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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을 앞두고 있는 고2 딸아이가 어떤 옷을 입을지 즐거운 고민에 빠져 있다. 책을 읽으며 누군가의 아이들이 생각나 그만 엉엉 울고 말았다. 연둣빛 4월. 따스한 햇빛에도 마음이 아프다. 잊지 않고 있어.. 기억해.. 너희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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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좋아하는 작가들 신작 찾다 발견한 이수지 작가님 신간. 반가운 마음에 책에 대해 알아보는데 슬픔이 크게 다가온다. 아이와 함께 읽는데 나는 울음을 멈출수 없었다. 이이는 사전 지식 없이 읽으면서 아이가 죽어 부모, 친구들이 그리워하는 추모 내용 같다고. 내가 우는 것을 이상하게 봤다. 마지막 장에서 세월호란 글을 보고 나를 토닥여줬다. 눈물이 마르지 않는다. 가족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가슴에 아이들 평생 안고 살아가는 삶을. 어른으르써 부끄럽고 미안합니다. 다들 그곳에서 행복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