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9)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6%
  • 리뷰 총점8 24%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8.0
  • 20대 1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23)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가족, 직계 가족
"가족, 직계 가족" 내용보기
바다가 데려 온 소년, 브렌던엠브로즈와 크리스틴부부가 입양해 가족이 되었다큰 아들 데클란과 브렌던은엠브로즈를 오롯이 자기의 아버지로 소유하고 싶어하는 귀여운-내가 보기에- 형제이다큰 사건 전개가 없이내내 영혼을 두드렸다문체가 너무 조밀하고 예리하여 완전히 몰입하게 만들었다p326 우리는 죽음을 알았다....비밀스러운 과정이 아니었다...그럼에도 정작 접촉하는 순간에는
"가족, 직계 가족" 내용보기

바다가 데려 온 소년, 브렌던

엠브로즈와 크리스틴부부가 입양해 가족이 되었다

큰 아들 데클란과 브렌던은

엠브로즈를 오롯이 자기의 아버지로 소유하고 싶어하는 

귀여운-내가 보기에- 형제이다

큰 사건 전개가 없이

내내 영혼을 두드렸다

문체가 너무 조밀하고 예리하여 완전히 몰입하게 만들었다


p326 우리는 죽음을 알았다....비밀스러운 과정이 아니었다...그럼에도 정작 접촉하는 순간에는, 남겨진 가족들에게는 죽음이 여전히 충격이었다


나의 현재는 어둠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아빠오 인해...


p391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일으켜주고 계속 응원하는 것이 직계가족의 역할이겠지만 모든 가족이 그런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는 건 아니었다...우리는...브렌던을 용서하기로 했다


돌아가고 있었다

살펴봐야한다

가족을

YES마니아 : 로얄 a**********5 2026.05.08.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소년
"소년" 내용보기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다운 문체와 가슴 뭉클한 잔상이 마음속에 오랫동안 잔잔한 파도를 일으킵니다. 푸른 바다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감각적인 묘사로 메마른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걸작입니다." "바다가 품은 무한한 생명력과 서정적인 신비로움을 소년의 시선으로 맑게 그려냈습니다. 인간과 자연의 깊은 연결고리를 일깨우며, 우리를 둘러싼 거대한 세계와 삶의 순리에
"소년" 내용보기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다운 문체와 가슴 뭉클한 잔상이 마음속에 오랫동안 잔잔한 파도를 일으킵니다. 푸른 바다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감각적인 묘사로 메마른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걸작입니다." "바다가 품은 무한한 생명력과 서정적인 신비로움을 소년의 시선으로 맑게 그려냈습니다. 인간과 자연의 깊은 연결고리를 일깨우며, 우리를 둘러싼 거대한 세계와 삶의 순리에 대해 깊이 사색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7 2026.05.19.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바다에서 온 소년 - 개럿 카
"바다에서 온 소년 - 개럿 카 " 내용보기
이 책의 초반을 읽으며 ' 한 마을이 아이를 키운다' 라는 말이 떠 올랐다.아일랜드의 조그만 어촌 마을 더니골. 마을 사람들은 옆집의 숟가락 (여기서는 포크라고 해야 하나)의 개수도 알 정도인, 바다를 주 생계로 하여 살아가는 마을이다. 이러한 마을의 해변에 프라스틱 통이 밀려오고 그 안에는 갓난아기가 있었다. 마을사람들은 돌아가며 아이를 돌보는데 엠브로즈가 자신이 이 아이
"바다에서 온 소년 - 개럿 카 " 내용보기

이 책의 초반을 읽으며 ' 한 마을이 아이를 키운다' 라는 말이 떠 올랐다.

아일랜드의 조그만 어촌 마을 더니골. 마을 사람들은 옆집의 숟가락 (여기서는 포크라고 해야 하나)의 개수도 알 정도인, 바다를 주 생계로 하여 살아가는 마을이다. 이러한 마을의 해변에 프라스틱 통이 밀려오고 그 안에는 갓난아기가 있었다. 마을사람들은 돌아가며 아이를 돌보는데 엠브로즈가 자신이 이 아이를 키우겠다며 아이를 데리고 온다.

브렌던이라 이름이 지어진 그 아이는 엠브로즈와 크리스틴의 작은 아들로 성장하게 된다.

그러나 브렌던은 일반적인 아이로 받아 들여지지 않는다. 바다에서 온 소년이기에.

마을 사람들은 그에게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그로 인해 뭔가를 치유 받고 위로 받기를 원한다. 실제로 브렌던의 손끝에서 그러한 위로와 치유가 발현된다고 믿는 사람들이다.

또한 엠브로즈의 가정은 브렌던으로 인해 균열이 생기게 된다. 큰아들인 형 데클란은 자신이 밀려나고 있다는 느낌에 브렌던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고기를 잡고 그것을 가공하는 것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마을인 더니골, 그곳에서 누구는 보다 빠른 대처로 고기잡이 배를 키워가며 승승장구하지만 엠브로즈는 자신의 배 크리스틴호를 고집하며 예전 방식으로 조업을 한다.

결국 점점 생활은 힘겨워지고 결국 영국으로 일자리를 찾아 나서게 된다.

이 이야기는 브렌던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 시대를 살아가던 작은 마을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뭔가 커다란 사건이 없이 그저 그렇게 일상을 살아가던 사람들에게 브렌던이 등장은 뭔가 큰 파문이었고, 점점 대형화되어 가고 경쟁의 사회 속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그들의 이야기.

그리고 한 가정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고 자신이 부모를 차지하고 싶어하는 자식의 이야기.

가장 기본인 가족 그리고 각각의 가족들이 모여있는 마을이라는 사회.  그 속에서의 관계라고 하는 것.

누군가는 받아들이며 적응하지만, 누군가는 밀어 내려하고 또 누군가는 고개를 돌리며 외면하고 침묵한다.

그러한 반응들이 각각의 삶을 조금씩 다른 곳으로 이끌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잘 느끼지 못한다.

결국 그들은 한 테이블에 마주 보며 앉게 된다.

비록 다른 곳을 바라보며 이곳까지 오게 되었지만 그들이 바라봐야 할 사람들은 지금 마주 보고 있는 사람들임을 그들은 알고 있다. 

이 이야기의 특이한 점은 화자가 마을 사람들이다.  그들의 시선으로 엠브로즈의 집안을 들여다보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해 나가는 것으로 서술 된다.  그래서 좀 더 흥미롭고 객관적으로 그들을 바라볼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브렌던이 우리에게 그런 영향을 미쳤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방비하게 버려졌던 아이의 험난한 시작을 우리가 기억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로 인해 우리의 연약함을 되돌아보고 삶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게 된다는 것이었다. 브렌던을 보는 것만으로도 삶의 우선순위를 재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p. 85)'


'앰브로즈의 젊은 시절만 해도 빈곤의 양상이 역사책에 나오는 것과 비슷했다. 가난한 사람들은 전기도 은행 계좌도 이도 없었지만 빚도 없었다. 그들은 물려받은 오두막집에서 친척과 공동체의 도움을 받으며 돈에 크게 얽매이지 않고 살았다. 하지만 그런 세대는 사라졌다. 이제는 충분하지만 않을 뿐, 모두에게 돈이 있었다. 궁핍이 치명적이고 전보다 알아차리기 어려워졌다. 머릿속으로 스멀스멀 파고들어 내 집이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 계속 일깨우며 단 한순간도 평화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런 사실을 꺼내놓고 이야기하기란 거의 불가능했다. 많은 가정이 이런 처지였지만 저마다 그것을 혼자만의 싸움, 혼자만의 처절한 싸움이라 여겼다.

(p. 258)'


'인생은 일종의 행렬이었고 우리는 다 같이 그 안에서 걷고 있었으니 뒤처지면 안 됐다. 사실 우리는 서로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고, 자기 자신에게도 마찬가지였으며 늘어놓는 성격이 아니었다.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일으켜주고 계속 응원하는 것이 직계가족의 역할이겠지만 모든 가족이 그런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는 건 아니었다. 우리는 그날 묘지에서 갈퀴질을 하고 잡초를 뽑으며 브렌던을 용서하기 시작했다. ( p. 391)



YES마니아 : 플래티넘 n******m 2026.06.1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마을 사람들은 보고 있다
"마을 사람들은 보고 있다" 내용보기
아일랜드는 영국의 왼쪽에 있는 조그만 섬나라다. 인구 500만 명 남짓의.나라 이름보다는 오히려 아일랜드 식탁이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그 아일랜드 서해안의 작은 어촌 마을 더니골이 이 소설의 지리적 배경이다.어느 새벽, 그날, 바다가 한 아이를 데려왔다는 그 한 장면에, 우리는 화들짝놀랄 수밖에 없다. 낡은 수건과 털 스웨터 안에서 낑낑대며, 모시 쇼블린의품에 안겨 꼼지락거
"마을 사람들은 보고 있다" 내용보기

아일랜드는 영국의 왼쪽에 있는 조그만 섬나라다. 인구 500만 명 남짓의.

나라 이름보다는 오히려 아일랜드 식탁이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그 아일랜드 서해안의 작은 어촌 마을 더니골이 이 소설의 지리적 배경이다.

어느 새벽, 그날, 바다가 한 아이를 데려왔다는 그 한 장면에, 우리는 화들짝

놀랄 수밖에 없다. 낡은 수건과 털 스웨터 안에서 낑낑대며, 모시 쇼블린의

품에 안겨 꼼지락거리고 있었다.

“바다의 선물입니다.” 모시는 말했으나, 누구의 아이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대서양을 마주하고 자란 강인한 사람들이었음에도 그러하다.

물론 우리는 말을 하면 계속 대서양 바람에 휩쓸려 날아갔기에 결국 말없이

사는 법을 터득했음에도, 우리가 최선의 삶을 살고 있는지, 여기가 최선의

삶을 살기에 가장 알맞은 곳인지 솔직히 자신이 없다.

우리도 속으로는 아이들은 좀 더 나은 삶의 방편을 찾을 수 있길 바랐다.

이런 심리상태를 감안 하면 아이가 등장했을 때 벌어진 호들갑, 그 엄청난

야단법석을 다들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른다.

갓 태어난 아이는 하나같이 가능성을 상징하지만, 이 아이는 부모도 없고

과거도 없는, 미래 그 자체였다.

마을은 술렁였다.

소문은 삽시간에 번졌다.

그 아기는 그냥 평범한 인간이었지만 그래도 우리는 그 신비로움에 마음이

들떴고 경의를 표하고 싶었고, 간호사와 딸들은 밤새 아기 곁을 지켰으며,

그 주 일요일에 신부는 다 같이 묵상하자면 바구니를 타고 떠내려온 모세를

언급했다.

하지만 아이의 미래를 가장 먼저 결정한 사람은 어부 앰브로즈다.

아내는 아기를 아주 잘 본다며, 그는 망설임 없이 아이를 집으로 데려온다.

그의 아내 크리스틴과 아들 데클란을, 서로의 사는 형편을 잘 알고 지내는

작은 바닷가 사람들인 우리는 지켜보기로 한다.

아이는 ‘브렌던’이라는 이름을 얻고 가족의 한 사람이 되었다.

언제 울릴지 모른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집에 전화를 놓지 못하게 한 유넌은

크리스틴의 아버지다. 언니는 필리스고. 필리스는 여전히 아버지에게 매여

지냈지만 그 길에서는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관계가 구축되었다.

유넌은 과시하는 사람을 혐오했기에 엠브로즈가 인도받은 트롤선의 이름을

‘크리스틴 던’이라고 짓자 못마땅하게 여겼다.

앰브로즈의 배니까 그냥 ‘앰브로즈의 배’라고 해야 한다면서.

두 집에 사는 두 자매, 한 아이,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그것이 바다에서

온 아이가 등장했을 때의 상황이었다.

브렌던이 가족의 일원이 되지만, 모든 것이 평온한 것은 아니다.

먼저 형인 데클란.

어쩌면 누구나 질투라는 감정을 갖고 사는 거라는 걸 인정해야 한다. 나도, 또는 우리도 그러함을 알고 있다.

점점 자신이 밀려난다고 느끼는 작은 속삭임을 데클란으로부터 듣고 느끼게

된다, 우리는 모두.

우리는 브렌던에게 어떤 신화적 전설을 덧입히고서는 기대까지 한다.

매우 잘못한 판단이었음에도 의미를 두기 시작한다.

소문과 질투는 시간과 더불어 마을 곳곳에 켜켜이 쌓인다. 우리가 계층화된

사회 속에서 살고 있음을 모르는 척할 수 없었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쓰는 단어가 우리 계급을 대변하는 지표가 돼서 모든 가정의 유형을 정했다.

맨 첫 번째 기준은 돈이 있느냐 없느냐였다. 우린 대부분 없는 쪽에 속했고

그 안에서도 두 개의 부류로 나뉘었다.

똑같이 돈이 없어도 그냥 없는 집이 있고 지독하게 없는 집이 있었다.

돈이 있는 집도 똑같이 두 부류로 나뉘었다. 돈을 많이 버는 집이라고 하면

수입이 많지만 가장이 아직은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 부류를 말했다.

반면 이미 큰 사업체나 자산을 일궈서 쉴 수 있는 부류는 돈을 많이 번 집

이었다.

크리스턴 던호와 워리어호의 공동 조업은 순조로웠고, 그 기세를 유지한다면

앰브로즈와 토미는 조만간 돈을 많이 버는 집으로 분류될 수 있을 것이었다.

크리스턴은 브렌던은 유모차에 태우고 데클란은 옆에서 걷게 하며 어디든

아이들을 데리고 다녔다. 말끔한 아이들은 그녀의 자랑이었다.

데클란은 브렌던을 대개 무시하거나 러스크를 빼앗아 먹고 장난감 자동차를

슬쩍하는 식으로 괴롭혔지만, 데클란이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자 브렌던은 형

이라는 결정적인 존재를 그리워했다.

브렌던의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를 따라 어느덧 20년이라는 세월은 흐르고,

한 집안의 균형을 흔들기도 하다가, 형제의 가슴을 아프게도 하며, 사람들의

삶은 조금씩 균열이 일어나고 있었다.

우리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을 느꼈고, 우리가 아는 어휘로는 표현할

수 없는 공포가 울컥 솟구치기도 했다.

우리는 우리가 어떻게 서로의 삶을 떠안고 살아갈지 늘 고민하고 있었지만,

뚜렷한 해결책은 금세 떠오르지 않았다.

앞으로 쑥 나서 주지도 않았다.

그래도 우리는 곁에 남아 있으려 했고 등 돌리지 않았다.

데클란과 브렌던이 나란히 앉고 크리스틴은 맞은편에 앉아서 보기 좋게

균형을 맞추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느낄 수 있었다.

결코 삶은 삶에 대해 단정하지 않는다. 대신 보여준다, 흘러온 시간을…….

YES마니아 : 플래티넘 j*****5 2026.05.10.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재밌어요
"재밌어요" 내용보기
책을 구매하고도 한참 동안 읽지 않다가 오랜만에 책을 읽었습니다. 제목과 표지부터 궁금증을 유발하던 책이라 그런지 순식간에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재밌고 감동도 있어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생이란 무엇인지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재밌어요" 내용보기

책을 구매하고도 한참 동안 읽지 않다가 오랜만에 책을 읽었습니다. 제목과 표지부터 궁금증을 유발하던 책이라 그런지 순식간에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재밌고 감동도 있어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생이란 무엇인지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d******1 2026.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바다에서 온 소년
" 바다에서 온 소년" 내용보기
여러분, 혹시 그림책 『바다에서 온 소년』 보셨나요? 제가 이번에 이 책을 읽고 정말 마음이 먹먹해지면서도 한참을 멍하게 앉아있었답니다.처음엔 표지만 보고 그냥 예쁜 바다 이야기겠거니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펼쳤거든요. 그런데 페이지를 넘길수록 잔잔한 파도처럼 밀려오는 그 깊은 여운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 바다에서 온 소년" 내용보기

여러분, 혹시 그림책 『바다에서 온 소년』 보셨나요? 제가 이번에 이 책을 읽고 정말 마음이 먹먹해지면서도 한참을 멍하게 앉아있었답니다.

처음엔 표지만 보고 그냥 예쁜 바다 이야기겠거니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펼쳤거든요. 그런데 페이지를 넘길수록 잔잔한 파도처럼 밀려오는 그 깊은 여운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j******4 2026.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가족의 의미란?
"가족의 의미란?" 내용보기
《바다에서 온 소년》 을 읽었어요.시립도서관에 가서 검색해 보니 내 앞에 예약자가 3명!기다리기 싫어서 사버렸네요.출판업계가 망하지 않으려면 책을 사봐야 하고종이책 만드는데 나무를 많이 베어야 해서ebook을 이용해야 하는데 유트브나 넷플릭스, 뉴스 본다고 온종일 핸드폰 손에 쥐고 사는데책까지 핸드폰으로 읽기 싫더라구요.잘 읽히지도 않고, 쉽게 눈이 피로해지기도 하고...
"가족의 의미란?" 내용보기

《바다에서 온 소년》 을 읽었어요.


시립도서관에 가서 검색해 보니 내 앞에 예약자가 3명!

기다리기 싫어서 사버렸네요.


출판업계가 망하지 않으려면 책을 사봐야 하고

종이책 만드는데 나무를 많이 베어야 해서

ebook을 이용해야 하는데 

유트브나 넷플릭스, 뉴스 본다고 온종일 핸드폰 손에 쥐고 사는데

책까지 핸드폰으로 읽기 싫더라구요.

잘 읽히지도 않고, 쉽게 눈이 피로해지기도 하고......


퇴직하고 한동안 몸 쓰는 운동에 집중하느라

책읽기를 소홀히 해서인지

인문학 계열의 책이 소화가 되지 않네요.


읽다 말고 읽다 말고 


그래서 글자와 친해지기 위한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서

소설만 주구장창 읽고 있어요.

그러다가 읽고 싶은 책을 만났지요.

 《바다에서 온 소년》 THE BOY



이 책은 바다에서 온 소년을 입양한 한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억세고 거친 어부의 이미지와는 달리

다정하고 성실하며 가정적인 앰브로즈는 아무 생각없이, 충동적으로

바다에 떠밀려온 통 안에 들어있는 갓난 아기를 입양합니다.

그에게는 이미 데클란이라는 아들이 있었는데도 말이지요.

데클란은 아기임에도 자신의 운명을 알았는지 "왜?"라고 묻습니다.

"굳이 왜? 내가 있는데 왜?"


브렌던을 입양한 엠브로즈 부부는 아이들에게 참 좋은 부모입니다. 

이 소설은 이 동네의 동네 사람 누군가가 들려주는 앰브로즈 가족 이야기의 형식을 띄고 있어요.

그래서 독자들도 동네 사람이 들려주는 앰브로즈 가족사를 

담담하게 듣듯이 책을 읽어나갑니다.


가난과 싸우며 가정을 지켜가는 앰브로즈 부부의 부모로서의 마음은 

세계 어디서나 있는 우리 부모들의 모습이네요.

책을 읽는 내내 다행스럽고 따뜻했던 것은

갑자기 집안 형편이 너무 나빠졌음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에 휘둘리지 않는 

그대로인 삶의 방식이었어요.


친 아들과 입양 아들을 편애하지 않고 

똑같이 대하며

아이들이 가진 성품 그대로를 존중하여 키우는 태도는

브렌던이 '바다에서 온 친 아들이 아닌 존재'임에도 

그들을 떠나지않는 끈이 되어주지 않았나 해요.


평범한 데클란과

어딘지 수수께끼같은 존재인 브렌던이 결국 화해하고

좋은 형제가 될 수 있었던 것도

진짜 어른이었던 그들의 부모, 앰브로즈와 크리스틴의 사랑 떄문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이 책에서 전해지는 아일랜드 어부들의 삶과

비주류라고 불리는 이들의 삶

그리고 한 때 젊고 활기찼던 할아버지의 늙어가는 일상들도

아이들의 성장과 맞물려 소설의 완성도를 높여주네요.


할레드 호세이니의 《연을 쫓는 아이》가 생각나네요.

내 인생 꼽고 싶은 좋은 소설 중의 하나인데요.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처럼

이렇게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가 저는 잘 읽히고 그 감동이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바다에서 온 소년》은 앰브로즈의 죽음마저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어요.

폭풍같은 사건이나 그로 인한 클라이막스가 없어도

잔잔한 바닷가에 앉아 있어도

그 모든 것이 감동이고 아름답듯이 

이 소설은 그런 느낌을 주는 소설이네요.

o****i 2026.09.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바다에서 온 소년
"바다에서 온 소년" 내용보기
바다에서 온 소년 개럿 카설정과 소재 자체는 흥미로웠지만 개연성이 많이 부족. 인물들의 행동이나 감정 변화가 급작스러워서 감정 이입을 하기가 힘들었고, 사건이 일어나는 배경이나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생략되어 있어 읽는 내내 스토리에 완전히 몰입하지 못하고 겉도는 느낌. 그래서 뭘 얘기하고 싶은 건지? 따분한 모노 드라마를 읽는 느낌.
"바다에서 온 소년" 내용보기

바다에서 온 소년 개럿 카

설정과 소재 자체는 흥미로웠지만 개연성이 많이 부족. 인물들의 행동이나 감정 변화가 급작스러워서 감정 이입을 하기가 힘들었고, 사건이 일어나는 배경이나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생략되어 있어 읽는 내내 스토리에 완전히 몰입하지 못하고 겉도는 느낌. 그래서 뭘 얘기하고 싶은 건지? 따분한 모노 드라마를 읽는 느낌.



m******n 2026.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바다가 전해 준 희망과 성장의 이야기
"바다가 전해 준 희망과 성장의 이야기" 내용보기
『바다에서 온 소년』은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한 소년의 성장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담아낸다. 주인공은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한층 성장한다. 잔잔한 감동과 함께 가족, 우정, 용기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이야기로, 어린이와 청
"바다가 전해 준 희망과 성장의 이야기" 내용보기

『바다에서 온 소년』은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한 소년의 성장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담아낸다. 주인공은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한층 성장한다. 잔잔한 감동과 함께 가족, 우정, 용기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이야기로, 어린이와 청소년 모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YES마니아 : 로얄 s******a 2026.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고민하다 구매했습니다.
"고민하다 구매했습니다." 내용보기
도서관에 책이 두권이나 들어와서 예약하려고 보니 예약자가 꽉 차서 몇달 뒤에나 볼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바다에서 온 소년 이라고 시원한 책 표지도 멋집니다.검색해봐도 평도 좋아서 더 기대되네요.이 책의 인기로 작가님의 다른 책도 나오길 기대합니다.
"고민하다 구매했습니다." 내용보기

도서관에 책이 두권이나 들어와서 예약하려고 보니 예약자가 꽉 차서 몇달 뒤에나 볼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바다에서 온 소년 이라고 시원한 책 표지도 멋집니다.

검색해봐도 평도 좋아서 더 기대되네요.

이 책의 인기로 작가님의 다른 책도 나오길 기대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e******5 2026.07.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