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을 마주한 주인공들. 나만 보였던 시선에 조금씩 다른 사람들이 들어오고 다른이의 상처를 바라보고 이해하게 되며 치유되는 과정. 특히 주인공 시이의 감정이 섬세하게 표현 되는 흐름에 책에서 손을 놓기 쉽지 않았다.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 주는 이야기! 다른 사람의 마음도 헤아려 볼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이야기! 이책을 읽는 독자의 마음을 위로 해주고 용기를 주는 이야기! 무엇보다 현실을 마주하고 살아 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이야기! |
|
고등학생이 된 시이는 어린이 트럭 충돌 사고때 어린이를 구하려던 엄마를 잃고 힘들 날을 보내는데 교실에서 아는 척을 하는 친구. 은지를 만나요. 은지는 어릴적 엄마를 잃고 아빠마저 실종으로 가족 없이 지내다가 고1때 미혼모가 된 후 아이를 홀로 키웠는데.. 그 트럭 사고의 희생자가 25살에 고등학교로 온 은지의 아이였어요. 같은 사고로 엄마를 잃은 열일곱 여고생 시이와 아들을 잃은 스물다섯 여고생 은지. 미움이 가득하던 시이의 마음이 움직이는데 두 친구의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까요? 누구를 미워한다건 결국 본인이 가장 힘들다는걸 알게된 시이와 새로운 시작을 하기까지 아픔을 딛고 일어나는 은지의 이야기 속에는 청소년들의 고민도, 성장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도 담겨있어요. |
|
소설은 읽는 이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그저 이야기를 따라가며 느끼게 될 감정을 독자에게 오롯이 넘겨준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은 이제 곧 열일곱이 되는 시아. 아, 여기서 벌써 찡하다. 마음이 울렁거린다. 딸 둘을 가진 엄마라서일까? 엄마를 잃은 아이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세상은 정말 한치 앞도 모른다. 지금의 행동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그 다음은 또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면 생각대로 된 일은 그다지 많지 않은 듯 하다. 지금의 자신이 이런 모습을 하고 있을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몰랐듯이 말이다. 엄마인 나는 책을 읽는 동안 시아의 엄마와 나를 비교하고 있었다. 정말 만약, 내가 죽는다면 우리 딸들은 나를 어떤 엄마로 기억할까? 시아의 엄마는 시아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사람이었다. 딱 그 나이때의 뾰족함을 가지면서도 ‘그럼에도‘ 또 둥글게 포용할 수 있는 그럼 마음을 가지게 만들어 준 사람. 나는 과연 아이들에게 그런 마음을 심겨줄 만큼 솔선수범이 되었을까. 이런 솔솔한 반성도 하면서 세상에 가벼운 삶을 사는 사람은 없음을, 누구나 그들만의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고 있음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 흡입력있는 스토리에 다음이 계속 궁금해졌던 소설. 또 다시 소설의 매력을 느끼게 만들었달까? 청소년 문학이라지만 어른이 읽어도 부족하지 않은, 엄마라면 한 번쯤 읽어보길 권하는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읽고 썼습니다. |
|
❤️도서협찬❤️《 오늘은 내가 너에게 갈게 》 ㅡ이수연 ●상실과 미움, 삶의 무게를 견디는 모든 이를 위한 성장소설 ➡️.엇갈린 톱니바퀴처럼 좀처럼 가까워질 수 없는 어긋난 인연 두 사람은 과연 친구가 될 수 있을까? ✡️. 삶의 무게를 견디기 위해 두 손을 맞잡은 두 여고생의 우정과 성장! ㅡ영영 몰랐더라면 좋았을 사람들이 있다. 짙은 악연으로 얽혀 서로가 서로를 보기만 해도 숨겨 두었던 악몽이 떠오르는 관계, 여기 두 사람 시이와 은지가 그랬다. 시이는 엄마를 잃었다. 은지는 딸을 잃었다. 시이의 엄마와 은지의 딸은 한날 한시에 세상을 떠났다. 시이는 자신을 두고 떠난 엄마가 원망스럽다. 다른 아이를 구하려다 엄마가 떠나 버렸다. 시이가 은지를 다시 만난 건 고등학교 교실에서 였다. "나는 알아 보았다. 엄마의 장례식에 왔던 그 사람을, 단 한번 스치며 봤을 뿐인, 앞으로 다시 볼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던 그 사람을, 검은 옷 대신 교복을 입고, 화장기 없는 얼굴에 머리를 단정히 묶었지만, 한눈에 알아 보았다" 청소년 미혼모였다는 아이의 엄마 은지는 그렇게 시이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학생이 되어 돌아왔다. 시이도 은지도 서로의 아픔을 추스리지 못했는 데 한 공간에 함께 있게 되었다. 신은 왜 이런 장난을 하시는 걸까? 시이는 은지가 괜히 미웠지만 생각해보면 안타까웠다. 열일곱의 시이가 학교에 와 있을 때, 열일곱의 은지는 아이를 낳았고 지금은 그 아이마저 잃었다. 은지에게는 8년이라는 그 시간들이 고스란히 사라져 버렸다. 은지에게는 엄마도, 아빠도, 딸 윤월이도 없다. 불쌍하게 여기고 싶지 않지만 자꾸만 마음이 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온 열일곱과 스물 다섯! 아픔마저 함께 공유하게 되는 두 사람이었다. "자신이 윤월이를 택했고, 그날 윤월이가 그곳에 있었으며, 우리 엄마는 윤월이를 구하길 택했다. 선택과 선택이 맞물려 도미노처럼 무너졌다. 은지는 내가 그대로 마음을 풀어주길 기다리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두 사람의 사연이 너무 마음아파 보는 내내 가슴이 아렸다. 운명의 수레바퀴는 종종 가해자 없는 피해자를 만든다. 어느 누구도 탓할 수 없다. 그저 받아 들여야 한다. 운명을 받아 들이기에는 두 사람 모두 너무 어리지만 그래도 시간은 그렇게 흘러가고 그들의 내면도 조금씩 성장해 가는 것이 인생이다. 이들의 앞날에 더 이상의 아픔은 없길.
[ 마디북 @mydear___b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오늘은내가너에게갈게 #이수연 #마디북 #마지막마음이들리는공중전화 #성장소설 #청소년소설 #책추천 #북스타그램 #서평 #북리뷰 #신간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
|
#도서협찬 이 책은 조용하게 다가와 마음을 건드리고 오래 머무는 이야기였다. 누군가에게 “갈게”라고 말하는 건 단순한 약속이 아니라 그 사람의 시간과 마음을 향해 한 걸음 내딛는 일이라는 걸 느끼게 된다. 읽는 동안 떠오르는 얼굴들이 있었다. 미루고만 있었던 연락, 괜히 꺼내기 어려웠던 말들, 그리고 아직 전하지 못한 마음까지. 화려한 위로나 거창한 메시지보다는 일상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던 소소한 감정들을 조용히 짚어주는 책이다. |
|
📚『오늘은 내가 너에게 갈게』 - 이수연 오늘은 내가 너에게 갈게는 단순히 슬픔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아니라, 서로 다른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변화해가는지를 담아낸 작품이다. 은지는 이른 나이에 엄마를 잃고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살아가고, 시이는 그런 은지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 채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충분히 힘들었지만, 그 감정이 서로에게 온전히 전달되지 않았다는 점이 더 큰 아픔으로 느껴졌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시이의 마음이 점차 변화하는 과정이었다. 처음에는 닫혀 있던 감정이 누군가의 진심과 마주하면서 서서히 열리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져,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이 작품은 ‘누가 더 불쌍한가’를 말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래서 읽고 난 뒤에는 슬픔보다도 잔잔한 여운과 따뜻한 감정이 오래 남는다. #오늘은내가너에게갈게 #이수연소설 #청소년소설 #성장소설 #감성서사 |
|
📚오늘은 내가 너에게 갈게_이수연 장편소설 “밉지만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그게 사랑이야. 그러니까 사랑으로 살아.“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은 열일곱 시이와 같은 사고로 아들을 잃은 스물다섯 미혼모 은지. 학교에서 둘은 운명적으로 다시 만난다. 너무 슬픈 설정이지만 시이와 은지는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함께 치유해가며.. 성장한다. 따뜻하고 마음 찡해지는 스토리에 만족.👍🏻😊 시이와 은지가 잘 이겨내줘서 진심 고맙다!! 작가님의 전작을 읽다가 내용이 어둡다며 중단한 아들에게 이 책은 따뜻하다며 추천해본다.. 조금 남다른 이력을 가진 작가. 그의 다른 책들도 궁금해집니다😊 #오늘은내가너에게갈게 #이수연작가 #마이디어북스 #10번째책📚 #좋은책감사합니다❤️ |
|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은 열일곱 여고생 시이, 같은 사고로 아들을 잃은 스물다섯 여고생 은지는 학교라는 공간에서 만나 서로의 마음에 ‘쉼표’가 되어준다. 아픔을 겪고 세상과 단절하려 선택한 학교에서 만난 시이와 은지는 서로에게 든든한 친구가 되며 세상과의 단절이 아닌 새로운 세상으로 한발 내딛게 된다. |
|
#도서제공 《오늘은 내가 너에게 갈게》 ○글쓴이: 이수연 ○출판사: 마디북 엄마를 사고로 잃은 시이는 아는 사람 없는 고등학교로 입학을 하고 싶었다. 집에서 멀지만 엄마의 사고를 모르는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다. 괴로운 기억을 피하기 위해 간 학교에서 마주치고 싶지 않은 얼굴을 만났다. 시이의 엄마는 다섯 살 어린이를 구하다가 차에 치어 돌아가셨다. 불행히도 그 어린이와 시이의 엄마는 둘 다 살지 못했다. 교실에서 마주한 그 얼굴은 바로, 그 어린이의 엄마 25살 은지였다. 시이는 17살, 은지는 25살이지만 같은 학년 같은 반이 됐다. 시이는 은지에게 나이를 속이고 이곳에 왜 있냐고 따진다. 은지는 나이를 속이고, 시이는 사람들에게 교통사고 피해자의 가족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아 모르는 척 한다. 은지의 탓이 아닌 것을 알지만 원망할 대상이 필요했기에 시이는 은지에게 쌀쌀맞게 대한다. 가슴에 못이 박힐 걸 알면서도 모진 말을 한다. 시이의 나쁜 말에도 은지는 시이를 놓지 않는다. 엄마를 잃은 시이, 아이를 잃은 은지는 카페 쉼표에서 만난 계기로 가까워 진다. 카페 쉼표는 둘에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된다. 시이에게 은지는 친구면서 엄마 되고, 은지에게 시이는 자식 같으면서 친구 같은 존재가 되어 서로의 아픔을 위로 한다. 하고 싶은 것은 없지만, 학교를 그만 두고 싶은 시이와 17살에 그만 둔 학교를 다시 다니며 새롭게 자기 삶을 살고 싶은 은지. 서로의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는 서로의 유일한 존재가 된다. 시이는 엄마가 없는 허전한 마음에 은지에게 투정을 부린다. 은지가 받아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 아닐까. 엄마가 늘 자신의 편이 되어 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주듯이 은지의 모습에서 엄마를 봤을 것이다. 은지는 세상에 하나 뿐인 가족이었던 윤월이를 보내고, 불안한 시이의 모습에서 윤월이를 보지 않았을까. 서로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존재가 됐다. 혼자 남을 엄마를 걱정했을 윤월이, 그리고 외로울 시이를 걱정했을 시이의 엄마가 둘을 이어준 것 같다. 나는 엄마의 입장도, 자식의 입장 둘다이기 때문에 둘의 입장이 이해가 되고,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두 사람이 참 고맙다. @mydear___b #오늘은내가너에게갈게#마디북#이수연#이수연장편소설 |
|
시이는 달려오는 트럭 앞에서 아이를 구하려다 세상을 떠난 엄마를 잃은 열일곱 살 소녀다. 그리고 같은 날 장례식장에서 마주친 그 여자가, 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같은 반으로 나타난다. 스물다섯 살의 복학생 고은지. 바로 시이의 엄마가 구하려다 사고를 당한 일곱 살 아이의 엄마다. 시이에게 은지가 반가울 리 없다. 은지는 엄마의 죽음을 가장 선명하게 떠올리게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이의 슬픔은 차마 다 견디지 못한 채 미움으로 번져 간다. 그 감정은 때때로 차갑고 날카로운 말이 되어 튀어나온다. 엄마와 나누었던 대화, 엄마가 차근히 알려 주던 말들이 떠오를수록 시이의 상실은 더 깊어진다. 이해는 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는 마음, 그 복잡한 감정을 읽는 내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또 자신의 꿈을 찾아 나아가고 싶은 시이와 그 마음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빠의 갈등도 현실적이라 더 아프게 다가왔다. 열일곱에 미혼모가 되었던 은지는 낯선 사람의 “미혼모 센터가 있다”는 한마디와, 그곳에서 자신을 따뜻하게 맞아 준 사회복지사 덕분에 완전히 주저앉지 않을 수 있었다. 결국 작은 다정함 하나가 한 사람의 삶을 붙잡아 주기도 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그렇게 살아남아 버텨 온 은지는 시이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기다려 주고, 이해하려 애쓴다. 시이도 어느 순간 은지에게 조금씩 마음을 연다. 물론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 이 이야기는 완벽한 치유를 말하지 않는다. 아픔을 인정한 채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해주는 이야기이다. 상실을 미움으로 견디는 아이와, 감당하고 참아내며 버티는 어른은 서로의 이해와 공감의 대상이 되어 준다. 결국 치유란 완전히 잊는 것이 아니라, 아픔을 품은 채 다시 누군가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밉지만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그게 사랑이야. 그러니까 사랑으로 살아. p45 "살다 보면 어떻게든 다 살아지더라." p203 가장 힘없는 순간, 가장 빛나는 너희들. 누군가 진심으로 믿고 있다는 걸 기억해 주길. -작가의 말 중에서- #오늘은내가너 #북스타그램 #책추천 #청소년소설 #소설추천 #독서리뷰에게갈게 #이수연 #마디북 #신간소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