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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지만, 2PM과 2AM이 있다. 그리고 이제는 아마도 우리는 2PM을 만나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 박진영이 생각하는 아이돌 그룹을 특성을 잡아 둘로 나눈 것처럼 보이는 이 두 팀들 중에 하나는 어쩌면 꽤 오랜 시간을 그 모습 그대로 만나는 것이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들의 소속사에서는 이렇게 될 것을 예상하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조금씩 서로 서로의 특징을 결합하는 모습을 보여왔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는 퍼포먼스와 댄스 음악을 주로 들려주었던 2PM도 발라드 등을 비롯한 다양한 장로 자신들의 음악을 확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그대로 앨범에 박진영의 색을 줄이면서 멤버들이 앨범의 제작에 조금 더 깊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과정에서 이 앨범은 확실하게 이전의 2PM의 음악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장르를 능숙하게 표현하는 그 모습들은 그대로 이들이 앞으로의 자신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모습을 조금은 들여다 보게 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앨범에 담긴 곡들은 기존의 2PM의 곡과는 살짝 다른 모습을 보인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꾸준히 자신들의 능력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였던 이들이 그것을 제대로 팀을 보여주기 시작했다는 그 부분에서 이 앨범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2PM의 역사는 분명히 그렇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 곡인 우리집에서부터 시작해서 Nobody Else, 환각, 너만의 남자, 여름보다 뜨거운 너, 미칠 것 같아, RED, Wanna Love You Again, Know Your Mind, Magic, Jump 그리고 마지막 곡인 Good Man에 이르기까지 이 앨범에 담긴 곡들을 통해서 2PM은 확실하게 그동안 자신들이 보여준 것과는 또 다른 모습을 통해서 앞으로 더욱 더 많은 것들을 보여줄 것이 남아있다는 것을 이 앨범을 통해서 증명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만약에 자신들에게 퍼포먼스만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면, 그것이 자신들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이 앨범을 통해서 선언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2PM은 이 앨범을 통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확실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