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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뼈다귀야!
사이좋은 강아지 두마리가 있었어요.
두마리 강아지가 뼈다귀를 하나 찾아내면서 서로 그 뼈다귀를 차지 하겠다고 하죠. 누가 그 뼈다귀를 차지하는 것이 맞는 걸까요? 둘이 함께 나누면 안되는 걸까요?
마당 한구석을 열심히 파헤치고 있는 두마리의 강아지
강아지들을 땅속에 자신이 원하는 걸 묻어 두기도 하고 집에서 크는 강아지는 이불속에 묻어 두기도 하죠..^^
두마리가 강아지가 열심히 땅을 파헤진 보람이 있네요..ㅎㅎ 드디어 뼈다귀 하나를 찾아냈어요.
찾아낸 뼈다귀가 두개 였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찾아낸 뼈다귀는 하나였어요.
둘은 그 뼈다귀를 누가 차지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물어보기 시작했어요
농부아저씨에게 물어보자~ 농부아저씨는 원하는 일을 시키고는 정작 두마리 강아지가 원하는 대답은 말해주지 않아요.
두 마리 강아지는 누가 뼈다귀의 주인인지 다양한 등장인물에 물어보지만, 그들은 모두 자기가 원하는 것을 가지고서는 정작 두 마리가 강아지가 궁금해 하는 것은 말해주지 않아요.
어찌보면 두마리 강아지를 이용하는 거 같은 느낌이 들죠..
아이들과 동화책을 보는 엄마로.. 아이들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생가가지만, 엄마는 또다른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것이 동화책인 거 같아요.
두마리 강아지의 질문에 자신의 이득만을 취한뒤 정작 원하는 것을 해주지 않는 타인들... 내 문제만 중요하지, 다른 사람의 문제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 같이 느껴지더라구요.
가끔 아이들과 동화책을 보면 아이들이 이런걸 느껴주면 좋겠구나 싶을때가 있지만, 그건 엄마의 욕심이죠..^^;;
아이들은 그냥 이야기를 듣고, 재미있고 또 그 이야기에서 스스로 뭔가를 생각하고 느끼면 되는 거 같아요.
또, 뭔가의 교훈을 얻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냥 재미있고, 마음에 들면 되니까요..^^
아이들 동화책을 함께 보는 엄마는 엄마로서 느끼는 점을 느끼고 생각하고 아이들은 아이들이 느끼는 것을 느끼고 재미있어하는 것이 함께 동화책을 보는 즐거움인듯해요.
결국 원하는 대답을 듣지 못하던 두마리의 강아지는 커다란 개를 만나면서 위기에 봉착해요.
바로 그 뼈다귀를 빼앗길 위험이 닥친거예요..
과연, 두마리 강아지는 그 위험에서 벗어나 뼈다귀를 지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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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뼈다귀야_윌과 니콜라스
나는 그림책이 좋다. 글로 다 표현하려 하기보다는 그림으로 더 많은 것을 표현할 수도 있다고 늘 생각하고 있기에. 그래서 모든 그림책은 위대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들에게 그런 위대한 그림책을 보여준다는 것만큼 위대한 일도 없다고 늘 자부한다. 이 책에도 뼈다귀를 동시에 발견한 개 두마리가 나오는데 결국은 뼈다귀 쟁탈전이긴 하지만 그 그림에 담긴 뜻은 어마어마하다.
얼굴에 얼룩이 있는 냅과 꼬리에 얼룩이 있는 윙클 두 개는 어느날 뼈다귀 하나를 발견하는데, 서로 자기거라 우기곤 결론이 나지 않자 지나가는 사람에게 판결을 부탁하게 되는데, 지나가는 농부, 염소, 이발사 그리고 개의 태도를 보고 우리의 모습을 엿보게 된다. 남의 싸움 따위 상관없고 오로지 관심 있는 것은 자신인 것이다. 그렇게 뼈다귀에 관심있는 개를 만나 냅과 윙클은 뼈다귀를 뺏기느니 사이좋게 나눠 먹기로 한다. 결국 화해하고 서로 돕자고 했을 때 뼈다귀가 뼈다귀가 되는 것이다. 잃고나면 후회해도 늦다. 아이는 그저 뼈다귀를 나중에 누가 쟁취했을까가 궁금하겠지만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하는 그림책이 아니었나 싶다.
Nicolas Will 니콜라스 모르드비노프(1911~1973)러시아의 레닌그라드에서 태어났으며, 일곱 살 때 러시아 혁명을 피해 파리로 이주했다. 대학 시절 신문과 잡지에 만화를 기고하기도 했다. 1940년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1950년부터 작가인 윌리엄 립카인드(1904~1974)와 함께 ‘윌과 니콜라스’라는 이름으로 작품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1952년에 《내 뼈다귀야!》로 칼데콧 상을 받았다. 윌과 니콜라스의 작품으로는 《소년과 숲》, 《크리스마스 토끼》 등 20여 권의 어린이책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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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두 아이들은 6살 터울이나 나지만, 늘 "내거야" "엄마 이거 내꺼지?" 하는 말로 티격태격 싸웁니다. 그럼 여지없이 엄마인 저는 "사이좋게 가지고 놀아""사이좋게 나누어 먹어" 라고 말을 하죠. 아이들은 "거봐...사이좋게 하라잖아~" 하며 또 싸웁니다. 엄마인 제가 나서서 똑같이 나누어 주거나, 누구의 것이라 지칭을 해주면 그때서야 아이들은 조용해집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강아지 두 마리는 바로 우리 어린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네요. 얼굴에 얼룩이 있는 냅, 꼬리에 얼룩이 있는 윙클, 강아지 두 마리는 땅을 파다가 뼈다귀 하나를 찾아냈습니다. 먼저 본 것은 냅이고 먼저 집은 것은 윙클입니다. 이들은 서로 자기의 것이라 싸우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묻기로 합니다. 건초를 가득 실은 수레가 진창에 빠져 꼼짝 못하던 농부는 냅과 윙클의 물음에 수레바퀴가 빠진 걸 도와주면 말해주겠다고 합니다. 냅과 윙클은 힘것 밀고 당겨서 수레를 꺼냈지만, 농부는 "뼈다귀? 무슨 뼈다귀? 뼈다귀가 무슨 소용이야?" 라고 말하며 건초를 던져 줍니다. 이번에는 건초를 보고 달려온 염소에게 묻지만 건초를 다 먹은 염소는 농부 아저씨와 똑같은 대답만 남기고 갑니다. 길을 가다가 초보 이발사를 만났습니다. 초보 이발사는 냅과 윙클의 털을 깍아 본 뒤에 대답해 주기로 했죠. 그러나 냅과 윙클의 털을 다 깍은 초보 이발사도 역시 대답을 해주지 않습니다. 그 때, 큰 개 한마리를 만났어요. 냅과 윙클은 똑같은 물음을 했고, 큰 개는 뼈다귀를 입에 물고 가버렸습니다. 냅과 윙클은 큰 개를 향해 달려들고 뼈다귀를 찾아냈습니다. 두 녀석은 뼈다귀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 알아냈을까요? 냅이 뼈다귀의 한 쪽 끝을 물고, 윙클은 다른 쪽 끝을 물었습니다. 냅과 윙클은 말없이 사이좋게 뼈다귀를 씹어 먹었습니다. (본문 中) ![]() ![]() 이들은 여러 과정을 거친 뒤에야 사이좋게 먹는 법을 알아냈습니다. 혼자만 가지려는 욕심을 가지려다가 냅과 윙클은 큰 개에게 뼈다귀를 빼앗길 뻔 했습니다. 그러나 냅과 윙클은 힙을 합쳐서 뼈다귀를 찾아냈어요. 욕심은 이렇게 나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냅과 윙클은 서로 조금씩 양보를 하지 않았다면 끝내 뼈다귀는 갖지 못했을 거에요. 냅과 윙클은 다른 사람들에게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욕심을 챙기고 떠났습니다. 각자의 욕심만을 챙기려는 이기적인 사회에서 냅과 윙클처럼 서로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은다면 어려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서로 도와주고, 서로 나누어주는 마음이 사회를 따뜻하게 하지 않을까요? 뼈다귀라는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소재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사이좋게’ 살아가는 사회가 행복하고 평화롭다는 것을 아이들은 냅과 윙클을 통해서 알아갈 듯 싶네요. (사진출처: ’내 뼈다귀야!" 본문에서 발췌) |
| 뭘 모르는 개가 아니고서야 어찌 이리도 어리석은 행동을 할 수있는지... 닭이 먼저냐 개란이 먼저냐를 갖고 싸우는 꼴이나 마찬가지 갔습니다. 누가 먼저 보았고 누가 먼저 주웠느냐를 가지고 말다툼이 벌어졌는데 쉽게 끝이 보이지가 않네요. 오히려 시비를 가려 보겠다고 나선 여행이 사람들에게 이용만 당하는 꼴이 됐습니다. 은근히 웃게 만드는 재미가 있는 이야기 만나보세요. |
| 두마리 강아지 처럼 사람들도 자신의 소유물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문제를 일으키지만 결국은 자신의 문제를 자신들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에 종착점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두마리 강아지는 함께 찾아 낸 뼈다귀 하나를 두고 서로 자기 것이라고 우기지요 강아지가 농부 아저씨께 물어보지만 진창에 빠진 자기 짐수레에만 관심이 있고, 염소인 턱수염 아저씨는 건초에만 관심이 있지요 또한 이발사인 가위손 아저씨는 가위로 털 자르는 연습을 하고 있구요 마침 지나가는 큰 개 긴다리에게 물어 보지만, 큰 개는 뼈다귀를 가지고 도망치려 할 뿐이지요 그러자 두 강아지는 더 이상 싸우지 않을 것을 결심하고, 힘을 합하여 큰 개를 물리치고 사이좋게 뼈다귀를 나눠 먹으며 사이좋게라는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 주는 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