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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나에게 까다로운가》는 책 제목만으로도 마음을 멈추게 만든다. 우리는 타인에게는 “괜찮아”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자신에게는 끝없이 엄격하다. 나는 왜 맨날 나에게 까다로울까? 나는 왜 쉽게 쉬질 못할까 💬 장기표 저자는 이 익숙하지만 쉽게 들여다보지 못했던 감정을 아주 담담하고도 현실적인 문장으로 풀어낸다.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더 잘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이해하는 방법을 조용히 건네는 에세이에 가깝다. 특히 남들 앞에서는 강해 보이지만 혼자 있을 때 자꾸 자신을 몰아붙이는 사람이라면 책장을 넘기며 여러 번 멈추게 될 것이다. 읽는 내내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자기비판’의 원인을 억지로 긍정으로 덮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위로는 “괜찮다”, “잘하고 있다”는 말로 끝나지만, 이 책은 왜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만 유독 냉정한지 그 근원을 차분하게 짚어준다. 어린 시절의 기대, 비교 속에서 길들여진 습관, 인정받고 싶은 마음, 실패에 대한 두려움까지.저자는 누구나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불안을 솔직하게 꺼내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다 보면 누군가에게 상담받는 느낌보다, 오히려 내 마음을 스스로 들여다보게 된다. “나는 왜 늘 부족하다고 느낄까?” “왜 작은 실수에도 스스로를 심하게 탓할까?” 평소 바쁘다는 이유로 지나쳤던 감정들이 문장 사이에서 하나씩 떠오른다. 특히 완벽하려 애쓰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깊은 공감을 준다.잘하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그 마음이 오히려 자신을 지치게 만드는 순간들이 있다. 저자는 완벽해지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인간답게 흔들리는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 메시지가 유난히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문체 또한 과하지 않아서 좋았다. 억지 감동이나 자극적인 표현 없이 조용히 스며드는 문장들이 많다. 그래서 더 오래 남는다.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문득 힘든 날 다시 펼쳐보게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왜 나에게 까다로운가》는 남에게 상처받은 사람보다, 스스로에게 지친 사람에게 더 필요한 책이다. 늘 괜찮은 척 살아왔지만 마음 한편이 무거웠던 사람이라면 이 책이 작은 쉼표가 되어줄 것이다. 가끔은 세상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 화해하는 일이 먼저라는 걸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요즘처럼 마음에도 성과를 요구하는 시대에 꼭 한번 읽어볼 만한 책이다.추천합니다. #나는왜나에게까다로운가 #장기표 #하움출판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서평 #베스트셀러추천 #에세이추천 #자기이해 #자존감회복 #마음치유 #심리도서 #위로의책 #책리뷰 #독서기록 #책스타그램 #오늘의책 #힐링도서 #마음공부 #자기계발서 #감성글 #공감글 #독서일기 #책한줄 #추천도서 #조유나 #유나리치 #컬쳐블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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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읽기힘든책?! 생각보다 진도가 안나갔어요 왜냐면...하나하나 다 내얘기 같았거든요. ⠀ 어느것 하나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문장이라 ⠀ 오히려 더 무거워 읽다 멈추고.. ⠀ 나와 같은 상황,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구나 생각하게 되었어요. ⠀ ⠀ 요즘 자꾸 스스로를 몰아붙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 읽게 된 책. ⠀ ⠀ 『나는 왜 나에게 까다로운가』 ⠀ 읽다 보니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라기보다, ⠀ “괜찮아, 너 잘하고 있어. 너한테 뭐라고하지마!”라고 말해주는 사람 같았습니다. 🌿 ⠀ ⠀ 특히 목차부터 오래 붙잡고 보게 되더라고요. ⠀ “우리는 왜 자신에게 가장 엄격한가” ⠀ “우리는 왜 행복을 나중으로 미루는가” ⠀ 이 문장들이 꼭 요즘의 저 같았어요. ⠀ ⠀ 엄마가 되고 나서는 ⠀ 좋은 엄마여야 하고, ⠀ 잘 해내야 하고, ⠀ 늘 단단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 스스로를 더 몰아붙였던 것 같거든요. ⠀ ⠀ 그런데 책은 계속 이야기해요. ⠀ 잘 버티는 사람보다, ⠀ 잘 살아내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고요. ⠀ ⠀ 거창한 위로 대신 현실적인 문장들이 많았다는 점. ⠀ 그리고 그날의 기분, 상황에 따라 목차에서 소제목을 골라 읽을 수 있다는 것 ⠀ 처음부터 끝까지 연결해서 읽어도 위로가 되지만 ⠀ 그때그때 필요한 부분을 찾아 읽어도 격려가 되는 문장들 ⠀ ⠀ 읽고 나니 ⠀ 조금 느려도 괜찮고, ⠀ 오늘 하루를 무사히 살아낸 것만으로도 ⠀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요즘 자꾸 지치고, ⠀ 나 자신에게만 유독 엄격해지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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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관대하면서 자신에게는 엄격한 내면의 나를 마주하고, 자신과 화해하는 법을 다룬 따뜻한 책이다. 한 챕터 한 챕터 넘어갈 때마다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나도 몰랐던 나의 마음을 알게 되고 또 문장들애 공감하며 읽는 재미가 있었다. 번아웃이 올 것 같거나, 타인의 시선에 많이 신경쓰거나, 과거의 선택을 후회하고 미련이 남거나, 다시 나 다운 삶으로 인생을 설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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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결심했어! : 후회라는 심판대에서 내려와 나를 선택하는 법 1. 인생극장과 가보지 못한 '선택 B'의 환상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선택을 한다. 어떤 선택을 하는지 인식하지 못하는 사소한 결정부터 직업, 결혼, 인간관계처럼 인생의 항로를 바꾸는 거대한 결정까지, 우리의 삶은 곧 선택의 연속이다. 장-폴 사르트르의 말대로 삶은 Birth(탄생)와 Death(죽음) 사이의 Choice(선택)인 셈이다. 선택 뒤에는 늘 '후회'라는 그림자가 따라붙는다. "그때 다른 길을 택했다면 더 행복했을까?", "왜 나는 늘 이런 선택을 할까?"라며 우리는 끊임없이 과거의 나를 심판대에 올린다.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예능 《이휘재의 인생극장》은 바로 이 심리를 영리하게 파고든 단막극이었다. 주인공이 선택의 기로에서 "그래! 결심했어!"라고 외치면, A를 선택했을 때와 B를 선택했을 때의 상반된 인생이 스크린에 펼쳐졌다. 드라마는 대개 도덕적인 선택은 해피엔딩으로, 눈앞의 이익을 좇은 선택은 파멸로 이어지는 권선징악적 결말을 보여주며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메시지를 유쾌하면서도 뼈아프게 전달했다. 하지만 현실의 우리는 가보지 못한 '선택 B의 길'을 결코 알 수 없다. 그렇기에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더 행복했을 텐데"라는 환상을 품으며 현재의 나를 괴롭히곤 한다. 실제 인생에는 드라마처럼 짜인 해피엔딩도, 정해진 오답도 없는데 말이다. 2. 성실함이라는 착각, 익숙해진 후회의 습관 우리는 흔히 스스로를 이성적이고 주도적인 존재라고 믿는다. 하지만 매일 밤 침대에 누워 "오늘 충분히 했는가?", "왜 이것밖에 못 했는가?"라며 자신을 심문하곤 한다. 자신에게만 유독 까다롭고 냉혹한 태도는 결코 성실함의 증거가 아니다. 그것은 그저 타인의 기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을 내면화한 채, 스스로를 끝없이 소모시키는 심리적 피로에 불과하다. 우리가 매번 똑같은 선택을 하고 똑같은 후회를 반복하는 이유는 '익숙해진 생각의 습관' 때문이다. 불안에 떠밀려 내린 선택은 필연적으로 후회를 남긴다. 타인의 기대나 사회적 기준에 맞추어 내린 결정 역시 마찬가지다. 치유의 방법은 명확하다. 내면의 불안을 걷어내고, 온전히 나의 내면 상태를 들여다보는 것이다. 이 과정을 거치면 후회로 가득했던 과거의 선택들이 사실은 '그 당시의 내가 내릴 수 있었던 최선의 몸부림'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내가 내린 선택을 온전히 책임지되, 그 결과로 인해 자신을 미워하지 않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습관화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나를 고쳐 써야 할 기계가 아니라 온전한 '인격체'이자 '돌봄의 대상'으로 인정해야 하는 것이다. 3. 잘 버티는 생존을 넘어, 잘 살아내기 위한 연장통 삶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기술들이 필요하다. 내 에너지가 어디서 새어 나가는지 점검하고, 타인의 무리한 요구에 거절을 연습하며, 나만의 고유한 리듬을 회복하는 과정은 미련하게 '잘 버티는 생존'을 넘어, 주체적으로 '잘 살아내는 삶'으로 나아가는 연장통이 되어 준다.
"잘 버티는 삶"은 타인의 기준에 나를 맞추는 삶이지만, "잘 살아내는 삶"은 나에게로 돌아와 내 리듬을 찾는 삶이다. 이제 매일 밤 자신을 심문하던 심판대에서 내려와, 나만의 리듬으로 "그래! 결심했어!"를 외쳐야 할 때다. 이 리뷰는 리뷰의숲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나는왜나에게까다로운가#장기표#하움출판사#라뷰이숲#리뷰의숲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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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우리가 진정으로 주체적인 선택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타인의 기대라는 틀에 갇혀 있는지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생각의 회로를 점검할 수 있고, 삶을 다시 설계하기 위해 에너지를 관리하고 거절을 연습하는 등 구체적인 기술을 제안하는 <나는 왜 나에게 까다로운가> 책이 출간되었다. 남보다 나 자신에게 더 까다롭게 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렇게 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배워보자. 🔖우리는 선택한다고 느끼지만, 실제로는 허용된 범위 안에서만 움직인다. p.5 프롤로그에서부터 머리를 망치로 한대 맞은 것 같았다. 생각을 해도 제자리로 돌아오고, 돌아오는 이유가 이것이었나. 프롤로그에서부터 생각하게 된다. '생각의 결과인가? 생각해온 척해온 습관의 결과인가?' 이렇게 질문을 받으면, 후자일수도 있을 것 같다. 습관의 결과인 것 같다. 내가 살면서 스스로에게 만든 습관. 진짜 무섭다. 40개의 문장들 중에서 중간중간 한 문장이거나 두 문장, 짧은 문장들이 유독 많이 좋았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나의 민낯을 만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나를 자꾸 건드리는 느낌이 들었다. 두려움, 후회, 엄격, 불안, 고통, 혼란. 매일 하루를 살아가면서 잘 느끼고 싶지 않은 감정들이지만, 조금씩은 계속 느끼면서 살아가는 것 같다. 그래서 멀리두고 싶지만, 가까이에서 맴돌고 있는 , 그래서 나도 모르게 나의 에너지를 조금씩 갉아 먹고 있는 감정들. 이 감정들을 제대로 바라보고, 받아들이는 삶을 살고 있다면 마냥 힘들지만은 않을텐데 받아들이지도 못하고, 휘둘리고만 있으니 늘 에너지는 고갈 상태이다. 매 장마다 저자께서는 질문을 던진다. 그런데 답하는게 쉽지 않다. 내 마음이 어떠한지 딱 정해서 답을 할 수가 없다. 그래도 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타인이 나를 침범할 수 없게 경계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답을 찾기는 해야할 것 같다. 경계를 세우기 위해서는 내 마음을 먼저 알아야 하니깐.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알아야 그걸 바탕으로 경계를 정해야 나의 삶을 잘 살아갈 수 있다. 쉼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요즘 세상엔 쉼보다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회도 그렇고, 열심히 무언가를 계속해서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으니 그냥 있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가만히 있을 수 없다. 그렇다고 계속해서 앞을 보고 나아가기엔 솔직히 지친다. 🔖에너지는 세 가지에서 빠져나간다. 1. 끝나지 않은 생각들 2. 경계 없는 책임 3. 회복 없는 몰입 휴식이 진짜 휴식이 되지 못할 때, 피로는 다음 날로 이월된다. 그게 반복되면 지침은 기본값이 된다. p 102-105 글을 읽고 보니 지금 내게는 지침이 기본값이 된 것 같다. 여러 이유들 때문에 회복이 되지 못하고 자꾸 다음으로 이월되는 것 같다. 이월을 그만 시키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구조를 바꾸면 체력이 달라지고, 체력이 달라지면 인생의 체감 난이도가 바뀐다고 하니 구조를 바꾸는 데 고민을 해봐야겠다. 나 자신을 덜 몰아 붙이고 싶은 분, 나에게 다정해지고 싶으신 분, 위로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나는 왜 나에게 까다로운가>를 추천합니다. 리뷰의숲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나는왜나에게까다로운가 #장기표 #하움츨판사 #에세이 #리뷰의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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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나는 왜 나에게 까다로운가]는 제목부터 마음을 오래 붙잡는 책이었다. 평소 나는 스스로에게 유난히 엄격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삼남매를 키우며 집안일과 강의 준비, 아이들 학교 일정까지 챙기다 보면 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가는데도 하루가 끝나면 “왜 이것밖에 못 했을까”, “조금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며 늘 나를 다그치곤 했다. 몸은 지쳐 있는데 마음은 쉬지 못하는 날들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마치 내 마음을 들킨 듯한 기분이 들었다.
이 책은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와는 조금 달랐다. 처음 책장을 펼쳤을 때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형식이었다. 시를 읽는 것 같기도 하고, 누군가의 짧은 에세이를 읽는 것 같기도 했으며, 때로는 다정한 삶의 지침서를 읽는 느낌도 들었다. 문장이 길지 않고 호흡이 짧아 부담 없이 읽히는데도 그 안에 담긴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았다. 오히려 짧은 문장들이 마음에 오래 남았다. 무거운 이야기를 어렵게 설명하지 않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풀어내는 방식이 참 좋았다. 덕분에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읽기 좋았고, 책을 읽는 시간이 위로가 되었다.
🏵 특히 “잘 버티는 사람이 아니라 잘 살아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깊이 와 닿았다. 나는 그동안 버티는 삶에 익숙해져 있었다. 엄마니까, 강사니까, 어른이니까 힘든 티를 내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아이들이 잠든 밤 늦게까지 강의 자료를 만들고, 다음 날 도시락 준비를 하며 겨우 하루를 버텨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렇게 자신을 몰아붙이는 삶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돌보는 삶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준다. 특히 “자신을 고쳐야 할 대상이 아닌 돌봐야 할 존재로 인정해야 한다”는 문장은 오래 마음에 남았다.
또한 [느리게 사는 용기]와 [나의 기준을 다시 세우는 일]이라는 장은 오래 마음에 남았다. 책에서는 우리는 너무 빨리 살고 있으며, 잠시 멈추는 것조차 불안해한다고 말한다. 나 역시 늘 무언가를 해야만 할 것 같았다. 쉬고 있으면 뒤처지는 기분이 들었고, 가만히 있는 시간에도 머릿속에서는 해야 할 일들이 끝없이 떠올랐다. 하지만 책은 느리게 산다는 건 게으른 것이 아니라 속도를 스스로 조절할 줄 아는 능력이라고 이야기한다. 그 문장을 읽으며 마음이 조금 편안해졌다. 그동안 나는 쉼 없이 달리는 것이 성실함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내 몸과 마음의 한계를 무시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돌아보게 되었다.
다음 달 강의 일정, 아이들 학원 스케줄, 생활비 걱정까지 머릿속이 늘 복잡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며 “지금 이 순간”을 바라보게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저녁을 먹는 시간,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순간, 조용히 책을 읽는 시간 같은 평범한 일상이 사실은 소중한 행복이라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나 자신에게도 아이들에게 하듯 조금 더 따뜻한 말을 건네며 살아가고 싶다.
#나는왜나에게까다로운가 #장기표 #하움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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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가장 오래 머문 질문은 하나였다. “나는 정말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걸까, 아니면 불안해서 나를 그냥 두지 못하는 걸까.” 장기표의 '나는 왜 나에게 까다로운가'는 이 질문을 조용히 건드린다. 책상 위에 식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놓여 있고, 카카오톡 알림은 계속 울리고, 밤 11시의 GS25 불빛이 창밖에 켜져 있는 시간. 그때도 나는 묘하게 나 자신을 심문한다. 오늘 충분히 했나. 나는 왜 이것밖에 못 했나. 남들은 다 괜찮아 보이는데, 왜 나만 이렇게 흔들리나. 이 책은 그 흔들림을 실패라고 부르지 않는다. 3장 우리는 왜 확신 앞에서 흔들리는가에서 저자는 흔들리는 마음을 나약함이 아니라 살아 있다는 증거 쪽으로 옮겨 놓는다. 그 문장이 좋았다. 사람은 확신이 없어서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책임을 느끼기 때문에 흔들리기도 한다. 잃을 것이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주저하기도 한다. 책은 대단한 철학 체계를 세우기보다, 일상에서 자주 지나치는 감정을 붙잡는다. 회사 메신저의 답장, 가족에게 다정하지 못했던 저녁, 인스타그램 속 멀쩡해 보이는 타인의 삶, 주말에 혼자 밥을 먹을 때 드는 설명 불가능한 죄책감. 그런 장면들 속에서 이 책은 묻는다. 이건 정말 내 책임인가.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은 책임에 관한 장이었다. 책임이 경계를 잃는 순간 사람을 잠식한다는 말은 오래 남는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아서, 누군가 힘들어하면 내가 나서야 할 것 같아서 자꾸 자기 몫 이상을 떠안는 사람들에게 이 문장은 정확하게 꽂힌다. 착함이 인격이 아니라 습관이 될 때, 사람은 자기 자신을 잃는다. 나를 설득하려 들기보다 옆에 앉는다. 한강 산책길, 지하철 2호선 막차, 병원 대기실, 퇴근 후 불 꺼진 방 같은 곳에서 읽히는 문장들이다. 괜찮아라고 쉽게 말하지 않고, 괜찮지 않아도 아직 끝난 건 아니다라고 말하는 쪽에 가깝다. 하지만 한계도 있다. 이 책은 왜 우리가 이렇게까지 자기 자신에게 가혹해졌는지, 그 사회적 구조를 깊게 파고들지는 않는다. 성과주의, 플랫폼 노동, 자기계발 산업, SNS 비교 문화 같은 문제를 본격적으로 분석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사유의 깊이를 기대하면 다소 얕게 느껴질 수 있다. 몇몇 문장은 좋은 말의 반복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럼에도 이 책의 미덕은 바로 그 단순함에 있다. '나는 왜 나에게 까다로운가'는 혁명적으로 바꾸려 하지 않는다. 대신 오늘 밤만큼은 자신을 조금 덜 몰아붙이라고 말한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전에, 이미 여기까지 온 나를 인정해보라고 말한다. 나는 나를 너무 자주 심사위원처럼 대했다. 이 책은 그 자리에 친구 하나를 앉혀보라고 권한다. 엄격한 채점자가 아니라, 늦은 밤 편의점 앞 플라스틱 의자에 같이 앉아 그래도 오늘은 여기까지 왔잖아라고 말해주는 사람. 그 정도의 위로라면, 충분히 사람 냄새가 난다. #나는왜나에게까다로운가 #장기표 #마음에세이 #자기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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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왜나에게까다로운가 😓 최근 저자의 ‘잠들지 못하는 밤에게’ 라는 책을 읽고 공감과 위로가 가득한 마음 한 켠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과 대안을 제시하는 그의 필력에 매력에 느꼈었는데 이렇게 두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기에 관심을 갖던차 마침 제목 또한 나에게 딱 맞는 😅 딱 맞을 법한 😂 책이라 바로 읽어보게 되었다. ‘나는 왜 나에게 까다로운가’ 잘하지도 못하면서 나름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혼자 끙끙 앓으며 업무를 완수했던 일들이 다수였다. 그러다보니 타인에게는 한없이 너그럽고 관대하면서 스스로에게는 너무도 엄격하게 대했던 것 같다. 그 과정에서 … 지칠 대로 지쳐 … 지금 이렇게 지쳐버린 몸을 다독이다보니 그 시절 왜 그렇게 나에게 까다롭게 대했었는지 궁금할 때가 많았다. 이 책은 우리가 하는 선택이 스스로 생각하여 내린 결정이 아니라 허용된 범위 안에서 결정하게 된다는 논리 아래 다음의 내용들을 담고 있다. (🖌️ 목 차 ) 1. 선택과 후회, 그리고 우리가 만든 삶 2. 다시 나에게 돌아오는 법 3. 삶을 다시 설계하는 작은 기술들 4. 잘 버티는 사람이 아니라, 잘 살아내는 사람 이 책 또한 역시나 저자의 스타일(?)대로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독자에게 위로의 말을 건내며 우리가 선택하는 일들은 알고 보면 우리의 선택이 아닌 주어진 틀안에서 선택을 하고 결국은 그 선택을 설명하는 데 익숙한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타인과 비교하고 스스로의 삶에 의미를 요구하고 끝없이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하며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거절을 두려워하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 스스로를 잃어가게 된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삶을 재설계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거절하는 연습, 자극을 줄이는 삶, 기대에서 내려오는 법, 느리게 사는 용기, 혼자있는 시간의 힘 등 한번쯤 들어보았지만 막상 실천하지 못했던 대안, 이론, 논리들을 구체적인 방법을 언급하고 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우리가 살고 싶은 삶을 생각하는 내용을 다루면서 우리에게 스스로의 삶을 재조명할 수 있는 시간 또한 제공한다. (📝 책 속 한 줄) * 지금 당신이 찾고 있는 의미는, 정말 당신을 앞으로 가게 하는가 아니면 지금의 혼란을 빨리 지워버리기 위한 것인가 * 쉼은 사치가 아니라 그 시간을 번역하는 시간이다. * 결정은 연습이다. 작은 선택을 해보고 틀려도 살아지는 경험을 쌓는 일 * 휴식은 허락이 아니라 필요다. * 가장 흔들릴 때일수록 루틴이 먼저다. * 거절은 공격이 아니다. 상대를 밀어내는 행동이 아니라, 자기 한계를 드러내는 표현이다. ✅ * 내가 책임질 것은 상대의 감정이 아니라 나의 한계 * 당신은 고쳐야 할 존재가 아니라, 돌봐야 할 존재라는 것. 🙏🏻 이 책은 스스로에게 엄격한 사람, 삶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고 싶은 사람, 타인과의 관계에서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일독을 권한다. 🫡 책을 읽고 난 뒤 조금은 스스로에게 유연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듯 🤗 🗂️🗂️🗂️ #장기표 #하움 #서평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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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5장 ‘우리는 왜 자신에게 가장 엄격한가’에서는 삶을 힘들게 하는 상태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는 흔히‘나는 나에게 제일 엄격해’하며 이를 성실함과 자부심의 근거로 정의하려 하지만 사실은 힘듦을 숨기고 들키기를 두려워하는 심리 기재가 숨어있다 우리는 마음이 불편하고 부족한 부분과 사소한 실수에 집착하여 자신을 몰아붙이지만 반면에 타인에게는 상황이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거니 하며 너그러운 잣대로 이해한다 자신에게만 똑같은 상황을 혹독하게 판단하는 것은 스스로 나태해 짐을 염려하는 것 때문이라는 변명을 하겠지만 스스로에게 친절해질 필요도 있다 나도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고 준비가 덜 될 수도 있음을 인정하고 ‘그럴 수 있어’라고 할 수 있어야 성실함과 자부심의 강박으로부터 벗어나 감정적이지 않고 객관적 사고로 나 스스로를 살릴 수 있다
이와 같이 ‘나를 향한 돌봄’을 주제로 한 이 작품은 1부 ~ 4부로 구성되어 진단, 치료, 재활, 새로운 삶의 구도를 이루고 있다
1부. 선택과 후회 그리고 우리가 만든 삶( 진단 )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겪는 후회, 비교, 번아웃, 자존감 등 존재론적 불안에 대하여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압박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불안감을 조성하는 모든 것은 ‘나를 살게 하는 것인가’라는 의문을 제시하여 두려움, 확신, 비교 등 그 요소들을 다시 점검해 보게 하는 역발상의 제안이 심도 있는 사유를 이끌어 낸다 미래의 성공 완성 보상을 위해 현재의 삶을 임시 거처로 전락시키고 있는 불안감을 확인하고 느껴야 일상에서의 작은 행복을 허락한다
2부. 다시 나에게 돌아오는 법 ( 치료 ) 자책을 멈추고 자신과의 관계 재 정립을 하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자기 객관화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할 줄 알아야 하고, 스스로 몰아붙이는 대신 나에게도 타당한 이유가 있음을 이해하고 믿어야 한다 상처로 아파하지 말자 어차피 상처는 아물기 마련이고 아픔 자체를 인식하고 허락하는 것이 내가 살아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3부. 삶을 다시 설계하는 기술들 ( 재활 ) 내면의 세계와 외부 세계와의 연결을 위해 불필요한 것을 정리하고 책임의 한계를 설정한다 부담은 나와 너를 위한 선택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데까지만의 경계를 설정한다 산만함을 인정하고 다시 하나로 모으는 집중력으로 강도 있는 몰입을 하고 환경과 자극을 줄여 단순화하면 공간이 생기고 여유가 있어 삶이 덜 흔들린다 내가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는 기준을 정립해야 타인의 기준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덜 흔들리게 되어 완벽하지 않은 세상을 힘들지 않게 살아갈 수 있다
4부. 잘 버티는 사람이 아니라, 잘 살아 내는 사람 ( 새로운 삶 )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기준이 아닌 나를 살리는 방향으로 기준과 선택을 옮기는 것이다 완벽한 삶을 살 수는 없지만 덜 상처받고 살아가기 위해서 수시로 나의 선택과 환경을 점검하는 것이다 그래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덜 아프고 조금 더 위로 하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다
사람은 각자의 입장과 환경에 의해서 연습되고 익숙해지지만 궁극에는 공동체에서 존재하는 방법을 기준으로 성장하여 개성을 지니게 된다 어느덧 그런 삶을 지속되어 살아가다가 나라는 존재보다는 타인의 상황에 익숙해지고 생명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어느 순간부터 주체적이지 않은 삶이 이어진다 그래서 규칙에서 벗어나는 것이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정말 틀림없을까라는 확신 앞에서 흔들린다 선택의 오류로 인한 무서움을 회피하기 위해 자신에게 엄격 해지고 비교하며 모든 것에 확신을 강요하는 의미를 요구한다 너무 빠르지는 아닐까, 아무것도 아닌 것에 의미 생략을 두려워하는 등의 혼란스러움의 연속이다 ‘아직 모르는 상태로 머무르는 것, 답 없는 질문을 안고 사는 것, 완성되지 않은 이야기를 끌고 가는 것, 그것도 하나의 삶이다’ ( 25P )
나를 위로하고, 나에게 용서할 줄 알아야 하고, 나를 이해하는 법을 알아야 상처로부터 회복할 수 있다고 작가는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좀 더 나은 나를 위하는 방법으로 스스로를 몰아붙이고 채찍질하며 엄하게 상황을 만들어서 숨 쉴 틈도 없이 살았다 그것 또한 잘해 내기 위한 방편이었지만 스스로를 신뢰하지 못하였고 두려움은 여전히 내 곁에 맴돌면서 궁극에는 나를 살리지 못하고 소멸시켜 갔다 그러나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을 찾아내는 것, 몸이 보내는 신호를 감지하는 것부터 반복하면서 조금씩 회복해나간다 나에게 덜 공격적이고 조금 더 편들어 주는 삶, 감정을 허락하고 위로하는 삶은 견디는 삶과는 다른 느낌일 것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흔들려도 아픔이 가시지 않았어도 허락하고 인정하며 나를 향한 돌봄도 해야 한다
우리의 삶은 다짐을 반복하여야 하는 이유는 원상 회복력이 있기 때문이다 다시 처음 원상태로 돌아갔을 때 우리는 지금까지 상황들을 다시 생각하고 다짐하고 행동하는 반복을 해야 한다 그 이유는 타인의 시선이 개입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것 때문에 우리는 반복되는 행동을 또 반복하는데 머뭇거리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더 무너지지 않고, 나를 살리는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 임을 믿어보자
책임감 강함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것으로서 강박에 가깝게 경계 없이 책임지고 살아서 항상 피곤하고 힘들었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무릎을 탁 치며 그 이유를 알게 되면서 긴 한숨을 쉴 수 있었다 공동체에서 존재하는 방법만 알았던 나에게, 나를 위한 인생을 선물받은 것 같아 다른 독자들도 이 책으로 공간을 마련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극 추천한다
#하움출판사의 도움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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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 우리는 왜 자신에게 가장 엄격한가? 이 말에는 묘한 자부심이 섞여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하는데요. 대충 살지 않겠다는 다짐처럼 들리고 스스로를 단련하는 사람의 태도처럼도 보인다고요. 쉬고 있을 때도 마음이 불편하고 이미 충분히 해냈는데도 계속 부족한 부분만 떠오르고 작은 실수 하나가 하루 전체를 흐리게 만든다 마치 저 자신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이 해주는 것 같은 동질감을 느끼는 책읽기였습니다. 우리는 특히 저는 타인에게는 관대하지만 자기 자신에게는 그렇지 않음을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남에게는 맥락을 붙여주고 나에게는 결과만 들이미는 것 이 책에서 저자는 자기비판은 사람 전체를 평가하지만 성찰을 행동을 바라보고 자기 자신에게 친절해지는 것은 느슨해지는 것이 아니라 더 정확해지는 일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더이상 자기 자신에게 지나치게 까다롭게 굴지 말고 남에게 건네는 위로를 자기자신에게 허락하면서 우리가 다시 자기 편이 되도록 도와줍니다. 자주 옆에 두고 들여다보면 좋을듯합니다. #나는 왜 나에게 까다로운가 #장기표 #하움출판사 #컬처블룸리뷰단 |