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정말 한 페이지씩 씹어 읽었다. 중앙 M&B에서 나온 책들이 나름대로 알차고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새삼스레 독자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간파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일단 이 책은 꼭 주부들만을 위한 요리책은 아니다. 아니, 요리에도 관심이 많고 맛잇는 집도 찾아가 먹고 싶은, 직장 다니는 새댁들이나 싱글들에게 적합한 책이다. 최화정이 전부 직접 썼으리라고는 생각지 않지만, 어느 정도 그녀의 매력이 들어가 있고, 최화정 하면 음식과 관련된 건강한 이미지가 떠오르니 그 이미지도 십분 활용한 것 같다. 1년 12달을 그냥 생각하면 긴 것 같지만, 막상 살다 보면 그리 길지도 않다. 이 책은 각 계절, 매 달에 어울리는 메인요리를 다양하게 만드는 법과 그런 음식을 잘하는 집을 같이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 있는 요리들만 자유자재로 할 줄 알면, 한끼 식사는 물론 갑자기 들이닥친 손님상도 거뜬하리라고 본다. 강추!! |
| 연예계의 솜씨꾼 최화정이 쓴 책... 맛있는 이야기의 속편으로 전편만한 속편없다지만 이 책은 전편 보다 속편이 낳을 듯.. 책제목 그대로 진짜 맛있는 이야기인듯......... 덤으로 연예계의 친구들인 이소라, 김현철, 배철수의 숨겨진 그리고 솔직한 이야기도 담고 있어 흥미롭다...... 깨끗한 종이에 쇄상태도 좋아 요리책으로 제격.... 요리외에도 그릇과 요리와의 조화도 배울만하다 시각을 우선자극하는 요리외적인 것도 강조하고 있는 책... 그리 특이한 요리에 대한 소개는 없지만 흔히 알고 있는 요리를 더욱더 맛깔스럽게 하는 노하우를 전수해줄 듯......... |
| 최화정의 두번째 요리이야기... 이전에 나온 첫번째 요리책도 보았는데 역시 편집은 예술적으로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림(군침이 돌도록 만드는 음식사진들)과 최화정특유의 글 등은 한번 쯤 읽어보면 재미가 있다. 하지만 저번책에 비해서는 요리소개도 좀 적은 것 같고,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평생을 살아도 못갈지도 모를 서울에 있는 최화정의 단골집은 왜 그렇게 많은 페이지를 차지하면서 소개를 해 놓았는지...그리고 이번책에서도 나름의 정보가 있지만 이전 책(음식에 어울리는 음악, 음식과 관련된 책소개, 음식영화까지)보다는 요리와 어울리는 소개는 줄어 든 듯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최화정의 신변잡기 소개등(소중한 친구들이라는 제목아래 김지호와 손정완이라는 두사람은 저번책에서도 본 얼굴들이라 또 나오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은 저번책에 나오는 것을 재탕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전반적으로 저번에 나온 책이랑 비슷하다는 느낌이고 다른 점이라면 예전에는 뒤에 한꺼번에 묶어 놓았던 내용(맛집소개등)들이 이번 책에서는 앞으로 나와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등 그리고 친한 연예인들이 한마디씩 글을 쓴 것도 똑같고 하여튼 책의 재질(?)이 좀 좋아진것 같다는 것 빼고는 거의 이전 책과 비슷하지 않나 하는 느낌이었다. 편집만 빼고는 거의 같은 내용인 듯한 인상이었고 그래서인지 별로 신경을 안 쓴 듯한 인상을 주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