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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1. 흔들리는 사춘기가 찾아온 예비중 아이
아이가 커 갈수록 고민이 깊고 다양해져요. 친구 관계, 성적 고민, 첫사랑, 부모님과의 갈등... 성장하는 증거이기에 기쁘게 받아들여야겠지만 엄마도 시기엔 참 막막하고 힘들었기에 옆에서 지켜보기가 안타까워요. 그러다 발견한 박하령 작가의 청소년소설 신작, 《내 점수는 별 다섯 개》를 슬쩍 들이밀어보았습니다. 초등고학년책부터 중학생책추천 목록까지, 《내 점수는 별 다섯 개》는 사춘기 아이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다룹니다. 책은 5편의 성장소설로 구성되었는데요. 〈쌉! 마이웨이〉, 〈퐁당 인 러브〉, 〈엄마에게 잔소리하기〉, 〈내 점수는 별 다섯 개〉, 〈즐거운 고립〉. 각 이야기는 재능, 관계, 가족, 사회, 존재 방식 등에서 혼란을 겪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고민을 다룹니다. 2. 공부가 정말 전부일까? _ 첫 번째 이야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나경. 그런데 재능이 애매합니다. 어디서 상을 받을 정도로 특출난 건 아니고, 그렇다고 포기하기엔 싫은 그림. 늘 공부 잘하는 언니와 비교당하는 일상에 공부를 못해도 당당한 이웃집 친구, 규리가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공부 못한다고 떳떳하게 얘기하는 규리가 '뻔뻔한 애' 내지는 '비정상'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규리의 논리대로 다시 생각해 보니 나도 규리처럼 당당해져도 되겠다는 결론이 섰다. '정답이 없으니까 그냥 선택하면 되는 거 아냐?'" (p.17) 나경은 규리와 친해지면서 점점 규리의 당당함에 매료됩니다. "'못해도 된다'가 아니다. '못할 수도 있다'는 것. 못하는 건 죄가 아니라는 것. 그러니 이유 없이 주눅 들 필요 없다는 것이다. 못하는 걸 쿨하게 인정하고 나면 내가 잘하는 걸 더 잘할 수 있다." (p.19) 나경은 그림을 그릴 때 행복한 자신을 인정하기로 합니다. 언니가 아무리 빈정거려도 내 경계를 지키는 것도요. 자존감은 성적이 아닌 스스로를 존중하는 데서 나온다는 걸 배울 수 있는 단편입니다. 3. 친구 관계의 변화 _ 두 번째 이야기
어릴 때부터 친했던 동원, 시내, 미란. 셋이서 늘 붙어 다녔습니다. 그런데 동원과 시내가 사귀기 시작합니다. 3-2=1. 갑자기 미란은 1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동성 친구 끼리든, 우리처럼 혼성이든, 보통 셋이 친하게 지내다 보면 늘 그중 하나가 소외되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셋이란 숫자가 갖는 함정이다." (p.43) 사춘기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포인트, 아마 친구 관계이지 않을까요? 굳이 이성문제가 아니더라도 작은 사건이나, 반이 달라지는 문제로 사이가 소원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란이는 의연해지기로 마음먹어요. "새로운 관계 속에서 우리는 답을 찾아갈 것이다. 사랑도 우정도 이렇게 흔들리면서 조금씩 흔적을 남기고 그렇게 단단해질 것이다. 우리는 조금씩 조금씩 자라나는 중이니까." (p.57) 4. 그 외 작품들세 번째 이야기는 '엄마에게 잔소리하기'예요. 엄마의 속상한 사건을 친구를 통해 전해 들은 지아. 결국 폭발하고 마는데요. "엄마 힘든 일을 왜 딸이 몰라야 해? 가족이라고 엄마랑 나 달랑 둘인데? 가족끼리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야 하는 거 아냐? 왜 나한테 기회조차 안 줘?"(p79) 네 번째 이야기의 세은이는 새 학기에 너무 재미있는 친구들을 사귀어 즐겁습니다. 함께 어울리며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이현이와 보나가 도난 사건을 이야기하며 무심코 꺼낸 '원주민'이라는 단어. 놀러 갔던 이현이네 집과 우리 집을 비교하면서 마음이 움츠러드는데요. "지금의 내 마음을 굳이 비유를 하자면 이렇다. 이현이네 집에 가기 전에 우리의 점수는 모두 똑같이 5점이어서 5×4=20이었는데, 새삼 내 별점만 1점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p.93) 마지막 즐거운 고립의 이언이는 '자발적 아웃사이더'입니다. 친구들과 어울리기보다 혼자서 그림을 끄적이는 게 좋을 뿐인데, 선생님은 반 아이들과 어울리도록 노력해 보라'고 지적합니다. "반에서 물의를 일으키거나 누구와 싸운 것도 아닌데 왜 내가 이런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거야? 왜 나더러 다수 아이들의 입맛에 맞는 아이가 되라고 하는 거야? 꼭 그렇게 살아야 하는 건가?" (p.126) 5. 아이들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고민들
이 성장소설은 설교하거나 정답을 주지 않습니다. 대신 손을 내밉니다. '네 속도로 가도 돼. 네 기준으로 살아도 돼.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어.'라는 작은 희망을 건넵니다. 박하령 작가는 《의자 뺏기》, 《발버둥치다》로 청소년소설 독자들에게 신뢰받는 작가입니다. 이번 《내 점수는 별 다섯 개》도 그 믿음을 저버리지 않습니다. 초등고학년책으로도, 중학생책추천할만한 도서입니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이 혼란이 나만 가진 문제가 아니라, 친구들이 모두 겪는 성장통이라는 공감을 얻으며 안도합니다. 저자의 말대로 '애매하고 모호한 시기'를 이겨낼 힘과 나아가 자존감까지 챙길 수 있어요. 공부 못해도, 친구 관계가 어긋나도, 사는 동네가 달라도, 혼자여도 괜찮습니다. 남들이 정한 기준이 아닌 내 기준으로 나를 평가해도 됩니다. 자존감은 남에게서 받는 점수가 아닙니다. 내가 나에게 주는 별점입니다. 그 별점은 언제나 별 다섯 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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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점수는 별 다섯개 박하령 책을 읽고 난 후, 영화를 보고 난 후, 감사평으로 별 다섯개중 몇개를 줄까 고민을 하곤하지요? 만약 우리 아이들도 별 다섯개로 내 점수를 나타내라고 한다면. 어떨거 같나요? 아기일때는 부모의 도움으로 살아갔다면, 조금씩 독립을 해 나가야하는 10대 아이들. 그렇다고, 완전히 독립을 한 어른도 아니고. 그래서 가장 힘든 시기의 10대가 아닐까 싶어요. 누구보다 청소년시기에 겪는 여러가지 고민들이 많은데 그걸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답도 찾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가져보게끔 10대 청소년들에게 좌절하지 말고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을 주는 책이 아닌가 싶다. 다섯개의 테마는 재능, 관계,가족,사회, 존재방식등 다양한 상황에서 남들이 정한 기준을 따라가기보다는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10대는 누구를 따르기보다는 자신만의 기준이 있기에. 애매한 재능때문에 고민하는 나경이와 달리 규리가 못해도 당당한 모습에, 10대 청소년들도 겪는 문제가 아닐까 싶다. 또, 집안에서 형제들과의 비교도 하면서, 조금씩 나는 잘하고 있는 것이 뭔가/ 하면서 물음만 하겠지. 나는 나인데, 이런 것을 잘 못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 교우관계에서도 항상 홀수로 다니면 안된다고 말하는 우리들... 3에서 1이 되어버린 미란... 이런 문제도 누가 해결해 나가야할까 본인 스스로... 정답은 없지만, 스스로 정답을 찾아가야하는 것이 아이들의 몫. 엄마 간섭에서 벗어나고 싶은것이 10대의 큰 고민거리. 그래도 책에서는 엄마를 이해해주려는 것도 나와서 조금은 위안을 받았네.^^ 이 책의 마지막 문구에는 " 모두 다 같은 곳으로 가라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각자의스타일과 자기만의 색깔이 있는거니까." 지금 사춘기 아이들에게 아니 우리 아이들에게 해줘야 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가끔 아이들은 부모들이 원하는 방향과 다르게 흘러가니 아이들과 충돌하게 되는거 같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방향을 제시해주면 되는데, 왜 과정부터 결과까지 안내해주려하는걸까... 이 책을 읽으면서 나 또한,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늘 내려놓는다 하고 말하지만, 말뿐이였다는 사실. 지금, 가장 혼란스럽고, 힘든 시기가 사춘기 시절의 아이들이 아닐까 싶다. 어른도 아니고, 아이도 아닌 중간의 청소년. 이 세상을 살아가는 10대들에게 지금 너희들에게 누군가가 너희들의 인생을 점수로 말하라 한다면? 몇점이라고 말 할수 있을까? 우리 딸아이는 이 책을 읽고서 많이 고민을 하고 답을 하였는데, 그래도 아직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기에, 점수를 나쁘게 주고 싶지 않단다. 늘 하루 하루 자신의 감정이 다르기에, 점수도 하루하루 달라지는것이 아닐까 하는 딸의 말. 따라서,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사실. 우리 아이들을 믿고 아이들을 지지해 주는 것이 어른들의 몫인거 같네요 10대 아이들.. 모두 힘내길...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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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출판사 #박하령 #내점수는별다섯개 #서평단 키다리 출판사의 <내 점수는 별 다섯 개> 도서의 교사 서평단으로 선정이 되었다. 표지부터 내 마음을 끌어 당긴다. 내가 좋아하는 파란색. 하늘색.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들으며 담벼락 위에서 춤을 추는 소녀 그것을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 이 책은 5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있다. 제목은 4번째 이야기이다. 나는 단편을 읽으면서 첫번째 이야기에 눈이 갔다. 이 이야기들은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혈실의 청소년들의 이야기이다. 첫번째 이야기는 '쌉! 마이웨이' 는 언니와 비교를 당하며 자신은 무엇을 잘하는지 모르는 항상 기죽어 있는 동생의 이야기이다. 친구를 만나면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발견하게 되고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는 이야기. '뭐든 다 알아서 척척 해내는 언니때문에 나는 늘 비교를 당했다. 엄마는 나를 볼때마다 한숨 쉬며 말했다. 왜 굳이 언니를 닮아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또 나는 애초부터 그럴 생각이 없었다. 뭐랄까? 나와 너무 멀리 가있는 언니를 보면서 따라갈 의욕 자체가 확 꺾였달까? 아무튼! 사랑은 성적순인게 분명했다. ' p.10 우리 때의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못해도 된다가 아니다. 못할수도있다는 것. 못하는 건 죄가 아니라는 것. 그러니 이유 없이 주눅 들 필요 없다는 것이다. 못하는 걸 쿨하게 인정하고 나면 내가 잘하는 걸 더 잘할 수 있다. 이 생각에 힘이 더 실리기 시작한 건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열정과 애정 그리고 그것들이 빚어낸 희망 때문이었다. p19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더니 "비교당하는 것은 너무 싫어요, 나도 내가 하고 싶은게 있고, 또 잘하고 싶어요. 하지만 모든 사람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는 교사로서 아이들의 마음을 한명한명 읽어주었을까. 나는 무의식중에 비교를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나도 한명한명의 아이를 생각하며 그 아이들이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같이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두번째 이야기는 3명의 친구가 친한 가운데 나를 제외한 나머지 친구가 사귀는 이야기이다. 3-2=1, 1이된 아이. 학교에 있다보면 3명이서 친하던 아이들이 둘이 더 친해지면서 1명이 소외되는 경우들이 생긴다. 그럴때 이 책에서 아이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 둘이 사귀게 되었다고 우리가 친구가 아닐 리는 없으니까. 그간의 나의 허전함, 소외감, 배신감, 이런 것들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흔한 인간적인 감정으로 인정하기로 한다. 그렇다고 그간의 우리 우정이 다 사라지거나 변질될 리는 없다. 새로운 관계 속에서 우리는 답을 찾아갈 거다, 사랑도 우정도 이렇게 흔들리면서 조금씩 흔적을 남기고 그렇게 단단해질 것이다. 우리는 조금씩조금씩 자라나는 중이니까.' p 57 아이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라나고 있다. 그것을 옳다, 틀리다, 나쁘다라고 단정지어서 이야기 할 수 없다. 우리 아이들은 부모의 양육태도를 바탕으로 친구들과 관계를 통해서 자신의 속도로 자라나고 있다. 그 과정에 사춘기도 있고 힘듦도 분명히 있지만 우리는 그 속도에 맞춰 기다려줘야 한다. 조금씩 자라고 단단해지는 아이들의 마음을 응원해본다. 세번째 이야기는 엄마에게 잔소리하기이다. 항상 공부하라는 잔소리만 듣던 아이가 엄마의 상황을 알게되고 엄마에게 잔소리를 하며 엄마와 함께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이야기. 우리 아이들도 자라서 "이건 아니잖아요, 이렇게 해봐요, 이런 방법도 있어요"라는 이야기를 한다. 어른이라는 생각을 내려놓고 아이의 시선으로 문제를 바라보며 함께 해결점을 찾으며 답을 찾아봐야겠다. 네번째 이야기는 내점수는 별다섯개 이다. 신도시가 들어서며 원래 살던 학생과 신도시에 들어온 학생이 친구가되어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자화상이란 건 자기 스스로를 그린 초상화인데 며칠 동안 내가 나를 그리는 데 문제가 있었던 게 사실이니까.' p 105 '맞아! 우리 지금 그럴 때지. 무엇을 하고 무엇을 채울지는 우리가 정하는 거고, 물론 우린 서로 다른 존재니까 당연히 성격, 외모, 사는 곳 다 다르지만, 그런 조건으로 줄을 세워서 순서나 등급을 매길 수는 없는 건데 말이야. 누가 더 잘나고 못나고 그런거 없이, 각자 다 홀로 빛나는 별이잖아' p107 '내 점수는 별 다섯 개이고, 다섯 개를 넘어 열 개가 될지. 백 개가 될지는 다 나한테 달린 거니까!' p 108 요즘은 학생 수가 많이 줄어들고 있지만 신도시 새로생긴 주거지 주변에는 학생수가 굉장히 많다. 그 안에서 우리 아이들도 비교를 당하고 있을까.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자화상을 어떻게 그리고 있을까. 사는 곳으로 성적으로, 외모로 등급을 매길 수 없다는 것을 빨리 깨달았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우리 아이들은 각자 한명한명 너무나 소중하고 빛나는 별임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다섯번째 이야기는 즐거운 고립, 스스로의 속도로 주변을 둘러보고 맞추어 나가는 이야기. '이제야 내 페이스대로 걸을 수 있겠구나. 남과 속도를 맞추려고 미친 듯이 발장구를 쳐 내는 대신, 편하게 혼자 물 위에서 둥둥 떠다니면서 놀아야지 하고. 그냥 지루한 터널을 묵묵히 걸어 나가는 기분이었다. 뒤로 갈 수 없으니 앞으로 가는 것처럼.' p.121 '내 보기에 민정이는 착해서 착한게 아니라. 거절할 힘이 없어서 착한 것 같다. 나는 나보다 민정이가 더 힘들 거라고 생각한다. 자기 안에 자기를 챙길 여유가 없으니까. 내가 나를 챙기지 못하면 끊임없이 남들에게 휘둘리게 되어 있다. 누군가의 인정을 받기 위해 애쓰는 것보다는 차라리 미움을 받고도 나 자신을 지킬 용기를 갖는 게 더 맞다고 생각한다. ' p.130 아이들 중에 유독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 그 아이는 못어울리는 부분도 있겠지만 스스로의 속도로 스스로를 지키고 있다는 이야기. 점점 더 아이들을 잘 지켜보고 우리 아이들이 흔들리지 않게 잘 자라도록 도와야할 부분인것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서 일어나는 여러 상황을 보게 되었다. 그 중에 스스로 답을 찾으며 스스로를 지키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깊고 책 내용 한구절 한구절이 너무 가슴에 와 닿았다. 밑줄 쳐가며 읽는 중에 반성도하고 내가 나의 아이와 학생을 지도할 때 어떻게 해야할지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스스로를 찾고 문제의 답을 찾아가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함께 더 이야기 나누고 싶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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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하고 오묘한 세상에서 나만의 답을 찾아 가는 10대들의 이야기!" 다섯 개의 단편 이야기 중 책 제목과 같은 '내 점수는 별 다섯 개' 부분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원래 살던 아파트 주변에 새로운 신도시가 생겨 더 높고 좋은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고 원래 살고 있던 사람들은 졸지에 '원주민'이 되어 버리는데 사실상 그 뜻을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지만 그들이 말하는 원주민의 의미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서로 찐친이 되어 버린 네 명의 아이들!~ 늘 붙어 다니며 그저 웃고 무얼 해도 재미있던 친구들이였는데 한 친구의 집에 놀러 갔다 오면서 괜히 마음 한구석이 무거워진다. 왜일까?? 지금 자신의 마음을 별점으로 매기며 자신이 원주민이란 사실이 탄로 날까봐 전전긍긍하는데... 어디 살고 누구와 사는지가 뭐가 그렇게 중요할까 싶지만 아이들의 관계에서는 쉽게 겉으로 꺼내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내 점수는 과연 누가 매길 수 있는 것일까?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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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솔깃했다. 별 다섯 개는 그냥 보아도 다시 보아도 마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으므로. 이 책은 십대들의 고민을 그린 소설이다. 그맘때 했던 성적 고민, 생각처럼 잘 풀리지 않는 친구관계, 엄마와의 소통 등. 이야기를 읽으며 나의 십대 시절로 돌아가 기억들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나 친구관계를 그린 '즐거운 고립' 챕터에서 많은 생각을 했다. 친구 없이 지내는 것을 걱정스럽게 보는 어른의 시선과 맞지 않는 옷을 입을 때처럼 불편한 관계를 이어가느니 홀가분하게 고립되는 쪽을 택하는 아이의 시선이 맞붙는 지점이 그랬다. "모두 다 같은 곳으로 가라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각자의 스타일과 자기만의 색깔이 있는 거니까." 131쪽의 문장처럼 사람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간다. 여기서 맞고 틀리고는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박하령 작가님의 문장이 쫄깃쫄깃하니 정말 매력적이었다. 어쩜 아이들의 마음을 이리도 잘 아실까 감탄도 나왔다. 십대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감동을 주는 책. 과연 별다섯개를 주고 싶은 책이었다. #박하령 #키다리 #청소년소설 #내점수는별다섯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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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창작 소설 읽는 거를 너무 좋아했었는데 나이가 들고, 아이를 키우다 보니 이제는 아이들이 읽을만한 책을 더 많이 보게 된다. 청소년 소설은 그 중간 즈음에 있는 세계라고 생각하는데 이제 우리집 아이들도 청소년 소설을 읽을 것들이 꽤 많아져서 요즘에는 엄마가 재미있게 읽으면 아이들에게도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그러면 아이들은 자기 취향에 맞으면 읽고.. 하는 중이다. 박하령 작가 책은 몇 권 읽었었는데, 일전에는 <의자 뺏기>라는 소설을 읽고는 글을 되게 재밌게 잘 쓰시네...라는 생각을 했었고 쌍둥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우리집 아이들도 비슷한 경험들을 하면서 클 수도 있겠다...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었다. 이번 <내 점수는 별 다섯 개>라는 책은 소설집인데 실려 있는 5편의 이야기들이, 전부 내가 겪어온 사춘기 시절의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읽는 내내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다정한 말을 건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책을 읽는 내내 지난 내 어린 시절을 돌아보게 되기도 하고.. 그랬다. 그러면서.. 우리집 아이들은 어떤가... 돌아보게 되기도 하고. 나는 어렸을 때, 내 삶에 대해서 조언을 해 주는 어른이 없었다. 엄마 아빠도 경험이 부족해서, 나에게 해 줄 수 있는 말이 없었던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을 이제서야 하게 되기는 했지만, 어렸을 때에는 그냥 내 하루는 살아내는 것 뿐이었다. 미래를 예측해서 행동하는 것들은 내 머릿속에는 들어설 수 없는 환경이었는데 우리 아이들에게는 나같은 실수를 하게 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에 나도 책 속에 나오는 송지 엄마처럼, 아이들을 송지처럼 키우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반성을 하기도 했다. 책을 읽고, 반성을 하게 되면서 오늘 우리집 아이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예측을 해 본다. 비가 오는 오후, 아이들이 빗소리와 함께 집에 돌아오면 나는 무슨 말을 먼저 해 줘야 할까... 송지 엄마가, 이제는 청소년이 된 딸에게 기대어 문제 해결법을 묻게 되는 엄마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얼마 멀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송지와 엄마가 화해(?)를 하게 되면서 우리집 아이들과도 잘 지낼 수 있겠지...라는 생각을 해 본다.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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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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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 책은 다섯 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그림을 좋아하지만 재능에 대해 고민하는 아이, 셋의 관계에서 혼자 남게 된 아이, 엄마와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고 싶은 아이, 사는 환경 때문에 위축되는 아이, 그리고 스스로 아웃사이더를 선택한 아이까지. 각각의 이야기가 다르지만 결국 하나로 이어진다. ‘나는 누구의 기준으로 나를 보고 있는가’라는 질문이다.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남았던 건,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이 너무 현실적이라는 점이다. 친구 관계에서 느끼는 미묘한 거리감, 가족 안에서의 답답함, 비교 속에서 작아지는 마음 같은 것들이 과장되지 않고 담담하게 그려진다. 그래서인지 읽는 내내 “이건 우리 아이도 한 번쯤 느껴봤을 감정이겠다” 싶은 장면들이 계속 떠오른다.
특히 ‘내 점수는 별 다섯 개’라는 이야기는 제목 그대로 오래 남는다. 나는 그대로인데 주변의 시선이나 상황 때문에 갑자기 내 점수가 떨어진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들. 어른인 나도 종종 느끼는 감정이라 더 공감이 됐다. 아이들도 이런 순간을 겪으면서 스스로를 평가하게 되겠구나 싶어 마음이 살짝 짠해진다.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 답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중요한 건 스스로 고민해보는 경험이라는 메시지가 은근하게 전해진다. 아이의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 누군가와 비교하며 스스로를 작게 느끼는 아이, 관계 속에서 흔들리는 아이, 혹은 그냥 나답게 살아가고 싶은 아이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도 함께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아이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준다.
#내점수는별다섯개 #쌉마이웨이 #퐁당인러브 #엄마에게잔소리하기 #즐거운고립 #키다리 #박하령작가 #아이책추천 #청소년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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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로서 아이와 함께 읽을 만한 책을 찾다가 내 점수는 별 다섯 개를 알게 되었어요. 제목부터 아이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고, ‘점수’와 ‘별’이라는 익숙한 소재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느낀 점은 아이의 시선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잘 담겨 있다는 점이었어요. 학교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할 수 있는 평가와 비교, 그리고 그 안에서 느끼는 감정들이 자연스럽게 그려져 있었어요. 아이도 읽으면서 공감하는거 같더라구요 특히 점수로 평가받는 상황 속에서 아이가 느끼는 부담감과 속상함이 현실적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부모인 저도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평소에는 무심코 “몇 점 받았어?”라고 물어보던 제 모습도 돌아보게 되었어요. 점수 자체보다 아이의 노력과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이 책이 좋았던 또 하나의 이유는 무겁지 않게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점이에요. 아이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분량과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혼자서도 충분히 읽을 수 있었어요. 글과 함께 어우러진 그림도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어서 책 읽는 시간이 더 즐겁게 느껴졌어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나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점도 좋았어요. 여러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생각을 이어가게 해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 있게 느껴졌어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한 번쯤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해요. 아이에게는 위로와 공감을, 부모에게는 작은 깨달음을 주는 책이었어요. 내 점수는 별 다섯 개은 점수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따뜻한 이야기였어요. 가볍게 읽기 좋으면서도 여운이 남는 책이라 만족도가 높았어요.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에 좋은 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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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점수는 별 다섯 개>는 다섯 편의 단편을 통해 청소년이 마주하는 ‘기준’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재능, 관계, 가족, 환경, 그리고 존재 방식까지 각기 다른 상황을 보여주지만,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수렴된다. 나는 지금 누구의 기준으로 나를 평가하고 있는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아이들이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자기 점수’를 매기고 있다는 점 아닐까 싶다. 성적이나 결과만의 문제가 아니다. 친구 관계, 사는 동네, 성격, 심지어 관계를 맺는 방식까지 끊임없이 자신을 평가한다. 문제는 그 기준이 대부분 ‘나만의 것’이 아니라는 데 있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 나경은 재능이 애매하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낮춘다. 여기서 중요한 건 실력이 아니라 해석이다.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하는 행위 자체를 재능으로 볼 것인지 결과로 증명된 능력만을 재능으로 볼 것인지에 따라 자존감의 방향이 달라진다. 이 장면은 아이보다 오히려 부모의 기준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우리는 여전히 결과 중심의 언어로 아이를 평가하고 있지 않은지 점검하게 된다. 두 번째와 다섯 번째 이야기는 관계에 대한 고정관념을 건드린다. 셋이던 관계가 둘로 재편될 때 남겨진 감정, 그리고 일부러 거리를 두는 선택까지 모두 비정상으로 취급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은 관계에도 정답이 없다고 말한다. 모두와 잘 지내야 한다는 기준 역시 하나의 선택일 뿐이다. 이 지점이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친구와 잘 지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자기 자신과 잘 지내는 게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가족 관계가 등장한다. 보호받는 입장에서 벗어나고 싶은 지아의 감정은 단순한 반항이 아니다. 역할에 대한 질문이다. 아이는 언제까지 보호의 대상이어야 하는가, 그리고 부모는 언제 아이를 하나의 주체로 인정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생각해 보게 한다. 청소년기의 혼란은 기준이 없어서가 아니라, 남의 기준을 너무 빨리 받아들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 아닐까. 부모 입장에서 이 책이 유용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이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방법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대신 아이가 어떤 질문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게 만드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