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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의 근대 한국사 에세이 2편. 1편에 이어서 한국 사람임에도 잘 모르고 있었던 얘기들의 보따리가 펼쳐진다. 주로 100년 이내의 근현대사 사건들을 다루지만 일반 역사서처럼 연대기적으로 설명하지 않아서 아무 편이나 펼쳐서 간략하게 읽을 수 있다. 몰랐던 사건들을 접하면서 지식을 넓혀가는 부분도 있지만, 지난 역사적 사건들로 현대를 바라보고 동시대의 생각의 흐름또한 같이 살펴볼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진정한 매력이다. 역사를 깊고 넓게 읽는 저자같은 학자들의 고찰은 두고두고 곁에 두고 읽고 싶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