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 "을.. 예전에 사랑했던 사람에게 선물로 줬던 기억이.. 그즈음엔.. 이외수에 푹 빠져 있던 때였는데.. 위에 책도 꼭 읽어 볼만 하다.. 이외수 책들은.. "살고 싶다.""행복""아름다움""인생"<=-==이런 것들이 생각난다. 벽오금학도.. 현실에서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신화같은 일지만..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내가 어느 "신선도(神仙圖)" 안에 노니는 신선이 된 기분이랄까? 후훗.. 이 책을 읽고 신선이 되어보시길.. 갑자기 이 말도 생각난다.. 이 책과는 절대 상관 없는 말.. "도를 아십니까?" 쿠쿠쿠쿠 |
| 책을 덮은뒤,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참 좋았다. 느낌처럼 이 소설은 참 좋은소설이다. 대충 인터넷에서 줄거리만 보고, 선인들의 마을에 아이가 간다구? 재밌겠는데... 하는 생각으로 책을 펼쳤는데... 정말 느낌을 표현할수가 없다. 강은백(이름도 참 멋있다)이라는 주인공이 어릴대 오학동이라는 선인들의 마을에 갖다 왔는데, 다녀온 후부터 머리가 새하얗게 되버렸고 세상어디에도 어울릴 수도 없이 그저 바깥만 맴돌았고, 항상 오학동을 꿈꾸었다. 정말 이 세상에 선인들의 마을이 있을까? 나는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분명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인정하지 않고, 아예 생각초자 않한다. 작가는 이 점을 지적하고있다. 그저 욕망만 크고, 정령 행복에 대해서는 모르고... 아- 정말 작가 이외수님의 말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새겨졌다. 나도 깨끗한 사람이 되고싶다. 세상에 더렵히지지 않고... 모든 사물을 아름답게 보라는 말이 계속 떠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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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님의 글을 좋아하면서도 왜 이제서야 이 글을 읽게 되었는지 정말 후회된다. 책을 읽으면서 줄곧 안개속을 걸어가는듯한 느낌으로 나도 언젠가 금학을 만날수 있을까 하는 바람아닌 바람을 가져보았다. 이 책 한권을 완성하기 위해 철장문 안에서 수많은 파지를 내며 글자 한자한자에 의미를 담으셨던 이외수님을 생각하면서 나또한 글자 한자한자 흘릴수 없었다. 머리가 하얗게 세버린 동안의 얼굴을 한사람. 그리고.. 신선같은 삶을 살면서 그림속에서도 향기를 뿜을수 있었던 스님을 만나면서 모든것이 나에게는 신비롭고도 나에게도 반드시 그런분을 만날수 있는 기회가 있을것이며 내주위에 그런분이 반드시 있을것이라는 믿음이 생기는건 왜일까? 물론 책한권을 읽는동안 나는 또다른 세계에 와있는 나를 읽었고 다른세계의 향기를 내 삶 안으로 가져올수 있었다. 나는 언제쯤이면 금학을 만날수 있을것인가? [인상깊은구절] 꿀을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 사람이 단지 꿀맛이 달다고 말할수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진정한 꿀맛을 안다고 간주되어질수 있을까. 그들은 대부분 진리의 겉껍질을 매만져 보고는 먹고사는일에 바빠지기 일쑤였다. 하루종일 그들은 같은일을 기계처럼 반복하면서 꿀맛 모르는 인생들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들은 시간을 끌고 다니면서 살아가는것이 아니라 시간에 끌려다니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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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님의 글들은 늘 사람을 부끄럽게 만드는 것 같다. 제대로 살아야지, 이게 옳은 삶이지... 늘 되새기지만 쉽지가 않다.읽는 내내 왜 세상을 그렇게 사느냐고 꾸지람을 듣는 기분이었다. 마음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닫게 해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선계의 마을이 있었으면 싶었다. 많이 더러워진 세상에 조금의 위안이라도 되지 않을까. 나같은 존재는 죽었다 깨어나도 가지 못하겠지만 마음이 선한 사람들, 영혼이 맑은 사람들만이라도 좋은 곳에서 깨끗한 것만 보고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책을 읽으면서 많이 부끄러웠다. 그들의 영혼을 닮지 못함이 한탄스러웠다. [인상깊은구절] ".....이쪽 세상에서는 자신이 아름답다고 느끼기만 하면 그 어떤 대상이든 완전합일이 가능한데 우리는 그것을 편재라고 일컫느니라. 두루 퍼져 있다는 뜻이지. 우주만물 중에서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 하더라도 각기 나름대로 마음이라고 하는 것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곧 우주를 비추는 거울이며 우리가 태어난 곳으로 되돌아갈 통로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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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이 외수의 작품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이 책을 알게된 것 또한 하나의 큰 기쁨 이었다.우선 소설에서 중요한 부분인 흥미를 유발하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고 글의 구성또한 탄탄하다.이야기를 풀어가는 문체도 시원시원하고 때로는 여운이 남는다.다양한 인물들과 세세한 묘사, 사실적인 대사와 때론 환상적인 상황이 이 책을 재미있게 한다.비록 소설 책이긴하나 이야기 중간중간의 이야기들은 한번쯤 우리가 생각해볼 수 있는 여러가지 가치들 이를테면 '마음' '자연의 이치''참된 모습' '물질 만능주의'등을 생각해 보게 한다. 한번쯤 읽으면 그냥 지나쳤던 우리의 모습과 가치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네 할아버지께서는 세상 만물 중에서 아무리 하찮아 보이는 미물이라고 하더라도 스승 아닌것이 없다고 말씀 하셨느니라.아주 작은 먼지 한 점 조차도 우주의 절대적 요소중 하나라고 말씀 하셨어.허나 그런 사실을 실감 하려면 우선 마음으로써 모든 사물을 지극하게 바라보는 태도를 가져야 하느니라. |
| 그러고 보니 이 책을 읽은 지도 오래되었네. 93년의 겨울. 삼촌댁에 신세를 지고 있을 때였다. 삼촌에게 크리스마스 섬물로 2권의 책을 받았다. 그 중 한권이 '벽오금학도' 그날 밤, 난 무심코 펼친 이 책때문에 책의 마지막 장을 다 넘길때까지 잠자리에 들지 못했지. 인상깊다. 아니. 그보다는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었다고 해야겠다. 책속의 세계에 빠져버린 나. 그리고 이 책속의 모든 이들을 사랑하게 되어버린 나였다. 세상을 벗삼아 살아가는 농월당선생, 언제나 지고지순한 할머니 농월당부인, 어린 시절 오학동에 다녀온 후 백발이 되어버린 강은백, 심지어 싸나이 중의 싸나이라 주장하며 꿈꾸는 앵벌이 꼬마아이까지 사랑스러웠다. 이 책속에는 은은한 난초꽃 향기가 베여있다. 그래서 가슴이 따뜻하다. 스트라디바디도 뚫지 못했든 폭포, 이 천지를 뒤흔드는 폭포를 뚫고 온산 가득히 울리는 징소리가 이 책을 울린다. "때로는 신화보다 현실이 몇 배나 더 신비로울 경우가 있다" 왜 이들은 현실을 떠나려고만 하는걸까! 나는 그들을 잡고 싶지만 그렇 수가 없다. 내가 이 소설의 작가가 아닌 까닭으로. 하지만 그들이 떠난 자리이기에 더욱 아름답지 않은가. 사랑스러운 이들을 만나로... 또다른 현실속으로... 한발 내딛어 보지 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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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어서 하루만에 다 읽어버린 소설이다.
나중에 커서야 이 사람이 약간 기인으로 여겨지는 소설가임을 알았다.
이외수가 아니라면 이런 글을 쓸수 없었을거라 생각이 든다.
요새는 어떤 기인이미지로 티비에서도 글을 볼수 있지만.
나는 이외수의 글줄에서 이 소설이 최고로 재미있었던 갔다.
정말 재미있는 소설을. 시간을 죽일 필요가 있는 분들이라면 이책을 사서
당장 읽으라고 말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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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소원(꿈꾸는것, 바라는 것)이 뭐냐 물으면, 대부분은 내 이미지를 생각해서라도 현실적인 답을 하곤 한다. 하지만,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은 '하늘을 날아다는 것'이다. 그것도 아무런 도움을 받지 않고, 무작적 추락하는 것도 아닌 말그대로 자유비행.. 나는 그렇게도 황당무게한 꿈을 꾸며 살아가는 사람이고, 환타스틱한 신비주의적 작품은 장르 구분하지 않고 좋아한다.
우리집 책장에 꼿혀 있는 이 책을 처음 본 것이 아마도 고등학교 말엽이었던 것 같다. 읽으면서 정말 감탄했다. 애써 묻어뒀던 나의 본능이 꿈뜰거림을 다시 느겼다고나 할까. 나도 그림속으로 그 세계로 들어가고 싶었다. 그런 세계가 실재로 존재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존재했으면 하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어디 마음 한 구석 여유롭게 열어 놓을 수 없는 이 세계에서 그나마 이런 작품을 읽으면서 신비한 선의 세계로 빠져 볼 수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일 것이다. 더군다나 어쭙지 않은 필력으로 조잡하게 쓴 글이 아닌 이런 문자향 독특한 책을 만나게 된다면 말이다.. [인상깊은구절] 그의 외모는 매우 특이하였다. 백발동안-얼굴은 귀공자처럼 해맑은데 머리카락은 고희를 넘은 노인처럼 온통 된서리가 하얗게 얹혀 있었다. 눈이 부실 정도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언제나 등에 둥글고 기다란 금빛 비단통 하나를 둘러메고 있었다. 홍콩영화의 액션물에 나오는 현대판 칼잡이를 연상시키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전혀 살벌해 보이지 않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
| 음 황금비늘에서 받은 첫느낌이 너무좋아 친구를 졸랐다.(친구언니가 이외수님 책을 갖고있다고해서..) 꿈꾸는 식물이랑 장수하늘소랑 벽오금학도 이렇게 3권을 빌렸는데 젤먼저 손이간게 '벽오금학도'였다. 표지의 그림도 특이했고 제목도 특이했으니깐 말이다. 몇페이지를 읽어나가는데 글쎄 내용이 그야말로 황당무개였다. 그림하나 메구서 누구가를 찾는다는 젊은 청년 강은백과 그를 둘러싼 조금은 특별(?)-절대 평범한 사람들은 아니니깐..-한 사람들의 이야기. 근데 이게 책의 매력일까? 아니면 작가의 능력일까? 읽을수록 이 황당무개한 이야기에 재미가 붙고, 어딘가에 또다른 세계로 갈수있는 통로가 있을것 같은 (헤리포터에서 호그와트로가는 열차가 모든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처럼)생각도 막 들고.. 지금 거의 마지막부분을 읽고있는데 마지막 결말이 마구마구 궁금해진다. 가끔 나오는 이외수님식의 문장에 '이야 이런 문장을.'이러면서 혼자서 막 감동두 받구(파지를 그렇게 많이 내신다니.. 한문장한문장 그냥 읽어버리기엔 죄송한 생각마져 든다.) 한번 읽기엔 뭔가 부족한듯한 느낌이 드는 책이였다. 다음번엔 좀더 집중해서 읽어보면 미쳐 발견하지못한 뭔가를 더 발견할것 같은 느낌이 드는 마지막부분 읽으러 얼른 가야지~~ 친구말로는 '장수하늘소'두 재밌다던데 그것두 기대를 가져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