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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는 단봉 낙타마을에 혼자 쌍봉낙타예요. 혼자 다른 모습 때문에 따돌림을 받기도 해요.
마을에서 열리는 달리기 대회에서 1등을 했는데도, 쌍봉낙타는 마을은 대표 할 수 없데요..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돌림병이 돌아요. 돌림병을 고칠 수 있는 이끼가 있는데, 아주 높은 고원에 가야 구할 수 있데요. 거기에 갈 수 있는 낙타는 쌍봉낙타인 티메 뿐이에요. 과연 티메는 이끼를 구해서 돌아올 수 있을까요?
낙타에 대해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낙타에 대한 이해는 물론, 사막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요. 무엇보다도 단봉 낙타와 쌍봉 낙타의 차이를 배울 수 있어요. 단순하게 종이 다른 개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서식환경에 따른 차이가 있고, 무리지어 사는지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아이가 자연관찰책은 잘 읽지 않는 편인데, 이 책은 기존 자연관찰책 같지 않고 그냥 그림책 같아서 좋았어요. 기존 과학책들응 주석이 달리거나, 문장 속이 정보를 그대로 전달하려는 재미없는 문장들이 아이의 흥미를 떨어트리는 요소가 있었는데, 이 책은 이야기 속에 다 녹아있어요.
저희 아이는 며칠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혹이 줄어둘더거 옆구리로 축 눌어진다는 말이 너무 웃겼는지 혼자 상상하고 옆구리에 혹을 만들고 깔깔대더라구요.ㅎㅎ 쌍봉낙타가 더 힘쎄고 강한데, 단복 낙타들 나쁘다고.. 자기 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사람들은 낙타처럼 속눈썹이 길까? 궁금해하기도 했답니다.
이 글은 휴먼어린이에서 서평단으로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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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 혹이 2개인 이유를 아시는 분??? 🎈책 제목 : 왜 나만 혹이 두개일까? 🎈출판사 : #휴먼어린이 🎈추천 대상 : 4세~7세 요즘 궁금증이 많은 엘리에게 물었어요 낙타 혹이 왜 2개일까? 응 엄마, 낙타 혹 사이에 사람이 쏙 앉으라고 2개인거지~~~~ 이 그림책은 [나의 첫 환경책]시리즈로 자연과 동물,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책인데 흥미진진한 스토리 속에 환경과 생태에 대한 내용이 숨겨져 있어요 이 책의 주인공인 티메는 사막에 사는 낙타에요. 낙타의 가장 멋진 부분은 등에 있는 혹인데 티메는 혹이 2개인 쌍봉낙타입니다. 하지만 엄마나 친구들 모두 혹이 하나인 단봉낙타인데요. 친구 타요의 생일파티에 갔다가 혹이 2개인 티메를 보고 수군거리는 소리를 듣고 티메는 속상하고 궁금합니다. 나는 왜 혹이 2개일까? 달리기왕을 뽑는 대회에서도 1등을 하지만 쌍봉낙타이기에 마을을 대표할 수 없다는 소리에 우울해진 티메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낙타들이 돌림병에 걸려 앓아눕게 됩니다. 돌림병 고칠 수 있는 이끼가 있는 높은 산꼭대기에 가게 된 티메. 티메는 이끼를 구할 수 있을까요? 이끼를 구하는 티메의 여정은 어떻게 될까요? 환경과 생태에 대한 그림책이지만 모험과 용기,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 소중한 나 자신 등 여러가지 메세지가 숨겨져 있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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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서 가장 오래 남은 건 이야기 자체보다도, 마음속에 맴도는 질문이었다. ‘나는 나를 얼마나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을까?’ 『왜 나만 혹이 두 개일까?』는 다름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단순히 “다 달라도 괜찮아”라고 말하고 끝나는 책은 아니었다. 오히려 다르다는 이유로 흔들리고, 스스로를 의심하고,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것 같은 기분까지 솔직하게 보여준다. 그래서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읽으면서 특히 공감됐던 건, 티메가 느끼는 애매한 경계의 감정이었다. 완전히 이쪽도 아니고, 저쪽도 아닌 느낌. 그 어딘가에 서 있을 때 생기는 불안함은 어른이 되어서도 종종 느끼게 되는 감정이라 더 깊이 와닿았다. 그럼에도 이 책이 따뜻하게 느껴졌던 이유는, 억지로 답을 내려주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이게 정답이야’라고 말하기보다, 스스로 부딪히고 경험하면서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깨닫게 한다. 내가 어떤 모습이든, 그 자체로 이미 의미 있는 존재라는 걸. 책을 덮고 나니, 아이에게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와 비교하며 작아질 때, 혹은 ‘왜 나만 이럴까’라는 마음이 들 때, 이 이야기가 조용한 위로가 되어줄 것 같았다. 크게 말하지 않아도 오래 남는 이야기. 그래서 더 좋았던 그림책이었다. >> 이 서평은 휴먼어린이 출판사( @human_kids )님의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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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막에 사는 낙타 ‘티메’의 이야기를 통해, 10살 아이가 공감하기 좋은 다름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도 처음에는 티메처럼 “왜 나만 다를까?” 하는 마음에 공감하며 이야기에 몰입했고, 모험을 통해 점점 스스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이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티메가 용기를 내어 낯선 곳으로 나아가고, 자신과 닮은 존재를 만나며 생각이 넓어지는 모습은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자존감과 용기를 전해주는 부분이었습니다. 이야기뿐 아니라 낙타의 생태와 사막 환경까지 함께 배울 수 있어, 재미와 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아이 입장에서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분량과 그림 중심의 구성이라 끝까지 흥미를 잃지 않고 읽었고, 읽은 후에는 자연스럽게 “나도 괜찮은 존재야”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도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주제라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 나와 다른 모습도 소중한 나의 특징이라는 것 ☑ 혼자라도 용기를 내어 도전해 보는 마음 ☑ 세상에는 다양한 존재가 있고 서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 읽고 나면 아이가 스스로를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다른 친구들도 따뜻한 시선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미 있는 책이었습니다. @on_mom85 @human_kids #환경그림책 #초등추천도서 #독서기록 #휴먼어린이 #왜나만혹이두개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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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환경책’ 시리즈를 꾸준히 소장하며 읽어 왔지만, 이 시리즈는 늘 놀라워요. 환경이라는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면서도, 한 편의 드라마처럼 서사를 촘촘히 엮어 내는 힘이 있기 때문인데요. 아이들이 특히 애정하는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메마른 모래바람이 쉼 없이 불어오는 땅, 물 한 방울조차 귀한 사막에서 어린 낙타 티메는 등에 혹을 두 개 지니고 있어요. 다른 낙타들과는 다른 자신의 모습 앞에서 티메는 외로움을 느끼는데요. 하지만 이 이야기는 단순히 ‘다름’을 위로하는 데 머무르지 않아요.
티메는 돌림병에 걸려 아픈 낙타들을 살리기 위해 높은 고원으로 떠납니다. 이끼를 먹으면 낫는다는 한마디 말에 시작된 여정은 단순한 모험을 넘어, 한 생명이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아가는 성장 서사처럼 다가왔는데요. 더 높은 곳으로, 더 추운 곳으로, 더 험한 길을 지나며 티메의 발걸음은 마치 삶의 이치를 한 겹씩 깨달아 가는 내면의 순례처럼 느껴졌어요.
이 책의 좋은 점은, 낙타와 환경 지식을 설명하는 방식이 전혀 교과서적이지 않다는 건데요. 낙타의 혹이 두 개인 이유는, 그 안에 저장된 에너지와 생존의 지혜, 그리고 극한 환경을 견디게 하는 생명의 설계가 녹아 있어요. 아이들은 이야기를 따라가며 낙타의 몸이 왜 그런 형태를 갖게 되었는지를 감각적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환경의 순환 원리를 풀어내는 부분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눈 내리는 일은 오로지 지구만 할 수 있어. 산꼭대기에 눈이 내려야 이끼가 자라고, 눈이 녹아 생긴 물이 산 아래로 내려가면 낮은 땅에서도 풀이 자라고 꽃이 피지.” 이처럼 눈 한 번 내리는 일이 수많은 생명을 이어 주는 보이지 않는 물길이라는 사실을 아이들은 깊게 알게 된 계기가 됐어요. 동시에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눈이 잘 내리지 않는 현실, 그로 인해 낙타가 살아갈 수 있는 터전마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은 읽는 내내 미안한 마음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환경 그림책의 외피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티메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아이들 마음에 깊은 공감을 건네는 성장 이야기로 다가왔어요. 낙타의 생태와 환경의 소중함, 그리고 다름과 성장의 의미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책. 메마른 사막 한가운데서 피어난 이 이야기는 오래도록 마음속에 맑은 샘 하나를 남겨 주었습니다. * 본 도서는 도서 제공을 받았으나, 읽은 느낌과 아이들의 반응을 중심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