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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어렵지 않은,, 재미난 책..
"결코 어렵지 않은,, 재미난 책.." 내용보기
예술에 관련된 책에 관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술에 문외한인 나는 이런 책들을 읽을 때마다 좌절을 세트처럼 함께 갖추어야 했다,, 그런데 이 책은 풍부하고 선명한 사진과 재미난 얘깃꺼리, 뿌리를 알 수 있는 유래나 우리가 아무 의심없이 보는 사극들의 빈틈들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었다,, "뭐 집에 대해서 이렇게 할 말이 많아" 하고 놀랄 정도의 분량이긴 하지만 사실 책장은
"결코 어렵지 않은,, 재미난 책.." 내용보기
예술에 관련된 책에 관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술에 문외한인 나는 이런 책들을 읽을 때마다 좌절을 세트처럼 함께 갖추어야 했다,, 그런데 이 책은 풍부하고 선명한 사진과 재미난 얘깃꺼리, 뿌리를 알 수 있는 유래나 우리가 아무 의심없이 보는 사극들의 빈틈들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었다,, "뭐 집에 대해서 이렇게 할 말이 많아" 하고 놀랄 정도의 분량이긴 하지만 사실 책장은 술술 넘어간다. 학교 소풍으로 따분함만을 연상케 하던 민속촌을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말이 있지 않은가. "아는 만큼 보인다." 역사와 예술에 관심이 있으신 분을 꼭 읽으시길,,
n***e 2002.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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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우리 집 살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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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총서는 20세기를 마감하며 지난 100년간의 우리 문화와 예술을 돌아보고 새로운 세기를 준비하려는 의도로 기획된 야심찬 총서이다. 현대 한국문화를 사상, 문학, 미술, 국악, 양악, 무용, 연국, 영화, 건축, 신문, 방송, 출판, 과학, 생활(옷, 집, 음식) 등 모두 16개 분야로 총정리하고 그 실체를 재조명하여 새로운 21세기의 한국의 미래를 제시하는 지침서이다. 그 첫
"꼭 알아야 할 우리 집 살이의 모습" 내용보기
한국문화예술총서는 20세기를 마감하며 지난 100년간의 우리 문화와 예술을 돌아보고 새로운 세기를 준비하려는 의도로 기획된 야심찬 총서이다. 현대 한국문화를 사상, 문학, 미술, 국악, 양악, 무용, 연국, 영화, 건축, 신문, 방송, 출판, 과학, 생활(옷, 집, 음식) 등 모두 16개 분야로 총정리하고 그 실체를 재조명하여 새로운 21세기의 한국의 미래를 제시하는 지침서이다. 그 첫 열매로 '우리 연극 100년'과 '우리 생활 100년(집)'이 나왔다. 올 한 해 동안 열 여섯 권이 모두 발간될 예정이다. 지난 백 년 사이 우리 생활 문화는 참 많이 변했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많이 변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주거 문화일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주거 생활의 변천사와 더불어 사라져 가는 우리 생업 이야기를 주제별로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주거 생활의 변천을 보면 내외를 위한 안채와 사랑채, 행랑채, 안살림과 바깥 살림, 부엌에서 주방으로, 마루에서 거실로 변화, 사라진 장독간, 뒷간에서 화장실로 변화, 자취를 감춘 마당, 담, 굴뚝, 장판, 비밀 공간과 비상구, 불씨와 등화구 등 우리 집의 변화를 다루었다. 집지킴이의 세계에서는 터주, 문, 성주, 삼신, 조왕, 업 등 우리 집지킴이에 대해, 풍수지리의 세계에서는 풍수지리의 원리와 흐름, 우리네 집에 끼친 영향에 대해 서술했다. 마지막으로 생업의 세계에서는 나무장수, 두부장수, 젓갈장수, 물장수, 등짐장수, 지게장수, 똥장수, 철물장수, 소장수, 맷돌장수, 각설이꾼, 부대기꾼, 일꾼, 매사냥꾼, 배목수 등 우리 생활과 밀접했지만 점차 사라져 가거나 이미 사라져간 직업을 열 다섯 사람의 내력을 통해 살폈다. 결국 우리의 주거 문화가 바뀜으로써 사람의 생활 습관은 물론 사고 방식까지도 영향을 받는다고 할 때 오늘 날 한국적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 주거 문화의 변천과 현주소를 되집어볼 필요가 있다 하겠다. 구미의 여러 나라들이 네셔널트러스트 등 각양 각색의 모습으로 옛 주거 문화의 현장을 보존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주거 문화를 전승하고 보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아직 보존할만한 터전이 있을 때 우리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도 마찬가지 맥락에서 생각해볼 일이다.

[인상깊은구절]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것은 아파트이다. 대도시는 말할 것도 없고 농촌도 마찬가지이다. 더구나 농촌에서조차 고층 아파트 짓기에 열을 올린다. 우리는 머지 않아 모두 마당도 없는 닭장 속에 갇히고 말는지 모른다.
p******6 2001.02.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