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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자연 과학,인문 과학을 버무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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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시절 무료한 시간이 흘러감에 반기를 들고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책을 들었다.하지만 거의 2년 가까이 굳어있던 내 머리에 쉽게 들어을리가 만무하지... 보르헤스,책의 저자인 호프스테더,게다가 이름이 기억이 안나긴 하지만 "과학자"까지도 포함하는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며 압박해오는 그 느낌이란! 될 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끝까지 읽어보겠다는 약속을 내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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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시절 무료한 시간이 흘러감에 반기를 들고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책을 들었다.하지만 거의 2년 가까이 굳어있던 내 머리에 쉽게 들어을리가 만무하지... 보르헤스,책의 저자인 호프스테더,게다가 이름이 기억이 안나긴 하지만 "과학자"까지도 포함하는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며 압박해오는 그 느낌이란! 될 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끝까지 읽어보겠다는 약속을 내게 다짐시키면서 첫 타자인 보르헤스부터 상대하기 시작했다. 사실 이 책은 인지과학의 기본을 이해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나온것인데 그 저자들과 내용을 보다 보면 자연과학과 인문과학, 20세기 후반의 대부인 보르헤스까지 총괄한다는 것을 알 수있다.이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많은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걸 일께워준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했던가. 더 이상 우리는 이쪽 저쪽 편가르기만으로는 현 사회를 따라갈 수 없다. 눈 뜨고 보면 세상이 바뀌고 있다고 하지 않는가. 저자는 "어때? 이젠 알겠지?" 하며 묻는다. 의식의 혁명,개인의 정체성,환경의 변화등 다양한 주제와 내용을 결국 하나로 귀일시키며 유연함을 가질 것을 당부한다. 사실 이 책을 보다보면 그 기상천외함의 끝이 어딘지도 모를 지경이다.그야말로 이젠 식상해져버린 '포스트모더니즘'을 진지하게 가르쳐주면서 나 자신을 안다는 것은 불가능함을 역설한다. 하지만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게 아닐까? 태어나면서부터 죽는 날까지 헤메여도 말이다.
Y********5 2003.01.0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뒷목이 뻐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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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인 첫 몇장은 번역이 좋지 않은 걸까? 라고 생각할 만큼 어려운 단어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아니..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운 것은 아니었는데 몇번씩이나 다시 읽어야 했다. 이 단어들의 조합이 대체 무슨 말을 하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하고서는 탄력이 붙어버려서 꼬박 이틀동안, 이동하는 중간에.. 그리고 밤을 새가
"뒷목이 뻐근하다.." 내용보기
서문인 첫 몇장은 번역이 좋지 않은 걸까? 라고 생각할 만큼 어려운 단어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아니..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운 것은 아니었는데 몇번씩이나 다시 읽어야 했다. 이 단어들의 조합이 대체 무슨 말을 하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하고서는 탄력이 붙어버려서 꼬박 이틀동안, 이동하는 중간에.. 그리고 밤을 새가며 다 읽어버렸다. 그래서 지금 내 뒷목과 어깨는 빳빳하게 굳어버렸다. 게다가 건강이 걱정될 법한, 달콤한 아이스티를 몇잔이나 마셔버렸다. 그만큼 내 뇌에서는 당분을 필요로 했던 것이리라.. 기계인간은 전자양의 꿈을 꾸는가?... <블레이드 러너>와 <메멘토>, <트루먼 쇼> 등의 영화가 스쳐지나갔다. 인간이 인간이기 위한, 지극히 인간다움의 조건은 무엇일까? 피부? 그건 이미 생산단계다. 그럼 피와 살? 그건 동물도 가지고 있다. 감정? 범신론에 따르자면 모든 것에는 신이 현현하고 있다. 범신론을 굳이 들먹이지 않더라도 생물이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걸 증명하려면 어떤 방식도 안된다. 단 하나, 자신이 인간 아닌 생물이 되어서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는 수밖에. 나열한 영화에서의 공통점은 "기억"이다. 인간들은 인간다움의 조건을 "기억"으로 설정한 모양이다. 그러나 레플리컨트도 기억을 가지고 있었고, 해리슨 포드는 유니콘의 꿈을 꾸었다. 그렇게, 만약 기억을 이식할 수 있게 된다면 그때는 인간과 인간 아닌 것과의 분류 기준은 대체 무엇이 될까? 기계와 인간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인간은 잘 제조된 기계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기계라고 하면 차가운 금속을 떠올리는 사람들에겐 이 이야기는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일일지 모르겠지만. 도대체 "나"란 무엇인가? What am I?? I am What??

[인상깊은구절]
양자역학 이론가들이 직면한 문제는 <누가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죽였는가>라는 유명한 역설에서 가장 잘 나타난다. 이 가상의 실험에서 새끼 고양이가 밀폐된 상자 속에 들어있고, 그 속에는 독(毒)이 들어 있는 항아리가 놓여 있으며, 이 항아리에는 용수철 장치가 된 기계 망치가 달려 있다. 이 망치는 방사성 물질의 붕괴와 같은 임의적인 현상을 기록하는 계수기에 의해 작동한다. 실험은 망치가 작동할 확률이 2분의 1이 될 때까지 계속된다. 양자역학은 살아 있는 고양이의 함수와 죽은 고양이의 함수의 합을 통해 그 계(系)를 수학적으로 설명한다. 어느 쪽 함수도 확률은 2분의 1이다. 문제는 실험자가 상자 속을 열어볼 때까지 두 가지 가능성이 같기 때문에 관찰 행위(측정)자체가 고양이를 죽이거나 살리는 결과를 낳게 된다는 점이다.
리뷰 총점 종이책
나에 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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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얼마전에 읽었던 코니윌리스의 화재감시원책이 생각나더군요여러과학자와 작가들의 생각들을 단편단편 묶여있는데 그중에는이기적유전자의 리처드도킨스도 있어요여러 생각 사람의 뇌를 여러곳에 나누었을때 모두 연결이 되어있다면,화성에서 지구로 순간이동을 했을때 과연 같은사람인가, 말하는 원숭이의 죽음등몇몇가지 읽는 사람들에게 질문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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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읽었던 코니윌리스의 화재감시원책이 생각나더군요

여러과학자와 작가들의 생각들을 단편단편 묶여있는데 그중에는

이기적유전자의 리처드도킨스도 있어요

여러 생각 사람의 뇌를 여러곳에 나누었을때 모두 연결이 되어있다면,

화성에서 지구로 순간이동을 했을때 과연 같은사람인가, 말하는 원숭이의 죽음등

몇몇가지 읽는 사람들에게 질문을 하고 있어요

YES마니아 : 로얄 j*****g 2017.05.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