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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좋은데 풀어가는 방식이 꽤 산만한 편입니다. 결론 정도만 정돈된 듯하고, 앞의 장들은 결론의 근거가 되기도 하지만 책의 내용을 불리기 위한 역할에 좀 더 치중한 듯도 합니다. '무슨 말인즉'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말이 책 전반에 여러번 등장하는데, 이 이상한 조어 때문에 번역 상태가 좀 의심스러워지지만 읽는데 딱히 거슬리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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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가도서에 끌려 구매를 했다. 막상 받고 보니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힌다. 최근에 이와 관련한 주제로 다양한 저술이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팩트풀니스가 있고 또한 숫자는 어떻게 진실을 말하는가 등 전혀 상반된 논지를 펼치는 책도 많다. 사실 어떤 것이 완벽하게 들어맞는다고 말할 순 없을 것이다. 중요한 점은 우리의 올바른 정보습득에 있다. 비판적 시각과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능력, 추측과 바람 등에 치우친 편견과 오류, 언론에 난무하는 조작된 정보 들을 걸러내는 것만이 우리에게 절실한 책무가 되고 있다. 숫자와 통계로 사실을 왜곡하며 자신의 주장을 밀어부치는 정치인과 미디어, 인플루언서 들을 항상 경계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