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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수업을 진행하면서 늘 고민이 되는 부분은, 학생들이 일본어 글자를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글자를 외워야 하는데 반복적인 글자학습은 학생들이 쉽게 지루함을 느끼고.. 그래서 학생들이 즐겁게 글자를 익힐 수 있도록 글자 따라쓰기부터 받아쓰기, 낱말 찾아 쓰기, 같은 글자 카드 찾기, 카루타 활동까지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았지만, 외우기엔 아직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A4 용지에 활동지를 출력해 사용하다 보니 금방 구겨지거나 찢어지는 경우가 많아, 오래 활용할 수 있는 카드 형태의 교구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러던 중 길벗에서 나온 히라가나 카드 교구를 운 좋게 사용해 볼 기회를 얻게 되었고, 실제 수업 시간에 적용해 보았습니다. 카드에는 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방법이 함께 제시되어 있었는데, 저는 두 가지 게임으로 수업시간에 활용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는 카드를 섞은 뒤 히라가나 오십음도를 빠르게 완성하는 게임이었습니다.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글자의 순서를 떠올리거나 오십음도표를 보면서 카드를 배열했고, 반복적으로 글자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주어진 카드로 최대한 많은 글자를 조합해 보는 팀 활동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교과서 속 단어를 떠올리며 서로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여 저의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물을 만들어 냈습니다. 평소에는 비교적 조용하던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활동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고, 단순한 쓰기 연습보다 훨씬 활발한 수업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카드형 교구가 학습에 재미를 더해 준다는 것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반복되는 히라가나 학습에 새로운 분위기와 놀이 요소를 더하고 싶으신 분들께 이와 같은 카드 교구 활용을 추천드립니다. 단순 암기를 넘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수업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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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압박이 큰 고2, 고3 학생들에게 일본어 문자는 자칫 지루한 암기 과목으로 느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카드놀이 교구를 수업에 도입하니 교실 분위기가 순식간에 활기차졌습니다. 입시 준비로 지친 아이들이 게임 형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복습했고, 특히 헷갈리기 쉬운 유사 글자들을 시각적으로 변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습지보다 훨씬 높은 몰입도를 보이며 단어 연상 능력까지 기를 수 있어, 고학년 학생들에게도 훌륭한 리프레시 겸 학습 도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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