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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을 다닌 지 15년이 넘었으니 이 책을 읽는 내내 글과 함께 어디에 있는 식물인지 떠올라 읽는 재미가 더 더 있었고 아하 이런 이야기가 있는 식물이었군 하고 새롭게 알게 되는 내용도 있었다. 연재하실 때 찾아 읽기도 했지만 새롭게 추가하신 내용도 있어 이렇게 묶여 나와 좋았다. 계절별 흐름이 천리포수목원 연간 안내서 같기도 하고 다른 계절에 가면 또 찾아봐야겠다 싶기도했다. 황금비선생님이 식물 이름의 유래를 알려주는 책도 써주셨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