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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가 별로 없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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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로 보는게 더 맞을 듯 합니다.아이들 읽기도 애매하고 일반적인 어른들이 읽어도 남는게 별로 없다고 생각됩니다.끝으로 돌아가신 할머니 얘기가 너무 많네요...그런데 100자 씩이나 쓸 내용도 부족한데 뭔 100자 씩이나 쓰래. 나 같이 현혹 되서 사시는 분 없기를 바라며 리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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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로 보는게 더 맞을 듯 합니다.

아이들 읽기도 애매하고 일반적인 어른들이 읽어도 남는게 별로 없다고 생각됩니다.

끝으로 돌아가신 할머니 얘기가 너무 많네요...

그런데 100자 씩이나 쓸 내용도 부족한데 뭔 100자 씩이나 쓰래. 나 같이 현혹 되서 사시는 분 없기를 바라며 리뷰 남깁니다.

t*****g 2026.04.03.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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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은 얼마나 위대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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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은 얼마나 미묘한가, 얼마나 조화로우며 이해하기 쉽지 않은가. 그토록 이해하기 어렵지만 또 얼마나 많은 일을 잘해내는가. 그래서 결국 우리 몸은 얼마나 위대한가. 읽어보지는 못했지만(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니 읽고 싶어졌다) 《이토록 위대한 장》의 저자 줄리아 엔더스(우리말 책 제목도 전작을 이어 지었다). ‘장’에만 한정했던 이야기를 ‘몸’으로 연장했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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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은 얼마나 미묘한가, 얼마나 조화로우며 이해하기 쉽지 않은가. 그토록 이해하기 어렵지만 또 얼마나 많은 일을 잘해내는가. 그래서 결국 우리 몸은 얼마나 위대한가. 


읽어보지는 못했지만(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니 읽고 싶어졌다) 《이토록 위대한 장》의 저자 줄리아 엔더스(우리말 책 제목도 전작을 이어 지었다). ‘장’에만 한정했던 이야기를 ‘몸’으로 연장했는데, 그건 저자의 깨달음과도 관련이 있다. 소화기내과 전공의로서 ‘장’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자 했던 저자는, 우리 몸의 모든 장기와 체계는 독자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는 진리, 그리고 어떤 한 장기만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한다고 하더라도 몸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고 깨달은 것이다. 그래서 ‘몸’을 공부하기로 했고, 자신이 공부하고 느낀 것을 전하기로 했다. 


그렇다고 우리 몸의 모든 부분을 꼼꼼히 훑고 있진 않다(만약 여기에 쓴 식으로 모든 부분을 썼다간 책의 부피를 감당할 수 없으리라). 다섯 장기, 혹은 체계를 얘기하고 있다. 폐, 면역 체계, 피부, 근육, 그리고 뇌. 그런데 왜 이 다섯 개일까? <에필로그>에서 설명하고 있기로는 ‘뇌의 구조와 발달’에 기반을 두었다고 한다. 폐를 통한 호흡이라는 기본 욕구에서 시작해서, 안전(면역)과 관계(피부)로, 그리고 목표를 향한 힘(근육), 결국 이를 조절하는 뇌까지. 이를 에이브러햄 매슬로의 다섯 가지 욕구에 상응시키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나는 그녀가 고른 이 기관, 혹은 체계와 그것들을 소개하고 쓰는 방식을 봤을 때, 이것들이 모두 우리 몸의 상호의존성에 더 많이 관련되어 있다는 데 주목하고 싶다. 물론 우리 몸의 모든 부분이 상호의존하고 있지만(그것이 이 책의 주제 중 하나이다), 이 다섯 장기와 체계야말로 그것 하나만 떼어놓고 파악해서는 더욱 곤란한 것들이다. 


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결국 원리에 관한 이야기가 된다. 즉, 우리는 우리 몸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우리의 연구는 대부분 개별 장기, 개별 기관에 집중하지만(어쩔 수 없는 측면이 없지 않다) 결국은 우리 몸 전체적인 조화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그런 조화가 왜 무너지는지를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철학적인 얘기로 일관하지는 않는다. 각 장을 가족 이야기에서 시작하는데, 가족은 당연하게도 관계에 관한 이야기일 수밖에 없다. 그런 후에 장기나 체계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나아가 더욱 확장된 우리 몸 혹은 정신에 관한 이야기를 펼친다. 이야기는 점점 풍부해지고 단편적으로 이해해서는 곤란한 우리 몸에 대한 이해로 이어지는 것이다. 


저자는 현지 의사이기도 하지만, 전도 유망한 연구자로서 최신 연구를 망라하고 있다는 점도 인상 깊다. 그리고 이 책의 매력으로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은, 신선하기 이를 데 없는 비유들이다. 과학/의학적 사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이걸 이런 식으로 이해할 수 있구나 하는 흥미로움과 놀라움을 함께 선사한다. 



 

<새로 알게 된 몇 가지 단편적인 지식들>


“호흡기는 목의 기관부터 시작해 22회나 나뭇가지처럼 갈라진다. (중략) 공기는 이 기관지 나무를 타고 흘러 총 2,400km를 이동한다.” (25쪽)


“숨을 들이쉬는 시간보다 내쉬는 시간이 평균적으로 더 긴 사람은 스트레스성 질병에 걸릴 확률이 통계적으로 더 낫다.” (44쪽) (이 부분을 읽고는 한 20쪽을 더 읽는 동안 날숨을 길게 하려고 노력했다.)


“비타민 D 자체가 햇빛이 주는 수명 연장 효과를 책임지지는 않는다” (157쪽) (매일 먹는 비타민 D가 별로 소용없다는 얘기인가?)


“방대한 정보를 간결하고 간략하게 요약하는 신경세포의 능력을 ‘코딩효율’이라고 부른다. 인간의 코딩효율은 가장 가까운 친척인 유인원보다 약 30배 더 높다.” (266쪽) (요약 능력이 인간 능력의 본질인가?)


“모라벡의 역설” - 인간에게 쉬운 것은 컴퓨터로 처리하기 어렵고 반대로 인간에게 어려운 것은 컴퓨터로 처리하기 비교적 쉽다.


“도박에 중독되려면 먼저 반드시 져야 한다. 이기기만 하면 절대 중독될 수가 없다. 패배는 다음 도파민 쾌감을 더욱 강화하고, 도파민 수치가 떨어지면 다음 ‘쾌감’이 (상대적으로) 더 좋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293쪽)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n*****m 2026.04.26.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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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는 나의 몸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책을 읽었는데 뭔가 우리가 아는 내용만 미사여구로 계속 반복 하는 느낌 작가의 어떤 우리 몸에 대한 설명은 이과생이맞나 싶을 정도로 문과적이었고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얻게 된 건 하나도 없는 느낌 개인적으로 구매해서 읽었는데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픽픽 넘어 가지도 않는다. 읽기도 어려운데 이해하고 나도 사실 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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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는 나의 몸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책을 읽었는데 뭔가 우리가 아는 내용만 미사여구로 계속 반복 하는 느낌 작가의 어떤 우리 몸에 대한 설명은 이과생이맞나 싶을 정도로 문과적이었고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얻게 된 건 하나도 없는 느낌 개인적으로 구매해서 읽었는데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픽픽 넘어 가지도 않는다. 읽기도 어려운데 이해하고 나도 사실 별 내용이 없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y******e 2026.06.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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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통해 심장이 분주해질 때도 있는데, 이는 예상치 못한 협력자인 코 때문입니다. 코로 숨을 들이쉬면 공기가 콧구멍을 통과하면서 점막의 신경 종말을 자극하고, 이 신경 종말은 뇌에 이를 보고합니다.  그렇게 숨을 들이쉴 때마다 신호가 생성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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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통해 심장이 분주해질 때도 있는데, 이는 예상치 못한 협력자인 코 때문입니다. 코로 숨을 들이쉬면 공기가 콧구멍을 통과하면서 점막의 신경 종말을 자극하고, 이 신경 종말은 뇌에 이를 보고합니다.  그렇게 숨을 들이쉴 때마다 신호가 생성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9 2026.03.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