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는 수레를 끌고 상점들이 있는 곳으로 가요 어느 곳으로 갈까요? 제목을 보면 갈 곳은 한곳 뿐이네요
아이가 개를 원한다고하니 직원이 탁월한 선택이래요~~ 그런데 말과 달리 자꾸 다른 동물들을 권유해요 아이는 개만 찾아요 . . . 그런데 개가 없데요! !(개가 없는 반려동물가게라니요)
개가 없으니 그냥 가려는 아이에게 직원이 묻죠.... 왜 개만 찾는건지?
아이는 개가 좋은 이유를 줄줄 읊퍼요~~~~
그리고 직원은 마지막으로 물개 하나를 소개해줍니다. 아이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평소에 고정된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잠시만 생각을 바꾸면 새로운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어요 |
|
내가 진짜 좋아하는 개 / 존 에이지 / 권이진 역 / 불광출판사 / 2020.04.03 / 우리 아이 인성교육 시리즈 13 / 원제 : I Want a Dog (2019년)
책을 읽기 전
줄거리
책을 읽고
- 작가 존 에이지의 그림책 -
- 우리 아이 인성교육 그림책 시리즈 -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
|
2020년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자인 존 에이지의 최신작 <내가 진짜 좋아하는 개 있어요?> 에요. 표지 속 아이가 동물을 안고 있는 모습은 참 따뜻함이 느껴졌구요. 제목은..개 있어요? 라고 물음이. 참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수채화풍 그림 또한 부드럽게 다가왔어요.
한 아이가 '모두 안녕 동물 쉼터'로 찾아가나봐요 반려동물들이 있는 곳인가봐요. 쉼터에는 여러 동물들이 있나봐요. 아저씨는 여러 동물들을 물어보며 아이가 찾는 동물이 있을지 물어봅니다. 아이는 '개'를 보러왔다고 해요. '개'를 선택한것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말해준 아저씨는.. 자꾸 아이가 원하는 '개'가 아닌, 다른 동물들을 보여줍니다. 아이는 계속 아저씨개 보여준 반려동물을 보고 '싫어요 별론데요...'라는 대답을 합니다. 화간 난 아이는..결국 여기에 '개'가 있냐고 물어요. 아저씨는... "실은 없습니다.." 라고 답하지요. 그 대답에 나가려는 아이에게 아저씨는 왜그렇게 개를 찾는거냐며 물어요. 아이는... 개는 충성스럽고, 사랑스럽고 똑똑하고.... 등등..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라고 답해줍니다. 아저씨는 그와 비슷한 반려동물이 있다며 무려 매일 9킬로그램의 생선을 먹는 반려동물을 보여줍니다. 아이는..."마음에 쏙 들어요" 껴안아주면서, 동물을 데리고 집 수영장에서 지냅니다. 그 반려동물이 무엇인지는.. 책에서 직접 확인해보실 바래요. 정말정말 상상 이상의 반려동물이었어요. 보통 우리가 반려동물, 하면 딱 떠오르는 동물들이 있잖아요. 사실...그 동물 이외의 것들은 생각하지도 않아려했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꼭 '개'를 고집하는 것이 아닌, 조금만 달리 생각을 바꾸면 다른 동물에게도 사랑을 줄 수 있구나..라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집에서 기르고 있는 반려동물인, 레오파드 게코(도마뱀)을 그림으로 그려보았습니다.
존 에이지의 엉뚱하면서 재치가 묻어나는 그림책인것 같았어요. 아이의 시선에서.. 실제 말하는것 처럼 느껴져서.. 귀엽기도 했구요.^^ 존 에이지의 단순한 그림과 대화를 통해서 조금만 달리생각하면, 다른 것도 좋아보일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
내가 진짜 좋아하는 개 있어요? 글그림 존 에이지 출판 불광출판사 우리아이 인성교육 시리즈 열세 번째 이야기 내가 진짜 좋아하는 개 있어요?가 출간했습니다. 2020년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한 존 에이지의 신간이에요. 존 에이지의 ‘사자 자격증 따기’라는 책을 정말 즐겁게 봤기에 저자의 신간이 무척 기대가 되었어요. 무엇보다 저희집은 반려견을 키우고 있어서 더더욱 어떤 이야기를 해줄지 궁금했답니다. 겉표지에 소녀가 정말 큰 개를 안고 있는 모습을 보며 저희 둘째가 생각나네요. 둘째가 자주 강아지를 안고 뽀뽀해주거든요 ㅋ 그럼 내용을 살펴볼까요?
여기는 모두 안녕 동물 쉼터에요. 한 소녀가 반려동물로 개를 보러 왔어요. 쉼터지기 아저씨는 개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멋진 개미핥기는 어떠세요?” 헉. 개를 보여달라고 했는데 개미핥기라니요!!! 소녀는 싫다고 합니다. 쉼터지기 아저씨가 반려동물을 한마리씩 보여주며 특징을 말해줍니다. “그럼 아기 개코원숭이는요?” “그럼 비단뱀은 어떠세요?” 소녀는 왜 반려동물로 개만 원하는 걸까요? 개는 충성스럽고, 사랑스럽고, .......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잖아요!! 그 말에 쉼터지기 아저씨는 ‘하나’를 소개시켜줍니다.
“마음에 쏙 들어요!” 개가 아닌데 물개친구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집으로 데려가네요. 그렇게 소녀와 하나는 가족이되어 하나에게 사랑을 듬뿍 쏟아요. 겉표지의 강아지가 바로 물개였네요. 개를 원하던 소녀는 물개에게 마음을 열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드네요. 수많은 조건들이 사라지고 마음만으로 나에게서 특별해지는 존재가 생기는것을 보면서 저희집 반려견 루피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해주네요. 저도 이 소녀처럼 강아지를 보러가는 길엔 수없이 많은 조건이 있었는데 한눈에 마음이 사로잡혀 가족이 되었거든요. 이제는 눈빛만 봐도 반려견이 무얼 원하는지 알수 있을정도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마음을 바라보는 마음가짐도 필요할것같네요. 마음이 너무 따뜻해지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였어요. |
|
요즘 반려동물에 대한 그림책을 많이 보게 되네요. 우리 아이들도 고양이나 개를 키우고 싶다고 얘기를 많이 하는데 여건상 키울수가 없어서 아이들 욕구를 충족시켜주지는 못하고 있어 항상 미안한 마음이에요. 제가 소개할 그림책은 반려동물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불광출판사에서 출판된《내가 진짜 좋아하는 개 있어요?》입니다. 책 겉면지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모두 안녕 동물 쉼터’라는 반려 동물 센터에 한 아이가 수레를 끌고 찾아옵니다. 아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개를 찾아 집으로 데려가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동물 쉼터 가게 아저씨는 개를 보여 달라고 하는 아이에게 자꾸 엉뚱한 동물들을 소개해 주고 있어요. 개미핥기부터 시작해서 개처럼 공을 쫒아다닌다는 개코원숭이, 개처럼 부르면 다가오는 비단뱀, 보면 짖어대는 개구리, 꼬리 흔드는 금붕어, 개로 분장한 도마뱀까지... 화가 난 아이는 외칩니다. " 싫어요! 싫다니까요!" 아이가 원하는 것은 바로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인 개라구요. 이 동물 쉼터에 개가 있기는 한걸까요? 아이가 원하는 개를 데려갈수 있을까요? 동물 쉼터에 찾아온 아이는 센터 아저씨가 다양한 동물들을 소개해주고 있지만 한결같이 개를 원한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아이가 개를 갖고 싶어 하는 이유는 다양하더라구요. 개는 충성스럽고, 사랑스럽고, 똑똑하고, 껴안을 수도 있고, 착하게 웃고, 용감하고,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라고 생각하나봅니다. 아저씨는 이 조건에 딱 맞는 동물을 소개하는데 참 기발하더라구요.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동물은 무엇인지 책속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작은애도 이 그림책을 보면서 개를 키우고 싶다고 또 얘기하더라구요. 옆집 절친이 개를 입양했었다면서 너무 부러워 했답니다. 하지만 개가 나오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면서 키우는데 힘들다는걸 잘 안다고 하네요. 아이에게 개를 키우지 못하게 해서 좀 미안하긴 했지만.. 집에 있는 조그마한 베타 물고기들을 대신 잘 키우는 걸로 위안을 삼아보라고 했답니다. 바로 물고기밥주러 가더라구요. 《내가 진짜 좋아하는 개 있어요?》는 개만을 좋아한다는 한 아이가 다른 특별한 반려동물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랍니다. 아이가 원하는 개를 반려동물로 만나지는 못했지만 다른 특별한 동물을 만나면서 마음을 열게 되고 사랑하게 되는걸 보면서 참 마음이 따뜻해졌던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작은 물고기 베타에게 매일같이 밥을 주고 돌보면서 차츰 정을 주고 있는것 같아요. 이틀이라도 밥을 못주면 물고기들이 어떻게 될까봐 애가 타는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개는 키울수는 없어도 물고기들에게 마음을 열고 열심히 보살피다보면 개보다 더 특별한 반려 물고기가 될거라 생각이 들었답니다. 닫힌 마음을 열면 어떤 것도 새롭고 특별하게 보일수도 있음을 잘 보여주는 멋진 그림책이었답니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개 있어요?》의 작가인 존 에이지라는 이름을 어디서 들어봤다 했더니 《무슨 벽일까?》의 작가였더라구요. 그림책 구성이 독특하고 기발해서 기억이 많이 났었는데 이 작가는 이 그림책으로 2020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이번 그림책은 존 에이지의 신작이라고 하네요. 불광출판사에서 출판된 우리아이 인성교육 시리즈 열세 번째 책으로?2020년 볼로냐 라가치 상을 수상한《무슨 벽일까?》의 존 에이지의 최신 그림책《내가 진짜 좋아하는 개 있어요?》로 특별한 반려동물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아지를 소재로 하여 애완동물들이 대거 등장하는 동화책 표지 조차도 사랑스럽네요. 요즘 강아지에 빠져있는 둘째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 주인공 여자아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반려동물 강아지를 사기 위해 반려동물 가게를 들어갑니다. 과연 여자아이는 개를 무사히 사서 집으로 올 수 있을까요? 첫 그림이 너무 재밌고 귀여워요.
![]() 아이의 개에 대한 사랑이 가득 담긴 대사들.. 강아지만을 원하는 아이의 마음이 잘 묘사되어 있지요. 하지만 나중일은 몰라요. ㅎㅎ
![]() ![]() 결국 물개를 사옵니다. 아저씨의 상술에 넘어가버리지요. 사실은 상점에 여자아이가 원했던 강아지 반려동물은 없었던 것 인데요. 어른과 아이의 심리묘사가 너무 재밌더라구요.
![]() ![]() 강아지만 사랑스러운게 아니란다. 너가 어느 생명체에나 애정을 듬뿍 심어주면 그 동물은 그 자체로 특별한 너의 애완동물이 되어 있을꺼야!! 라고 아이에게 말해주었어요. 그림과 내용이 너무 사랑스럽게 따뜻하더라구요.
![]() ![]() 반려동물과 수영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지요. 아이가 보고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그림들 추천합니다.
![]() ![]() 나는 개만 좋아해요. 다른 동물은 별로 예요. 정말이예요. 과연 그럴까요? 정말 재밌는 인성동화 읽어보았어요. 두고두고 꺼내 읽을 법한 책이네요. ㅎ
잘자라. 사랑스런 두 귀여운 생명체들~
|
|
8살 7살 아이와 함께 읽어보니 감동적이네요 . 개의 귀여움에 반해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어린소녀가 어떻게 물개와 함께하게 되었는지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시길 바래요. 저희는 2살된 말티즈 강아지를 반려하는 가족이예요. 지금 한창 이쁘고 귀엽지만 나이들고 병들어도 가족으로써 끝까지 책임지고 아껴줄거예요. 아이들도 책을 읽으며 단순히 귀여운 반려동물이 아니라 반려동물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
|
숲노래 그림책 그림책시렁 129 《무슨 벽일까?》 존 에이지 권이진 옮김 불광출판사 2019.1.18. 열고 싶지 않으니 닫습니다. 닫고 싶을 적에는 닫아요. 왜냐하면 그냥 닫고 싶거든요. 열고 싶으니 열지요. 열고 싶을 적에는 여는데, 활짝 열기도 하고 살그마니 열기도 합니다. 어떻게 열든 여는 길이고, 어떻게 닫든 닫는 길입니다. 아주 조그마한 턱이어도 닫는 마음일 적에는 닫힘입니다. 제법 높은 담을 쌓았어도 여는 마음이라면 이 담은 대수롭지 않게 서로를 잇는 징검돌이에요. 《무슨 벽일까?》는 우리가 저마다 어떻게 담을 둘러쳤는가를 보여주어요. 저쪽은 나쁘고 이쪽은 좋다고 여기면서 둘러치는 담으로 ‘참말 이쪽에 있는 내가 얼마나 좋으냐?’ 하고 물어봅니다. 저쪽은 나쁘다고 여기는 눈빛이 얼마나 참모습을 본 이야기인가 하고도 묻지요. 그렇다고 우리가 틀린 길을 갔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저 한때 담을 둘러쳤을 뿐이에요. 게다가 이렇게 담을 둘러쳤기에, 처음에는 우리가 스스로 담에 갇힌 셈이지만, 나중에는 이 담 안쪽에다가 앙금이나 아쉬움이나 멍울을 모조리 내려놓고서 홀가분하게 새길로 나설 수 있어요. 닫기에 나쁘지 않아요. 닫으면서, 눈을 감으면서 고이 쉽니다. 이렇게 닫기에 열 수 있고, 열고 난 뒤에는 즐거이 닫지요. ㅅㄴㄹ
|
|
불광출판사에서 나온 우리아이 인성교육 시리즈12번《무슨 벽일까?》입니다. ![]()
![]() 커다란 담을 사이이 두고 한쪽에는 거인이, 다른 한쪽엔 소년과 새가 있네요. 도대체 이 커다란 벽은 무슨 벽일까요? 책 표지를 보며 호기심이 한가득 생기네요. ![]()
![]() 책 가운데 커다란 붉은색의 벽에 있어요. ![]() 벽 사이를 두고 소년기사와 새가 있는 한쪽은 안전해보이고 무시무시한 동물들로 가득한 한쪽은 위험해 보이네요. 그중 거인이 제일 위험하다고 생각한 소년은 벽이 있어 고마워합니다. ![]()
![]() 어느덧 벽 왼쪽에는 물이 한가득 차오르게 되고 악어와 커다란 물고기들이 소년을 행해 다가옵니다. 그리고 거인은 물에 빠질 위기에 처한 소년을 말없이 건져올려줍니다. 소년을 도와준 거인이 무척이나 고맙지만 또 한편으로는 자신을 잡아먹을까봐 걱정입니다. 그런데 그 거인은 자신이 착한 거인이고, 자신이 속한 세계를 구경시켜준다고 하네요. 소년은 어찌할까요? ![]()
![]() 앞면지와 뒷면지의 차이도 비교하며 느껴보면 참 좋을듯 합니다. ![]()
![]() 귀여운 그림과 기발한 구성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책《무슨 벽일까?》 는 배려와 용기의 힘이 무엇인지 꼬마 기사와 거인을 통에 알 수 있는 재밌고 정다운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요. 자신이 속한 곳이 얼마나 위험한 지도 모른 채 세상과 담을 쌓고 사는 꼬마기사처럼 세상이 두려워 쉽게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자신을 가둬두고 사는 친구들을 위해 용기를 주는 책인것 같아요. 물에 빠진 꼬마 기사를 구해준 거인처럼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향해 손을 뻗을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배려하고 용기를 주어야 한다고 《무슨 벽일까?》는 얘기하는것 같습니다. 어쩔 줄 몰라 하던 꼬마 기사는 잠시 망설이지만 거인을 따라가게 됩니다. 이때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의 마음의 벽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손을 잡아줘야겠지요. 매일 매일이 새로운 우리 아이들은 어떤 순간에 어떤 새로운 세상과 마주하게 될지 모릅니다. 어른들도 처음 접하는 순간은 망설여지고 힘이 들게 마련인데 우리 아이들은 더 그렇겠지요. 이럴 때 우리 어른들이 손을 잡아주고 용기를 준다면 우리 아이들은 망설임없이 위기와 상황을 헤쳐 나갈것 같네요. 《무슨 벽일까?》 는 새로운 세상을 내딛는 아이들을 위해 용기를 내보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흐뭇한 책이었답니다. ![]()
|
|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에 대해 담고 있는 책이라는 추천사를 읽었던 터라 짧은 그림과 글에 어떻게 담고 있을지 무척이나 궁금했었던 책
불광문화사 무슨 벽일까? 존 에이지 지음 권이진 옮김
조금 일찍 책읽기에 들어간 날 아이들의 선택을 받아 읽게 되었어요
책을 보는데 갑자기 첫째가 거인이 정말 거인이 맞냐며... 책 속 주인공인 꼬마기사의 크기를 재어서 거인가 비교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정말 작다고...거인이 정말 크다고... 그냥 눈으로 봐도 알겠는데 아이들에겐 그렇지않은가봐요:D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하며 살던 곳에 물이 차오르고 악어, 피라냐 등 위험한 동물들이 등장을 하는데요. 이 장면에서 우리집 아이들도 악어라며 소리지르고 어떻하냐고 하더라구요.
다행히도 거인이 물에 빠진 꼬마기사를 구해주는 장면을 보고 안심하는 아이들 자기가 구해주겠다며 거인인 척 꼬마기사의 다리를 잡고는 사진찍어주세요ㅎ
이 장면에서 첫째 둘째가 번갈아가며 자기가 구했다고 난........리.....가...하....
아이들이랑 책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점이 과연 아이들의 눈에도 꼬마기사가 있는 곳은 안전하고 벽 넘어의 반대편은 위험한 곳일까 하는 거였는데요. 우리집 두 아이들에겐 코뿔소, 호랑이, 고릴라는 무서운 동물이 아니였어요ㅠ
코뿔소랑 호랑이랑 고릴라는 엄청 사납고 힘도 센데 왜 안 무서워? 코뿔소는 뿔이 멋있고, 호랑이는 토끼한테 지고, 고릴라는 바나나 먹어. 아하하하하...올해 6살(51개월)된 둘째의 답이 너무 웃기더라구요.
그럼 악어는 무서워?하고 물으니 악어는 날아가는 새도 잡아먹는 것처럼 꼬마를 잡아먹을 수 있어서 무섭다고...
책을 다 읽고 꼬마기사는 자기가 사는 곳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벽 넘어는 위험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벽 넘어에 있는 거인은 친절하고 코뿔소, 호랑이, 고릴라도 다같이 친구였다고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로 처음 만나는 친구들이 많을 텐데 사귀어보기 전에는 어떤 친구인지 알 수 없는 거니까 겉모습만 보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며 마무리를 지었어요.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