗어나 화가 스스로 새로운 소재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정물화와 풍경화는 17세기 네덜란드에서 형성되고 확립된 장르다. 과거에는 정물과 풍경을 회화 소재로 보지 않았다. 실제로 르네상스 거장 보티첼리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가 그린 정물화와 풍경화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37쪽)

 

그래서 화가에게 독창성, 즉 개성이라는 독자성이 요구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당시 화가들에게 요구되었던 개성은 어떤 것이었을까?

당연히 소재의 독자성이지, 기법의 독자성을 아니었다.

왜냐면 당대 사람들이 화가에게 기대하는 기법은 여전히 진짜처럼 보이는 그림, 즉 사실묘사였기 때문이다,

 

화가가 사실 묘사를 버리고 화가의 독자적인 기법을 표방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이후의 일이다. (57쪽)

 

19세기에서 사실 묘사 포기와 화가의 독자적인 기법 표방과 같은 새로운 흐름을 만들게 된 것은 사진이라는 당대로서는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첨단기술 문명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인상주의 회화 이후애 볼 수 있는 사실 묘사 거부, 그리고 오늘날 흔히 이야기하는 ‘일부러 못 그린 그림’은 더는 진검승부로 사진과 겨룰 수 없게 된 회화가 오직 회화만이 해낼 수 있는 독특한 기법을 꾸준히 탐구하고 시도한 결과 탄생시킨 획기적인 기법이다. (58쪽)

 

나폴레옹의 대관식> 자크 루이 다비드

 

‘히틀러를 거쳐 현대 광고 기법으로 이어진 이미지 전략’이란 말에 호기심이 일었다. 누가? 바로 나폴레옹이 그랬다니, 신기한 노릇이었다.

해서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

<튀일리 궁 서재의 나폴레옹>

 

모두다 자크 루이 다비드가 그린 것이다. 그 그림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 전략은?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은 나폴레옹의 영웅적 이미지를 극대화해서 보여준다. 백마를 타고 험준한 알프스를 넘어가는 모습에서 영웅적 이미지를 떠올리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그림의 가장 큰 허구는 나폴레옹이 탄 백마다. 그림 속 백마는 나폴레옹의 애마를 모델로 그렸으나 알프스를 넘을 때 그가 실제로 탄 말은 당나귀와 말의 교배종으로 추위에 강한 노새였다. 참고로, 말은 추위와 험한 길에 약해 훗날 러시아 원정에서 나폴레옹 대군의 발목을 잡기도 했다. (292쪽)

 

또한 <튀일리 궁 서재의 나폴레옹>에서는 국민의 행복을 위해 밤늦게까지 일하는 모습이 묘사되고 있다. 그렇게 나폴레옹의 지도자로서의 모습을 훌륭하게 보여주는 이미지 홍보 도구로서 그림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전해진다.

자크 루이 다비드가 그린 <나폴레옹의 대관식> 에 대한 후일담이다.

 

이 그림에 대한 나폴레옹의 반응은 어땠을까?

이 그림을 반시간 넘게 말없이 들여다본 후 화가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마치 그림에 들어간 듯한 기분이다.”

그렇게 나폴레옹은 화가의 뛰어난 솜씨를 칭찬했다. (200쪽)

 

황제가 화가에게 약속한 그림의 보수는 약 10만 프랑이었다. 현재 가치로 대략 10억원 정도.

그런데 나중에 그림을 받은 정부 당국이 4만 프랑으로 값을 깎겠다고 해, 옥신각신 실랑이를 벌였다는 후일담이 있다. (197쪽)

 

인상파 회화 그림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게 된 이유는 

 

이게 궁금했었다.

모네를 비롯한 인상주의 화가들의 그림은 당시 누구도 심지어 그림으로도 취급해주지 않았다. 그림으로 취급조차 받지 못하니 그림이 팔릴 리 없었고 따라서 인상주의 화가들은 궁핍을 면할 수 없었다. 그렇게 취급받던 인상주의가 어떻게 귀하게 취급을 받기 시작했을까?

 

저자는 여기 아주 흥미로운 이론을 펼친다.

 

한때 천덕꾸러기 신세였던 인상주의 그림은 어떻게 그야말로 부르는 게 값인 고가상품으로 변신했을까? 여기에 미술상 폴 뒤랑뤼엘의 피나는 마케팅 전략이 숨어 있다. (228쪽)

 

그것은 무엇일까? ‘카브리올 레그’와 ‘금테 액자’다. (228쪽 이하)

 

다시이 책은 

 

이 책은 14-16세기 유럽의 정치와 경제, 문화와 예술을 송두리째 뒤바꿔놓은 역사적 사건과 현상, 예컨대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이 미술 시장과 역사를 어떻게 추동하며 변화시켜놓았는가를 파헤치고 있는데(9쪽), 그런 변화의 결과를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미술 시장의 형태에서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구체적이라 할 수 있다.

 

그림 ‘기성품 전시 판매’ :

교회와 왕실이라는 대형 발주처를 잃은 네덜란드 회화시장은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포기해야 했다. 즉 이전에는 어딘가에서 주문이 들어온 이후에 제작에 들어갔다면, 이제 시장의 변화에 발맞추어 ‘기성품 전시 판매라는 새로운 전략으로 대응했다. 한데, 이 궁여지책의 전략이 멋지게 먹혀들어 과거의 규모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거대한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화가가 주문받지도 않은 작품을 불특정 다수의 고객을 염두에 두고 제작하기 시작한 것은 그 무렵부터다. (35-36쪽)

 

오늘날 가장 일반적인 유형으로 자리 잡은 ‘기성 제품 전시 판매’라는 미술 비즈니스 모델은 작지만 강한 나라 네덜란드에서 탄생했다.

 

네덜란드가 나왔으니 좀 더 네덜란드 이야기해보자.

 

정물화와 풍경화는 17세기 네덜란드에서 형성되고 확립된 장르다. 과거에는 정물과 풍경을 회화 소재로 보지 않았다. 실제로 르네상스 거장 보티첼리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가 그린 정물화와 풍경화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37쪽)


그리고 그런 흐름은 렘브란트로, 그리고 고흐로 이어진다. 걸출한 네덜란드 화가가 여럿 있게 된 것은 어느날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닌 것이다.


그러니 제목처럼 명화가 세계사를 바꾸었다는 말이 맞다. 

s***h 2026.04.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계사를 바꾼 명화 이야기, 니시오카 후미히코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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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미술관 앞에 줄을 서는 사람들은 무엇을 보러 가는 것일까. 거장의 붓 터치를? 역사의 숨결을? 아니면 SNS에 올릴 인증샷을? 어느 것이든 틀리지 않다. 그러나 그 줄의 기원을, 그 명화가 오늘날 '명화'로 불리게 된 경위를 추적해 들어가다 보면 뜻밖의 풍경을 만나게 된다. 그곳에는 붓과 물감보다 더 치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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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술관 앞에 줄을 서는 사람들은 무엇을 보러 가는 것일까. 거장의 붓 터치를? 역사의 숨결을? 아니면 SNS에 올릴 인증샷을? 어느 것이든 틀리지 않다. 그러나 그 줄의 기원을, 그 명화가 오늘날 '명화'로 불리게 된 경위를 추적해 들어가다 보면 뜻밖의 풍경을 만나게 된다. 그곳에는 붓과 물감보다 더 치열하게 움직인 다른 종류의 손들이 있었다. 화상의 손, 권력자의 손, 마케터의 손이다. 예술과 비즈니스는 어딘가 어울리지 않는 조합처럼 느껴진다. 예술은 숭고한 것이고, 비즈니스는 세속적인 것이라는 이분법이 우리 머릿속에 오래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술의 역사를 조금만 들여다보면 이 구분이 얼마나 허구적인지 금방 드러난다. 위대한 작품 뒤에는 언제나 그것을 팔기 위한 전략이 있었고, 그 전략이 때로는 작품 자체만큼이나 역사를 바꾸었다.

16세기 유럽을 뒤흔든 종교개혁은 예술계에 청천벽력이었다. 마르틴 루터로부터 시작된 개혁의 물결은 교회 내 성상과 종교화를 우상숭배로 규정했고, 그 결과 수백 년간 화가들의 가장 큰 고객이었던 교회가 시장에서 사라져버렸다. 화가와 화상들에게는 그야말로 생존의 위기였다. 그런데 흥미로운 일이 벌어졌다. 종교화 파괴가 가장 격렬했던 네덜란드에서, 역설적으로 역사상 유례없는 '회화 열풍'이 일어난 것이다. 잃어버린 고객을 대신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했던 화가와 화상들은 시선을 돌렸다. 교회도 왕실도 아닌, 도시에서 부를 축적해가던 일반 시민들을 향해서. 이 전환은 단순히 고객층의 변화가 아니라 미술품 생산 시스템 전체의 혁명이었다. 기존의 방식은 의뢰가 들어온 후에야 붓을 드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제 화가들은 누가 살지도 모르는 불특정 다수를 위해 작품을 미리 만들어 선반에 올려두기 시작했다.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갤러리 전시 판매' 모델이 바로 이 위기의 산물이다. 17세기 네덜란드 한 나라에서 제작된 그림이 수백만 점에 달했다는 사실은 이 전략이 얼마나 성공적이었는지를 웅변한다. 소재도 바뀌었다. 그리스도와 성모 마리아가 사라진 자리에 정물화와 풍경화, 그리고 일상의 인물들이 들어섰다. 예술의 주인공이 신에서 인간으로, 성당에서 부엌으로 옮겨온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취향의 변화가 아니라 새로운 고객의 욕구에 철저하게 부응한 상품 개발의 결과였다.

오늘날 수천만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으는 페르메이르의 '우유를 따르는 여인'은 처음부터 미술관에 걸려 있던 게 아니었다. 한 프랑스 미술 애호가의 기록에 따르면, 그 그림은 페르메이르 집 근처의 평범한 빵집 벽에 걸려 있었다. 화가가 3년치 빵값 대신 납품한 그림이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단지 가난한 화가의 궁여지책이었을까. 그림 속을 들여다보면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 화면 안의 하녀는 빵 푸딩을 만들기 위해 우유를 따르고 있다. 탁자에는 빵 바구니와 맥주잔이 놓여 있다. 딱딱하게 굳은 빵도 우유와 함께 조리하면 훌륭한 음식이 된다는 메시지를, 이 그림보다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시각 자료가 또 있을까. 오늘날의 언어로 말하자면, 이것은 탁월한 제품 광고였다. 이 에피소드가 알려주는 것은 예술이 처음부터 숭고한 영역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페르메이르의 그림은 빵집의 벽에 걸렸고, 거래의 수단이었으며, 생활의 도구였다. 그것이 수백 년의 시간을 거쳐 '명화'라는 지위를 얻게 된 것은, 작품 자체의 질 외에도 그것을 둘러싼 수많은 이야기와 해석과 제도적 장치들이 쌓인 결과다.

자크 루이 다비드가 그린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에서 황제는 백마 위에서 폭풍처럼 펄럭이는 망토를 두르고 용맹하게 산을 오른다. 그러나 사실 나폴레옹이 알프스를 넘을 때 탄 것은 추위에 강한 노새였다. 실제 체형도 그림 속 훤칠한 미남 청년과는 거리가 있었다. 나폴레옹은 회화가 가진 커뮤니케이션의 힘을 본능적으로 꿰뚫고 있었다. 그는 예술가를 고용해 자신의 이미지를 철저하게 설계했다. 그림 속 바위에는 한니발과 샤를마뉴 대제의 이름 옆에 '보나파르트'를 새겨 넣었다. 전설적 영웅들의 반열에 자신을 위치시키는 이 의도적 구성은 오늘날의 브랜딩 전략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 그리고 이 그림은 여러 점 복제되어 각지에 배포되었다. 제국의 이미지를 전파하는 홍보물로 기능한 것이다.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전 세계 교과서에 실려 나폴레옹의 영웅적 이미지를 재생산하고 있으니, 이것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이미지 마케팅 사례 중 하나로 꼽아도 손색이 없다.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들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인상파 작품들은, 처음 등장했을 때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혹독한 외면을 받았다. 당시 사람들의 눈에 그것은 미완성처럼 보이는 낯선 그림들이었다. 이 '잡동사니' 같은 그림들의 가치를 세상에 알린 인물이 화상 폴 뒤랑뤼엘이었다. 그의 전략은 단순하지만 강력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연출된 매장에 금테 액자와 화려한 소품들을 배치하고, 찾아오는 고객을 귀빈처럼 대접했다. 높은 가격표는 오히려 고객의 욕망을 자극했다. 작품을 이해하지 못해도 그 호화로운 연출 속에서 고객은 자신이 세련된 안목을 가진 사람이라는 기분에 취했고, 체면 때문에라도 지갑을 열었다. 이것은 오늘날 명품 브랜드들이 구사하는 마케팅의 원형이다. 상품의 기능적 가치만으로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소유하는 경험 자체를 판매하는 방식. 인상파 그림을 팔기 위해 고안된 이 전략은 이후 갤러리, 보석 매장, 고급 호텔에 이르기까지 프리미엄 시장 전반의 공통 문법이 되었다.

명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예술이 왠지 속된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명화들이 사실은 광고였고, 프로파간다였고, 마케팅의 산물이었다니. 그러나 이것은 예술의 가치를 폄하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예술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주는 증거다. 권력자들이 그림을 이용해 자신을 홍보하고, 화상들이 시장을 만들어낸 것은, 결국 시각 이미지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직접적인 언어이기 때문이었다. 그 언어의 힘을 누가 어떤 목적으로 사용했느냐는 별개의 문제다. 비즈니스의 렌즈로 미술사를 들여다보는 것은 예술을 세속화하는 작업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예술이 언제나 사람 사는 세상 한가운데 있었음을, 시대의 욕망과 갈등하고 타협하며 존재해왔음을 이해하는 일이다. 그리고 그 복잡한 맥락을 알고 난 뒤에도 작품이 여전히 아름답다면, 그때 비로소 우리는 예술의 진짜 힘을 보게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팔리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그러나 살아남은 것들 중에 아름다운 것들이 있다. 미술의 역사는 이 두 명제가 서로를 파괴하지 않는다는 증거다.





p****r 2026.04.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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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명화 이야기, 폭넓은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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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 세계의 흐름에 따라 미술사가 변했다고 생각했습니다.르네상스, 종교개혁 등에 따라서 미술이 달라졌다고 말입니다.명화가 세계사를 바꿨다니 궁금해집니다.종교개혁은 교회를 장식하는 회화와 조각 등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했습니다.그 때의 작품들이 남아 있었다면 얼마나 멋질지.. 아쉬움이 생깁니다.미술 파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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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 



세계의 흐름에 따라 미술사가 변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르네상스, 종교개혁 등에 따라서 미술이 달라졌다고 말입니다.

명화가 세계사를 바꿨다니 궁금해집니다.


종교개혁은 교회를 장식하는 회화와 조각 등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했습니다.

그 때의 작품들이 남아 있었다면 얼마나 멋질지.. 아쉬움이 생깁니다.


미술 파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미술은 기회로 삼아 도약하게 됩니다.

제가 화가라면.. 제 혼신을 쏟아부은 작품들이 부서지는 것을 보며 좌절감과 분노를 느꼈을 것 같습니다.

그 당시 화가는 공포감에까지 사로잡혔다고 합니다.


자신들의 그림에 박수를 보내던 이들이 갑자기 부수며 손가락을 하면... 정말 억장이 무너졌을 것 같습니다.


네덜란드 미술계는 교회나 신화가 아닌 소재를 찾았다고 합니다.

바로 스스로 정한 주제입니다.


좌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자신만의 길을, 더 넓은 길을 선택한 그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종교개혁 전에는 대부분 주문 제작 방식이였다고 합니다.

그 대표적인 작품이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입니다.


종교개혁 전 후의 상황과 미술계를 알아가다보면 어느 새 한 캡터가 끝나 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됩니다.



다빈치하면 최후의 만찬과 모나리자가 떠오릅니다.

둘 다 명화라고만 기억하고 있습니다.

둘 중 한 작품만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둘 다 세기의 걸작이라는 칭호를 받는데 그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생각보다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최후의 만찬은 벽화이기에 이동이 불가능하고 모나리자는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이였습니다.

상식이 쌓여가는 책입니다.


책은 세계사와 미술계의 얽히고 얽힌 이야기들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

렘브란트가 자신의 공방에서 자신의 모작을 만들며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자신만의 색을 찾아서 그릴 줄 아는 사람보다 타인의 그림을 더 비슷하게 그릴 줄 알았던 사람들을 양성했다고 하니 의아했습니다.


책을 읽으며 그가 선택한 상황과 이유가 이해됩니다.


메디치 가문과 얽힌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세계사를 바꾼 명화 이야기는 호기심으로 시작했다가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세계사와 미술사를 동시에 배우며 보다 폭넓은 이해가 가능합니다.

종이질이 좋아서 눈이 부시지 않고 그림을 즐길 수 있는 점도 좋습니다.








a********2 2026.04.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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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명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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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역사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릴 때도 역사 과목을 좋아했고, 역사 책이나 역사를 소재로한 영화 등을 참 많이 보곤 했는데요. 내 현실과는 엄청나게 시간의 차이가 있지만, 사람 사는 건 비슷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 당시 사람들은 비슷한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했느냐를 보면 재미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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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역사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릴 때도 역사 과목을 좋아했고, 역사 책이나 역사를 소재로한 영화 등을 참 많이 보곤 했는데요. 내 현실과는 엄청나게 시간의 차이가 있지만, 사람 사는 건 비슷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 당시 사람들은 비슷한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했느냐를 보면 재미있더라고요. 특히 예전에는 이 모든 이야기를 '글'로만 보곤 했는데, 최근에는 여러 '그림'들을 통해서 그 시대를 한 번 상상해보곤 하는데요. 그러던 중에 <세계사를 바꾼 명화 이야기>가 제 관심을 끌었습니다.


저는 그림 보러 가는 걸 좋아해서 관심이 가는 유명 전시가 있으면 종종 가곤 했는데요. 예전에는 그냥 명화 그 자체만 보곤 했는데, 명화의 배경과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를 알고 보면 더 재미있더라고요! 그러려면 당연히 역사와 연결될 수밖에 없고요. 그런 의미에서 명화와 역사는 연결해서 공부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던 중이었는데, <세계사를 바꾼 명화 이야기>가 딱 그런 느낌의 책이었어요.


이 그림이 그려진 시대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이 그림이 그려지기까지의 상황은 어떠했는지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서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특히나 그 시대를 보여주는 명화와 함께 역사를 공부하니까 더 풍성하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더라고요.


세계의 수백 수천년의 역사를 공부하는 건 가끔 헷갈리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그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명화와 함께 세계사를 공부하니까 훨씬 쉽게 역사를 공부할 수 있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역사는 어렵고 복잡하다고만 생각했던 분들에게도 추천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어요.


과연 명화는 세계의 흐름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명화를 보면서 함께 공부해볼 수 있어서 알차고 흥미로웠던 <세계사를 바꾼 명화 이야기>! 역사를 좋아하는 분께, 그림을 좋아하는 분께, 그리고 역사는 어렵지만 명화와 함께 본다면 재미있을 거 같다고 생각하는 분께 강추합니다~!



m******8 2026.04.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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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명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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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 시리즈를 좋아하는데이번엔 특히 좋아하는 분야인 세계사 속 명화를주제로 하는 책이라 더 기대가 된다시리즈 열한 번째 책인 이번 책은전부 컬러판으로 구성되어 있다인류에 역사는 예술작품과 함께 발전했다는말이 있는데 예술가와 예술 작품에 관한설명들 속에 역사적 사실이나 시대상황이콕콕 박혀있어서 그림이 그려졌던 시대 상황을자연스럽게 알게되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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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 시리즈를 좋아하는데

이번엔 특히 좋아하는 분야인 세계사 속 명화를

주제로 하는 책이라 더 기대가 된다

시리즈 열한 번째 책인 이번 책은

전부 컬러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류에 역사는 예술작품과 함께 발전했다는

말이 있는데 예술가와 예술 작품에 관한

설명들 속에 역사적 사실이나 시대상황이

콕콕 박혀있어서 그림이 그려졌던 시대 상황을

자연스럽게 알게되서 예술적 상식을 채우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종교미술이 주를 이루던 시대에서

종교개혁 이후 미술사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는데

특히 17세기 네덜란드에서 열풍이라고 할만큼

엄청난 양의 회화가 그려졌다고 한다

정물화, 풍경화와 같은 새로운 예술 장르가

탄생했고 유명한 화가들을 배출하는데

이 흐름이 훗날 화가 빈센트 반고흐로

이어진다고 한다


너무 유명한 화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는 왜 정물화와 풍경화를 한 점도

그리지 않았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는데

그 시대에 정물화와 풍경화는 그림의

소재로 취급하지 않았기 때문이란다

화가와 작품에 관한 숨겨진 뒷이야기 같은

내용들에 역사적 시대 상황들이 더해져서

예술가와 미술작품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빈센트 반고흐가 생전에는 그림이 인기가 없어서

동생의 지원으로 어렵게 예술활동을 이어갔다는건

알고있었는데 모네역시 진지하게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궁핍했다는 새로운 사실과

최고의 천재 다빈치도 취준생처럼 자기소개서를

썼다는 내용도 새롭고 흥미로웠다



이탈리아에서 엄청난 부를 축적하며

예술사에도 큰 기여를 한걸로 알고있는

메디치 가문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메디치 가문의 코시모 데 메디치는 금융업으로

큰 부를 축적했는데 당시 기독교에서

금융업은 저주받은 직업으로 살아서는

생지옥에 살고 죽어서는 지옥행이 예약되어

있는 어떻게 해도 안식을 얻을 수 없는 가련한

영혼으로 여겨졌다고하니 얼마나 불안했을까

코시모 데 메디치는 죄사함을 받기위해

교황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교황의 조언으로

피렌체의 산마르코 수도원 재건을 위해

거액의 헌금을 내고 수도원 유지비에서

수도사들의 생활비까지 모든 비용을 부담하고

교황청에도 엄청난 금액의 기부금을

헌납했다고 한다

한 가문이 이를 감당하고도 남을 정도의

부를 이뤘다는것도 놀랍고 자신의 재력을

동원해 일종의 종교적 보험을 들어 메디치

가문을 보호하고자 했던 행동이 예술사에

큰 업적을 남겼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예술가와 예술작품의 이야기에 역사가

더해지니 미술사의 숨은 뒷 이야기를

알아가는것같아 재미있게 읽었다






[본서평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u****1 2026.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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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경제, 사회, 문화까지 두루 살펴보는 <세계사를 바꾼 명화 이야기>
"역사와 경제, 사회, 문화까지 두루 살펴보는 <세계사를 바꾼 명화 이야기>" 내용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미술과 관련한 이야기는 언제나 재밌다. 미술과 다른 장르를 연결한 이야기도! 그래서인지 미술과 관련한 신간이 나오면 꼭 찾아 읽게 된다. <세계사를 바꾼 명화 이야기>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명화와 세계사를 다룬 책이다. 명화와 화가, 그리고 그를 둘러싼 환경이 어떠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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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술과 관련한 이야기는 언제나 재밌다. 미술과 다른 장르를 연결한 이야기도! 그래서인지 미술과 관련한 신간이 나오면 꼭 찾아 읽게 된다. <세계사를 바꾼 명화 이야기>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명화와 세계사를 다룬 책이다. 명화와 화가, 그리고 그를 둘러싼 환경이 어떠했는지, 그래서 세계사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알 수 있다. 


총 8개의 챕터가 있는데 목차를 살펴보면 각각의 챕터 내용을 세분화해서 그 과정을 알기 쉽게 했다. 각각의 챕터에 10개 내외의 소챕터를 두고 원인과 결과, 그 흐름의 과정을 자세하게 알려줘서 흥미로웠다. 무엇보다 제목만 보면 세계사와 명화에 국한된 이야기일 것 같지만 당시의 사회, 문화적인 현상, 경제적인 부분, 또 명화에 남은 흔적까지도 두루 살펴볼 수 있어 재밌었다. 


챕터 중에 재밌게 읽은 챕터는 렘브란트와 나폴레옹에 대해 다룬 챕터였다. 렘브란트 파트에서는 미술과 관련한 '경제'의 모습들을 보여주는 점이 재밌었다. 경제도 역시 역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까. 유명한 화가가 의뢰로 그림을 그렸을 때 얼마를 받았는지, 그 비용이 당시의 화폐가치로 어느 정도였는지를 알려줘서 더 흥미로웠다. 


나폴레옹 파트에서는 미술의 '프레젠테이션 기능'을 적극 활용한 나폴레옹의 전략에 대해 차근히 설명해줘서 이해가 쉽고 또 재밌었다. 지금도 '나폴레옹'을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는 명화들의 기능하며 루브르 박물관에 대한 이야기까지. 그리고 그렇게 쌓아올린 이미지와 지지도가 어떻게 무너졌는지도 이 챕터를 통해 명화와 세계사의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어 재밌게 읽었다.





#세계사를바꾼명화이야기 #니시오카후미히코 #사람과나무사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서평단



p******1 2026.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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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명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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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학창 시절엔 그저 시대별 작가와 작품 주제별로 외우다 보니순서가 헷갈리기도 하고 단순히 작가와 작품 매칭만 했었는데나이가 들면서 그림을 대하는 자세가 많이 달라진 거 같음특히 역사를 알고 보면 몰랐던 사실들을 그림을 통해 알게 되는 재미가더 소중하고 보물 찾기하는 거 마냥 재밌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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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학창 시절엔 그저 시대별 작가와 작품 주제별로 외우다 보니

순서가 헷갈리기도 하고 단순히 작가와 작품 매칭만 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그림을 대하는 자세가 많이 달라진 거 같음


특히 역사를 알고 보면 몰랐던 사실들을 그림을 통해 알게 되는 재미가

더 소중하고 보물 찾기하는 거 마냥 재밌어서

요즘은 전시회 가기 전에 그 당시 역사도 함께 공부하고 가는 편..


세계사를 바꾼 명화 이야기는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이후

'자본주의를 태동시킨 욕망의 명화 이야기'로 소개하는데

14~16세기 이후 600여 년간 유럽의 이탈리아와 프랑스,

그리고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전개된 미술사와 문화사를 다루는 8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음


최근 방문한 전시회는 16세기 르네상스에서 19세기 낭만주의까지 대표 작품들을 보다 보니

세계사를 바꾼 명화 이야기가 더 쉽게 와닿음


종교개혁으로 교회 미술품들이 파괴되고 

교회 후원이 어려워지자

네덜란드 미술계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일반 시민이 직접 그림을 살 수 있게 새로운 미술 시장을 개척함

그동안 종교적인 그림만 보아오다

풍경화와 정물화가 나오는 계기가 됨

역사를 알기 전엔 그저 풍경을 잘 그리는 화가

정물을 잘 그리는 화가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역사와 연관지어보니 미켈란젤로의 

풍경화는 왜 없는지 알게 됨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6층 건물 높이에 해당하는 화면에 그려진 웅장한 작품

르네상스 시대엔 주로 벽화들이 많았는데

부동산과 동산의 차이...

움직이지 않는 그림은 돈이 안 된다는 거...

그러면서 목판화와 캔버스화로 발전하고

특히 이동이 쉬운 캔버스화가 많아졌다는 게 흥미로웠음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진주 귀걸이만 보였는데

푸른색 머릿수건은 이슬람 풍

옷깃은 일본 풍

커다란 진주 역시 진짜 진주가 아닌

당대 개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유리구슬로 안쪽에 밀랍과 물고기 비늘 가루를 

칠한 모조품이라고 추정..

17세기 네덜란드 경제적 호황기 때 모습을 잘 반영한다고 함


르네상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가문 중 하나가 메디치 가문

예술가들에게 적극적으로 후원해 널리 알리고 그만큼 부를 축적한 가문으로 알았는데

금융업을 하기 위해 로마 교황에게 거액의 기부금을 바치고 허가권을 받은 일,

그리고 이자를 숨기기 위한 환전까지..

그림과 연관 지어 서양 역사를 같이 배울 수 있어 좋은 거 같음


최근 렘브란트 전시회 다녀와서 보니 이 책을 먼저 읽고 봤다면

단순히 작품 설명을 들었을 때와는 또 다르게 와닿지 않았을까 싶음


아는 만큼 보인다고.. 

전시회 보러 가기 전 이 책을 읽고 가면 도움 될 거 같음


















YES마니아 : 골드 m******2 2026.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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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명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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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세계사, 한국사 등의 수업시간에 교과서에 나온 원래 학습 진도 내용보다 선생님이 들려 주시는 교과서 밖 이야기들이 훨씬 더 재미있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고, 배워왔던 세계사에 나오는 사건들과 미술시간에 배운 유명한 화가들과 그의 작품들이 어떻게 연관되는지, 우리가 몰랐던 그 이야기들이 얼마나 흥미진진한지를 자세히 들려주는 이야기였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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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세계사, 한국사 등의 수업시간에 교과서에 나온 원래 학습 진도 내용보다 선생님이 들려 주시는 교과서 밖 이야기들이 훨씬 더 재미있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고, 배워왔던 세계사에 나오는 사건들과 미술시간에 배운 유명한 화가들과 그의 작품들이 어떻게 연관되는지, 우리가 몰랐던 그 이야기들이 얼마나 흥미진진한지를 자세히 들려주는 이야기였다. 그래서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베스트셀러인 세계사를 바꾼 약,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시리즈의 열한번째 책으로 흥미진진한 미술사의 이야기를 정말 더욱더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종교개혁 이후 종교미술을 우상 숭배 행위로 규정하고 교회의 회화, 조각 등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하자 종교개혁으로 인해 예술가들의 밥줄이 끊길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종교개혁 이후 초토화된 17세기 네덜란드 미술은 오히려 한 세기 동안 600만점의 회화가 그려질 정도로 정물화, 풍경화와 같은 새로운 예술 장르가 나오게 되고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렘브란트 반 레인 등의 걸출한 화가에서부터 이후 빈센트 반 고흐로까지 그 흐름이 이어졌다고 하였다. 위기가 곧 기회, 기존에 종교가 먹여살렸던 예술가들의 관심이 일반 시민으로 확산되어 그리는 대상도 달라진 것이라 하였다.


또 고흐, 르누아르, 모네 등 오늘날에는 천문학적인 액수로 팔리는 작가의 작품들이 그 당시에는 너무나 인기가 없어서 작가들이 먹고 살 길이 막막해져 모네는 진지하게 자살을 생각하고 고흐는 그림 한 점 제대로 팔지 못해 결국 자살을 하게까지 되었다 하는데 인상파 회화가 그러면 언제부터 귀한 몸이 된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도 놀라웠다. 궁정문화의 상징이라 여겨지던 금테 액자와 카브리올 레그 (찾아보니 오늘날에도 고급스러운 테이블 다리 등으로 사용되는 약간 구부러진 곡선의 테이블 다리를 말하는 것이었다.)등을 적극 활용한 최고 미술상 폴 뒤랑뤼엘의 공이었다고 한다. 그가 인상주의 회화를 알아보고 거기에 적극적인 마케팅 등으로 고급스럽게 포장한 전략 및 최고의 분위기, 서비스라는 기법으로 포장한 시너지 효과가 19세기 이후 세계의 돈줄이 된 미국 부호들의 귀족 콤플렉스를 제대로 공략했다는 것이었다. 

오늘날에도 마케팅의 힘이 정말 대단함을 실감하게 되는데 그 훨씬 오래전부터도 이렇게 미술작품을 천문학적인 예술품으로 끌어올린 한 미술상의 안목과 전략이 숨어 있었다니 정말 놀랍지 아니할 수 없었다.


또한 그 이전에는 주로 귀족이나 왕족 등을 그려왔던 화가들 가운데서 특히 네덜란드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인물을 화면의 주인공으로 내세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다른 나라와 달리 네덜란드는 하녀의 위상이 높은 편이었고 하녀는 지역을 청결히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직업인으로 존중을 받는 분위기였다고 하였다.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우유를 따르는 여인은 푸딩을 만들던 하녀의 모습을 그린 것으로 이미 인지도가 높았던 화가의 작품을 사기 위해 프랑스에서부터 왔던 손님에게 페르메이르가 지금은 작품이 없다고 거절하자, 주변인들이 정 그의 작품이 보고 싶으면 근처 빵집에 가라고 하였다고 한다.놀랍게도 그의 유명한 작품 으유를 따르는 여인은 빵집 홍보용으로 걸려있었고 심지어 그림 값도 빵값 3년분에 해당하였기에 유명 화가의 작품이 빵집 홍보에 쓰였다는 점과 주인공이 하녀라는 두가지 충격을 받고 프랑스 사람이 자기 나라로 돌아갔다 하였다.

화가의 유명한 작품이 일상 생활 속 서민들 사이에 굉장히 깊숙이 자리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또한 회화라는 영역을 부동산에서 동산으로 바꾸어진 캔버스의 등장도 당시에는 굉장히 획기적이었다고 한다. 천장, 벽면 등에 그려져 절대로 움직이기 힘들었던 최후의 만찬 등의 작품은 나폴레옹이 아무리 탐을 내도 가져갈 수 없었고 움직일 수 없는 부동산이었기에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었다고 한다. 반면 모나리자는 캔버스에 그려져 개인 소장이 가능해서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없었다고 하는 차이가 있었다고 한다. 캔버스는 그리는 공간과 장식하는 공간을 가리지 않는 획기적인 유동성과 기동성을 갖게 해주었다고 한다. 


또 정말 흥미로웠던 예술가들의 극적인 차이도 만나볼 수 있었다.

두 천재 화가였던 미켈란젤로의 대작 천지창조 천장화를 다빈치가 그리면 4000년이 걸릴 수 있다라는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미켈란젤로는 작업속도가 생명인 프레스코화에 적합하게 대담한 터치로 쓱쓱 그려나갔는데 다빈치의 모나리자는 돋보기로 아무리 확대해 보아도 붓자국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다 하였다. 옅게 푼 유화물감을 말도 안되게 엄청난 횟수로 덧칠하여 회반죽이 마른 뒤 덧칠하지 않는 프레스코와는 정반대 기법으로 그려졌기에 크기 면에서 소품 부류에 들어가는 모나리자 작품 하나에 장장 15년의 시간이 들어갔다고 한다.

반면 천지창조는 체육관 천장만큼 화폭이 크기에 다빈치가 모나리자를 그린 속도와 같은 화법으로 그린다면 장장 4000년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었다. 

이렇듯 미술과 세계사 속 몰랐던 이야기를 한데 엮어 설명으로 들으니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각자가 좋아하는 분야가 있고 그 분야의 세계사 속 이야기를 들으면 더욱 재미있을 텐데 내게는 미술과 관련된 세계사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게 다가왔다. 세계사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도 이런 부분은 정말 더 재미나게 읽고 기억할 수 있겠다 싶은 부분들이었다.

단순히 시간대별 역사적 중요 사건 등으로만 암기하기 보다 중요 사건으로 인해 파생된 변화에 초점을 맞춰서 알게 되는 내용들이 꽤 재미난 부분들이 많기에 교과서를 떠나 교양으로 알고 있어도 좋을 그런 내용들을 재미나게 만나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는 책이었다.


m*****y 2026.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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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뒤에 숨겨진 5,000억 원짜리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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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요즘 '아트테크'니 조각 투자니 해서 미술 시장이 정말 뜨겁죠. 다빈치 작품 하나가 5,000억 원에 낙찰됐다는 뉴스를 보면, 우리는 흔히 '예술적 가치가 압도적이라 저렇게 비싸구나'라고 생각하기 마련이잖아요. 하지만 최근 <세계사를 바꾼 명화 이야기>를 읽고 나서는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우리가 고상하다고 떠받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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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요즘 '아트테크'니 조각 투자니 해서 미술 시장이 정말 뜨겁죠. 다빈치 작품 하나가 5,000억 원에 낙찰됐다는 뉴스를 보면, 우리는 흔히 '예술적 가치가 압도적이라 저렇게 비싸구나'라고 생각하기 마련이잖아요. 하지만 최근 <세계사를 바꾼 명화 이야기>를 읽고 나서는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우리가 고상하다고 떠받들던 명화들이 사실은 치열한 생존 본능과 자본주의, 그리고 인간의 찐득한 욕망이 뒤섞인 '비즈니스의 결과물'이었더라고요.


가장 흥미로웠던 건 종교개혁 이후 밥줄이 끊긴 네덜란드 화가들의 생존 전략이었어요. 교회라는 거대 스폰서가 사라지자, 화가들은 평범한 시민들의 취향에 맞춘 '정물화'나 '풍경화'를 미리 그려서 시장에 내다 파는 기성품 비즈니스를 시작했죠. 페르메이르의 명작 <우유를 따르는 여인>이 사실은 밀린 빵값 대신 넘긴 빵집 광고판이었다는 비하인드는, 예술가들 역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생존형 직장인'이었음을 깨닫게 해줘요.


이미지 정치와 마케팅의 관점에서 본 명화들도 정말 재밌더라고요. 백마를 타고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의 영웅적인 초상화는 사실 노새를 타고 쭈구리처럼 넘었던 실제 모습을 가리기 위한 '19세기판 보정 샷'이었고, 오늘날 수천억 원을 호가하는 인상주의 작품들은 천재 미술상이 금테 액자와 귀족 가구를 활용해 미국 신흥 부자들의 허영심을 자극한 브랜딩의 산물이었습니다. 샤넬이나 에르메스 같은 럭셔리 마케팅의 원조가 이미 200년 전 미술계에 존재했던 셈이죠.


결국 미술사는 단순히 붓 터치의 아름다움을 기록한 게 아니라, 돈과 권력이 어떻게 세상을 움직였는지를 보여주는 거대한 드라마였어요. 인류 최고의 천재 다빈치가 스폰서를 구하기 위해 쓴 눈물겨운 자기소개서부터, 빚더미에 앉아 파산했던 렘브란트의 야망까지. 그림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냄새를 맡고 나니, 어렵게만 느껴지던 명화들이 비로소 입체적으로 다가오더라고요.


혹시 미술관에 가면 하품부터 나오고 그림 앞에 서는 게 어색한 분들이 계신가요? 그렇다면 이 책을 통해 명화를 '욕망과 자본'의 언어로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이제는 캔버스의 색채보다 그 뒤에 숨겨진 '인간의 진짜 이야기'들이 먼저 보이게 될 테니까요.

d***s 2026.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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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명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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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인간의 욕망과 뒤얽힌 명화는 어떻게 부를 창조하고 역사를 발전시켰나?세계사를 바꾼 명화 이야기는 14~16세기 르네상스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명화를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권력 그리고 자본이 어떻게 얽히며 역사와 경제를 움직였는지를 흥미롭게 이야기 하고 있어요. 예술을 아름다움이 아닌 욕망의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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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



인간의 욕망과 뒤얽힌 명화는 어떻게 부를 창조하고 역사를 발전시켰나?


세계사를 바꾼 명화 이야기는 14~16세기 르네상스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명화를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권력 그리고 자본이 어떻게 얽히며 역사와 경제를 움직였는지를 흥미롭게 이야기 하고 있어요. 

예술을 아름다움이 아닌 욕망의 결과물 로 바라보게 만든다는 점에서 또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어 신선하게 다가오네요.

책은 총 8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었는데 우유를 따르는 여인이 빵집 광고로 활용된 이유,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천재임에도 경제적으로 궁핍했던 이유, 렘브란트가 자신의 그림을 모사한 ‘가짜 그림’을 양산한 배경 등은 단순한 예술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와 경제 구조를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해 주네요.


가장 먼저 만나보게 된 페르메이르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로  사실주의 기법으로 그려진 우유를 따르는 여인 그림 속 주인공이 하녀라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당시 네덜란드에서는 하녀의 사회적 지위가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편으로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가 작품에도 반영되었다고 해요. 이 작품이 더 흥미로웠던 건 이 그림이 실제로 빵집 벽에 장식되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페르메이르 집안의 3년 치 빵값과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예술과 경제가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그림 속 하녀가 우유를 따르는 모습이 빵 푸딩을 만드는 장면으로 빵집의 홍보 역할까지 했다는 점이 재미있게 다가오네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또 다른 작품 모나리자에는 무려 15년이라는 시간을 쏟아부었다는 점에서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느껴졌고 재미있는 상상을 더해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대작 천지창조를 두고 만약 다빈치가 그렸다면 4,000년이 걸렸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이 재미를 더해주면서 두 천재 화가의 작업 방식 차이도 비교해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이 외에도 메디치 가문의 지하 금융이 없었다면 르네상스는 존재하지 않았을까? 라는 질문에서  예술이 자본과 후원에 의해 성장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이 미술을 정치적 이미지 구축의 도구로 활용하기도 하고 폴 뒤랑뤼엘이 인상주의 회화에 가치를 부여하며 시장을 만들냈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렘브란트 등 다양한 거장들의 작품을 원색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데 이미 알고 있던 작품들을 다시 보며 반가움을 느낄 수 있고 처음 접하는 작품들도 많아 보는 내내 호기심 가득 작품을 감상해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예술 작품 명화 한 점 뒤에는 숨겨진 인간의 욕망과 권력 돈이 어떻게 뒤얽혀 있는지 그로 인해 역사에 관한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세계를 바꾼 명화 이야기는 미술을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은 물론 역사와 경제를 함께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 또한 관심있게 볼 수 있어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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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7 2026.04.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