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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도서입니다 이 책은 9가지 주제를 통해 뮤지컬의 역사와 발전, 특히 우리나라에서의 뮤지컬 변천사와 현재를 설명하고 있다. 사실 뮤지컬의 9가지 '비밀'이라는 제목에 혹해 성급히 책을 집어 들었다가 조금은 평범하게 시작하는 뮤지컬에 대한 설명이 심심하게 느껴져서 첫부분을 넘기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좀 재미없다,라는 표현을 했었는데 한국의 뮤지컬에 대한 설명이 시작되면서 조금씩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어쩌면 내가 처음으로 큰 맘 먹고 봤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수많은 뮤지컬 중 하나가 아니라 정식으로 저작권료를 지불하고 시작된 공연임을 알게 되면서 관심을 갖게 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뮤지컬을 떠올리면 대부분 브로드웨이를 떠올리게 될텐데, 처음부터 우리가 알고 있는 미국의 뮤지컬이 공연되었던 것이 아니라 오페라가 좀더 대중적인 문화로 접목이 되면서 뮤지컬의 형태로 바뀌어가게 되었다는 설명에 이어 우리 창작극 눈문의 여왕이 초창기의 공연이었다는 설명은 내가 직접 경험한 공연 관람이 우리 뮤지컬의 역사와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으로 이어지며 책의 내용이 더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다. 대중문화로 시작되었지만 현재 영화극장 관람가의 열배가 더 넘는 뮤지컬 공연이 대중적이라기보다는 일부 매니아층과 n차 관람을 하는 이들의 비중이 크며 시스템의 문제와 현재진행형인 일명 티켓파워를 가진 스타덤에 기댈 수 밖에 없는 구조 등 현재 우리의 뮤지컬에 대한 현실적 파악을 하며 이러한 것들이 현실적인 한계임과 동시에 또 뮤지컬 문화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기도 함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고 있다. 아주 오래전부터 그냥 그렇게 존재하고 있었던 뮤지컬이라고,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별 생각이 없었는데, 뮤지컬 공연이 어떻게 한국형 뮤지컬로 발전하게 되었으며 토니상으로 유명해진 어쩌면 해피엔딩이 어느날 갑자기 미국에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화려한 무대연출 역시 한국 뮤지컬의 한 특징이라는 것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오페라의 유령 이후 뮤지컬 관람의 기억이 없으며 관람당시에도 교통비 포함해서 삼십여만원을 썼던 것을 떠올리면 지금도 선뜻 뮤지컬 관람만을 위해 그 비용을 써야한다는 것이 뮤지컬 관람의 가장 큰 장벽이라 생각하지만 현재의 시스템으로서는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가장 안타깝다. 우리 뮤지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가는, 현실 인식에서 시작하여 뮤지컬의 미래를 꿈꾸게 하는 이야기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게 한다. "우리에게 뮤지컬은 무엇인가?"(2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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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의 아홉가지 비밀> 임찬묵, 문학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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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마지막으로 본 뮤지컬은 <오페라의 유령>이네요. 굉장히 멋진 공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담스러운 티켓 가격 때문에 꾸준히 즐기기는 어렵더라고요. 《뮤지컬의 아홉가지 비밀》은 한국 뮤지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홉 가지 핵심 질문을 통해 분석한 책이에요. 25년 넘게 공연 제작과 방송국에서 활동한 PD,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를 이렇게 밝히고 있어요. 한국 공연시장에서 뮤지컬이 대표 장르로 자리 잡고 있는데, 그것을 정확히 풀어낸 문헌을 찾기 어려워서 직접 쓰게 되었다고 말이죠. 단순히 뮤지컬 작품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내용이 아니라 한국 뮤지컬의 근간을 이해할 수 있는 심층 탐구라는 점에서 흥미로웠네요. 우선 '한국 뮤지컬은 특이하다.'라는 명제로 시작하고 있어요. 한국 공연시장에서 최대 규모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한 뮤지컬의 속성은 대중적인 장르인데 인지도가 너무 낮다는 점을 꼽고 있어요. 뮤지컬을 고급예술로 인식하는 한국인들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저자는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한국 뮤지컬의 역사적 흐름을 설명해주고 있네요. 이 책에서는 아홉 개의 질문이 나오네요. <오페라의 유령>은 왜 오페라가 아닌가, 브로드웨이는 왜 공연의 중심지가 되었나, 영국 뮤지컬은 어떻게 미국을 점령했나, 한국 최초의 뮤지컬은 무엇인가, 왜 <캣츠>가 아닌 <오페라의 유령>이었나, 악극은 왜 뮤지컬이 아닌가, 뮤지컬 티켓 가격은 왜 비싼가, 한국 뮤지컬의 파워맨은 누구인가, 한국 관객들은 정말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좋아하는가. 이 질문들을 통해 뮤지컬의 기본 지식부터 차근차근, 한국 뮤지컬이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엔드와 태생적으로 다르게 성장해온 구조와 배경을 분석하고 있네요.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한국만의 독특한 제작 환경, 티켓 파워 구조, 공연 문화의 특성을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네요. 한국 뮤지컬 시장은 아직 마니아 중심의 소비 형태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산업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더 넓은 소비자층이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해외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저자의 판단이네요. 한국 뮤지컬은 복잡한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나니, 앞으로 K뮤지컬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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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내 기준에서 뮤지컬은 서민적이지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부담스럽지도 않다. 취향의 차이라고나 할까, 좋아한다면 그 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웨스트엔드, 브로드웨이와는 다른 모습으로 발전해 온 한국 뮤지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고 있다. 울 녀석들이 꼬맹이었을 때 운 좋게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당첨이 된 적이 있다. 엄마 욕심에 애들을 데리고 공연장에 갔다. 1부 공연이 끝나고 인터미션 시간에 애들이 무섭다며 집에 가자고 했다. 눈물을 머금고 돌아온 기억이 있다. 그때 조카가 같이 가자고 했었는데 조카랑 갈 걸 그랬다며 두고두고 후회가 되었다. 몇몇 뮤지컬을 봤지만 시간이 다소 지나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오페라의 유령'은 조금 생생하게 기억나는 장면이 있다. 바로 지하 호수를 연출한 무대 장면이다. 저자는 <오페라의 유령>으로 뮤지컬과 오페라의 차이점에 대해 알려준다. 뮤지컬은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지는 종합예술'이며, 대중예술에 속한다. 그에 비해 오페라는 순수예술로 분류되며 음악이 가진 순수한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것을 최대 목적으로 생각한다.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뮤지컬' 개념은 현재 한국의 뮤지컬 시장을 만들어 냈기에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와는 사뭇 다른 점이 많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 순수예술은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미학적 배경과 더불어 기득권 계급의 문화 자본 역할을 하는 사회학적 배경을 깔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원래부터 귀족들의 전유물이었던 클래식 음악은 당연히 고급예술의 범위에 들어간다. 오페라는 교양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교육과 훈련을 받아야 제대로 소비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인 셈이다. P 32 2장에서는 '브로드웨이는 왜 공연의 중심지가 되었나?'를 주제로 다룬다. 음악, 연극, 미술, 무용 등의 전통이 유구하고 인적자원도 풍부한 유럽은 극장 같은 기반 시설도 세계 어느 곳보다 먼저 발달했지만 왜 뮤지컬은 브로드웨이에서 형식적으로 완성되었는지 저자는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다. - 뮤지컬의 탄생을 이해하려면 두 개의 흐름을 살펴봐야 한다. 하나는 유럽에서 시작된 대중 공연의 흐름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쇼들의 흐름이다. P 45 대중문화가 등장한 후 어렵고 딱딱한 오페라를 대신할 장르가 생겨나면서 19세기 프랑스에서는 오페레타가 탄생했다고 한다. 나도 한때 그 화려함에 눈을 뗄 수 없던 캉캉춤이 <지옥의 오르페우스>에 나오는 장면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되었다. 1차 세계대전으로 유럽은 쑥대밭이 되었고, 미국은 초강대국으로 부상한다. 더 이상 유럽 문화를 선망의 대상으로 쳐다보지 않게 되면서 재즈와 탭댄스가 주목받기 시작한다. 작곡가들은 재즈에서 기존 클래식에서 찾을 수 없는 자유로움을 발견했다 한다. <포기와 베스>, <쇼 보트>, <오클라호마!>를 통해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지배적인 영향력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그 외 한국 최초의 뮤지컬은 무엇이며, 악극은 왜 뮤지컬이 아닌지, 뮤지컬 티켓 가격은 왜 비싼지 등을 전문가의 시각으로 담고 있다. 아홉 가지 질문을 통해 K-뮤지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낱낱이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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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뮤지컬은 내가 꽤 좋아하는 분야다. 처음에는 좋아하는 배우가 노래하고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공연장을 찾았지만, 그 경험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뮤지컬 자체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그래서 읽게 된 <뮤지컬의 9가지 비밀>은 내가 막연하게 궁금해하던 것들을 풀어준 책이었다. 책을 읽으며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뮤지컬과 오페라의 차이였다. 둘 다 노래를 중심으로 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고만 생각했지, 왜 서로 다른 장르로 구분되는지 깊이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이 책에서는 오페라는 ‘순수예술’, 뮤지컬은 ‘대중예술’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한다. 이 구분을 통해 왜 오페라 가수와 뮤지컬 배우라는 명칭이 따로 존재하는지도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브로드웨이가 왜 세계적으로 유명한지, 뮤지컬 관람료가 왜 높은지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니라, 그 배경과 이유를 함께 설명해주기 때문에 읽는 내내 ‘아 그래서 그랬구나’ 하는 순간이 많았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뮤지컬 관람료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동안은 막연히 “비싸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제작비와 인력, 시스템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고 나니 그 가격이 조금은 다르게 느껴졌다.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하나의 큰 예술 산업이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였다. 또한 이 책의 저자가 그것이 알고 싶다의 선임 PD라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그래서인지 내용이 어렵지 않으면서도 핵심을 잘 짚어주고,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은 뮤지컬의 구성 요소를 전문적으로 설명하는 책이라기보다는, 뮤지컬을 좋아하거나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한 번쯤 궁금해했을 질문들에 답해주는 이야기 같은 책이다. 그래서 뮤지컬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부담 없이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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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의 아홉 가지 비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뮤지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공연되는 뮤지컬에 대한 정보는 무척 자세하게 언급되고 있어 한국 뮤지컬의 역사와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뮤지컬을 포함한 문화 예술 전반에 대한 설명도 포함되어 있어, 이 책으로 공연 예술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적이다,
이 책의 내용은
제목이 말하는 바, 9가지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스포일러가 아닐 것이니 밝혀둔다. 다음과 같은 9가지 항목이다.
1. 〈오페라의 유령〉은 왜 오페라가 아닌가? 2. 브로드웨이는 왜 공연의 중심지가 되었나? 3. 영국 뮤지컬은 어떻게 미국을 점령했나? 4. 한국 최초의 뮤지컬은 무엇인가? 5. 왜 〈캣츠〉가 아닌 〈오페라의 유령〉이었나? 6. 악극은 왜 뮤지컬이 아닌가? 7. 뮤지컬 티켓 가격은 왜 비싼가? 8. 한국 뮤지컬의 파워맨은 누구인가? 9. 한국 관객들은 정말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좋아하는가?
뮤지컬, 혹은 공연예술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이런 사항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을 것이다. 해서 이 책은 공연예술, 그 중에서도 뮤지컬 팬이라면 열일 제쳐두고 읽을 내용이 많다. 그만큼 유익한 책이다.
먼저, 이런 비밀 풀어보지. 〈오페라의 유령〉은 왜 오페라가 아닌가
〈오페라의 유령〉 주옥같은 명곡이 많이 울려 퍼지는 뮤지컬이다. 그 중 best number로 꼽히는 이런 곡들, 모두 기억할 것이다. Think of Me - 크리스틴, 라울 The Phantom of the Opera - 크리스틴, 팬텀 The Music of the Night - 팬텀
그런데 그 <오페라의 유령>을 오페라로 착각하는 이유, 몇 가지가 있다. (18쪽) <오페라의 유령>은 분명 뮤지컬인데 오페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오페라 극장을 배경으로 한다. 유령, 그리고 그와 사랑에 빠지는 여주인공 모두 오페라 가수로 설정되어 있다. 반주를 해주는 오케스트라 구성이나 창법도 오페라와 비슷하다.
그렇다면 왜 오페라가 아닐까 오페라로 생각하기 쉬운데, 그게 아니러면 그 이유를 확실하게 해 놓을 필요가 있다.
〈오페라의 유령〉는 장르가 다르다. 분명하게 다르다. 뮤지컬은 대중예술이고, 오페라는 순수예술이다. 오페라는 클래식 음악 애호가를 대상으로 한다. 즉 고전음악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한다. 오페라는 음악의 예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관객 대부분은 이미 어떤 음악이 연주되는지 알고 온다. 새로운 곡을 들으러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 걸작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전체적인 연주의 완성도는 어느 정도인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런 설명을 듣고 보니, 오페라를 보러 갔을 때, 정말 그랬다.. 거기 나오는 주옥같은 아리아는 모두 알고 있던 것이었으며, 이번에는 어떤 해석을? 그런 식으로 보러 갔던 것 맞다. 해서 이런 설명으로 오페라와 뮤지컬 구분을 확실하게 하게 된다.
한국 최초의 뮤지컬은 무엇인가
요즈음 뮤지컬은 거의 홍수처럼 많이 상연이 된다. 하나하나 일컬을 수 없을 정도인데.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최초라 할 수 있는 것은?
우리 뮤지컬 시장은 <오페라의 유령> 초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34쪽)
그 전에 공연된 <Cats>는 저작권이 문제가 되어 공연이 중지된 것은 물론 수익금이 몰수되었다. 국내 뮤지컬 제작사들이 해당 제작사를 위로하기 위해 자금을 모아주는 해프닝도 벌어지기도 했다.
동시에 해당 뮤지컬의 저작권사인 RUG는 한국의 뮤지컬 시장에 주목하기 시작한다. 한국에서 공연했던 <Cats>의 누적 관람객이 30만 명으로 추산된다는 결과가 나온다. 그런 결과에 주목한 RUG는 한국 시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리고, 드디어 <오페라의 유령>으로 진출한다. (161쪽)
그런데 공연하기까지는 여러 난관이 있었다. 출연배우는 물론 공연장도 문제였다. 다양한 무대 장치가 필요했던 만큼 마땅한 공연장이 없었던 것이다. 결국 현 GS아트 센터로 결정이 되었는데 제대로 공연하기 위해서는 한쪽 벽면을 헐고 구조공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 (164쪽)
오디션도 엄격하게 치러졌는데 심지어 남경주, 조승우도 모두 불합격될 정도였다. (164쪽)
이런 기록을 보니, 우리나라 뮤지컬의 역사가 한 눈에 들어온다. <Cats> 인줄 알았는데, 정식 뮤지컬은 많은 곡절을 겪은 후에 들어온 <오페라의 유령>!
그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2001년, 〈오페라의 유령〉 초연은 한국 시장을 완전히 뒤집어 놓는다. 당시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150억 원이라는 제작비, 7개월 244회라는 장기 공연 등 전례 없던 규모였다. 유료 관객 24만 명, 매출 192억 원, 추정 수익 20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흥행까지 모든 것이 충격이었다.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규모의 대성공이었다. (162쪽)
이 작품 이후 뮤지컬에 사람이 모이고, 돈이 모이고, 제작자가 늘어나 뮤지컬 시장이 형성되었다.
해서 지금 우리가 보는 바와 같이 수많은 뮤지컬이 팬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이다.
<오페라의 유령>의 위치
그런 <오페라의 유령>에 관한 기록, 더 해둔다.
<캣츠>의 흥행 기록을 깬 작품은 역시 영국에서 건너온 <오페라의 유령>이다. 1988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 <오페라의 유령>은 2012년 2월 11일 브로드웨이 역사상 1만회 공연을 돌파했다. 그리고 2023년 4월 16일 폐막까지 13,981회를 무대에 올려 브로드웨이 최장 기록을 가지게 된다. (88쪽)
<라이온 킹>은 1997년에 첫 공연을 시작하자마자 브로드웨이의 최강자에 등극한다. 2014년에는 <오페라의 유령>이 가진 기록을 깨고 브로드웨이 역대 최대 매출을 가진 작품으로 기록되었다. (99쪽)
<오페라의 유령> 작곡자 앤드루 로이드 웨버 (Andrew Lloyd Webber)
뮤지컬 학자 마크 스테인은 뮤지컬의 역사를 BC and AD로 표현한다. (92,146 쪽) BC는 Before Cats 즉, <캣츠> 이전을 말하고 AD는 Andrew Dominant 즉 앤드루 로이드 웨버 이후를 말한다. 즉, <Cats>와 그 작곡자 앤드루 로이드 웨버를 중심으로 그 이전의 역사와 그 이후의 역사가 나뉜다는 의미다.
<오페라의 유령>에서 꼭 봐야 할 장면
샹들리에가 떨어지는 장면 촛불의 바다를 노 저어가는 장면 2막 시작한 바로 그 다음 장면, 화려한 가면 무도회
다시, 이 책은
이 책을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은 단순하게 뮤지컬에 대한 지식뿐만이 아니다. 순수예술에 관한 지식도 겸하여 얻을 수 있다. 이런 것들이다.
순수예술은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미학적 배경과 더불어 기득권 계급의 문화와 자본 역할을 하는 사회학적 배경을 깔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원래부터 귀족들의 전유물이었던 클래식 음악은 당연히 고급 예술의 범위에 들어간다. 오페라는 교양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교육과 훈련을 받아야 제대로 소비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인 셈이다. (32쪽)
부르디외는 문화적 취향으로 계급을 나누는 엘리트 집단의 속성을 분석한 바 있다. (31쪽) 혈연으로 세습되는 귀족 계급은 없어진지 오래다. 그렇지만 아직도 상류층으로 신분을 유지하려는 집단이 존재한다. 그들은 하류 계급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고급스러운 취향을 몸에 익숙하게 갖추려고 한다. 부르디외는 이것을 엘리트들이 문화자본을 쌓아 다른 계급과 구별 짓는다고 표현한다, (32쪽)
뮤지컬은 아직까지는 일부에 한정된 문화 예술이지만, 이 책을 읽은 독자는 설령 뮤지컬 팬이 아니더라도 뮤지컬은 물론 전반적인 공연 예술, 더 나아가 순수 예술에 대해서까지 이해를 하게 된다. 특히 저자는 전문적인 용어 대신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친근한 설명과 자세한 항목까지 언급해주어, 초보자도 이해가 가능하며 고급 팬들도 지금까지 몰랐던 공연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어, 모두다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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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뮤지컬 마니아라고 말하기엔 조금 조심스럽지만, ───
생각해보면 나도 마찬가지다.
. . . #뮤지컬의아홉가지비밀 #임찬묵 #문학수첩 #서평 #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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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의 9가지 비밀: The Story of K-Musical》 임찬묵, 문학수첩 👯 고등학생 시절, 부모님을 정말 많이 졸라서 할인을 많이 받아 봤던 첫 뮤지컬은 <시카고>였다. 매혹적이고 끈적한 무대, 째지한 음악과 아름답고 고혹적인 안무, 자극적인 스토리에 도파민이 팡팡 터지는 무대였다. 그날 난 뮤지컬과 사랑에 빠진 것만 같았다. 매우 높은 가격대에 형성되어있는 티켓 가격때문에 자주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돈과 기회가 생기면 어떻게든 보려고 노력했다. 그 뒤로 한 참을 못보다가 오픈리뷰 당일 티켓 이벤트로 단돈 만 원에 <지킬 앤 하이드>를 아주 여러 번 볼 수 있었다. 맨 뒤 끝자리였지만 그래도 좋았다. 홍광호 배우의 천장을 뚫을 것만 같은 성량에 사운드 샤워의 세례를 받은 나는 뮤지컬의 매력이란 바다에서 허우적대는 뮤덕이 되고야 말았다. 내가 본 뮤지컬 중 가장 임팩트가 컸던 작품은 <스프링 어웨이크닝>이었다. 과감하면서도 발칙한 내용과 무대 구성, 미친듯이 좋은 넘버에 정말 홀릴 수 밖에 없는 스토리. 언젠가는 나도 뮤지컬을 꼭 한 편 만들어보고 싶다는 꿈이 생길 정도로 너무나도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이었다. 직장인이 되어 자금력을 확보하게 된 나는, <어쩌면 해피엔딩>, <빌리 엘리어트>, <노트르담 드 파리>, <킹키 부츠>, <레 미제라블>, <레드북>, <물랑루즈>, <하데스 타운>, <홍련>, <프랑켄슈타인>, <이프/덴>, <레베카>, <서편제>, <쓰릴 미>, <타조 소년들>, <폴>, <위키드>, <넥스트 투 노멀>, <아이다>, <알라딘>, <렌트> , <틱, 틱, 붐!>, <베어 더 뮤지컬>, <시라노>, <한복입은 남자>,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등등 대극장, 중극장, 소극장 안 가리고 정말 많은 뮤지컬을 보고 또 봤다. 서론이 길었다. 이런 내가, 이 책 《뮤지컬의 9가지 비밀: The Story of K-Musical》의 서평단을 신청했고, 당첨되어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고 있는 건 너무나도 당연히 맞이해야만 했던, 운명같은 일이 아닌가 한다. 💃 몇 년 전에 뮤지컬에 대한 자료나 책을 찾아보려고 꽤나 노력했던 적이 있었다. 근데 생각보다 뮤지컬의 역사나, 뮤지컬 관련된 전문적, 비전문적인 내용을 다룬 전문 서적도, 교양 서적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비교적 최근까지도 생각보다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이 매우 반갑게 느껴졌다. 특히 뮤지컬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아졌는데, 정작 한국 뮤지컬이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자리에 왔는지 차분히 짚어주는 책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뮤지컬 입문서일 뿐만 아니라, 뮤지컬이 걸어온 역사와 한국 뮤지컬의 현주소 그리고 미래를 담은 귀한 책이라 할 수 을 것 같다. 이 책의 저자인 임찬묵 PD는 한국 뮤지컬의 성장 과정을 현장에서 지켜본 사람답게, 장르에 대한 애정을 이 책에 듬뿍 담아냈다. 🕺 흔히 뮤지컬 책이라고 하면 유명 작품이나 배우, 명장면 중심으로 흘러가기 쉬운데, 이 책에서는 장르가 형성된 배경과 시장의 구조, 관객층의 특성, 한국 뮤지컬이 유독 보여주는 소비 방식까지 함께 다루었다. 그래서 단순히 “재미있다”에서 끝나지 않고, 지금 한국 뮤지컬판이 왜 이런 모양을 하고 있는지 조금 더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티켓 가격 문제, 스타 캐스팅 의존, 작품보다 배우 중심으로 흘러가기 쉬운 소비 구조, 이른바 회전문 관객에 기대는 시장의 한계 같은 지점은 공연을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한 번쯤 느껴봤을 법한 부분들이다. 이런 대목에서 책은 업계를 향한 애정과 현실 인식이 함께 느껴져서 더 설득력이 있었다. 괜히 잘되고 있으니 다 괜찮다는 식으로 넘기지 않고, 지금의 성장을 다음 단계로 이어가기 위해 무엇이 더 필요할지를 묻는 태도가 아주 맘에 들었다. 🧖 한국 뮤지컬이 지금처럼 커지기까지의 시간을 한 번쯤 정리해서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나 역시 뮤지컬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뮤덕으로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당신이 뮤덕이라면... 매우 강추!!! 머글이라 해도, 뮤지컬 한 편쯤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든 사람이라면,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문학수첩(@moonhaksoochup)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탐독 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뮤지컬의9가지비밀 #임찬묵 #문학수첩 #웨스트엔드 #브로드웨이 #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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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뮤지컬의 9가지 비밀 》 ㅡ임찬묵 ● The story of K-musical ➡️. 다른 역사와 문화를 지닌 K-뮤지컬의 세계, '태동-발전-중흥’의 순간을 경험한 전문가가 들려주는 한국 뮤지컬의 모든 것! ✡️. 흥미로운 아홉 가지 질문으로 바라보는 세계 그리고 우리 뮤지컬의 흐름 ㅡ 나는 뮤지컬 메니아다. 어릴 적 처음 뮤지컬 보고 느꼈던 엄청난 감흥 이후로 가능한한 모든 뮤지컬을 보기 위해 애썼을 정도였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돌이켜보면 한국 뮤지컬의 분위기도 많이 달라졌다. 저자도 그 부분을 가장 높게 평가한다. 해외시장에서 변방으로 취급받던 한국 뮤지컬이 이제는 힙해지고 있다는 것, '어쩌면 해피엔딩' 이 토니상을 받고 브로드웨이에서 공연 될 정도라는 것이다. 영화, k pop 에 이어 이제는 뮤지컬까지 k 컬처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사실에 자랑스럽다. 이 책은 한국 뮤지컬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뮤지컬의 세계에 대해서 더 잘 알고 한국 뮤지컬의 어제와 오늘, 내일도 함께 그려보기 위해 쓰여졌다. 한국 최초의 뮤지컬은 미8군 무대의 공연이었다. 가장 활발하던 때는 264개의 클럽과 20개의 쇼단이 있었을 정도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곳은 한국 대중문화를 선도했고 이 사람들이 공연계에 적극 진출하면서 한국 대중문화도 기업화 될 정도로 성장하게 된다. 미군과 합동으로 공연한 '아가씨와 건달들' 같은 공연도 있었고, 브로드웨이 배우들이 직접 서울 시민회관에서 '헬로 돌리' 공연도 했다. 미군부대 공연부터 시작한 한국 공연시장도 이렇게 차근차근 성장하며 사람들의 발길을 끌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게 조촐했던 한국 뮤지컬계가 가장 큰 전환점을 맞은 것은 2001년이었다. "2001년, <오페라의 유령> 초연은 한국 시장을 완전히 뒤집어 놓는다. 당시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150억 원이라는 제작비, 7개월 244회라는 장기 공연 등 전례 없던 규모였다. 유료 관객 24만 명, 매출 192억 원, 추정 수익 20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흥행까지 모든 것이 충격이었다. " 이전까지는 소수의 사람들이 즐기는 문화였다면 바야흐로 뮤지컬도 대중문화로 큰 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었다.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한 대성공 이후로 뮤지컬에 대한 투자가 늘어났고 초대형 뮤지컬도 속속 제작되었다. 뮤지컬계에서 스타들이 탄생하고 가수와 배우 등 유명 연예인들도 뮤지컬계로 많이들 진출하기 시작했다. 이런 현상은 더 많은 관객을 유입하게 되었지만 더불어 뮤지컬의 티켓값은 하루가 다르게 올랐다. 뮤지컬 자체는 서구문화에서 온 원형이지만 이제는 k 뮤지컬이 발전하면서 우리의 시스템으로, 우리 정서가 가미된 콘텐츠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한다. 이대로라면 우리의 뮤지컬도 세계 정상에 오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마저 든다.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써 한국문화의 발전을 바라보니 몹시 뿌듯하다. 김구 선생님 보고 계신가요? 한국문화가 이리도 발전했네요. [ 문학수첩 @moonhaksoochup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뮤지컬의9가지비밀 #임찬묵 #문학수첩 #웨스트엔드 #브로드웨이 #뮤지컬 #신간소개 #책추천 #북스타그램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서평단 #도서협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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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생업이 바쁘다 보니 영화 한편 못보고 문화생활과는 담을 쌓고 지내고 있다. 지금이야 이처럼 삭막하게 살고 있지만, 예전엔 나름 음악과 문화를 사랑하는 아이였다. 어릴적엔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무대에 몇 번 선 경험도 있고, 중고등학교 땐 중창단 활동을 해서 공연을 다니기도 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공연예술에 애정과 동경이 있었고, 특히 즐거운 음악과 흥겨운 무대를 연출하는 뮤지컬에도 관심이 많았다. 다만 뮤지컬이 대체로 고가의 공연이라 학생 시절엔 경험해보진 못했고, 영화나 대학로 연극 정도에만 만족하는데 그쳤다. 그러던 어느날 잡지사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고, 그렇게 '오페라의 유령'을 관람할 기회가 생기며 오페라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이후 사회생활을 하게 되며 자주는 아니지만 '위키드'나 '레베카' 같은 공연을 관람하며 뮤지컬에 좋은 기억을 갖게 되었다. 그렇게 뮤지컬을 매력적인 공연 장르로 여기며 단순 관람해 왔지만, 정작 이 화려한 무대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인지,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는지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이번에 읽은 '뮤지컬의 아홉 가지 비밀'은 바로 그 부분에 대해 친절히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수십년간 뮤지컬 제작을 경험해 온 분으로서, 이번 책에서 뮤지컬의 탄생과 역사, K-뮤지컬의 현황 및 앞으로의 방향까지 종합적인 관점을 제시한다. 먼저 흔히들 헷갈리는 오페라와 뮤지컬의 차이를 알아보고, 서양 문화의 원류 유럽을 넘어 어떻게 미국 브로드웨이가 뮤지컬의 산실이 되었는지 살펴보고 여기에 영국 뮤지컬이 끼친 영향도 알아본다. 이어 4/19 혁명 직후 초기 공연 형태부터 해적판이 난무했던 우리나라 뮤지컬의 태동을 돌이켜 보고, 오늘날 세계에도 먹히는 K-뮤지컬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도 살펴본다. 인상깊었던 부분은 나 인생 첫 뮤지컬인 '오페라의 유령'이 우리나라 뮤지컬 계에서도 큰 분수령이었다는 사실이다. 2001년, 막대한 자금과 함께 들어온 이 작품의 성공으로 우리나라도 뮤지컬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고 하니 괜시리 역사의 산 증인이 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와 함께 윤복희 씨가 왜 그렇게 유명한지 몰랐는데, 80년애 피터 팬, 올리버, 파랑새, 마술피리 등 어린이날이면 MBC에서 방송되던 어린이 뮤지컬의 주인공을 싹쓸이하면서, 당대의 아이돌로 우뚝선 인물이었다는 점이 신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외국과 우리나라의 티켓가격과 물가, 뮤지컬 공연 가격 구조 분석을 통해 단순히 뮤지컬 티켓이 비싸기 때문에 고급 공연이라는 선입견을 해소해 준 것도 수확이었다. 흥겨운 음악과 서정적인 연기가 함께 펼쳐지는 뮤지컬의 세계를 이해하고, 좀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지침서가 아닐까 싶다. 적극 추천한다. #뮤지컬의아홉가지비밀 #임찬묵 #문학수첩 #뮤지컬 #K뮤지컬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오페라의유령 #위키드 #레베카 #공연문화 #회전문관객 #티켓가격 #문화콘텐츠 #뮤지컬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