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사건을 하나의 교훈으로 정리해 건네는 책은 많다. 그러나 이 책은 사건을 반듯하게 나열하지 않는다. 금속활자와 인쇄문화, 조선 왕권의 정통성 문제, 국보 제1호의 기원, 스페인 내전과 엘 클라시코, 차별과 마녀사냥, 앨런 튜링과 드레퓌스에 이르는 서로 다른 장면들이 한 권 안에서 맞물린다. 독자는 익숙하다고 여겼던 역사와 현실을 다른 각도에서 다시 보게 된다.
역사와 사건을 하나의 교훈으로 정리해 건네는 책은 많다. 그러나 이 책은 사건을 반듯하게 나열하지 않는다. 금속활자와 인쇄문화, 조선 왕권의 정통성 문제, 국보 제1호의 기원, 스페인 내전과 엘 클라시코, 차별과 마녀사냥, 앨런 튜링과 드레퓌스에 이르는 서로 다른 장면들이 한 권 안에서 맞물린다. 독자는 익숙하다고 여겼던 역사와 현실을 다른 각도에서 다시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