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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대해 많은 정의가 있지만, 이제 주식투자에 발을 들인 저는 결국 투자란 ‘기업에게 돈을 빌려주고, 거기에 합당한 이자를 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디에 돈을 빌려줄까요? 당연히 앞날이 밝고 창창한 기업일 것입니다. 하지만 벌써 성공이 확실시 되고 당분간 그 성공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이 명제가 참이든 거짓이든) 많은 사람들이 믿는다면, 벌써 주가는 엄청 올라 이제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안 갈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그 믿음이 곧 가짜였다는 게 밝혀져 오히려 투자로 손실을 입을 수도 있고요. 그래서 '가치투자'라는 용어도 잘 모르는 채, 막연히 '좋은 기업'에 투자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또 다른 의문 "대체 ’좋은 기업'을 어떻게 찾아야하나" 싶더라고요. 이런 도중에 <성장하는 회사와 추락하는 회사의 결정적 차이,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반 정도 읽었지만, 막연하고 추상적이었던 '성공하는 기업, 좋은 기업'이 점점 감이 잡히더군요. 기업뿐만 아니라 기업이 속한 산업 등에서 앞날이 밝고 창창한 기업과 산업을 구분하는 법부터 어떤 점을 체크해야하는지 일일이 알려주는 점도 좋았습니다. 앞으로 어떤 주식에 투자하기 전에 뒤에 첨부된 '한국 기업 분석을 위한 워크시트'로 먼저 체크하고 살펴본다면 실질적인 도움도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페이지도 꼼꼼하게 읽어서 원가 우위와 차별화 전략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 정말 '좋은 기업'에 투자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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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 2가지 생각이 들었다.
디테일이 살아 있다.
존 템플턴이 극찬한 이유를 알겠다.
현재 나는 8개 종목에 투자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수익률 높은 S사와 가장 수익률 낮은 J사를 이 책에서 사례로 보여 준 '한국 기업 분석을 위한 워크시트'를 적용해 봤다.
사실 많은 항목이 처음에 부담이 됐지만, 정말 돈 벌고 싶어서 해봤다.^^
그리고 나온 결론,,,
물론 현재 주가가 기업의 가치를 대변해 주는 것은 아니겠지만, 수익률 높은 S사의 경우 2점대 초반, 수익률 낮은 J사의 3점대 후반이 나왔다.
개인적으로는 나름 가치평가를 하고 투자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투자 후 주가에 따라 수익 난 종목의 비중을 줄여왔고, 손해 본 종목의 비중을 늘렸다.
하지만, 지금은 반대로 행동해야 된다.
이 책이 남은 2013년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투자에 많은 도움이 되어 줄 것이라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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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모델은 회사가 돈을 버는 방식이다. 돈을 잘 버는 회사가 결국 주가도 오른다면, 돈 버는 방식을 이해하는 건 주식투자로 성공하기 위한 핵심일 것이다.
이 책의 최대 장점은 '구체적'이라는 것이다. 산업과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체크하기 위해 각 64개, 모두 128개 항목을 설명하고 있다. 세세하게 구분한 만큼 구체적으로 다가온다.
반면, 단점은 항목 수가 많다보니 복잡하단 거다. 책을 읽으면서 이걸 언제 다 체크하나 약간 걱정했었다. 그런데 뒤에 나온 체크리스트 작성 방법을 보니, 이 회사와 상관없는 항목은 넘어가도 된다고 한다.
덕분에 내가 알고 있는 회사는 64개 중에 30개 정도만 체크했다...^^ 나머진 패스.~~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나니, 투자한 회사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점과 좀 더 알아야 할 점을 확실히 한 것도 소득이 됐다. 여러모로 유용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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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에 있어서 제일 예측이 어렵고 분석이 힘든 부분이 매출과 매출원가라고 합니다. 한 기업의 매출창출과 원가절감의 원동력은 해를 거듭하며 그 기업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형성됩니다. 따라서 그 기업의 비즈니스를 파악할 때 정확하게 기업의 경쟁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비즈니스 모델]은 우수한 기업의 비즈니스를 유형별로 분석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우량한 기업을 선정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해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경기분석부터 산업, 기업적인 측면까지 분석하여 넓은 시각부터 세밀한 부분까지 기업분석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자칫 애매해질 수 있는 기업의 비즈니스에 대해서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부여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일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가치투자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종목선정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